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성경 1독하기 **/- 52주 완성

스크랩 13주 성경통독 묵상 자료(월-토)

에반젤(복음) 2020. 9. 23. 07:41

 

13주 (월)

찬송 :(새)93장, 93장

읽으며 묵상하며 : 현명한 선택(1:16-18)

“룻이 가로되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룻1:,16)

‘인간의 일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단 일생 뿐만아니라 매일 매일의 생활에서 우리는 선택 행위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무슨 옷을 입을까’부터 시작해서 점심에는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하고 고민하고, 저녁에는 ‘퇴근 후에는 무엇을 할까’등 우리의 하루가 온통 선택으로 일관하게 됩니다. 작게는 위와 같은 일들을 선택하게 되지만 크게는 인생의 진로를 결정짓는 대학을 선택한다든가,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선택하게 됩니다. 이렇듯 ‘선택함’은 우리 인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행위인 것입니다.

이러한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당신은 무엇을 기준으로, 또한 궁극적으로 어디를 향해 당신의 선택을 결정짓습니까? 아마 당신이 장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보다 많은 이윤을 남기는 방향으로 선택을 할 것이고, 정치를 하는 사람이라면 보다 많은 여론이 호응하는 쪽을 선텩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이 선택한 것이 매우 큰 만족을 가져다주게 되면 당신은 매우 흡족한 표정으로 자신의 선택을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 그렇습니다! 자신에게 효과를 가져다 주고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쪽으로 자신의 의지가 향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본문에서도 룻도 그러했을 것입니다. 추측컨대 그녀는 홀로 된 시모 나오미가 너무 불쌍하고 측은해서 마지못해, 그녀에게는 이방인 이스라엘로 그녀의 시모를 따라 행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아마도 그녀는 이스라엘인인 남편에게서 하나님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듣지 않았겠습니까? 그래서 그녀는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이 그녀의 인생에 있어 가장 잘한 선택임을 알았을지도 모릅니다.

과연 그녀의 선택은 옳았습니다. 그녀의 선택의 결과로 그녀는 이방 여인의 신분으로서 예수님의 족보의 반열에 오른 영광을 부여받았던 것입니다.

현명한 선택에는 그에 상응하는 만족하는 결과가 뒤따릅니다. 만일에 그러한 것이 뒤따르지 않는 선택이라면 그것을 어찌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이제 우리는 우리의 선택의 기준을 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선택! 그것이야말로 우리의 미래를 보장받는 길이 아닙니까!

-기독 지혜사 /「호크마 종합주석 구약 6권」, p917-

살며 생각하며 : 순간의 선택은 영원한 행복을 좌우한다

두 불구자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청년은 축구, 레슬링, 권투 등 만능선수로 알려진 라이트였는데 그는 1979년 권투 시합에서 하반신을 쓰지 못하는 불구자가 되었습니다. 의사는 몇 해 동안 훈련받고 보조기를 사용하면 혼자 걸을 수 있다고 말했지만 1982년, 친구들에게 산에 데려가 달라고 부탁하여 잠깐 혼자 있게 해달라고 하더니 숨겨온 권총으로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다른 청년은 유명한 맥고원이라는 사람이었는데 그는 불량배에게 심한 매를 맞고 하반신이 완전 마비되어 불구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굴하지 않고 그의 투지와 의지로 노력한 결과 포코노 호수에서 낙하산 점프의 묘기를 보였고 취사, 세탁 청소를 혼자 할 수 있었으며 특수장비 자동차를 운전하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는 스포츠에 관한 세 권의 책도 출판하였습니다.

한 사람은 죽음을 택하고 다른 한 사람은 생명을 선택한 것입니다. 순간의 선택은 영원한 행복을 좌우합니다. “예수 믿으세요”라고 말하면 쉽게 거절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이는 행복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신앙의 길을 선택한 것은 영원한 천국의 복락을 바라보고 선택한 것입니다. 누가 뭐라고 하여도 후회할 것이 없는 선택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선택한 예수, 십자가의 길, 이는 바른 선택인 것입니다. 기독교는 현실적인 것만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영원한 축복을 약속하는 종교인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두 개의 방향밖에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방향과 하나님을 등진 방향입니다. 인간도 이 두 종류의 인간밖에는 없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전쟁 한복판에서도 그 부하들에게 늘 말했습니다. “나의 관심사는 하나님이 우리 편을 들어 주시는 것이 아니고,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는가 하는 것이다. 나는 이 점을 늘 걱정하고 있다.” 여러분의 관심사는 어디에 있습니까?

