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창 630

땅꼬마 삭게오집사Ⅰ

💌땅꼬마 삭게오집사Ⅰ 🌺🍀💙💠30대 중반의 한 여인이 실오라기 하나도 안 걸치고 거창 읍내 거리를 쏘다녔다. 여인은 여자의 부끄러운 곳을 다 보이면서도, 얼굴엔 수심 하나 보이지 않는 평화로운 얼굴이었다. 어느 날부터 그 여인은 거창 읍내의 명물이 되어버렸다. 심심하면 화젯거리를 만들었고, 사람들은 은근히 그 여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거나 입가심으로 삼았다. 점잖은 사람들은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어 사람들은 '허~참' 하고 이내 고개를 돌리고 말았지만, 구잡스런 사내들은 오히려 즐기며, 천한 웃음을 흘리곤 하였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누군가 자전거를 타고 헐레벌떡 달려왔다. 그리곤 여인에게 옷을 걸쳐 대충 가리고 그녀를 집으로 데려갔는데 바로 '삭개오' 집사였다. 삭개오 집사는 키가 매우 작았다. 뒤뚱 ..

[스크랩] 기복 신앙의 위험성

기복 신앙의 위험성꼭 복을 구하려고 예수님을 믿는 것은 아니라고 말들 하지만, 속으로는 그래도 복을 주셨으면 하고 바랍니다. 어떤 목회자들은 노골적으로 하나님을 믿으면 현세의 복과 위로가 따라온다고 설교합니다. 특히 물질적인 축복을 강조합니다. 이에 현혹된 사람들이 솔깃한 마음에 모여듭니다. 하나님의 약속이라는 미명 하에 탐심이 기독교에 파고 들었습니다. 물론 물질은 우리 삶에 대단히 중요합니다. 기독교는 물질을 악한 것으로 보지 않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누리라고 내려 보내주신 선한 선물로 봅니다. 절대로 물질을 하찮은 것, 심지어 악한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물질 자체는 선하며 삶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물질은 선하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물질을 과도하게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탐심의 죄..

[스크랩] 예배로 승리한 도마 (요 20:24-29)

예배로 승리한 도마 (요 20:24-29) 24.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

[스크랩] 5대 제사 (레 7:37-38)

5대 제사 (레 7:37-38) 37 이는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와 위임식과 화목제의 규례라 38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라 명령하신 날에 시내 산에서 이같이 모세에게 명령하셨더라 이 시간에는 성막론에서 “5대 제사”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릴 5대 제사는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와 화목제입니다. 이 제사는 모두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예표입니다. 한편 이 제사는 우리에게도 귀한 신앙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 번제입니다. 레1:9 “제사장은 그 전부를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번제’란 히브리어로 “올라간다.”는 뜻입니다. 즉 불에 태울 때 불이 올라가듯 하..

[스크랩] 현명한 아내의 노래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하니라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치 아니하겠으며 그런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 그는 양털과 삼을 구하여 부지런히 손으로 일하며 상고의 배와 같아서 먼데서 양식을 가져오며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나서 그 집 사람에게 식물을 나눠주며 여종에게 일을 정하여 맡기며 밭을 간품하여 사며 그 손으로 번 것을 가지고 포도원을 심으며 힘으로 허리를 묶으며 그 팔을 강하게 하며 자기의 무역하는 것이 이로운 줄을 깨닫고 밤에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손으로 솜뭉치를 들고 손가락으로 가락을 잡으며 그는 간곤한 자에게 손을 펴며 궁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밀며 그 집 사람들은 다 홍색옷을 입었으므로 눈이 와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