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묵상 73

행복을 얻으려면 만족하게 멀어져야 한다.

행복을 얻으려면 만족하게 멀어져야 한다. 인간이란 행복하지 않으면 만족할 줄 모른다. 이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러면 행복이란 무엇이며, 어떠한 상태의 것인가? 도대체 행복의 크기는 어떻게 잴 수 있는가? 이러한 물음에 대한 사람마다의 대답은 각기 다른 것이고, 또한 선뜻 대답할 수 있는 사람도 드물 것이다. 물론당연한 일이다. 인간이란 평생을 이 문제의 답을 얻기 위해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 자신이나 당신 그리고 어느 누구이고 모르는 일이다. 행복을 어떤 방법으로 잴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 암시해 보겠다. 그 하나는 우리의 행복은 얻음으로써 그 얻음에 의해 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렇듯 대부분의 사람들은 얻은 것에 따라 행복의 크기를 잰다. 다른 하나의 방법은 잃는 것에 따라 행복을 측정하..

탈무드 묵상 2021.06.13

탈무드의지혜 - 가장 훌륭한 지혜는 친절함과 겸허함이다

탈무드의지혜 - 가장 훌륭한 지혜는 친절함과 겸허함이다 남달리 믿음이 좋은 어떤 사람이 랍비에게 불만스럽게 말했다. [나는 지금껏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온 정성을 다 해 왔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발전이 없습니다. 나는 역시 무식하고 재주없는 시시한 놈일 뿐입니다.] 이 말을 들은 랍비는 기쁜 표정으로 말하는 것이었다. [당신은 큰 축복을 받을 것이오. 자기 스스로 자신이 어떻다는 지혜를 배웠소. 당신의 겸허한 태도가 바로 그것이오.] 여기서 말하는 겸허란 무엇인가?그것은 다름아닌 상대방을 인정하는 일이다. 자기만을 내세우지 않고 상대의 의견과 뜻을 인정하려고 노력한 태도이다. 친절함과 겸허는 한 형제와 같다. 결코 겸허해지지 않고 친절할 수 없으며, 친절하지 않고는 겸허해 질 수가 없다.

탈무드 묵상 2021.06.13

이미 행해진 행동은 변하지 않고 남게 되지만

이미 행해진 행동은 변하지 않고 남게 되지만 에 있는 말이다. 성서에 있는 '죄는 미워하되 인간은 결코 미워해서는 안된다'는 말과 같이 잘못되어진 행위는 지탄해도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잘못은 인간은 나날이 변화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림 인간은 개선되어 간다. 성경은 노력하는대로 발전하는 것이 인간이라고, 인간에 대한 믿음과 낙관을 가르치고 있다. '날이 날마다 새로운 일이 생긴다. 이것은 신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다. 인간은 매일새로 태어나므로 , 결코 좌절해서는 안된다.'고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탈무드 묵상 2021.06.13

강철보다도 강한 반면 파리보다도 약한 것이 인간이다

강철보다도 강한 반면 파리보다도 약한 것이 인간이다 맨허턴에 있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나 도쿄의 고 층 빌딩을 보면 인간의 힘이 실로 강철보다도 강함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처럼 갗철을 녹이고 늘이고 하는 강한 인간도 하찮은 파리나 모기에 물려 고통을 받기도 하며, 때로는 이것들이 옮기는 전염병에 걸려 생명을 잃기도 한다. 이 격언을 통해, 유태인 자녀들에게 만능의 힘을 가진 인간도 작은 벌레에 물릴만큼 아주 약하다는 사실을 알려줌으로써, 인간보다 약한 것에도 항상 두려움을 갖고 오만하지 않도록 경계하는 교훈을 가르치고 있다. 이를테면, 겸허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이 모두 위험한 것뿐이라는 경계이다. 인간이란 재물을 모으고 명성을 얻으면 오만해 진다. 오늘의 인간도 우리가 만든 ..

탈무드 묵상 2021.06.13

기도 시간은 짧게 하고, 학문에는 오랜 시간을 보내라

기도 시간은 짧게 하고, 학문에는 오랜 시간을 보내라 이 말은 유태인들이 학문 즉 배움에 대한 생각을 신 을 찬양하는 것과 같이 생각한 데서 연유한 말이다. 그렇다면 '가장 위대한 것은 신'이라고 믿고 있는 그들이 어째서 기도 시간을 짧게 하라고 했을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인간이 기도하는 것은 인간이 신에게는 하는 일방적인 말이고, 배움이란 것은 신이 인간에게 베푸는 진리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신에게 하는 기도는 맑은 정신으로 짧게 하는 것이 옳으며, 배움은 오랜 시간에 걸쳐 신의 진리를 배운다는 것이다. 이처럼 유태인들은 진리를 연구하는 것 자체를 신을 찬양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 지식과 지혜를 존중하는 것은 이것이 곧 신을 찬양하는 일로 여겼다. 간혹 신을 찬양하지 않는 유태인이 있다 하..