성경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하였습니다. 중요한 일을 선택할 때 이 말씀을 항상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마7:13-14)

- 한 태 완 지음, 요나출판사/ 「기쁨의 샘」-

정리하며 확신하며 : 현숙한 여인의 특징

성서교재 간행사/⌜그랜드종합 성경주석⌟ 4권, p 805

13주 (화)

찬송 :(새)459장, 514장

읽으며 묵상하며 :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십니까?(3:1-14)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 지라 사무엘이 가로되 말씀 하시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3:10)

아이 사무엘이 여호와를 섬길 때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했고, 엘리의 눈조차 어두웠습니다. 하나님이 사무엘을 세 번이나 부르셨으나 사무엘은 하나님이 부르신 것을 모르고 엘리에게 갑니다. 엘리의 지도로 하나님이 부르셨음을 알게 된 사무엘은 결국 하나님께로부터 엘리의 집에 임할 심판에 대해 듣게 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을 때 사무엘은 엘리의 소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그것도 못 알아듣느냐?”라고 꾸짖지 않으셨습니다. 끝까지 참으시며, 그가 알아듣도록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을 부르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또한 부르셨습니다. 그들의 무지함과 잘못에도 불구하고 참으시면서 이스라엘을 이해시키려고 하셨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 멸망의 길을 갔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이 들을 때까지 계속해서 부르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궁극적인 부르심이 우리에게 임하여 그 참으심 때문에 우리가 멸망치 않고 구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오늘도 여러 가지 환경과 성경을 통해 부드럽게 계속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행하시겠다는 말씀이 나오면 다음에는 그 일이 일어났다는 말씀이 반드시 나옵니다. 하나님은 확실함을 강조하기 위해 두 번 말씀하시곤 합니다.

요셉에게도 꿈을 두 번 주셨고 느부갓네살 왕에게도 두 번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먼저 엘리에게 전한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사무엘을 통해 엘리에게 전해졌습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경고하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사랑하는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엘리는 사랑하는 자식들의 죄악을 말리지 않는 죄를 범했습니다. 이처럼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 것도 죄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두란노 서원 /「생명의 삶, 말씀 해설」 2004, 10, 07-

살며 생각하며 :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어느 날 아침, 운전하며 길을 내려가고 있을 때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습니다.“교회 안에 정말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한 가족에게 500불을 주어라. 그리고 그 일을 성탄절에 익명으로 해라.”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사실은 분명했습니다. 그러나 그 액수가 우리의 예산으로는 너무 커서 나는 “주님께서 정말 제가 이 일을 하기 원하신다면 주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확신시켜 주십시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후로 3시간 동안이나 하나님 아버지와 나 사이의 모든 의사소통이 차단되었습니다. 나는 계속해서 기도했지만 하나님께서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고의적으로 나를 무시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나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라 미칠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3시간이 지나갈 무렵, 하나님께서 다시 부드럽게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왜 나의 말을 네게 확신시켜 달라고 했느냐? 너는 내 음성을 알고 있다. 너는 처음부터 그것이 나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두말할 것 없이 나는 회개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재정을 사용했으며, 하나님과의 교제는 다시 회복되었습니다. 당신은 ‘내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임을 알면서도 그것을 고의적으로 거절하고 있진 않은가? 만약 하나님께서 어떤 이에게 사과하라고 당신에게 말씀하셨는데, 그것을 거부한다면 하나님께 ‘거역’하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불순종은 우리와 하나님의 교제를 막는 원인이 됩니다(피터 로드의 ‘하나님의 음성 듣기) - 두란노 서원/「생명의 삶, 묵상과 삶」2004, 10, 07--

13주 (수)

찬송 :(새)290장, 412장

읽으며 묵상하며 : 사무엘의 미스바 기도회(7:5-17):

사무엘이 가로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에 금식하고 거기서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7:5,6)

기도하는 지도자가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을 받습니다. 사무엘은 백성들에게 하나님만을 섬길 것을 촉구하면서 기도회로 모이게 하였습니다. 미스바 기도회를 통해서 어떤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습니까? 백성들의 침체된 믿음이 회복되었습니다.

