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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9주 성경통독 묵상 자료(월-토)

에반젤(복음) 2020. 9. 23. 07:47

 

9주-(월)

찬송 :(새)349장, 387장

민수기 30: 1-32:42 정복을 위한 준비

30장 예배 의식

31장 전쟁

32장 두 지파의 결정

☞ 줄거리

모세는 인생의 마지막 시기에 세 가지 중요한 일을 했습니다.

첫째로 그는 이스라엘 군대의 최고사령관 역할을 했고,

둘째로 그는 민족 내부의 일을 주관하는 행정관이었으며,

셋째로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모압 평지로 인도하는 안내자 역할을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에 이스라엘을 속여서 우상을 섬기게 만들었던 미디안 족속을 죽였습니다. 그 후에 르우벤과 갓,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가 모세를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요단 강 건너 편에서 기업을 차지하지 않고, 이미 정복한 요단 동편에 정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모세는 그들의 건의가 요단강을 건너 전쟁을 해야 하는 다른 부족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잘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그들의 요구를 허락하는 대신에, 그들도 다른 지파들이 요단 서편에서 기업을 얻을 때까지 같이 가서 전쟁에 참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읽으며 묵상하며 :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31:25-54)

“군대의 장관들 곧 천부장과 백부장들이 모세에게 나아와서 그에게 고하되 당신의 종들의 영솔한 군인을 계수한즉 우리 중 한 사람도 축나지 아니하였기로 우리 각 사람의 얻은바 금패물 곧 발목 고리, 손목 고리, 인장반지, 귀고리, 팔 고리들을 여호와의 예물로 우리의 생명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하려고 가져왔나이다(31:48-50)

 

전쟁에는 항상 전리품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 전리품은 대개 군인들의 몫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전리품을 싸움에 나간 군인들 뿐 아니라 싸우지도 않은 백성들과도 함께 나누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참으로 세상과는 다른 원리에 의해 움직여지는 나라였습니다. 직접 싸움에 참여한 자든 뒤에 남아 있든 자든 상관없이 모두 승리의 기쁨에 참여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는 주연과 조연이 따로 없습니다(25-47) . 은사를 따라 봉사할 따름입니다. 교회는 다른 지체의 기쁨과 열매에 같이 기뻐하고 슬픔도 함께 나누는 참된 공동체입니다. 이런 겸손한 섬김과 나눔이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하나님을 향한 신앙 때문이었습니다. 군인들은 그 전리품의 1/50을, 백성들은 1/500을 하나님께 바쳐야 했는데 이는 이 전쟁의 승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고백하는 행위였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일이라는 것을 고백하게 될 때 우리는 겸손하게 그 열매와 기쁨을 다른 지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입니다.

감사는 은혜에 대한 반응입니다(48-54) 참으로 놀라운 것은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한 사람의 전사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이 전쟁이 참으로 하나님께 속한 전쟁이었다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그리고 이 점은 또한 출애굽 1세대가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한 사람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은 것과 비교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출애굽 2세대는 가나안 땅에 거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여 주셨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기적과 같은 한 명의 전사자도 생기지 않은 이 전쟁을 치르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더욱 믿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런 기적과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이들은 가만히 있지 않고 자발적으로 예물을 드렸습니다. 헌신은 은혜를 경험한 사람이 나타내는 당연한 반응입니다. 주님이 나에게 어떤 은혜를 주셨습니까? -학생신앙운동,GTM /「날마다 주님과 함께」,2003,03,22일-

살며 생각하며 : 구조 받은 표류자들

2차 대전 당시 북해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스코틀랜드의 트롤선(저인망 어선) 한 척이 나치의 폭격기에 의해 침몰을 당했습니다.

때는 2월, 지독하게도 추운 겨울 날씨였습니다. 작은 구명보트 하나에 가까스로 올라탄 10명의 선원들은 누군가가 자신들을 발견하고 구해줄 것을 간절히 기대하며 노를 저었습니다.

그렇게 표류하기를 40시간........ 아무도 그들의 보우트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선원들은 하나 둘 지쳐 쓰러져 노를 저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비상식량도 거의 다 떨어져 갔습니다.