탈무드 묵상 2021.06.13

지식이란 흐르는 물과 같다

지식이란 흐르는 물과 같다 에는 하 니와 이디라는 랍비에 관한 얘기가 있다. '성경의 이사야편에는 [목마른 자는 모두 물가로 오라] 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왜 성경에서의 가르침이 물로 표현하고 있는가? 물이란 높은 지대에 낮은 지대로 흐르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지식이란 것도 있는 곳에서 없는 곳으로 흘러가는 것이다. 아울러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은 겸손해 진다.따라서 지식은 흐르는 물과도 같다.' 이밖에도 에서는 지식을 포도주나 우유에까지도 비유하고 있다. 오사와라는 랍비의 얘기를 들어보자. '성서에는 [포도주와 우유를 구하라.그리하면 그대들은 살 수 있다] 고 하였다. 왜 포도주와 우유를 예로 들었을까?그것은 바로 그릇 속에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속에만 진정한 가르침이 깃든다..

탈무드 묵상 2021.06.13

신은 새 부부가 생길 때마다 새로운 말을 해 준다

신은 새 부부가 생길 때마다 새로운 말을 해 준다 '두 사람의 남녀가 서로 결합하면, 그때부터 지금 까지 없었던 새로운 세게가 하나 더 만들어진다'는 격언이 있다. 이 새 세계에는 처음 만난 이 두 남녀만의 새로운 말이 생겨난다는 뜻이다. 결혼을 하고 나면 남자는 잃어버리는 것이 있다. 물론 여자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에는 특히 남자쪽이 높이 존중되어 왔으므로 여자가 잃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 로마 황제가 어느 랍비를 불러 물었다. [남자에게 있어 여자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 유태의 신은 아담을 잠재우고 그의 갈빗대를 빼 여자를 만들었다는데, 그렇다면 유태의 신은 도둑이 아니겠는가?] 성서에 보면, 분명 이브는 아담의 갈빗대로 만들어졌다고 되어 있다. 랍비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 현장에 누..

탈무드 묵상 2021.06.13

탈무드의 혀

탈무드의 혀 수다를 떨지 말라, 비밀은 꼭 지켜라, 혀로 말하기 전에는 항상 생각하라. 혀에는 뼈가 없다. 혀는 당신의 일생의 운명을 지배하는 중요한 몸의 부분이기 때문이다. 우리 주위에는 입을 잘못 놀려서, 해서는 안될 소리를 해서, 인생에 큰 손해를 본 사람들이 많이 있다. 당신은 혀와 함께 평생을 살아가야 한다. 말이나 음성은 인간의 ´제2의 얼굴´이라고 한다. 말 한마디 덧붙이는 것은 언제라도 가능한 일이지만 이미 해 버린 말을 주워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탈무드 묵상 2021.06.13

살아 있는 사람에게서 빼앗을 수 없는 것은 지식이다.

살아 있는 사람에게서 빼앗을 수 없는 것은 지식이다. 유태 민족은 오랜 세월 동안 집과 땅을 잃고, 이 나 라 저 나라로 옮겨 다녀야 하는 수모와 고통을 받아왔다. 그래서 유태인의 아이들은 지금까지도 부모로부터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이고 , 남들이 너에게서 빼앗아 갈 수 없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을 때 '돈'이라고 대답하면, '아니란다. 그것은 지식이다.'라고 배워오고 있다. 필자 또한 어릴 때 부모로부터 그렇게 배웠다. 유태민족은 나라를 잃고 이리저리 정처없이 떠돌아 다닐 때에도 '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지식'이라는 생각을 가슴에 새기고 다녔다. 에 있는 이야기이다. 어떤 학자가 같은 배를 타고 가는 상인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당신은 무슨 물건을 팔러 다니시오?] 학자는 망..

탈무드 묵상 2021.06.13

예루살렘의 멸망은 잘못된 교육 때문이다

예루살렘의 멸망은 잘못된 교육 때문이다 유태 민족들은 시도했던 일이 실패로 끝나면 먼저 자 기들의 교육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배움 바체가 곧 신을 찬양하는 일이었고, 그래서 배움에 의해 신을 존경하고 신에게 가까와진다고 여겼다. 예루살렘이 로마군에 의해 멸망되었을 때 유태인들은 로마의 힘이 아니라 잘못된 교육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 에 있는 얘기를 들어보자. 널리 이름난 랍비가 어느 마을을 찾아왔다. 마을의 책임자는 랍비를 안내하여 마을의 이곳저곳을 보여주었다. 가는 곳마다 작은 진지에 병사들이 차 있었고, 어느 곳에는 울타리로 방어망을 치고 있었다. 숙사로 들어온 랍비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 마을이 어떻게 지켜지고 있는지 아직 알 수가 없어요. 마을을 지키는 것은 병사나 울타리가 아니고..

탈무드 묵상 202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