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로마서 강해

율법에 대해 죽음 (로마서 7장1~6)

에반젤(복음) 2019. 12. 19. 10:59


                                

율법에 대해 죽음

(로마서 71~6)

 

찬송 : 183(283) 나 속죄함을 받은 후

성경통독 : 열왕기하 19~21

 

말씀 읽기

1 형제들아 내가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그 법이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2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에서 벗어나느니라 3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녀라 그러나 만일 남편이 죽으면 에서 자유롭게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지라도 음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른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6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내용관찰

1. 바울은 율법과 우리의 관계를 무엇에 비유하고 있습니까?(2~3).

남편과 아내(부부)

 

2.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해 죽임을 당한 것은 무엇을 위함입니까?(4)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을 위해 열매를 맺기 위한 것입니다.

율법(남편)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어 새생명을 얻어 하나님께 영원토록 즐거워하며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입니다.

 

연구와 묵상

3. 바울은 율법과 우리의 관계를 설명할 때 왜 죽음이라는 단어를 선택했습니까?

율법의 매임에서의 끊어짐 완전한 단절을 말하고자 합입니다. 즉 자유함, 해방을 통한 새생명으로의 소생을 뜻하는 것입니다.

 

느낀점

4. 우리가 율법의 요구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졌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나의 죄의 짊을 벗어버리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 나의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이제 새생명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게 됩니다.

 

결단과 적용

5. 율법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열매 맺으라는 명령을 어떻게 감당하고 있습니까?

최선을 다해 순종하며 충성하는 것입니다.

[22:37]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내 삶의 열매를 더욱 풍성히 맺기 위해 결단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15:5]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에서의 가르침입니다.

 

114. 하나님께로 돌아온 사람들은 이 모든 계명들을 완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까?

.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는 가장 거룩한 자일지라도 완전한 순종을 성취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계명들의 일부가 아니라 전부를 지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115. 이 세상에는 십계명을 완전히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왜 그토록 십계명이 전파되기를 원하십니까?

. 첫째, 우리가 오래 살면 살수록 우리의 죄성을 깨닫게 되고 우리의 죄성을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더욱더 사죄와 칭의를 얻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찾게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 우리가 죽어서 우리 목표인 완전한 순종에 이를 때까지 하나님께 성령의 은총을 간구하면서 하나님의 형상을 더욱더 닮아가는 노력을 멈추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길잡이

바울은 율법과 우리의 관계를 부부 사이에 빗대 표현하고 있습니다(2~3). 부부가 어느 한쪽이 죽기 전에는 서로를 구속하고 있는 법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듯이 우리도 율법의 요구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해 율법의 모든 요구를 짊어지고 죽으심으로 우리를 속박하던 법에서 자유를 얻었다고 말씀합니다(4). 사람에게 있어 죽음이라는 것은 결코 되돌릴 수 없는 완전한 끝을 의미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율법에 대해 죽었다는 것은 법적 관계가 영원히 끝났다는 것입니다. 죽음에 의해 부부의 배우자로서의 구속력이 사라지듯이, 우리가 주님과 함께 죽음으로써 율법이 우리를 구속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제 우리의 의무는 예수 그리스도께 속해 하나님을 위해 열매 맺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율법에서 자유롭게 된 우리는 구원받기 위해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열매 맺기 위한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가 율법의 요구에서 완전히 해방됐다는 사실이 내 삶에 확실히 드러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