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창/- 믿음의 사람 117

스크랩 가상칠언에 담긴 예수님의 교훈 (요 19:25~30)

가상칠언에 담긴 예수님의 교훈 (요 19:25~30)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스크랩] 땅꼬마 삭게오집사Ⅲ

💌땅꼬마 삭게오집사Ⅲ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우리 부부는 그 집 단칸방에서 이제 딸 하나를 낳고 알콩 달콩 가정이 무엇인지 깨달아 갈 무렵이었다. 내가 근무하는 학교로 급한 전화 한 통이 아내로부터 걸려왔다. '여보!. 큰일 났어요. 빨리 좀 와보세요.' '왜 무슨 일인데?.' '삭개오 집사님이 쓰러지셨어요. 연탄가스 중독으로요.' 나는 부랴부랴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갔는데 집에 도착하자 발을 동동 구르며 기다리던 아내가 삭개오 집사의 안방으로 안내했다. 이미 삭개오 집사는 의식이 없었고, 의식이 없는 그를 나는 타고 왔던 택시에 싣고 병원 응급실로 갔지만 중태였다. 삭개오 집사는 벌써 며칠 째 의식이 깨어나지 않았다. 나와 아내, 그리고 교회 성도들은 정성스럽게 돌아가며 그를 돌봤고, 그의 백치 ..

[스크랩] 땅꼬마 삭게오집사Ⅱ

💌땅꼬마 삭게오집사Ⅱ 🌺🍀💙💠당시는 전쟁 직후라 아직도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소규모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남아있던 북한 공산군 잔당과, 소위 빨치산이라고 부르는 남한 내의 공산당 동조자들이 끝까지 저항하며 양민들을 약탈하거나 괴롭히고 있던 시절이었다. 어느 날이었다. '꽈광. 꽝.' 포 소리가 나더니 국군과 빨치산 사이에 또 전투가 벌어졌다. 서로 간에 포격전을 시작한 것이다. 집 안에 있던 삭개오 집사의 아내는 깜짝 놀라 집에서 튀어나와 바로 옆에 있는 보리밭에 몸을 숨겼다. 이때 포탄 한 발이 불행히도 삭개오 집사의 집에 떨어졌다. 꽝. 소리와 함께 집은 박살이 나고, 집에 확 불이 붙었다. 그리곤 순식간에 재로 변해버렸다. 이 장면을 보리밭에 숨어서 지켜보던 그의 아내는 너무나 큰 충격에 정신을 ..

땅꼬마 삭게오집사Ⅰ

💌땅꼬마 삭게오집사Ⅰ 🌺🍀💙💠30대 중반의 한 여인이 실오라기 하나도 안 걸치고 거창 읍내 거리를 쏘다녔다. 여인은 여자의 부끄러운 곳을 다 보이면서도, 얼굴엔 수심 하나 보이지 않는 평화로운 얼굴이었다. 어느 날부터 그 여인은 거창 읍내의 명물이 되어버렸다. 심심하면 화젯거리를 만들었고, 사람들은 은근히 그 여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거나 입가심으로 삼았다. 점잖은 사람들은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어 사람들은 '허~참' 하고 이내 고개를 돌리고 말았지만, 구잡스런 사내들은 오히려 즐기며, 천한 웃음을 흘리곤 하였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누군가 자전거를 타고 헐레벌떡 달려왔다. 그리곤 여인에게 옷을 걸쳐 대충 가리고 그녀를 집으로 데려갔는데 바로 '삭개오' 집사였다. 삭개오 집사는 키가 매우 작았다. 뒤뚱 ..

[스크랩] 예배로 승리한 도마 (요 20:24-29)

예배로 승리한 도마 (요 20:24-29) 24.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

[전도자료] 복음전도자로서의 스펄전/

복음전도자로서의 스펄전 서창원 목사 ‘설교자의 왕자’로 불리는 찰스 해든 스펄전이 세상에 빛을 본지 올해가 159주년이 되며 영광의 세계로 올라 간지는 101년이 되었음에도, 그는 모든 설교자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설교사의 큰 별이다. 그는 19세기 하반기에만 목회한 자가 아니요 지금도 여전히 그리스도의 사신으로서 죄인들의 가슴에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설교자이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외쳤던 메트로 폴리탄 테버네클 예배당은 낮 예배와 저녁예배를 합쳐 만 여명이 운집하였지만 실제 그의 메시지를 들은 사람들은 1855년부터 출판된 그의 설교집을 통하여 읽혀진 것을 합하면 족히 백만이 넘었다고 한다. 1899년에는 그의 설교집이 23개 국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고, 생애 말기의 시편 강해집은 (The Treasur..

[스크랩] 의인 = 의로운 사람 = 올바른 사람 (시편 11편 1~2절)

의인 = 의로운 사람 = 올바른 사람 (시편 11편 1~2절) 창세기 6장 9절 가운데 “노아는 의인(義人)이요”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옳을 “의(義)”와 사람 “인(人)” 자인 “의인(義人)”이라고 번역되었습니다. 이 “의인(義人)”이 “올바른(righteous) 사람”, “의로운 사람”을 뜻합니다. “올바른(righteous)”(찻디크)은 “옳고 바른”, “공평한”을 뜻하며, 하나님의 기준(norm)에서 벗어나지 아니하고 곧은(straight)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준이 있다는 것입니다. “곧다”라는 말은 똑바르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에 똑바로 걸으라고 말씀하셨는데 ‘저 싫어요’라고 하고 왼쪽으로 가든지 오른쪽으로 갈 때 하나님의 기준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기준에 적합(confor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