사무엘의 미스바 기도회는 대내적으로는 온 이스라엘의 영적 각성 운동이었으며, 대외적으로는 블레셋의 종속국으로서의 조약을 파괴하고 독립을 천명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사무엘은 엘리 제사장 가문의 몰락, 혼합 종교의 만연, 여호와의 언약궤 파동 등으로 혼란기에 있는 이스라엘을 새롭게 하고자 미스바 성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백성들은 금식하며 자신의 마음을 쏟아놓는 회개를 하였습니다. 그동안의 묵은 심령, 침체된 믿음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라는 고백은 자신들의 범죄함을 알고 깊이 뉘우치는 회개였습니다. 진정한 회개는 범죄의 심각성을 깨닫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로 나가는 것입니다. 특히 블레셋 사람들이 처 들어온다는 말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간절한 기도를 부탁한 것은 그들의 신앙이 회복된 증거입니다. 침체된 믿음은 인간적인 방법을 찾거나 포기하는 모습이지만, 회복된 믿음은 하나님께 의지하는 모습을 갖습니다. 깨어있는 리더는 자신이 기도로 깨어 있으며, 공동체가 기도하도록 이끄는 리더입니다. 공동체가 침체된 원인은 리더의 책임이 큽니다. 리더가 기도를 등한히 하고 다른 일에 힘쓴다면 공동체의 회복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개인기도나 공동체 기도회를 힘써 이루시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온전한 도우심을 경험했습니다.

미스바 기도회를 통해서 영적 회복을 이룬 사무엘과 백성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분명하게 경험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의 기도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여 주셨는데, 온 이스라엘이 눈으로 보고 현장에서 느낄 정도로 도우셔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큰 우뢰를 발하여 위협적인 블레셋 사람들을 어지럽게 하시므로 이스라엘은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까 그처럼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었던 블레셋 사람도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이스라엘은 전혀 밀리지 않고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게 된 것입니다. 이때 사무엘은 전승 기념비를 세워 ‘에벤에셀’(여호와께서 여기까지 도우셨다)이라 칭하여 승리의 원인이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교육하였습니다. 그 후 블레셋은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는 다시는 이스라엘 내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이스라엘은 블레셋 사람에게 빼앗겼던 모든 성읍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도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길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신실한 기도의 사람만이 하나님의 도우심과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기도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9: 29)고 하셨습니다. 교회와 공동체가 침체되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도 깨어 기도하는 사람이 있으면 회복됩니다.

-기독대학인회,ESF /일용할 양식, 말씀 묵상」,2005.07. 20-

살며 생각하며 : 자유를 얻은 단 한 사람

스페인의 바르세르나 항구에 죄수들이 노를 젓도록 되어 있는 죄수선 한 척이 정박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스페인을 방문한 나폴리의 총독이 이 죄수선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는 죄수를 한 사람씩 불러 죄 지은 까닭을 물었습니다. 그

런데 그들의 대답은 한결같았습니다.

“죄 지은 사람은 제가 아니라 제 동료인데 억울하게도 제가 누명을 쓴 것입니다..”

“그놈의 판사 때문에 제사 여기엘 왔지 뭡니까! 뇌물을 받고서 제게 죄를 뒤집어 씌운 것이라구요.”

“제 경우는 참으로 억울합니다. 우연히 사고 현장을 지나가다가 잡혔다구요.”

그들의 말을 들어보니 그들 중 죄인은 한 사람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한 청년이 총독 앞으로 나왔습니다.

“저는 가게에 들어가 시계를 훔쳤습니다. 그것을 팔아 돈을 마련하여고 했던 거지요. 역시 제 생각이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이 벌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총독은 그의 손을 붙잡고 일어서며,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처럼 자기 죄를 시인하고 달게 벌을 받는 자는 다시는 죄짓는일이 없다! 어서 이 청년을 풀어주어라!.

