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로마서 강해

마음의 법과 육신의 법의 갈등 (로마서 7장 21~25)

에반젤(복음) 2019. 12. 19. 10:56


                  

마음의 법과 육신의 법의 갈등

(로마서 721~25)

 

찬송 : 86(86) 내가 참 의지하는 예수

성경통독 : 역대상 3~5

 

 

말씀 읽기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 하나님의 법(22) 모세의 율법을 말함* 싸워(23) 원어는 반대하다투쟁하다라는 전쟁 용어 합성어로 심적 갈등의 심각함을 표현함

 

 

 

내용관찰

1. 선과 악에 대해 사도 바울이 깨달은 한 법은 무엇입니까?(21~23,25)

악을 행하게 하는 죄의 법이 있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2. 자신을 사로잡는 죄로 인해 바울은 어떻게 탄식했습니까?(24)

아아 나는 얼마나 곤고한(비참한) 사람인가!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연구와 묵상

3. 선과 악의 싸움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고백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으로 말미암아 이제는 죄의 지배아래 있는 것이 아닌 은혜의 지배아래 있는 의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느낀점

4. 바울과 같은 위대한 사도에게도 죄의 유혹이 끊임없이 몰려오는 것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보편적인 현상입니다. 그러므로 중생한 자로서 더욱더 죄에 민감해지며, 죄를 미워하며 죄에 대해 승리할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에 더욱 힘써야 할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5.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죄의 세력에서 나를 구원하실 수 있다는 사실이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까?

성경말씀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바르게 알게 하시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만큼 비례해서 나의 죄에 대해 깨닫게 하심으로 죄에 대해 민감하게 하시고 죄를 미워하게 하시며 나를 겸손의 자리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선과 악이 싸우는 갈림길에서 하나님의 법을 따르기 위해 오늘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성령 충만한 삶입니다. 그러므로 말씀 안에서 믿음으로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야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5:17-18]

 

 

길잡이

 

그리스도인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서 살아가지만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닌 하늘나라에 속한 자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며 선을 행하기를 원하지만, 죄의 법이 자신을 맴돌며 넘어뜨리려는 유혹을 끊임없이 받습니다(21~23). 왜 우리 마음속에 원하는 것과 실제 우리 삶 속에서 나타나는 모습이 다른 것일까요? 바울조차 이 문제로 인해 고심하여 탄식합니다(24). 그러나 바울은 완전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에 실망해 낙심하는 상태로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자신의 의로운 행위나 선으로는 결코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으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음을 감사해 합니다(25). 결국 이 세상에서 죄와 대항해 싸워 승리하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 십자가의 은혜를 의지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와 싸워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