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성경 1독하기 **/- 52주 완성

스크랩 22주 성경통독 묵상 자료(월-토)

에반젤(복음) 2020. 9. 23. 07:26

 

22주(월)

찬송 :(새)342장,395장

■ 열왕기상 14:21-15:24, 역대기하 11:5-16:14: 남 유다의 초기 통치

14장 르호보암의 통치

15장 아비얌, 아사의 통치

☞ 줄거리

북 이스라엘과 같이 남 유다 왕국도 여호와 보시기에 크게 악을 행했습니다. 그들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산당을 짓고, 온갖 우상과 아세라 목상을 세웠습니다. 또한 그들 중에는 남색하는 자들도 있었으며, 가나안 백성들이 저지른 모든 가증한 일을 쫓아 행했습니다. 솔로몬의 뒤를 이어 왕이 된 르호보암과 아비얌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크게 악을 행했습니다.

그들은 북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과 평생 동안 전쟁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비얌의 뒤를 이어 유대 왕이 된 아사는 부친과는 달리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습니다. 그는 유다에서 남색하는 자와 우상을 제거했고, 모친이 우상숭배를 하는 것을 보고 그녀를 왕후에서 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산당만은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읽으며 묵상하며 : 말씀을 버린 자를 심판하심(대하12:1-8)

“ 저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르호보암 왕 오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오니”(12:2)

 

본문은 르호보암이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하여지자 여호와를 버렸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지도자의 행동을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본받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도자의 행동이 얼마나 그의 백성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지를 잘 드러내주고 있습니다. 그 결과 여호와께서 애굽 왕 시삭을 사용하셨습니다. 그를 통해서 유다의 견고한 성읍을 취하게 하고 예루살렘까지 공격하도록 했습니다. 우리는 물질과 권력의 힘이 있을 때 삶 속에서 여호와의 말씀은 온데간데없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때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고난이 범죄 함으로 인해 찾아오는 고난일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는 혹시 자신을 너무 신뢰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성경은 나에게 충고합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징계를 통해서 그분의 백성들을 바로 세우시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유다 방백들이 예루살렘에 모였습니다. 그 이유는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기 위하여 왔기 때문입니다. 그때 스마야 선지자는 그들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그것은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붙였다”는 것입니다. 이때 방백들과 르호보암은 스스로 겸비하였습니다. 그 겸비함을 보고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시삭의 종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을 교훈하여 바로 세우기 위함이었습니다. 본문은 “나를 섬기는 것과 열국을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 알게 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8절). 하나님 앞에 범죄했을 때 철저하게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것이 범죄로 인한 대가의 고난이라면 감사함으로 그 가르침에 겸허하게 머리 숙여야 합니다. 그래야 바로 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란노 서원/「생명의 삶, 말씀 해설」,2002. 08. 27-

살며 생각하며 : 죄의 습관

중국 춘추전국 시대에 복부제라는 사람이 선부라는 고을의 원님으로 있을 때의 일입니다. 이웃 제나라의 군사들이 쳐들어온다는 소식이 왔습니다. 복부제는 즉시 성문을 닫으라고 명령했습니다. 때마침 추수기여서 성문 밖에는 보리가 누렇게 익어 있었습니다. 백성들은 원님을 찾아가서 “기껏 농사지어 적병들에게 곡식을 넘겨줄 바에야 적이 도착하기 전에 모두 나가서 아무 밭에서나 자기 힘대로 거두어들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했습니다. 하지만 복부제는 그들의 청을 뿌리치고 성문을 닫게 했습니다.

복부제를 존경하던 백성들은 융통성이 없는 결정을 했다며 그를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곡식을 다 수탈당한 백성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적을 이롭게 했다는 죄목으로 복부제는 왕의 심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왕 앞에서 “일 년 지은 곡식을 적병들에게 빼앗긴 것은 아깝기 짝이 없는 일이나 급하고 손쉽다고 해서 남의 곡식을 마구 베어다 먹는 버릇이 생기면 그것은 10년이 가도 고칠 수 없는 일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복부제의 말을 들은 왕은 멀리 내다볼 줄 아는 그의 식견에 탄복했습니다.

