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로마서 강해

유대인의 특권과 죄 (로마서 2장 17~24)

에반젤(복음) 2019. 12. 19. 11:24


                                 

유대인의 특권과 죄

(로마서 217~24)

 

찬송 : 347(212)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성경통독 : 사무엘하 19~20

 

말씀 읽기

17 유대인이라 불리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18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하며 19 맹인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둠에 있는 자의 빛이요 20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모본을 가진 자로서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21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둑질하지 말라 선포하는 네가 도둑질하느냐 22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전 물건을 도둑질하느냐 23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24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내용관찰

1. 유대인은 율법에 대해 어떤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까?(17~20)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그분의 뜻을 알며 율법으로 가르침을 받아서 옳고 그른 것을 분간할 줄 안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스스로 눈먼 사람의 길잡이요 어둠 속에 있는 사람의 빛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어리석은 사람의 교사요, 어린 아이의 선생으로 확신합니다.

 

2. 유대인은 어떻게 하나님을 욕되게 했습니까?(21~22)

남을 가르치면서도, 자기 자신은 가르치지 않으므로, 도둑질을 하지 말라고 설교하면서도 도둑질을 하고 간음을 하지 말라고 하면서 간음을 하며 우상을 미워하면서도 신전의 물건을 훔치므로 하나님을 욕되게 했습니다.

 

연구와 묵상

3. 유대인이 율법을 지키지 않을 때 하나님이 모독을 받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택함 백성으로서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므로 유대인이 율법을 지키지 않을 때 결국 하나님이 이방인들의 웃음거리가 되고 하나님을 욕되게 했기 때문입니다.

 

느낀점

4. 하나님의 사람이 말씀에 불순종할 때, 하나님의 이름이 모독을 받는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두려움과 떨림 속에 경성하여 주의 말씀에 집중해야 됨을 느낍니다. 아직도 부족하고 덜 된 나는 내 힘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을 못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도우심으로 날마다 새로워져 변화를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열매를 맺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결단과 적용

5. 내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려면 어떤 부분에 더욱 순종해야 합니까?

내가 단순히 성경과 교리를 많이 아는 수준을 넘어 실천할 수 있는 영역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택한 자에 주신 은혜의 방편은 말씀과 성례와 기도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부족함을 아시는 주님은 늘 말씀과 기도로 주 앞에 나아갈 때 위로와 힘을 주십니다. 부족하지만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의 힘으로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드러낼 때 하나님은 나를 통해 영광을 받으실 줄 믿습니다.


 

 

길잡이

유대인은 율법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들은 율법을 받은 민족이며, 율법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서 율법에 따른 선과 악을 잘 구분했고, 심지어 율법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17~20). 그런데 그들은 자신들이 잘 알고 있는 율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습니다. 남에게 가르칠 정도로 율법을 잘 알았지만 정작 자신은 행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율법을 모르는 이들처럼 죄를 범하니 그들로 인해 하나님이 위선자 종교인의 신으로 비쳐져서 이방인들의 조롱을 받았습니다(21~24).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믿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말씀을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구원의 말씀을 잘 알고 있는 그리스도인이 그 말씀에 제대로 순종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은 위선자의 신이라고 모독을 받을 것입니다. 지금 나는 말씀을 제대로 실천해 세상 중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