10시간이 더 지났습니다. 배고프고 지친 표류 자들에게 그것은 몇 갑절 더 길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때 먼 하늘에서 비행기 한 대가 나타났습니다. 친구인가, 적인가? 오, 표류 자들의 심정은 얼마나 크게 고동치고 있었는지! 선원들은 그것이 연합군의 정찰기라는 사실을 곧 알아차렸습니다. 하지만 저 비행기가 그들을 보아 줄까? 다행히도 순찰중인 비행사의 예리한 눈은 거대한 바다 한가운데서 이리저리 떠밀리고 있는 구명보트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때에 노 저을 힘도 다 빠져 버린 표류 자들은 보오트 바닥에 누운 채 마음을 졸이며 비행사에게 손을 흔들 뿐 이었습니다.

비행기가 낮게 날았습니다. 표류 자들은 비행사가 자신들을 발견했으며, 이제 곧 도움의 손길이 뻗쳐 올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비행사는 15마일 정도 밖에 두 척의 소해정(바다 속에 던져 둔 기뢰 따위의 위험한 물건을 찾아내는 임무를 맡은 해군 함정)이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불빛으로 따라오라는 신호를 했습니다.

잠시 후 탈진 상태에 있던 표류 자들은 비행기의 불빛을 보고 따라온 한 척의 소해정에 의해 모두 구조되었습니다. 한편 그 고마운 비행기는 트롤선의 선원들이 완전히 구조될 때까지 그 위를 빙빙 돌다 날아갔습니다. 하지만 2마일쯤 날아갔을까 비행사는 표류 자들을 구조해 준 소해정의 신호 램프가 자신에게 무언가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무슨 문제가 생겼는가? 비행사가 신호를 보내자 서해정의 신호 램프가 깜박이며 대답했습니다.

“아니다 우리는 다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은 것 뿐이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져 줍니다. 그것은 ‘당신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생명을 위해 하신 일에 대해서 감사해 본 적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기독 지혜사/「호크마 종합 주석, 구약 3권」예화, p562-

정리하며 확신하며 : 욕심의 원인과 제거 방법

 

내 용

참 고 성 경 귀 절

타락한 마음의 결과

마 7:20-22

사단의 역사

엡 2: 2, 3

옛 사람의 습성

엡 4:22

부하게 되려는 이유

딤전 6: 9

타인의 유혹

딤후 3: 6

거 방

하나님의 경고를 기억하므로

민 15:39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옷 입음으로

롬 13: 14

성령님을 좇아 행함으로

갈 5:16

육체와 함께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음으로

갈 5:24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세 사람을 입음으로

엡 4:22-24

정욕을 피함으로

딤후 2:22

성서교재 간행사/⌜그랜드종합 성경주석⌟ 3권, p395

9주-(화)

찬송 :(새)413장,470장

민수기 33: 1-36:13 정복을 위한 지침

33장 여정의 요약

34장 경계선

35-36장 도피성, 상속법

☞ 줄거리

민수기는 마지막 부분에서 각 지파별로 차지할 땅의 경계를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나서 민수기는 기업을 기다리는 아홉 지파와 반 지파에게 땅을 분배할 책임자를 지명함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레위인들은 성막의 일을 담당해야 했기 때문에 따로 기업을 분배받지 못했습니다. 대신에 그들은 기업을 얻은 다른 지파들이 제공한 48개의 성읍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은 살인할 의도 없이 사고로 살인한 경우에 그들이 피할 수 있도록 도피성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이 도피성은 성도의 피난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남자 상속자가 없는 가족의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 여인들이 같은 족속에게 결혼을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방법으로 각 지파에게 주신 기업이 타지파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해주셨습니다.

