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2937

시14편<무신론의 어리석음>

시14편 [내용 보기] 시편기자는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고 말합니다. 무신론의 오류는 지적이라기 보다도 먼저 도덕적입니다. '하나님이 있다'라는 생각이 죄인들에게는 거추장 스럽기만 한 것입니다. 어리석음에는 여러가지 유형이 있지만 혹시 어떤 사건이나 진실을 받아드리면 그것이 나에게 손해가 되지 않을까해서 거절하는 미련함이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은 신앙을 갖게되면 더이상 죄를 즐기지 못하리라는 계산도 존재합니다. 무신론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라이프 스타일에 있어서 대체적으로 파괴적이고 적대적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서 그렇습니다. 스탈린이 그랬고 히틀러가 그랬습니다. 무신론의 사상적 원조는 사단입니다. 그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대적하는 자입니다. 그래서 성경..

시13편<어느때 까지니이까?>

시13편 [내용 보기] 어느때 까지니이까. 어느때 까지니이까.어느때 까지니이까.어느때 까지니이까. 이 짤막한 시편에서 이렇게 네번이나 반복하고 있는 시편기자의 심정은 얼마나 절박한 정황이었을까? 난치의 질병을 겪고 있을때, 사업이 지지부진하게 바닥을 치고 있을때, 인간관계의 악연이 그 긴장을 더해 갈때 이 비명은 누구나의 입에서도 에스칼레이트 될수 밖에 없다. 상황적 압박 못지않게 우리가 두려워 해야 할 상황은 이 상황에 대처하는 내 영혼의 상황이다. 상황에 못견뎌하는 우리의 육체는 우리의 영혼을 윽박지르게 되고 그때 우리의 영혼은 소위 우리의 신앙의 선배들이 일컬은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나게 된다.하나님은 나라는 존재를 영 잊어버리신 것은 아닐까. 하나님은 공평함을 잃어버리신 어쩌면 불공정한 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