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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설교 - 소금 좀 주세요!

에반젤(복음) 2020. 12. 13. 18:20

<설교>

 

 

소금 좀 주세요!

마가복음 9:50

 

준비물:소금 병, 밝은 색의 티, 가죽 벨트, 플라스틱 인형

 

어린이 여러분! 새해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언제나 새해와 같은 하나님의 아이들입니다.

여러분들을 보면 떠오르는 아침 태양을 생각납니다. 와! 오늘 몇 개의 태양이 여기에 모여 있을까?

오늘은 소금에 관한 이야기를 하겠어요. 웬 소금? 왜 그러세요? 소금 이야기라고 하니까 교회에서 웬 소금 이야기를? 하고 궁금해하는 얼굴이군요. 그래도 내 눈에는 태양처럼 빛나는 얼굴입니다.

소금! 아마도 소금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왜냐하면 우리가 그것을 매일 사용하기 때문이죠. 어디에 사용하는 지는 다 알고 있을 거예요. 바로 음식을 만들 때, 더 좋은 맛을 내게 하는데 사용하거든요. 소금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을 먹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음식은 아주 맛이 없을 거예요. 다 그렇게 생각하죠?

여러분 대부분은 소금이 음식을 만드는데 뿐 아니라 아주 여러 곳에 쓰인다는 걸 잘 모를 거예요.

선생님이 알아보니까 무려 14,00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이 된다고 해요. 굉장하죠? 그래서, 오늘 소금을 사용해서 만든 걸 몇 가지 가져왔어요.

 

㉠소금은 이런 예쁜 셔츠와 같은 천을 염색해서 색이 바래지 않도록 하는 데 사용해요.

소금이 없다면 우리가 입고 다니는 밝은 색의 셔츠는 금방 색이 바래서 얼마 입지 못할 거예요.

소금이 없는 세상은 아주 단조롭고, 지루할 거예요. 상상해 보세요 .흰색 옷만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요..

 

㉡소금은 또한 가죽을 만드는 데 사용해요.

소금이 없으면 우리가 거의 매일 사용하는 이런 벨트를 가죽으로 만들지 못할 거예요.

 

㉢소금은 플라스틱을 만드는 화학 공업에서도 사용이 되고 있어요.

소금이 없으면, 우리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난감을 더 이상 갖고 놀 수 없어요. 장난감이 없는 세상을 생각해 보세요. 아마 여러분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아주 좋은 재미를 느낄 수 없을 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소금의 유익한 점을 알고 있었어요.

예수님께서도 이 소금에 대해서 잘 알고 계셨어요.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의 소금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볼까요?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마가복음 9:50).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소금을 몸에 지니고 다니라는 것일까요? 그러면 우리는 소금 장수가 되라는 것일까요? 그건 아닙니다.

?소금을 두고 화목하게 지내라?고 하신 말씀은, 진짜 소금을 우리가 항상 가지고 다니라는 뜻이 아니라, 우리의 사랑으로 화목의 맛을 세상에 내라는 뜻으로 하신 말씀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소금처럼 세상에 대해 녹아지고 사람들을 하나가 되게 하는 일들을 하며 산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그렇게 된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음식에 소금을 넣어 더 맛있게 하듯이, 아마도 더 좋은 세상이 되리라고 믿어요.

여러분 어떻게 생각해요?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세상의 소금으로 사용하시도록 허락할래요? (김재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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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사의벗 원문보기 글쓴이: 교사의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