읽으며 묵상하며 : 이스라엘 백성의 여정들(민33:1-49)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와 아론의 관할하에 그 항오대로 애굽 땅에서 나오던 때의 노정이 이러하니라 모세가 여호와의 명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 진행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 진행한 대로 그 노정은 이러하니라”(33:1-2)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지금까지 이르게 된 여정을 기록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기록하면서 또 기록한 것을 읽고 들으면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생애에 함께 해주신 하나님의 축복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며 살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가끔씩 삶의 여정을 한 번 기록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물론 그 내용은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나의 삶을 어떻게 인도해주셨는지 기록할 것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이런 기록이 우리에게 많아지게 될 때, 이것이 신앙의 유산이 되어 우리의 후손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큰 권능으로 출애굽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하시면서 애굽에 내린 여러 재앙들은 다름 아닌 이집트의 신들에 대한 하나님의 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당신이 유일하신 참 신이신 것을 시위하며 백성들을 권능 중에 이끌어 내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구원을 위해서도 큰 권능을 베푸셨습니다. 유일하신 참된 신이신 하나님이 나를 위해 이런 권능을 베푸셨다는 것은 우리의 자존감을 높여주기에 충분합니다. 이런 하나님과 함께 지낼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발행하며 진을 치는 기준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움직임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서면 진을 치고 움직이면 발행하는 일을 반복하며 광야 생활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백성들을 위한 하나님의 인도 방법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인도를 잘 받으며 일어서고 앉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일어서라고 하시는데 앉아 있다든지, 앉아 있으라고 하는데 일어서는 경우가 간혹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앉고 일어서는 때를 잘 분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런 분별의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학생신앙운동,GTM /「날마다 주님과 함께 」, 2003,03,26-

생각하며 살며 : 이렇게 까지 인도하시다니

안개가 짙게 낀 어느 날 밤, 빅토리아 여왕을 태우고 달리던 급행열차는 갑작스레 ‘끽!’하는 소리를 내며 철로에 멈춰 섰습니다. 갑작스런 멈춤에 화들짝 놀란 승객들은 저마다 얼떨떨한 표정이었습니다.

잠시 후 기관사는 안내 방송을 통해 승객들에게 열차를 멈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안개 낀 밥엔 특별히 조심스럽게 열차를 운행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헤드라이트 불빛에 철로 중앙에 서서 손을 흔드는 사람이 비쳤습니다. 그래서 급부레이크를 밟았습니다. 잠깐 내려서 원인을 살피고 오겠습니다.”

조수와 함께 내려 전방을 살피러 나간 기관사는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바로 앞에 있어야 할 철교가 뚝 끊어져 버렸던 것입니다. 조금만 더 달렸어도 ----, 기관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한편 의아한 심경이었습니다.

“휴, 기차를 새운 것이 천만 다행한 일이구나, 그렇다면 조금 전 손을 흔들어 열차를 멈추게 했던 존재는 무엇이었을까?”

다시 기차로 돌아와 기관의 여기저기를 점검하던 기관사는 해드 라이트 속에서 죽어 있는 나방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혹시---’하는 심정으로 그 죽은 나방을 유리에 붙이고 라이트를 켜보았습니다. 그러자 불빛 속에 나타난 그 모습이 모든 의문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그 죽은 그림자가 불빛에 비치어 마치 서 있는 사람처럼 보였던 것입니다.

이윽고 이 모든 사실이 여왕에게 보고되었을 때 빅토리아 여왕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것이 우연이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방법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광야 여정 또한 하나님의 세심한 인도 하에 진행되었습니다. 우린 이러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늘 느끼며 살아갑니까?

정리하며 확신하며 : 도피성 제도 설정이 주는 교훈

 

교 훈

참 고 성 경 귀 절

1

하나님은 사람의 생명을 사랑하신다

창 9: 5, 6; 요 3:16

2

하나님은 인간의 실수를 용서하신다

시 86: 5; 130:4

3

사람이 범한 실수와 죄는 대제사장의 중보에 의해서 사해진다

레 4:31; 히7:26,27

4

하나님은 고범죙(故犯罪)는 용서치 않으시는 공의로우신 분이시다

민 15:30,31

5

하나님은 인간의 연약함을 잘 아신다

시 103:14

6

인간은 하나님이 정하신 규례 안에서만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요 15: 4- 6

7

하나님은 연약한 자가 실수로 인해 처벌박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시 103:9-14

성서교재 간행사/⌜그랜드종합 성경주석⌟ 3권, p428

9주-(수)

찬송 :(새)430장, 456장

신명기 1: 1-5:33 순종의 동기

1장 과거의 실패

2-3장 하나님의 신실하심

4-5장 미래의 권고

☞ 줄거리

모세는 가나안에 들어갈 새 시대를 위해서 모압 평지에서 세 가지 설교를 했습니다. 모세의 첫 번째 설교는 1장에서 시작해서 4장에서 끝나고 있습니다. 모세는 이 설교에서 과거를 돌아보면서 새 시대에게 필요한 교훈을 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새 시대에게 옛 시대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저지른 실수를 회상시47켜 주었습니다. 그때에 옛 조상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다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방황하다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새 시대에게 이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경계했습니다. 하나님은 40년이 지나서 불신앙의 옛 시대가 모두 죽은 후에 비로소 새 시대를 가나안으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 앞을 가로 막던 시혼과 옥을 멸하시고, 그들을 가나안 땅 건너편에 있는 모압으로 인도해 주셨다. 이제 그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이러한 새 시대 사람들에게 옛 조상처럼 불신앙으로 행동하지 말고, 믿음으로 순종하여 승리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그들은 이 말을 마음 깊이 새겨야 했습니다.

