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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심은대로 거두리라

에반젤(복음) 2020. 12. 13. 18:19

심은 대로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7

 

 

(감자를 보이며)자, 여기에 감자가 있어요. 삶은 감자냐고요? 글쎄, 삶은 감자일까, 생감자일까? 아는 법이 없을까요?


아, 알았다! 먹어보면 알지요? (깨물어 본다). 아얏, 이빨이야! 생감자이군요.
이 생감자를 밭에 심으면 무엇이 나올까? 고구마? 당근? 혹시 생감자를 심고 계속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이 감자가 이만한 금 덩어리가 되는 것은 아닐까요?


(콩을 보이며) 이 콩에서는 어떨까? 이 콩을 씻고 또 씻고 입에도 넣어서 오물거려보고 가슴속에도 따듯하게 품어보면 어떨까? 팥이 나올까?


아니에요!
성경에서 그 결과를 찾아봅시다.
7절 하반절을 읽어봅시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감자를 심었으면 무엇을 거두고? 고구마를 거두고? 감자를 거두고! 콩을 심었으면 팥을 거두고? 콩을 거두고! 그래요. 농부들은 심은 것을 거두게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동물과 새들도 마찬가지예요. 암탉이 달걀을 품으면 병아리가 나오고, 암탉이 오리알을 품으면 오리알이 나오겠지요?


1. 예수님을 믿으면 영생을 거둡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에요. 하나님의 아들이니까 하나님이기도 하지요.
예수님은 영원히 사시는 분이에요. 예수님은 세상에 오시기 전 하늘에 계셨고 세상에 오셨을 때도 마리아의 몸을 빌어 세상으로 들어오셨어요.


예수님은 영원히 사는 생명을 가지신 분이에요.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생명을 우리 마음속에 모셔들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배드리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세상에서 무슨 일이든지 일을 하면 우리는 영원한 것을 거둡니다.
그들의 이름은 하늘에 기록이 되고 하늘에서 빛이 나게 됩니다. 사람들이 두고두고 칭찬하고 존경하는 이름이 됩니다.


2. 사람은 자기의 일에 보응을 받습니다.
(부메랑을 보이며)이것은 무엇이지요? 부메랑! 부메랑은 이렇게 휙! 던지면 저 앞에서 휙! 돌아서 다시 자기에게로 옵니다.


(몇 번 던져본다. 실내에서는 제대로 부메랑의 역할을 못한다).
성경은 이런 경우를 뭐라고 했지요?
7절 하반절을 읽어봅시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그래요!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는 것입니다.


내가 좋은 일을 심으면 나중에 좋은 일을 거두고 내가 나쁜 일을 심으면 나쁜 일들이 나에게로 돌아온다는 거예요.
미국의 강철왕 카네기의 엄마가 시내 나들이를 나섰다가 소나기를 맞았어요. 카네기의 어머니는 가구점 문 앞에서 비를 피했어요. 아무도 그 할머니가 카네기의 어머니인 줄 몰랐어요. 그래서 거들떠보지도 않았어요.


누구에게나 친절한 청년이 있었어요. 청년은 할머니에게 가구점 안으로 들어와서 비를 피하라며 친절하게 대했어요. 다른 점원들은 물건을 사는 고객도 아닌 늙은 할머니라고 업신여겼지만 그 청년은 끝까지 친절하게 대해 드렸어요.


카네기가 그 사실을 알았어요. 카네기는 새로운 점포를 만들면서 청년의 가게에서 모든 가구를 다 구입했어요. 점포를 낼 때마다 청년에게서 가구를 구입해 간다고 약속했어요.
청년은 자기 가게를 내고 카네기의 도움으로 큰 가게의 사장님이 되었습니다.


청년이 할머니에게 (부메랑을 던지는 시늉. 이하 계속) 친절의 부메랑을 던졌더니 부메랑은 큰 도움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다른 점원들은 불친절의 부메랑을 던졌더니 카네기가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가 심은 것으로 거둔다는 성경 말씀은 옳은 것입니다.


3. 선을 심어야 합니다.
성경에는 우리에게 9절 "선"을 심으라고 합니다.
선이 무엇일까요? 착한 일? 착한 행동? 남을 도와주는 것? 자선하는 것?
이 모든 것이 선입니다.
그러나 이런 선은 사람의 선이에요.


성경 말씀은 하나님의 선을 심으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선은 무엇일까?
하나님을 믿는 거예요. 남들이 하나님이 없다고 할 때에도 끝까지 하나님을 믿는 거예요. 우리 가정에 어려움이 닥치고 나에게 슬픈 일이 와도, 그래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 소용없다고 조롱할 때도 끝까지 하나님을 믿으면서 참아내는 것이 하나님의 선을 심는 거예요.


우리 속에는 하나님의 생명이 있어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선하신 하나님처럼 살아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모두에게 친절히 행하고 누가 나에게 싫은 소리를 해도 꾹꾹 참아내는 일, 이런 마음과 행동이 선을 심는 일이에요.
자, 다시 봅시다.


감자를 심으면 감자를 거두고!
콩을 심으면 콩을 거두고!
친절의 부메랑을 던지면 친절이 돌아오고 남에게 흉을 던지면 흉보는 부메랑이 나에게로 돌아옵니다.
아름다운 선을 심고 아름다운 선을 얻는 우리 친구들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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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사의벗 원문보기 글쓴이: 교사의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