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이론>>>/ - 산상수훈 강해 63

애통하는 자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마5:4)

애통하는 자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마5:4)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산상수훈 중 한 구절이다. 산상수훈에서 예수님께서는 8가지 복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오늘 본문은 그 중 하나의 복에 대한 말씀이다. 즉, "애통하는 자"의 복이다. 여기에서 “애통한다.”는 말인 “펜데오”는 앞 절에서 언급된 영적 가난에 대하여 애통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자신의 영적 상태와 죄의 회개와 관련된 슬픔과 고통을 가리킨다. 먼저 자신의 죄를 깨닫고 참회하는 애통이다. 이것은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

팔복과 그리스도인 / 아더 핑크

팔복과 그리스도인 / 아더 핑크 팔복(첫째 복)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마 5:3) ) --> 이 설교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유의해 보는 것은 참으로 복된 일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악인에게 저주를 선포함으로써가 아니라 자기의 백성들에게 축복을 선포함으로써 설교를 시작하셨다. 이것은 얼마나 그분다운 점인지! 그에게는 심판이 오히려 기이한 일이다(사 28:21-22, 요 1:17). 그러나 가난한자, 즉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라는 그 다음 말씀은 또 얼마나 기이한가! 전에 누가 그런 자들을 이 땅에서 복 있는 자로 여긴 적이 있었던가? 그리고 신자가 아닌 그 누가 그렇게 여기고 있는가? 그리고 이 서두가 그리스도의 다음 가르침의 핵심과 어떻게 만나게 하고 있는가..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 5:1-9) 이 세상의 가치관은 우리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의 가치관과는 다릅..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은 복이 있나니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은 복이 있나니 팔복에는 매우 뚜렷한 순서가 있다. 심령의 가난함이 팔복의 시초에 와야 할 이유는 심령이 가난하지 않고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심령이 가난한 것은 기독교인과 천국시민의 기본 특징이 되기 때문이며 기타의 모든 특징은 어떤 의미에서 이 한가지 특징의 결과인 것이다. 심령이 가난해진다는 것은 속을 비우는 것을 의미하며 나머지 복은 가득 채우는 것을 의미한다. 개심에 앞서 뉘우침이 선행해야 하는 것이 복음의 본질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해방하기에 앞서 정죄를 선언한다. 복음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마주 대할 때 뿐만 아니라, 특히 산상설교의 전 메시지를 대할 때 우리 모두에게 엄중하고 철저한 테스트가 된다. 산상설교를 우리의 힘으로 행할 수 있다는 생각들을 즉각 정..

온유한 사람들은 복이 있나니

온유한 사람들은 복이 있나니 지금까지 살펴본 팔복에는 두드러진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연인이 생각하는 것과 전적으로 반대된다는 것이다. 기독교인은 자연인과 전혀 다른 나라에 속해 있으며, 세상에서 이들은 수수께끼 같은 존재들이다. 이러한 팔복사상은 하나님의 나라를 물질적이고, 정치, 군사적으로 생각했던 유대인들의 사고방식과 크게 대조되는 것이었다. 더 나아가 이 팔복사상은 자신의 세력과 힘과 조직(기구)을 의지하여 세상과 대적한다는 오늘날의 교회의 사고방식과도 대조를 이루는 것이다. 앞에 살펴본 두 복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말씀으로 우리 자신을 살펴봄으로써 우리의 연약함과 무능을 고백하게 하였다. 온유에서는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지점에 도달하게 된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다른 ..

애통하는 사람들은 복이 있나니

애통하는 사람들은 복이 있나니 우리 이제 두 번째 복을 생각하게 되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세상은 이와같은 진술을 우스꽝스러운 진술로 여기며 피하고 싶어한다. 두통거리를 잊고, 등을 돌려 피해 할 수 있는대로 행복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복음은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라고 한다. 참으로 애통하는 자들만이 행복하다는 것이다. 누가복음 6장에 나오는 애통함은 화를 선언함으로써 이 세상의 웃음과 유쾌함과 행복을 정죄하고 있지만 이 말씀은 애통하는 사람들에게 축복과 행복과 기쁨과 평화를 약속한다. 우리는 여기서 영적 의미의 애통을 취급하고 있다. 이것은 어떤 사람의 죽음으로 인한 애통함이 아니다. 우리의 자연적 삶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이것은 속세에서는 찾아 볼 수 없으며 ..

스크랩 팔복 강해 설교 (마태복음)

팔복 강해 설교 (마태복음)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

스크랩 마 5:1-12 로이드존스의 산상수훈

로이드존스의 산상수훈 총서론 서론 : 총론에서 각론으로 진행하는 것은 어떤 가르침을 연구할 때도 현명한 법칙이다. 몇가지 일반적인 의문을 먼저 살펴보자. 1. 왜 산상보훈을 설교해야 하는가? 1.1 성령의 강권하심, 인도를 느꼈기 때문이다. 1.2 현대 교회 생활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인 피상성 때문이다. 전도 활동 뿐 아니라 거룩, 성화 개념까지 피상성은 침투했다. 1.3 이 피상성의 주원인은 성경에 대한 태도에 있다. 성경은 신앙과 삶의 유일한 권위이므로 읽는데 그쳐서 안되고 묵상하고 깊이 연구해야 한다. 1.4 이런 경향은 율법과 은혜의 관계에서도 살필 수 있다. 율법의지나친 강조로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자유의 복음을 도덕 훈화집으로 전락시키든지 은혜의 지나친 강조로 율법을 전적으로 무시하는 경향이 있..

스크랩 산상수훈 연구 - 조병수 교수(합신)

산상수훈 연구(영생의 삶) A.요일 1:1-2:6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요일 1:1) 사도 요한께서는 본문 서두에서 그가 직접 두 귀로 듣고 두 눈으로 목도한 것, 그가 두 눈으로 똑똑히 주시하여 보았고 두 손으로 만져 보았던 그 무엇에 대해서, 그가 직접 체험해 보았던 그 무엇을 전하려고 한다고 말씀합니다. 그가 직접 체험해 보고 말하자면, 직접적인 촉감으로, 감각으로 체험하고서 전파하려고 하는 내용은 생명의 말씀에 관한 것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1에 의하면 이 생명의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씀합니다.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거 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산상수훈에 관한 연구

산상수훈에 관한 연구 - 팔복을 중심으로 - 서 론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메시야를 대망해 왔으며, 마침내 이 땅에 오신 예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한 직후부터 천국 복음을 전파하고 가르치시고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등(마4:23) 구약의 약속된 메시야의 사역을 전개해 나가셨다. 온갖 병자들을 이적적 권능으로 치유하신다는 소문을 듣고서, 혹은 그 권능을 목격하고서, 수많은 무리가 예수께 몰려들었다. 그들은 한결같이 현세적이고 물질적인 축복을 구하는 자들이었을 것이다. 이에 예수께서는 공생애 초기부터 이 무리들에게 천국이나 축복의 실상이 어떠하며, 또한 그러한 축복 가운데 있는 자들이 드러내어야 할 삶의 모습이 어떠한지를 분명히 밝히고자 하셨다. 산상수훈은 주께서 이루신 구속의 복음을 듣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