읽으며 묵상하며 : 확실한 미래(신1:19-33)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신1:31)

모세가 새로운 영토를 눈앞에 두고 있는 출애굽 2세대들에게 40여 년 전의 가데스바네아에서의 뼈저린 아픔의 역사를 다시금 언급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40년 전 똑같은 상황에 직면한 출애굽 1세대들의 실패와 그 고통의 원인을 다시금 생각해보라는 것입니다. 두려움, 정탐꾼을 보내지 않으면 안 될 불안감, 주저하고 머뭇거림, 이것이 가나안 땅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야 할 출애굽 1세대들이 보여준 40년 전의 영적, 정신적 상황이었습니다. 그들은 싸워보기도 전에 이미 마음이 무너진 상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어떤 것을 이루시고자 하시는 데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기를 주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이 어떠한 것이든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힘차게 나아갑시다.

출애굽 1세대들은 장대한 아낙 자손과 성벽만 바라보고 그것을 기필코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저버렸습니다. 자신들 앞에 펼쳐진 기가 막힌 현실에 매몰되어 미래를 포기해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니 가나안 땅은 이스라엘의 미래가 아니라 하나님의 미래입니다. 그 미래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섭리적인 돌보심이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직면한 삶의 현실이 어떠하든 결코 이스라엘의 미래는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에는 무엇보다도 미래는 우리의 손으로 우리의 능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야 삶이 곤고하지 않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영적인 파산을 당하지 않습니다.

-학생신앙운동,SFC /「날마다 주님과 함께 」,2003,04,03일-

살며 생각하며 : 아폴로 13호의 귀환

1970년 4월 11일 13시 13분 (미국 중앙 표준시)에 발사하였습니다. 이때 과학들이 말하기를 ‘이 아폴로 13호는 모든 과학을 총망라해서 만든 것이므로 아주 완전한 것이다. 이것이 고장날 확률은 백만 분지 일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자랑을 하면서 세계 과학의 선물인 아폴로 13호를 달나라를 향해 발사했습니다. 달나라를 향해 올라갔습니다. 지구를 떠나서 2십만 마일 벗어났을 때에 이 아폴로 13호에 고장이 났습니다. 산소통이 터졌습니다. 더 이상 우주비행을 계속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에 우주 비행사들은 텍사스 휴스톤에 있는 우주 지휘소를 행해서 이 아폴로 13호가 고장이 났으니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돌아갈 수 있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우주 지휘소에서는 창밖을 내다보면 북극성이 보일 것이니 북극성을 기점으로 해서 돌아오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이 세 우주 비행사는 영원한 우주의 미아가 되는 위험에 빠졌습니다. 그때에 미국에서는 대통령을 비롯해 모든 국회의원들과 전 국민이 오전 9시를 기해서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아폴로 13호는 4월 17일 무사히 태평양에 떨어졌습니다. 구조된 우주 비행사가 제일 처음 한 일은 대기하고 있던 군목과 손을 잡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머리를 숙이고 기도하는 장면이 그 주간 타임지 표지에 크게 게재되었습니다. 그 비행사 중에 한 사림인 Swigert(수위저트) 는 기자 회견 석상에서 “우리들은 지구에 계신 여러분들과 함께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기도의 힘으로 돌아왔다고 우리는 확실히 믿습니다”라고 간증했습니다.

