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창/- 믿음의 창

코로나 시대의 위기 대처법

에반젤(복음) 2020. 9. 20. 07:02

 

사람은 적당한 긴장감이 필요하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위기 의식이 없으면 언제나 사고에 직면할 수가 있다.

 

 

세상에는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영적인것도 마찬가지다.

사단은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악한 씨를 뿌리고 올무를 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회의 위기다.

전도 제로의 시대다.

아니 마이너스 시대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한 부작용과 예배의 부재 속에서 교회를 떠나고 있다.

이성적이지 못한 그리스도인들의 무책임한 행동이 교회를 증오의 대상으로 만들었다.

입장 바꿔서 내가 비 기독교인이였다면 아마도 나는 교회는 없어져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 했을 것이다.

 

 

그 만큼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지혜롭지 못하게 말하고 행동했으며 칭찬 받기는 커녕

비난의 빌미를 세상 사람들에게 심어 주었다.

 

 

코로나가 전파 되는데 그것을 막기 위한 노력 보다는 오히려 교회가 전파의 주범으로 몰리는 현상 속에서

본질이 어떻게 되었든 교회는 본을 보이지 못했다.

 

 

예배를 제대로 드릴수가 없다.

컴퓨터나 핸드폰도 없는 농어촌에 노인들은 비대면 예배를 드릴 생각조차 못한다.

교회학교는 문을 닫고 교사나 담당 교역자는 실업자의 상태로 있다.

 

 

성찬식은 언제 행하여 질지 기약도 없고 교회에 등록하는 사람들도 없다.

전도라는 말을 꺼내기가 무서운 세상이 되었다.

그리스도인이 스스로 자초한 결과다.

 

교회 건축중인 교회는 부도의 위기에 처해 있고 농어촌 미자립 교회는 교역자가 빈궁에 처해서

굶어야 할 판이 되었다.

 

 

세계 선교사 파송 1,2위를 자랑하던 한국교회는 선교사들이 선교지를 떠나 귀국길에 오르고 있으며

더 이상 선교사 파송에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모여서 합심하여 기도 하는던 때가 추억처럼 꿈 속에서만 이루어 지고

믿음이 연약한 자들의 신앙은 교회에서 설교를 듣지 못하니 믿음생활을 접고 있는 형국이 되어 있다.

 

 

자신만의 신앙을 유지하기에도 영적 에너지가 모자란다.

교역자가 심방하려고 해도 모두가 꺼려한다.

 

 

새로운 찬양을 배울 기회도 없고 성경읽는 일에도 열심이 생기지를 않는다.

모여서 찬송하고 기도하며 말씀을 들을 때에는 성령충만 한 생활이 유지 되었던 사람들도

물이 없어 말라 버리는 화초처럼 시들해지고 있다.

 

 

그런데도 위기 의식을 느끼지 못한다면 문제가 아닐수가 없다.

좀 더 큰 환란이 온다면 나 자신도 배교를 안한다고 장담 할수 없는 연약한 믿음에 처해 있다.

 

나 자신도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해 산다는 것이 어려운 때가 되었다.

 

 

 

언제까지 누어서 회복 되기만 기다릴 것인가?

마귀는 춤을 추며 자기편으로 만들려고 삼킬 자를 찾아 우는 사자와 같이 혈안이 되어 있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언제 나 자신이 불신자의 길을 갈지 모른다.

 

 

하나님께 긴급한 S.O.S쳐야 한다.

교회와 나를 이 수렁에서 건져 주시도록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위기에 처한 교회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불신자요 죄를 짓는 것이다.

 

 

나의 삶을 돌이켜 다시금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할 때다.

방심은 금물이다.

위기의 태풍이 나를 향하여 몰려 오고 있다.

잘못하면 내 영혼은 곧 마비되고 죽을수도 있다.

기도하고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긴장하지 않고 방심하면 넘어질수 있는 것이 영적 세계다.자료/ⓒ창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