얼마 후 청년은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미스바에 모여서 자기들의 죄를 뉘우치며 여호와의 도우심을 바라고, 끝내는 불레셋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이스라엘, 이것이야말로 죄인의 회개를 통한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겠습니까?

-성서교재 간행사/⌜그랜드 종합 주석 5권⌟ p 127-

정리하며 확신하며 : 성경의 20가지 역할

성서교재 간행사/⌜그랜드종합 성경주석⌟ 8권, p1241

13주 (목)

찬송 :(새)384장, 434장

읽으며 묵상하며 : 깨끗한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 (12 :1-5)

내가 여기 있나니 여호와 앞과 그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내게 대하여 증거하라 내가 뉘 소를 취하였느냐 뉘 나귀를 취하였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뉘 손에서 취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그들이 가로되 당신이 우리를 속이지 아니하였고 압제하지 아니하였고 뉘 손에서 아무 것도 취한 것이 없나이다(12:3,4)

 

능력있는 삶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인격, 청결한 양심, 청렴결백한 삶에서 나옵니다. 사무엘은 이런 삶의 모델입니다. 사회적으로나 교계적(敎界的)으로나 비리가 난무한 시대에 정말 깨끗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사무엘은 어떤 삶을 살았습니까?

1. 늙어 머리가 희어질 때까지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사무엘은 어머니의 젖을 뗄 때부터 머리가 희어질 때까지 중심을 지켜서 하나님을 섬겨왔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되 대충 대충 섬기지 않고 전심으로 섬겼습니다. 자신이 그렇게 살지 않았다면 백성들에게 그렇게 살라고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7: 3). 특히 그는 이스라엘의 영적 암흑기에 사사로서, 선지자로서 외로이 등불을 밝혀왔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는 흐트러짐이 없는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경외심, 오직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섬기는 일편단심, 초지일관의 자세를 가졌습니다. 이러한 사무엘의 삶은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좋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초심을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잘 나가다가 어느 정도 인정받고 높아지면 변심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타락하고 지탄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위 잘나가는 목회자, 또 뜨는 그리스도인들도 중도에 무너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오직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는 마음이 희미해지고 자기 영광을 구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머리가 희어질 때까지, 주님 나라에 갈 때까지 오직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사람, 깨끗한 지도자, 깨끗한 평신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2. 백성 앞에서 청렴결백, 공명정대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사무엘은 자신의 깨끗한 삶을 고백합니다. 이것은 자신을 백성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의도에서 한 것이 아니라 교육적 고백이라고 봅니다. 그는 거짓이 없었음을, 뇌물을 받지 않았음을, 자신의 권력으로 압력을 가하지 않았음을 백성들 스스로가 증거 하도록 합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떳떳하게 살아왔음을 증거 함으로 사울왕과 백성들도 그러한 삶을 살기 원한 것입니다. 사실 사무엘은 정치적, 종교적 최고 지도자로서 장기간 있었기 때문에 시시 때때로 다양한 유혹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모든 유혹을 극복하고 청렴결백, 공명정대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권력을 가진 사람이나 소위 장 자리에 앉은 사람은 유혹이 많습니다. 특히 인사 청탁, 특혜청탁, 판결청탁 등은 거액의 뇌물이 오가기 때문에 욕심에 끌리지 않을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정말 우리는 교계, 정치, 교육, 경제, 문화 등 비리가 관행이 되어버린 구조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깨끗한 하나님의 종, 깨끗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고 구조적인 비리를 바꿔나갈 수 있는 실력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깨끗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려면,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거짓이 없어야 하며, 날마다 말씀의 거울 앞에 자신을 비추어야 합니다.

-기독 대학인회,ESF/「일용할 양식 ,말씀 묵상」, 2005. 07. 29-

살며 생각하며 : 진품인생과 위조인생

화가 임마누엘 닝거는 20달러짜리 위조지폐를 매우 정교하게 그렸습니다. 이웃의 야채가게 주인이 물 묻은 손으로 그 위조지폐를 만져 물감이 묻는 일 벌어지기 전까지는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화폐 위조범으로 교도소에 있는 동안 그의 위조지폐 20달러짜리는 5000달러에 경매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화가로서의 재능을 잘못 사용한 것입니다.