-성서 연구사/「기독교 문장 대백화사전, 4권」p117 -

9주-(목)

찬송 :(새)461장, 519장

신명기 6: 1-9:21 순종의 척도

6-7장 옛 율법과 새 율법

8-9장 과거 회고, 미래 정복

☞ 줄거리

모세의 두 번째 설교는 5장에서 시작하여 26장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모세의 두 번째 설교는 십계명 강해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십계명은 율법의 핵심을 요약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이것을 강해함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십계명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지키기를 원했습니다. 모세는 새 세대에게 부모가 먼저 말씀을 준행하고, 그 후에 자녀들에게도 그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지시했습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에 순종하도록 기도하며 인도해야 합니다. 또 모세는 새 시대가 가나안에 들어가서 풍요롭게 살게 된 후에, 여호와를 잊지 말도록 경계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려울 때에 하나님을 잘 섬기지만 풍요롭게 되면 하나님을 잊고 자만해 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새 시대 백성들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형통하게 될 때에 교만하여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모세는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면, 모든 민족들과 싸워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새로운 시대의 백성들에게 필요한 것은 말씀에 대한 순종이었습니다.

읽으며 묵상하며 : 성별된 백성의 구별된 삶(신 7 :1-11)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7:9)

 

하나님의 뜻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 주어진 땅에서 택함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룩하게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특별한 목적을 위해 ‘구별되었다’는 말입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별되었기’ 때문에 거룩했으며, 안식일은 하나님의 특별한 날이기에 거룩했습니다.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6절)는 말은 그들의 거룩함이 공포된 사실이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리스도인의 거룩함은 우리의 행함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것과 더불어 시작됩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도저히 할 수 없는 일 곧 가나안 땅을 취하는 것은 하나님이 행하심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승리를 약속하신 싸움에 대해 백성들은 명령에 순종할 것을 요구받았습니다. 그 명령은 적들을 완전히 진멸하고, 그들과 언약을 맺거나 혼인하지 말며, 우상 숭배를 한 단과 주상들과 우상들을 멸절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과 언약의 사랑으로 묶여 있으며, 이방의 거짓 신들을 섬기는 더러움에서 벗어나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한 안전장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이유는 그들이 도덕적으로 우월하거나 수적으로 우세하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7절). 그 이유는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첫째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기 때문이고, 둘째는 그들의 열조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8절).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함의 증거는 그들이 종살이에서 속량된 출애굽의 역사였습니다. 이것은 기독교 대속론의 구약적 배경입니다. 언약 관계에 있는 사람들은 상호 간의 사랑과 신실함을 요구합니다. 백성들 역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신실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들과 사랑의 언약을 맺으시고 지키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프리셒트 /「묵상하는 사람들」, 2006. 03. 17-

살며 생각하며 : 너는 그들을 두려워 말라

중세 시대, 데인(Dane)군의 큰 병력이 스코틀랜드에 침입했을 때의 일입니다. 데인 군은 몰래 스코틀랜드 국경을 넘어 밤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스코틀랜드 병사들이 잠든 틈을 이용해 기습하려는 작전이었습니다.

한편, 스코틀랜드군은 위험이 그렇게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르고 별 빛 아래 누워 조용이 잠을 청하고 있었습니다. 데인 군은 발자국 소리를 더욱 줄이기 위해서 맨발로 살금살금 다가갔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잠들어 있는 스코틀랜드 진영 바로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 어느 운 나쁜 데인 병사 하나가 그의 조심성 없는 발로 뻣뻣이 서 있는 엉겅퀴 위를 밟고 말았습니다.

고통에 못이긴 데인 병사의 비명 소리는 마치 그 트럼펫이 울리듯이 캠프에 정적을 갈라놓았습니다. 그 순간 고이 잠자던 스코틀랜드 병사들은 모두 일어나 무기를 움켜잡았습니다. 데인 군이 참패한 당한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이런 일이 있는 후로 엉겅퀴는 스코틀랜드의 국화가 되었다 합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천하고 약한 것도 당신의 백성을 지키는데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기독 지혜사/「호크마 종합 주석 구약 5권」예화, p140 -

9주-(금)

(찬송 :(새)(407장. 465장

신명기 10: 1-14:29 순종의 동기와 의식 법

10장 순종하라!

