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로마서 강해

육신을 따르는 자의 열매 (로마서 8:5~8)

에반젤(복음) 2019. 12. 19. 10:54


                         

육신을 따르는 자의 열매

(로마서 8:5~8)

 

찬송 : 359(325) 예수가 함께 계시니

성경통독 : 역대상 8~10

 

말씀 읽기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 생각(6) 전 인격의 중심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 생각(, 프로네마)이기에 생각에 따라 그 사람의 인격의 방향과 품성, 그리고 그에 따른 구체적 행동들이 결정됨을 뜻함

 

 

내용관찰

1. 육신을 따르는 자와 영을 따르는 자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5~6)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은 육신에 속한 것을 생각하므로 사망에 이르고,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성령에 속한 것을 생각하여 생명과 평안을 얻습니다.

 

2. 육신에 있는 자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7)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도 않고 또 복종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연구와 묵상

3. 우리가 그리스도의 영에 속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사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생명의 성령의 법에 의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구원받아 의롭게 되었지만 내 안에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려는 죄의 본성은 그대로 남아 있어 성령의 법과 갈등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느낀점

4. 자꾸만 죄악 가운데 넘어지는 자신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내 죄성의 뿌리 깊음과 더불어 겸손함으로 주님을 의지하게 되며 무시로 기도함을 통해 성령의 인도하심에 더욱더 힘써야 됨을 다짐합니다.

 

결단과 적용

5. 내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 때 어떤 면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고 생각합니까?

하나님의 긍휼하심 속에 나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은혜의 자리에 나아가 모든 지체와 하나 되어 오직 하나님을 경배하며 경외하는 것입니다.

[4:16]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오늘도 죄와 맞서 싸울 때에 특별히 결단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6:10-11]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6:14-18}

 

길잡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육신의 일과 영의 일이 우리 안에서 끊임없이 싸우는 것을 봅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가 육신의 일을 생각하고 행하는 것이 당연하듯이, 그리스도의 영을 따르는 사람은 마땅히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게 됩니다(5). 그러나 우리에게는 여전히 육신의 생각과 일을 따르고자 하는 소욕들이 있습니다(7:21~23). 이는 하나님의 법을 거역하는 것들이며, 이로 인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이런 육신의 소욕들을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7).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도우심을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직 성령에 의해 거듭난 자만이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기꺼이 순종하면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나는 죄의 법아래 있는 자입니까, 그리스도의 은혜 아래 거하는 자입니까? 그리스도의 영이 함께하는 사람으로서 죄의 법과 투쟁하며 승리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