유명한 보석감정가 아베 메리는 가짜와 진품을 바꾸는 수법으로 절도를 하다가 18년을 교도소에서 복역한 후 “나는 내 인생의 3분의 2를 스스로 도둑질했다”고 통탄했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성공할 수 있는 능력과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계산하시는 날이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성도는 행복할 능력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능력을 부여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계산대 앞에서는 얼마나 행복했느냐가 아닌 어떻게 순종을 했는가를 계산 받게 됩니다. 진품 인생과 위조 인생이 하나님 앞에서는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이철재 목사(서울 성서교회)

정리하며 확신하며 : 중보 기도의 목적

성서교재 간행사/⌜그랜드종합 성경주석⌟ 5권, p188

13주 (금)

찬송 :(새)449장, 377장

읽으며 묵상하며 : 가장 귀한 제사 순종(15:16-23)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라”(15:22)

본문에서 사울의 모습에 크게 실망한 사무엘은 그의 변명의 말을 막고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했습니다. 그는 먼저 하나님께서 사울을 왕으로 높이신 이유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가 자신을 작은 사람이라고 여기고 겸손했기 때문입니다(17). 이어서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부탁하신 아말렉 진멸 명령이 아말렉을 향한 하나님의 거룩한 진노를 대신하는 중요한 사명임을 환기시키면서(18), 왜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않고 탈취하기에만 급급했느냐고 책망했습니다(19).

하지만, 사울은 다시 한 번 자신은 하나님께 순종했다고 주장하며 자기의 승리를 열거하였고(20), 단지 남겨둔 것은 백성들이 여호와께 제사 드리기 위함이라는 변명만을 늘어놓았습니다(21). 이와 같은 모습은 사울의 교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겸손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만은 말씀보다 자기주장과 자기 이론을 더 내세우는 것입니다. 한편, 사울은 하나님을 자기의 하나님이라고 부르지 않고 당신의 하나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21). 이것은 그와 하나님과의 거리가 멀찍이 떨어져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범죄했는지의 여부는 하나님과의 거리를 재어보면 가장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가장 귀한 제사는 순종입니다. 사무엘은 계속해서 자신의 불순종이 제사 드리기 위함이었다고 핑계 대는 사울에게, ‘하나님께서 순종을 제사보다 낫게 여기고 말씀을 듣는 것을 숫양의 기름을 바치는 것보다 더 귀히 여긴다’라고 선언했습니다(22). 또한 사무엘은 불순종은 점쟁이가 귀신을 불러들이는 행위와 똑같은 것이며, 교만하게 고집을 부리는 것은 우상을 숭배하는 것과 똑같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23상). 이어서 사무엘은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23하).

우리는 불순종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울이 살려놓은 아말렉의 자손인 아각 사람 하만이 이스라엘 민족 전체를 얼마나 큰 위험에 빠뜨렸는지를 생각할 때(에 3:1), 불순종의 대가가 얼마나 큰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순종이야말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귀한 제사이며, 불순종이야말로 우리의 삶에 악령을 끌어들이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GTM/「GT, 세계를 품는 경건의 시간, 해석도움 」, 2007, 06, 12--

살며 생각하며 : 순종했더니----

리처드 목사가 아프리카의 선교사로 있을 때의 일입니다. 그는 선교의 사명에 불 타 하나님의 말씀을 그 곳 토인들에게 열심히 전했으나 그가 노력한 것만큼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토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꾸준히 전했습니다.

그러던 중, 리처드 목사는 토인들에게 성경 공부를 가르치기로 결심하고 우선 누가복음을 택하여 1장부터 차례로 매일 10절씩 번역하여 가르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이었습니다. 리처드 목사는 다음 날의 성경 공부를 위해 본문을 번역하던 중 6장 30절의 말씀에서 번역을 멈추고 말았습니다.