죄를 미워하고 엄히 다스린 사회의 백성들은 비록 물질이 풍요롭지 못해도 마음을 합할 수 있고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회는 물질의 풍요나 학식의 높은 수준이 오히려 죄의 불길에 휘발유를 끼얹는 결과밖에 되지 않습니다. 비록 먼 길로 우회한다 해도 맑은 물가를 걸으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두란노 서원/「생명의 삶,오늘의 묵상」2002.08.27-

22주(화)

찬송 :(새)540장, 219장

■ 열왕기상 15:25-19:21: 북 이스라엘의 초기 통치와 엘리야

왕상 15:25-16:7 나답, 바아사의 통치

왕상 16:8- 16:20 엘라, 시므리의 통치

왕상 16:21-16:34 오므리, 아합의 통치

왕상 17:1- 19:21 선지자 엘리야

☞ 줄거리

북 이스라엘에서는 여로보암의 뒤를 이어 나답과 바아사가 왕이 되었습니다. 그들 역시 여로보암처럼 하나님께 악을 행했습니다. 하나님은 예후를 통해서 바아사의 멸망을 예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예언대로 군대장관 시므리가 모반하여 바아사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그 후에 또 다시 오므리라는 군대장관이 시므리를 죽이고 왕이 되었습니다. 오므리가 죽은 후에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사람은 악명 높은 아합이었습니다. 아합은 철저한 우상 숭배자인 이세벨을 아내로 맞이했습니다. 그는 이세벨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우상을 섬기는 나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이로 인해 온 나라는 영적 인 암흑세계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불의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서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만드셨습니다.

읽으며 묵상하며 : 말라버린 시냇가에서(17:1-16)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는 다하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17:14절_)

우리 인생의 시내를 메마르고 건조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친한 벗으로부터의 소외, 믿었던 이로부터의 배신, 자꾸 높아만 가는 이웃과의 벽, 풀어야 할 난제들, 잃어버린 건강.....이러한 것들에 대한 근심과 염려로 소망의 불빛이 희미해져 갈 때가 바로 인생을 메마르게 하는 때인 것입니다. 그럴 때면 우리는 흔히 이러한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하필이면 왜 내게 이런 불행이 생기는 걸까?’ ‘ 앞으로 내 삶은 어찌 되는거지?’

그러나 엘리야는 이렇게 메말라 버린 날에도 결코 좌절하거나, 절망하거나, 처지를 한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인간의 한계상황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볼 수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위하여 이미 사르밧 과부와 그녀의 아들을 예비해 놓으시지 않았던가요! 엘리야로 하여금 어렵고 힘든 시간들을 겪게 하심으로 더욱더 그를 강한 신앙인으로, 보다 더 쓰임 받는 사람으로 만드셨던 것입니다.

왜 근심과 후회로 일을 더욱 악화시킵니까?

마음의 눈을 들어 기뻐하는 무리들과 하나가 되십시오.

소망의 물결 속에서 고통을 잊으십시오.

지금은 견디기 힘든 일들도 모두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마치 산 중턱에 걸친 안개처럼.

시간은 우리의 상처를 아물게 하며 떨어지는 눈물을 마르게 하여 우리의 어깨에서 고달픈 멍에를 벗겨냅니다.

눈에 보이는 지속적인 고통은 없습니다. 찬란한 빛을 감추는 어두운 구름은 태양의 하얀 햇살로 곧 흩어질 것이며, 정오의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서 그 자취를 감출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잊지 맙시다. 고난의 금요일 뒤에는 부활의 아침이 있음을. (William McMillan) -기독지혜사 /「호크마 종합주석 구약8권, QT」, p 427-

살며 생각하며 : 하나마나한 말 같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에 실제 아무 효과도 없는 것 같음에도 하는 말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필요합니다.

(1) “게 섰거라.” - 아무리 도둑에게 명령해도 도망가는 도둑이 순종하여 멈추어 선 경우는 없습니다.

(2) “음식 잘해요” - 식당에서 이렇게 물은 들 ‘못한다’고 말해서 오는 손님들을 내 보내는 식당 주인은 없습니다.

(3) “어울려요” - 손님이 입어본 옷을 ‘어울리지 않으니 사지 말라’는 옷가게 주인은 없습니다.

(4) “나 사랑해?” - 아내의 물음에 감히 ‘아니’라고 대답해서 쫓겨날 멍청한 남편은 없습니다.

(5) “순종하라: - 하나님의 말씀에 ‘아니요’라고 말은 안 해도 실제 불순종하여 ‘하나마나한 말씀’으로 만들지는 않습니까?

가장 존귀히 순종해야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하나마나’하게 하는 주범이 바로 오늘의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럼에도 같은 말씀의 반복은 나도 모르게 세뇌되고 말씀이 마음에 심겨져 언젠가는 순종의 열매를 맺게 합니다.

