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 교육/설교방

[스크랩] 유종의 미를 거두자

에반젤(복음) 2021. 12. 31. 11:08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욘 4:1-11) 


 온 우주의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
는 이방인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계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것은 그들을 통해서 이방인들
도 구원하시기 위함이었다. 곧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구원 역사 속에서 모든 열방
들에게 구원을 베풀기 위해 접근하신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이러한 

목적들을 이루는데 불성실했다. 
 그러나 요나서는 이스라엘의 불순종에

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하나님의 목적
은 결코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다. 즉 '선택된 민족' 이스라
엘의 편협하고 왜곡된 정신을 상징하는
요나는 하나님에 의해 자신의 뜻과는
달리 니느웨에 하나님의 긍휼을 전하는 
사명을 완수하게 된 것이다. 


 송년을 보내는 마지막 주간에서

1.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온 우리를 돌아보자.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 여호와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
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
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
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았음이니이다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내 생명을 거두어 가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하니”
(욘 4:1-3). 
 지금까지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의 뜻대

로 살아왔다고 생각하는가?

2. 지금까지 보호해주시고 지켜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있는가?
 “요나가 성읍에서 나가서 그 성읍 동쪽

에 앉아 거기서 자기를 위하여 초막을 짓
고 그 성읍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를 보
려고 그 그늘 아래에 앉았더라 하나님 
호와께서 박넝쿨을 예비하사 요나를 가리
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머리를 위하여 그
늘이 지게 하며 그의 괴로움을 면하게 
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넝쿨 말미
아 크게 기뻐하였더니 하나님이 벌레를
예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넝쿨을 갉
아먹게 하시매 시드니라”(욘 4:5-7).  

3. 하나님께 감사는 모르고 원망하고

  불평하지는 않았는가?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예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쪼이매 
요나가 혼미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이르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
으니이다 하니라 하나님이 요나에게 
르시되 네가 이 박넝쿨로 말미암아 성내
는 것이 어찌 옳으냐 하시니 그가 대답
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
옳으니이다 하니라”(욘 4:8-9).

4.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지극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 감사하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

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
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
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
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
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욘 4:10-11).  

 2021년, 얼마남지 않는 기간동안 하나

앞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자.
 

출처: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문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