'무릇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지 말며'

이 말씀을 보는 순간 그는 그렇지 않아도 토인들의 믿음이 장성하지 않았는데 이 말씀을 전했다가는 그들이 리처드 목사의 소유를 전부 자기들에게 다라고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 부분을 건너뛰고 그 다음절부터 다시 번역하였습니다.

다음날 리처드 목사는 전날 번역해 놓았던 누가복음 6장 부분을 가지고 토인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는 무언가 불편한 구석이 있었습니다. 며칠이 지났습니다.

리처드 목사는 며칠 전의 그 일이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 하나님께 선종하는 마음으로 누가복음 6장 30절의 말씀을 번역하여 토인들에게 가르쳤습니다.

그러자 예상했던 대로, 토인들은 리처드 목사에게 그의 소유물을 요구해왔습니다. 이에 리처드 목사는 자신의 소유물을 토인들에게 모두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자기의 소유물을 아낌없이 전부 내어놓은 그의 모습을 보고 토인들은, '이 사람은 진정 하나님의 사람이구나!'하고 감동하여 그 자리에서 무릎 꿇고 회개하며 진정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우리의 생각을 초월한 그 이상의 복이 흘러넘치게 됩니다. -성서교재 간행사/「그랜드 종합 주석,예화」p248-

정리하며 확신하며 : 순종에 따르는 15대 축복

성서교재 간행사/⌜그랜드종합 성경주석⌟ 5권, p236

13주-(토)

찬송:(새)333장, 381장/ (새)342장, 395장

◇ 이번 주 읽은 성경 요약 및 못 읽은 부분 읽고 한 주간 생활 묵상하며 가정 예배드리기

◈ 주제 : 성도의 생활 원리(골로새서3:18-4:1)

말씀묵상 : 가정과 직장에서의 관계 설정(골3:18-4:1)

우리의 삶의 자리는 주로 가정과 직장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가정과 직장에서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 가정에서의 삶 :

가정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사랑의 질서를 세우는 것입니다. 아내는 자유롭고 책임 있는 행위자로서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이 전적으로 합당하기 때문에 남편에게 자발적으로 ‘복종하라’는 요구를 받게 됩니다. 복종은 남편의 지도력을 존중하고 인정하며, 남편이 가족 안에서 그의 역할을 실천하도록 돕는 아내의 소명을 가리킵니다.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또한 남편의 의무입니다. 그는 그녀를 ‘사랑’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남편이 아내에게 애정을 갖거나 성력 매력을 느끼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보다는 아내의 전 존재를 끊임없이 보호하고 사랑으로 돌보는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엡 5:25~33에 보면, 교회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아내에 대한 남편의 사랑의 모델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남편은 생각이나 말이나 행동으로 아내를 비참하게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자녀는 하나님이 세우신 부모의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한다’는 말은 기꺼이 명령을 따라 잘 이행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부모들도 자녀를 너무 엄하고 지나치게 강제적이며 혹독하게 대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부모의 행동이 자녀로 하여금 낙심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낙심하다’는 의미는 ‘마음이 무기력하고 언짢으며 침울한 상태’로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직장에서의 삶

가정에서와 마찬가지로 직장에서도 하나님이 세워 주신 질서가 존재합니다. 무엇보다 아랫사람은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주께 하듯 성실하게 해야 합니다. 윗사람이 없다고 해서 일을 게을리 하거나 적당히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윗사람은 아랫사람을 정당하고 공정하게 대해야 합니다. 로마 세계에서 노예에게는 아무런 권리도 없었지만, 여기에서 바울은 의무가 종들에게만 일방적으로 이행되어서는 안된다고 서슴없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종이든 주인이든, 아랫사람이든, 윗사람이든 늘 우리에게는 하늘에 계신 분이 우리의 상전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늘 우리를 지켜보시고, 우리에게 여러 가지 일을 통해 세상을 섬기게 하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그 분 앞에서 일하는 자세가 우리에게 요구됩니다.

