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욘 4:1-11) 온 우주의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께 서는 이방인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계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것은 그들을 통해서 이방인들 도 구원하시기 위함이었다. 곧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구원 역사 속에서 모든 열방 들에게 구원을 베풀기 위해 접근하신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이러한 목적들을 이루는데 불성실했다. 그러나 요나서는 이스라엘의 불순종에 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하나님의 목적들 은 결코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다. 즉 '선택된 민족' 이스라 엘의 편협하고 왜곡된 정신을 상징하는 요나는 하나님에 의해 자신의 뜻과는 달리 니느웨에 하나님의 긍휼을 전하는 사명을 완수하게 된 것이다. 송년을 보내는 마지막 주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