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하지 말라 (마 5:21-26) 본문은 예수님께서 당시 유대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여섯 번째 계명 즉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을 바로 알려 주시는 내용입니다. 예수님 당시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잘못은 사람을 꼭 죽여야만 살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자기들은 계명을 범한 일이 없는 의로운 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세상 사람들도 내가 무슨 죽을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나는 법 없이 살 사람이라며 자기 의로움을 말하는데 마음의 범죄도 하지 않고 살았다는 말인가요? 마음의 죄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그랬습니다. 이 얼마나 외식적이고 형식적인 의입니까? 신앙이란 마음에서 출발하는 것이지, 마음이 어떻든 상관이 없다는 것은 이미 신앙이 아닙니다. 이런 바리새적인 의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