며 생각하며 : 부부간 친밀감과 균형 유지하기

임신해서 아내의 정서 상태는 남편에 의해 크게 좌우됩니다. 남자와 여자라는 두 사람의 인격체로 만나 사랑의 결정체로 가진 아기와의 새로운 관계 설정을 위해선 부부간의 신뢰와 협력이 필수로 전제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사랑으로 지속될 것 같은 결혼생활이나 가족 구성원들 간의 기대도 임신이나 출산, 육아의 과정 동안 여러 가지 위기 상황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한 현명한 극복법과 부부간의 신뢰를 쌓아가는 방법을 무엇일까요?

남자는 신뢰하고 인정받는 사랑을 원하고 여자는 관심과 이해를 통한 사랑을 원합니다.

남녀 간의 친밀감은 두 사람이 서로 자아를 여는 것이 포함됩니다. 내가 상대의 삶에 감정적,사회적, 육체적, 영적으로 들어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결혼생활에서 이런 친밀감이 사라지는 이유는 뭘까요? 남녀 간의 사랑이라는 낭만적 감정은 뇌의 화학적 반응으로 2년 이상을 지속되기가 어렵습니다. 부부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 안전감을 원하고 이 안전감이 사라질 때 위기를 겪는 것입니다.

부부란 어린 시절 성장 단계에서 필요한 발달 과정을 겪었는지 아닌지에 따라 여러 가지 성격유형으로 구분되는데 거의가 서로 반대유형의 사람끼리 만나 부부생활을 하게 되며 부부 간의 갈등은 이러한 성격구조를 이해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남녀가 서로 대화하기 어렵다는 것은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통해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우리는 사회화 과정을 통해 남자는 감정표현과 감각표현에 여자는 생각표현과 행동표현을 상실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결국 자아를 잃어버린 남녀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부부가 또는 남녀가 대화할 때 남성은 결론과 문제해결, 중요한 사업, 정치 토론, 감정표현의 억제에 관심이 있고 여성은 결론에 이르는 과정 설명, 사소한 내용의 대화, 정서적인 지지에 관심이 있습니다. ‘삶의 보람과 행복을 어디에 두느냐?’라는 질문에는 남성은 사회적인 지위, 성취, 업적, 친구관계에 있고 여성은 남편과의 애정, 자녀의 성공, 시집 친척과의 관계 등에 있습니다.

결혼생활의 중요한 점이 남성은 경제적인 역할, 음식, 세탁 등 편의성, 집안 정돈 등이며 여성은 자신의 성적인 매력 유지(미의 관리), 가정의 안정, 부부간의 애정표현, 부부가 같이 보내는 시간 등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어떤 남녀도, 부부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였으면 서로에게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할까요? 서로 친밀함 감정을 유지하려면 자신을 상대에게 계속 드러내야 합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자기감정을 부인하는 훈련을 받아서 자신의 감정과 접촉하기 어렵습니다.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는 이유는 상대의 반응을 두려워하는 것도 있습니다.

부부간의 대화는 반영하기, 인정하기, 공감하기, 교대하기 등의 방법으로 합니다.

반영하기는 상대방의 말을 듣고 그대로 따라서 말하는 것입니다.

인정하기는 상대방의 말에 대해 ‘당신이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을 이해해요.’ 라고 말하는 것이며 공감하기는 ‘당신은 정말 슬펐겠어요.’ ‘무시당한 느낌이었겠어요.’ 하며 상대의 감정을 같이 드러내고 표현해주는 것입니다. 그 다음 상대 말이 다 끝났을 때 서로의 역할을 바꾸어 듣고 똑같이 반영하고 인정해 주는 것으로 교대를 합니다.

☞ 남편이 부인에게 바라는 사항

-친구 남편들 및 자녀들과도 자주 비교하지 말라. 남편을 비판하고 평가하지 말라.

-여러 사람들 앞에서 남편의 단점을 자주 이야기하지 말라.

-인정하고 칭찬을 자주 해 주어라. (특히 애정을 표현할 때 고맙다고 해주어라.)

-과거의 서운한 점이나 잘못을 반복해서 들추어 내지 말라. 고치려고 많이 노력했는데도 안 고쳐지는 단점들하고 같이 살아 주었으면 함.

-알아서 해주지 말고 물어보고 해주어라. 간섭 받는다는 것에 대한 반감.

