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의 일곱 가지 평가 본국에서나 현장에서나, 연말이 되니 마음이 분주해지고 바빠진다. 그럴수록 자신과 사역에 대한 평가를 해보는 것은 타국에서 현지인들을 가르치며 미래를 살아가는 지도자의 필수 사항이기에 몇 가지 주제를 가지고 생각해본다. 공적인 평가는 사역에 대한 것이다. 금년 한 해 동안 무엇 을 위하여 세월을 보냈는가를 되돌아보는 것이다. 열심히 행한 일이 자신의 명예와 후원을 위하여 분주하게 활동하지 않았는지, 현지 교회를 든든하게 세우고 지도자를 양육하는 일이었는지를 정직하게 점검해 보아야 한다. 사적인 평가는 개인적으로 얼마나 인격적인 성장을 이루었는가? 성경은 얼마나 읽고 공부하였는가? 지적 성장을 위하여 한 달, 1주일에 몇 권의 책을 읽었는가? 자녀교육과 부부간의 행복한 생활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