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로마서 강해

하나님의 신실하심 (로마서 3장1~8)

에반젤(복음) 2019. 12. 19. 11:21


                                            

하나님의 신실하심

(로마서 31~8)

 

찬송 : 412(290)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성경통독 : 사무엘하 23~24

 

말씀 읽기

1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뇨 2 범사에 많으니 첫째는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3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뇨 4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5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6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7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으면 어찌 나도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8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저희가 정죄받는 것이 옳으니라 

 

 

내용관찰

1. 유대인들이 믿지 않음에도 하나님의 참되심을 바울은 어떻게 설명합니까?(4)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주님의 의로우심이 드러나고 주께서 판단하실 때에 주께서 이기십니다.” 51:4의 다윗의 고백을 인용합니다.

 

2. 하나님의 선을 이루기 위해 악을 행하자고 하는 자들에게 바울은 무엇이라 말합니까?(7~8) 그럴 수 없다 정죄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합니다.

 

연구와 묵상

3. 하나님께서 죄까지도 사용하셔서 그 신실하심을 드러내신다면 왜 우리의 죄는 심판을 받아야 합니까?

 

느낀점

4.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훼손시키는 갖가지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듭니까?

 

결단과 적용

5.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심한 적은 없습니까?

그러한 상황에서 나는 어떤 고백을 해야 하겠습니까?

 

소요리문답의 가르침입니다.

4.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하나님은 신이신데 그의 존재하심과 공의와 인자하심과 지혜와 권능과 거룩하심과 진실하심이 무한하시며 무궁하시며 불변하시다.

 

14. 죄가 무엇인가?

. 죄는 하나님의 법을 순종함에 부족한 것이나 혹 어기는 것이다.

 

84. 범한 죄마다 마땅히 받을 보응이 무엇인가?

. 범한 죄마다 마땅히 받을 보응은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다.

 

20. 하나님께서 모든 인종을 죄와 비참한 지위에서 멸망하게 버려두셨는가?

. 하나님께서 홀로 그 선하신 뜻대로 영원부터 구속받을 자들을 영생 얻게 하시려고 선택하시고, 은혜의 언약을 세우셔서 구속자로 말미암아 저희를 죄와 비참한 지위에서 건져내시고 구원의 자리에 이르게 하려 하셨다.

 

얼마나 하나님을 바로 알고 바른 믿음 안에 있어야 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묵상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바로 알지 못하면 죄에 대해서 하나님의 섭리와 공의에 대해서도 오해하고 자기 합리화하며 죄를 지으며 죄를 죄로 여기지도, 알지도 못합니다. 그러므로 자기중심적으로 하나님을 신앙하므로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심하며 불평하며 자신의 감정에 이끌려 파도에 요동치는 나룻배와 같아 일희일비하는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길잡이

바울은 자신의 가르침에 대해 나올 수 있는 반대 의견에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먼저, 율법을 알고 할례를 받은 유대인이라고 해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까지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섬겨온 것이 아무 유익이 없었단 말이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주어집니다. 분명 유대인들은 유익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맡아 알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큰 유익입니다. 그러나 율법을 아는 것이 그것을 지킨 것과 동일할 수는 없습니다. 또 하나님의 백성인 유대인들이 죄를 범했지만 하나님은 그것까지도 사용하셔서 그 신실하심을 드러내시지 않느냐는 주장에도 단호하게 대처합니다. 가룟 유다의 배신으로 하나님의 구원 역사인 십자가 사건이 일어났다고 해서 유다의 배신이 정당해질 수 없듯이, 인간의 죄악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드러났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죄를 심판하시는 것이 불의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 죄를 결코 합리화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