-남편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라.

-시집에 대해 알아서 잘 해주어라.

-성을 무기로 사용하지 말라.

-명령식으로 이야기하지 말고 제안 식으로 물어주어라.

☞ 부인이 남편에게 바라는 사항

-감정적인 지지와 이해에 힘써주어라.

-부인의 이야기를 듣고 기분을 이해해 주어라.

-칭찬을 많이 해주어라. (옷차림, 헤어스타일, 음식솜씨)

-성의 목적이 아닌 신체접촉을 많이 해주어라.(포옹, 손잡고 걷기, 마사지, 등 긁어주기)

-부인에게도 존중하고 예의를 지켜 주어라. 부인에게 명령하지 말라.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특히 다른 여자)에게 잘하는 것 반만이라도 부인에게 해주어라.

-가족과 부인과 시간을 보내주어라.

-자녀의 진로에 관심 갖고 칭찬해 주어라.

-화나는 감정을 파괴적으로 표현하지 말라.

-친정에 알아서 잘해주어라.

-한국결혼가족센터 내용 참조-

돌아보며 다짐하며 : 지혜있는 사람의 인생덕목(人生德目)

☞ 말(言) :

말을 많이 하면 필요 없는 말이 나온다. 양 귀로 많이 들으며, 입은 세 번 생각하고 열라.

☞ 책(讀書) :

수입의 1%를 책을 사는데 투자하라. 옷이 헤어지면 입을 수 없어 버리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위대한 진가를 품고 있다.

☞ 노점상 :

할머니 등 노점상에서 물건을 살 때 깎지 말라. 그냥 돈을 주면 나태함을 키우지만, 부르는 대로 주고 사면 희망과 건강을 선물하는 것이다.

☞ 웃음(笑) :

웃는 연습을 생활화 하라. 웃음은 만병의 예방약이며, 치료약이며, 노인을 젊게하고, 젊은이를 동자(童子)로 만든다.

☞ TV(바보상자) :

텔레비젼과 많은 시간 동거하지 말라. 술에 취하면 정신을 잃고, 마약에 취하면 이성을 잃지만 텔레비젼에 취하면 모든게 마비 된 바보가 된다.

☞ 성냄(禍) :

화내는 사람이 언제나 손해를 본다. 화내는 사람은 자기를 죽이고 남을 죽이며 아무도 가깝게 오지 않아서 늘 외롭고 쓸쓸하다.

☞ 기도(祈禱) :

기도는 녹슨 쇳덩이도 녹이며 천 년 암흑 동굴의 어둠을 없애는 한줄기 빛이다. 주먹을 불끈 쥐기보다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자가 더 강하다.기도는 자성을 찾게 하며 삶을 요익하게 하는 묘약이다.

☞ 이웃(隣) :

이웃과 절대로 등지지 말라. 이웃은 나의 모습을 비추어 보는 큰 거울이다. 이웃이 나를 마주할 때. 외면하거나 미소를 보내지 않으면 목욕하고 바르게 앉아 자신을 곰곰히 되돌아 봐야 한다.

☞ 사랑(慈愛) :

머리와 입으로 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다. 진정한 사랑은 이해. 관용. 포용. 동화. 자기낮춤이 선행된다. 존경하는 김수환 추기경 말씀,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온는 데 칠 십년 걸렸다."

☞ 멈춤(止觀) :

가끔은 칠흑 같은 어두운 방에서 자신을 바라보라. 마음의 눈으로. 마음의 가슴으로. 주인공이 되어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왔나. 어디로 가나" 조급함이 사라지고 삶에 대한 여유로움이 생기나니.

-김상현/⌜(재)명원문화재단⌟,2009. 1.13-

오늘의 기도 : 질서있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질서대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

창조 뿐 아니라 삶을 살아갈 때에도 질서를 따라 살아가게 하셨는데,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잘 기억하고 그 질서를 따라 아름답게 살아가는 삶을 살게 하소서.

가정생활을 통해서도 질서를 지키게 하시고 직장생황에서도 질서를 지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저희 가정들도 복된 가정, 복된 직장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