사도신경을 매주 반복하는 것도 그 고백이 몸에 배어 필요할 때에 내 신앙고백으로 튀어나오고, 이단을 대처합니다. 좋은 말은 힘을 주지만 거짓된 말은 망하게 합니다.

(마태복음 12:36-37)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도서 출판 누가/신현주 목사,예화 철학 p126-

22주 (수)

찬송 :(새)322장, 357장

■ 열왕기상 20:1-22:40: 아합의 통치

20장 아람과의 승리

21장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음

22장 아합의 죽음

☞ 줄거리

하나님은 아합의 악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름을 위해서 북 이스라엘이 아람에게 승리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합은 승리에 들떠서 하나님께서 죽이라고 지시한 아람 왕을 살려주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즉시 선지자를 보내셔서 아람 왕 대신 아합이 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 후에 사악한 이세벨은 거짓 증인을 세우고 의로운 나봇을 죽인 후에 그의 포도원을 빼앗고 말았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아합의 가족이 멸절될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아합은 이 경고를 듣고 즉시 하나님 앞에 겸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나님은 아합의 겸비함을 보시고 아합 때에 심판을 내리지 않고, 아들의 때에 재앙을 내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에 아합은 거짓 영의 미혹을 받고 길르앗 라못 전투에 나갔다가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그때에 선지자의 예고대로 개들이 아합의 시체에서 흘러나온 피를 핥게 되었습니다.

읽으며 묵상하며 : 아내의 야망(21:1-16)

“이세벨이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다 함을 듣고 아합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그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돈으로 바꾸어 주기를 싫어하던 포도원을 취하소서 나봇이 살아 있지 아니하고 죽었나이다 (21:14,15)

우리 교회에서는 금년 초부터 이제 막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하여 성경에 나오는 부부들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이 계속되어 오고 있는데, 참여하는 이들의 열심히 대단합니다. 그동안 아담과 하와, 아브라함과 사라, 이삭과 리브가, 보아스와 룻 등 여러 쌍의 부부에 대하여 공부했는데, 오늘은 ‘아합과 이세벨’에 대한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이들의 생애를 살펴보면서 그들의 성장과 결혼, 왕과 왕후로서의 자세, 그리고 남편과 아내로서의 역할 등에 대해 알아보노라니 무척 흥미진진했습니다. 더욱이 성경에 나오는 대부분의 선한 부부들과는 달리 악명 높은 인물들이었기에 새롭게 흥미를 가중시켰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내용을 파악한 뒤, 연이어 현실 적용을 위한 토의에 들어갔는데, 여러 의견이 오고 간 끝에 이러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의롭고 고상한 야망을 가진 부인은 그 남편의 인생에 고귀한 대의(大義)를 성취시킬 수 있지만, 무가치한 야망으로 가득 찬 천박한 부인은 철저하게 남편을 타락시킬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실로 아내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의롭고 고상한 야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아합의 운명에서 보듯, 자명한 사실이지 않은가요! 아합의 아내 이세벨은 자기 권리도 아닌 왕의 옥쇄를 함부로 찍어 나봇 같이 선량한 백성을 죽였으며 그 포도원도 빼앗았습니다. 단지 아합이 채우지 못한 사소한 욕망을 채워줌으로 그의 기분을 풀어주려 했던 이세벨의 헛된 야망은 결국 아합 가(家)에 영원한 심판을 가져오고야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와는 대조적으로, 역사상에는 아내의 야망이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방향으로 세워져 가치로운 삶을 영위한 부부들이 제법 있습니다.

로마의 황제 유스티누스(Justinus)는 자신이 제정한 현명한 법령들은 거의 그의 부인 데오도라(Theodora)가 암시해 준 것들이었다고 고백하였고 또 마틴 루터(Martin Luther)는 자기 부인에 대해 “나는 그녀 없이 세상의 모든 부를 누리느니, 그녀와 함께 하는 가난을 선택할 것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국이 독립했을 당시 워싱턴은 40년 동안 어디를 가나 부인의 초상화가 그려진 목걸이를 걸고 다녔다고 합니다.

