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벌기는 쉽다. 하지만 돈을 쓰기는 더 어렵다 어는 누구이든 자기 나름대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 하지만 돈을 옳게 쓰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는 사람은 몇이나 있겠는가? 돈의 주인은 인간이어야 한다. 그러나 돈을 불가사의한 마력같은 것을 가지고 있다. 말하자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물건들을 써 본 뒤에는 그 가치를 알 수 있다. 그러나 돈은 스스로 만들어 보지 않고는 그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없다. '쓸수 있는 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바르게 쓰는 법까지 알고 있으면 더욱 좋다'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돈이 우리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이렇게 표현하지 않는다면 우리 인간이 돈보다 우월하다는 감정을 지닐 수가 있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