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창 469

[스크랩] <03,31.부활주일오전예배설교> 부활의 새벽 천사가 전해준 소식

2024.3.31.부활주일오전예배 설교문 【부활주일 오전예배】 본 문 : 마태복음 28 : 1 - 10 제 목 : 부활의 새벽, 천사가 전해준 소식 찬 송 : 160, 161, 164, 165, 167. 복음송 : 가서 제자 삼으라 할렐루야!! 오늘은 우리 주님이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날입니다. 이 날에 우리 주님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셔서 누구든지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는 사람은 마지막 날에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우리 주님의 호령 소리에 모두 부활할 수 있게 된 줄로 믿습니다. 요즘 날씨를 보면 참으로 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는 날씨입니다. 온 산야를 황홀하게 뒤덮었던 봄꽃들이 바람결에 흩날려 마치 꽃비가 오는듯한 광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저는 요즘 참으로 감사를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스크랩 가상칠언에 담긴 예수님의 교훈 (요 19:25~30)

가상칠언에 담긴 예수님의 교훈 (요 19:25~30)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사순절 5주 주일설교. 시몬 베드로,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요 13장 1~11절)

사순절 5주 주일설교. 시몬 베드로,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요 13장 36~38절) ----------------------------------------------------------------------------------------------------------------- 오늘은 사순절 다섯 번째 주일입니다. 지난 주까지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이 만난 인물 4명의 인물을 살펴 봤습니다. 4명의 면면을 보면, 예수님을 자진해서 찾아갔지만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말을 듣고 도무지 이해하지 못한 니고데모가 있었고, 예수님이 찾아가셔서 만나주시고 내가 곧 그리스도라는 말씀을 직접 들려주셨던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이 있었고, 사람들에게 강제로 끌려와 예수님 앞에서 단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엎드려만 있던 ..

[스크랩] 인류 역사의 가장 큰 사건(마 28:1-10) - 부활

인류 역사의 가장 큰 사건(마 28:1-10)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마 28:6-7).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날이다. 인류 역사의 가장 큰 사건은 무엇이며, 그 사건이 의미하는 것을 알아보고 사도신경을 온전히 고백하는 시간을 가도록 한다. 1. 첫 번째 사건은 하나님이 인간으로 세상에 오신 사건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의 남편 요셉은 의..

[스크랩] 십자가의 사랑에 감동되면 달라집니다

제목 : 십자가의 사랑에 감동되면 달라집니다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마태27:46 누구도 아닌 나를 살리시기 위해 예수그리스도의 온 몸이 찢겨지신 것입니다. 나 때문에 그 손과 발에 구멍이 뚫리신 것입니다. 믿음은 그 사실에 목놓아 울며 따라가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죽었다는 것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위해 그분의 방법으로만 살아내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향해 흘린 눈물이 행하는 믿음이 되고 천국이 됩니다.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스크랩] 땅꼬마 삭게오집사Ⅲ

💌땅꼬마 삭게오집사Ⅲ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우리 부부는 그 집 단칸방에서 이제 딸 하나를 낳고 알콩 달콩 가정이 무엇인지 깨달아 갈 무렵이었다. 내가 근무하는 학교로 급한 전화 한 통이 아내로부터 걸려왔다. '여보!. 큰일 났어요. 빨리 좀 와보세요.' '왜 무슨 일인데?.' '삭개오 집사님이 쓰러지셨어요. 연탄가스 중독으로요.' 나는 부랴부랴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갔는데 집에 도착하자 발을 동동 구르며 기다리던 아내가 삭개오 집사의 안방으로 안내했다. 이미 삭개오 집사는 의식이 없었고, 의식이 없는 그를 나는 타고 왔던 택시에 싣고 병원 응급실로 갔지만 중태였다. 삭개오 집사는 벌써 며칠 째 의식이 깨어나지 않았다. 나와 아내, 그리고 교회 성도들은 정성스럽게 돌아가며 그를 돌봤고, 그의 백치 ..

[스크랩] 땅꼬마 삭게오집사Ⅱ

💌땅꼬마 삭게오집사Ⅱ 🌺🍀💙💠당시는 전쟁 직후라 아직도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소규모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남아있던 북한 공산군 잔당과, 소위 빨치산이라고 부르는 남한 내의 공산당 동조자들이 끝까지 저항하며 양민들을 약탈하거나 괴롭히고 있던 시절이었다. 어느 날이었다. '꽈광. 꽝.' 포 소리가 나더니 국군과 빨치산 사이에 또 전투가 벌어졌다. 서로 간에 포격전을 시작한 것이다. 집 안에 있던 삭개오 집사의 아내는 깜짝 놀라 집에서 튀어나와 바로 옆에 있는 보리밭에 몸을 숨겼다. 이때 포탄 한 발이 불행히도 삭개오 집사의 집에 떨어졌다. 꽝. 소리와 함께 집은 박살이 나고, 집에 확 불이 붙었다. 그리곤 순식간에 재로 변해버렸다. 이 장면을 보리밭에 숨어서 지켜보던 그의 아내는 너무나 큰 충격에 정신을 ..

땅꼬마 삭게오집사Ⅰ

💌땅꼬마 삭게오집사Ⅰ 🌺🍀💙💠30대 중반의 한 여인이 실오라기 하나도 안 걸치고 거창 읍내 거리를 쏘다녔다. 여인은 여자의 부끄러운 곳을 다 보이면서도, 얼굴엔 수심 하나 보이지 않는 평화로운 얼굴이었다. 어느 날부터 그 여인은 거창 읍내의 명물이 되어버렸다. 심심하면 화젯거리를 만들었고, 사람들은 은근히 그 여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거나 입가심으로 삼았다. 점잖은 사람들은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어 사람들은 '허~참' 하고 이내 고개를 돌리고 말았지만, 구잡스런 사내들은 오히려 즐기며, 천한 웃음을 흘리곤 하였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누군가 자전거를 타고 헐레벌떡 달려왔다. 그리곤 여인에게 옷을 걸쳐 대충 가리고 그녀를 집으로 데려갔는데 바로 '삭개오' 집사였다. 삭개오 집사는 키가 매우 작았다. 뒤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