11-14장 법규들(음식, 우상, 짐승)

☞ 줄거리

모세는 새 시대에게 하나님의 신실 성을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과거와 같이 앞으로도 말씀에 순종 하면 복을 주시고, 불순종하면 징계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 시대 백성들은 말씀을 준수하는 것만이 그들이 살 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모세는 미래를 바라보면서 새 시대 사람들이 가나안에 정착해서 살아갈 때에 지켜야 할 규례를 지시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기 위해서 주변에 있는 민족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거룩함은 종교생활 뿐 아니라, 일상적인 삶속에서도 나타나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시시대 백성들에게 정결한 음식을 먹고, 우상을 제거하며, 정결한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읽으며 묵상하며 : 참된 예배(12:9-14)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한 곳을 택하실 그곳으로 나의 명하는 것을 모두 가지고 갈지니 곧 너희 번제와 너희 희생과 너희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가 여호와께 서원하는 모든 아름다운 서원물을 가져가고 너희와 너희 자녀와 노비와 함께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 것이요“(12:11-12상)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이 “자기 이름을 두실” 지정된 장소에 여러 가지 희생물을 가지고 와야 했습니다. 그 중 ‘번제’는 온전히 그대로 바치는 제물입니다. 제사장은 아무 것도 남겨 두어서는 안 되며, 그 전부를 가져와야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자의 온전한 헌신을 나타냅니다.

우리의 예배도 이에 못지않게 희생적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짐승을 제물로 바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훨씬 더 값비싼 대가가 요구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몸을 드려서 그것이 그리스도를 섬기는 일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영적으로 드리는 산제사입니다(롬 12:1-2).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려고 함께 모였을 때, 그들은 대단히 행복했습니다(12). 그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갚을 수 없는 빚을 졌다는 심정으로 하나님 앞에 나왔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경배와 찬양을 드리기 위해 함께 만날 때마다, 하나님의 유일한 합당하심과 그리스도의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기뻐해야 합니다. 예배는 결코 따분하거나 싫증나고 단조로우며 지루한 일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예배는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 우리를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 그리고 이 위대한 진리를 개인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해주신 성령님께 무한한 은혜를 입은 것에 대한 표현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예배 가운데 기뻐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학생신앙운동,SFC /「날마다 주님과 함께」, 03. 05, 17-

살며 생각하며 : 아빠와 함께 있길 원해요

어느 저명한 의사가 매우 바쁘게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 때 어린 아들이 조용히 방으로 들어와서 아버지 옆에 다가셨습니다. 일에 몰두해 있던 그는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동전을 꺼내어 소년에게 주며 만나는 일을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빠, 저는 돈을 원하지 않아요.” 잠시 놀랐지만 여전히 그는 일에 열중했고 아이는 여전히 아빠 옆에 서 있었습니다. 몇 분이 지난 후에 그는 책상 서랍을 열어 과자를 꺼내 주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고개를 흔들면서 말했습니다.

“아빠, 저는 과자도 원하지 않아요.”

그 때 아빠는 하던 일을 멈추었습니다.

“너는 돈도 과자도 원하지 않는구나 . 그럼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거라.”

“아빠, 저는 어느 것도 원하지 않아요. 저는 단지 아빠와 함께 있길 원해요.”

이것이야 말로 거룩한 예배입니다

-성서 연구사/「기독교 문장 대백화사전, 15권」p759-

9주-(토)

찬송:(새)333장, 381장/ (새)342장, 395장 ◇ 이번 주 읽은 성경 요약 및 못 읽은 부분 읽고 한 주간 생활 묵상하며 가정 예배드리기

주제 : 성도의 언어 생활(전10:5-20)

말씀 묵상 : 어리석은 자의 모습(전10:5- 20)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말을 한다. 어리석은 말이 무엇인지 언어 생활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 어리석은 입술

사람은 말의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자는 그 언어가 경건해지며 예수님을 닮아갑니다. 지혜자의 입술은 은혜로워서 그가 말을 하면 남을 격려하고 도우며 분위기를 좋게 만들고 그 말로 인해 은혜를 입습니다. 그러나 우매자의 입술은 분위기를 망칠 뿐만 아니라 결국 자기 자신을 망칩니다. 언어는 말이기 이전에 인격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닮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언어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곧 하나님을 경외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남을 돕는 언어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이것은 기독교적인 용어를 많이 쓰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 언어에 관한 교훈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 당시 하나님을 향하여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하였습니다(민 14:2). 그러나 갈렙과 여호수아는 믿음의 언어,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였습니다. 이 두 부류의 결과는 우리에게 어떠한 언어를 사용해야 할지를 잘 알려 줍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이웃을 향한 부정적인 언어로는 교만한 말, 분노나 욕, 저주를 표출하는 것, 언어적인 학대를 가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성경은 부정적인 언어 사용을 줄이기보다 긍정적인 믿음의 언어를 더 많이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우리는 내 입의 파수꾼을 세워 지키게 해 달라는 기도(시 141:3)와 더불어, 이웃을 살리고 격려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입술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언어는 인격입니다. 인격은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닮아갈 때 변하게 됩니다. 지혜자의 언어는 모든 사람에게 힘과 격려를 주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 묵상하는 사람들,메시지」/프리셉트, 2006년 06월 13일 (화)

