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창/- 믿음의 창 216

[스크랩] 2021. 3.7. 홍수전의 삶

2021. 3. 7. 홍수전의 삶 (창6:11 –12, 570) 본문은 홍수 전 세상이 얼마나 타락하였으며, 심판이 필연적일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이미 살펴보았다(창6:1-7). 그러나 심판을 시작하기 전,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의롭게 살았던 당대 완전한 자로 평가 받은 사람은 노아 한 사람뿐이었다. 그는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처럼 살았다(창6:8-10). 노아를 통해 아담에게 약속했던 여인의 후손을 실현하시려고, 노아와 그 가족만 남기고 모두 심판하여 멸하려 하신다. 오늘은 홍수전의 삶이란 제목으로 서로 은혜가 되자. 1. 홍수전의 삶은 의인이 없고 죄악으로 가득했다. 이미 창세기 6장 5절에서 당시의 죄악상을 소개하였다. 그 말씀에서 강조한 점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가인의 후손인 사람의 딸들과 결혼함이다..

[스크랩] 요엘서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송재근 교수)

요엘서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송제근 교수(웨스트민스터 신대원)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주리라 (요엘 2장 28~32절의 주해와 적용) ============================== Ⅰ. 요엘서의 구조1 짧은 예언서인 요엘서는 다음과 같은 비교적 규칙적이고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1. 심판예언 a 1:1~20 심판예언 1 1:2~7 심판묘사 1:8~20 회개와 하나님께 해야 할 기도 b 2:1~17 심판예언2 2:1~11 심판묘사 2:12~17 회개와 하나님께 해야 할 기도 2. 회복예언 c 2:18~32 회복예언 1 2:18~27 이중약속 (대적을 향하여(대적 사라짐)/ 유다를 향하여(농사풍성)2 2:28~32 특별약속 d 3:1~21 회복예언 2 3:1~16 첫 번째 약속 성취(대적이 ..

[스크랩] 성경이 가르치는 결혼, 이혼 그리고 재혼(황규명 교수)

성경이 가르치는 결혼, 이혼 그리고 재혼 총신대 황규명 교수 1. 결혼의 성경적 개념 우리는 교회 안팎에서 옛 가치들이 도전받고 있는 시기에 살고 있다. 크리스챤들은 혼돈 속에 있고 무엇을 믿어야할지 정확하게 모르고 있으며, 그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도 모르고 있다. 특히 이혼과 재혼에 관한 문제들은 교회에서도 회피해왔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고 거꾸로 된 ‘새로운 도덕성(new morality)’이 나타나게 되자 교회는 더 이상 눈을 감을 수 없게 되었다. 만일 교회가 결혼과 이혼에 대한 성경적인 원리를 젊은이들에게 가르치지 않는다면, 세상이 세상의 이데올로기를 가르칠 것이다. 결혼에 관한 성경적인 원리들을 이해해야 이혼이나 재혼에 관하여 생각할 수 있는데, 많은 경..

[스크랩] 신명기 말씀과 오늘의 우리(이승구 교수)

신명기 말씀과 오늘의 우리 합동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이승구교수 성경 본문과 우리의 대화는 항상 “그 때 그 곳”에서 말씀하신 하나님의 의도를 “지금 이곳”에 있는 우리들의 구체적 상황에 적용시키는 어려운 작업이다. 더구나 구약은 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들과 상당히 다른 역사적 지평, 심지어 구속사적 상황도 다른 상황 가운데서 주어진 말씀이기에 이 말씀들을 잘 적용하여 간다는 것이 항상 어려운 과제이다. 성경을 정확히 읽어 보려는 노력으로 우리들은 모세를 통해서 출애굽 제 2 세대의 사람들에게 말씀하시던 그 하나님의 의도를 잘 알게 된다. 이제 가나안을 향해 가아 가야 하는 역사적 상황 가운데서 출애굽과 시내산에서 말씀하시던 것, 여러 이적들로 애굽 등을 치시던 하나님의 권능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 ..

[스크랩] 가정 교회 어떻게 볼 것인가?(고려신학대학원 학술대회 발표 논문)/손인락 목사

가정 교회 어떻게 볼 것인가? - 고려신학대학원 학술 대회(2007.11.1) 발제 논문에 대한 비판적 고찰 - I. 서론 현재 한국 교회 가운데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정 교회'는 많은 교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가정교회 어떻게 볼 것인가?", (기독교보, 2007. 11. 7.); 김낙춘 외 5인, "패널 토의",『고려신학대학원 학술대회 발표논문집』, 고려신학대학원, 2007. pp.85ff. 참고. 각 개교회가 가정 교회를 도입할 것인지의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여 이미 도입한 교회도 있고 아직 검토 중인 교회도 있다. 이를 바라보는 한국 교회의 성도들은 가정 교회가 무엇이며 그것이 추구하는 교회론이 올바른 것인지 아닌지를 알지 못한 채 담임 목사의 결정에 따르는 현실이다. 주님의 몸 된 ..

천로역정 14 - John Bunyan

천로역정 14 - John Bunyan 3. 십자가에서 ‘미궁’에 이르러 갑주를 입기까지 다시 돌이켜 본즉 ‘기독도’는 산으로 올라가는데 처음에는 달음박질로(영적으로 뛰어가는 상태) 가다가 후에는 걸어가고 걷다가(육체가 못 따라가는 상태) 나중에는 험한 곳을 당하여 손과 무릎으로 기어올라간다. (휴식정까지는 계속 이 자세(기도)로 가야 합니다.) 거기 산마루에서 한 중턱이나 되는 곳에 좋은 정자가 하나 있으니 이는 그 산의 주인이 피곤한 행인을 위하여 쉬어 가도록 지은 것이다. 그래서 ‘기독도’는 거기까지 가서 앉아 쉬었다. (철저하게 연단 받는 영적 부지런함을 잠깐 쉬는 것) 그리고 품에서 책을 꺼내어 읽고 스스로 위로하며(말씀으로 위로함 받으며) 또는 십자가 곁에 섰을 때에 받은 옷을 다시금 살펴보고..

스크랩추석명절 주일설교.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시편 128편 1-6절)

추석명절 주일설교.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시편 128편 1-6절) ---------------------------------------------------------------------------------------- 추석 명절이 있는 주간입니다. 추석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은 한가위라고 합니다. “한”이라는 말은 “크다”라는 뜻이고 “가위”라는 말은 “가운데”라는 뜻을 가진 옛말로, 즉 8월 15일인 한가위는 8월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라는 뜻입니다. 특히 “가위”라는 말은 길쌈을 짜는 일을 한자로 “가배”라고 했는데, 여기서 가위라는 말이 나왔다고 합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의하면 신라 3대 임금인 유리 이사금 왕이 다스릴 때 나라를 6부로 나누었는데, 왕녀 2명이 각 부의 ..

코로나 시대의 위기 대처법

사람은 적당한 긴장감이 필요하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위기 의식이 없으면 언제나 사고에 직면할 수가 있다. 세상에는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영적인것도 마찬가지다. 사단은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악한 씨를 뿌리고 올무를 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회의 위기다. 전도 제로의 시대다. 아니 마이너스 시대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한 부작용과 예배의 부재 속에서 교회를 떠나고 있다. 이성적이지 못한 그리스도인들의 무책임한 행동이 교회를 증오의 대상으로 만들었다. 입장 바꿔서 내가 비 기독교인이였다면 아마도 나는 교회는 없어져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 했을 것이다. 그 만큼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지혜롭지 못하게 말하고 행동했으며 칭찬 받기는 커녕 비난의 빌미를 세상 사람들에게 심어 주었다.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