살며 생각하며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나들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한참 걷다가 피곤함을 느낀 할머니가 “영감,나 좀 업어줄 수 없어?”라고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업어주기 싫었지만 나중에 들을 잔소리가 겁이 나 할머니를 업어주었습니다.

업혀 가던 할머니는 조금 미안했던지 “나, 무겁지?”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그럼, 무겁지!”하고 퉁명스럽게 쏘아붙였습니다.

할머니가 “왜?”하고 되묻자

할아버지는 “머리는 돌덩이지, 얼굴은 철판이지, 간은 부었으니까 그렇지”라고 대답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할아버지가 다리를 다쳤습니다. “할멈,다리가 아파. 나 좀 업어 주라.” 할머니가 갈 때의 일도 있고 해서 할아버지를 업어주었습니다.

이에 미안한 할아버지가 “나, 무겁지?”하면 자기를 따라할 것 같아서 “나,가볍지?”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그럼 가볍지!”라며 “머리는 비었지, 입은 싸지, 허파엔 바람만 잔뜩 들었으니까”라고 대답했습니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 해도 듣기 싫은 말은 농담이라도 삼갑시다.

홍병호 목사(시흥 열린교회)

돌아보며 다짐하며 : 버려야 할 10가지 말

사람들은 실수를 많이 합니다. 그 중에서도 말에 있어서 실수를 많이 합니다.

야고보 선생님은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온전한 사람이라"(약3:2)고 했습니다.

사람의 입 안에 있는 혀는 배의 키와 같고 불과 같다고 했습니다. 말 하는 것을 보고 그 사람의 인격을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기독교인들은 항상 남을 기쁘게 하는 말, 칭찬하는 말, 덕이 되는 말을 함으로 화평을 이루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얼마 전 강원도 춘천군에서 "버려야 할 10가지 말"을 소개한 일이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해 볼까 합니다.

(1) 일을 더 한다고 봉급을 더 주나! (무사안일)

(2) 대충 대충하지 뭐(적당주의)

(3) 다른 부서에서는 어떻게 일을 하지?(소신부족)

(4) 설마 무슨 일이 있으려고(주인의식 결여)

(5)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야지(권위주의)

(6) 똑똑한 사람이 하도 많아서(냉소주의)

(7) 출세하려면 줄을 잘 서야(기회주의)

(8) 이건 우리가 할 일이 아니다.(책임회피)

(9) 규정이 그렇게 돼 있는데(형식주의)

(10) 공무원이 하는 일이 다 그렇지(패배주의)

과연 우리는 얼마나 이러한 말을 많이 썼던가요?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명령을 네게 간직하라"(잠7:1)

-대구교육대학교/⌜생활공감대책⌟2006. 7.7-

오늘의 기도 : 믿음의 냄새가 나게 하소서

주님!

하루의 시간 중 어디에 있든지 예수 믿는 믿음의 냄새가 나게 하소서

전혀 알지 못하는 처음 가는 동네에 가서도 나의 작은 행위 하나에서 예수님의 향기가 배어 나게 하소서

나를 알지 못하는 사람 앞에서도 나의 모습을 보고 예수님을 발견하는 자리가 되게 하소서

거리에서나 버스에서나 직장에서도 나의 작은 행위 하나가 보는 이들에게 전도 되게 하소서

나의 말 한마디 나의 작은 행위 하나를 그들이 보고 들었을 때 그들의 마음에도 예수님을 믿을 마음이 생겨 나도록 오늘도 예수님의 빛이 되고 소금 되게 하소서

극한 상황이 벌어지고 분기 탱천하여 참을 수 없는 억울함이 깊어도 그 시간 그자리에서 나의 모습은 세상 사람보다는 달라지게 하소서

절망하고 좌절하고 철저하게 실패한 자리라도 소망없는 세상 사람들 보다는 나의 모습에서 예수님의 소망을 나타나게 하시어 나를 보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 믿을 마음이 생겨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