이러한 예들과 이세벨의 야망은 실로 대조적입니다. 이처럼 아내의 야망이 숭고한 것인지, 비천한 것인지에 따라 남편의 인생 여정이 크게 좌우되는 것입니다. 아내의 영향력이 이토록 클진대, 세상의 부인들이 그 영향력을 하나님과 가정을 위해 유감없이 발휘한다면 이 세상은 훨씬 살기 좋은 곳이 되지 않을까요? “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벧전 3:1)

-기독지혜사/ 「호크마 종합주석 구약 8권, QT」, p512-

살며 생각하며 : 욕심의 끝은 멸망

아라이바의 상인 ‘타무트’는 사막에서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사막을 헤매다가 오아시스를 발견했고 그 길은 지름길이라는 것도 발견하는 횡재를 만났습니다. 이 사실을 알리면 다른 사람들이 오아시스를 고갈시킬 것 같아 혼자서만 그 길로 사막을 횡단하며 큰 야자수 아래에서 쉬고 체력을 회복했습니다.

어느 날 타무트는 염려하기를 이 야자수 때문에 사람들이 오아시스를 알아내면 어쩌나, 또 이 야자수의 뿌리가 귀한 샘물을 다 빨아먹어 버리면 어떡하나 하는 염려에 그 나무를 베어버렸습니다. 그는 장사를 마치고 여러 날 후에 그 길로 돌아오다가 깜작 놀랐고 목말라하며 이렇게 독백했습니다.

“마른 나무가 위치를 알려줄 뿐 오아시스는 흔적마저 다 사라져 버렸구나. 욕심이 나를 목말라 죽게 하는구나.”

우리 민담의 ‘황금알을 낳는 오리’의 배를 가른 것처럼 욕심이 지나치면 있는 것마저 누리지 못하고 사라져 버립니다.

당장 눈앞의 이익만을 우구하면 그 결과는 비극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행운만큼 좋은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복권이 당첨된다거나, 예상 밖의 유산을 받을 때에 잘못된 욕심으로 그것을 바르게 활용하지 못하면 오아시스 만났으나 욕심 때문에 죽은 아라비아 상인과 다를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야고보서 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도서 출판 누가/신현주 목사,예화 철학 p163-

정리하며 확신하며 : 담대한 신앙의 특징

 

담대한 신앙의 특징

참 고 성 경 구 절

1

하나님의 도움을 확신함

여호수아서 10:25

2

환난과 죽음을 두려워않음

요한복음 16:33

3

힘차게 복음을 증거함

사도행전 4:19,20

4

사람들을 두려워 않음

사도행전 5:29

5

성령이 충만함

사도행전 6:10-15

6

하나님을 절대 신뢰함

빌립보서 1:14

7

모든 일에 대해 기도함

빌립보서 4:6

8

항상 감사함

데살로니가전서 5:18

9

뒤로 물러서지 아니함

히브리ㅓ 10:38,39

10

세상이 감당하지 못함

히브리서 11:38

그랜드종합주석No16 p74

 

22주(목)

찬송 :(새)391장, 446장

■ 역대기하 17:1-20:37 열왕기상 22:41-53 열왕기하 1: 여호사밧의 유다 통치

17장 개혁 운동

18장 아합과의 동맹 전쟁

19-20장 여호사밧의 승리

☞ 줄거리

유다에서는 아사왕의 뒤를 이어 여호사밧이 왕이 되었습니다. 여호사밧은 아사왕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를 부강하고 강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여호사밧은 악명 높은 아합왕과 사돈을 맺었으며, 이로 인해 큰 재난을 초래했습니다. 그는 후에 아합과 함께 길르앗 라몬 전쟁에 나갔다가 큰 위험에 빠졌습니다. 그는 이 전쟁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겨우 목숨만 건저셔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또 다시 모압과 암몬이 유다를 공격해 왔습니다. 그때에 여호사밧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시고 유다가 모압과 암몬을 물리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읽으며 묵상하며 : 여호사밧의 통치(대하17:1-9)

“저가 전심으로 여호와의 도를 행하여 산당과 아세라 목상들도 유다에서 제하였더라:(17:6)

 

여호사밧은 “스스로 강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비하는 군사력을 강화시켰습니다(1절). 이는 아람 왕에게 외교-군사적으로 의존했던 아사 왕과의 차별을 강조하고 있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호사밧의 종교 정책

여호사밧은 아버지 아사 왕 통치 초기에 하나님께서 아사랴를 통해 주신 교훈을 연상시키는 정책을 수행함으로 국력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대하 15:1-2 참조). 본문은 여호사밧과 하나님의 긴밀하고 역동적인 관계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여호사밧은 우상이 아닌 하나님께 구했고, 하나님의 계명을 행했습니다(4절). 그는 여호와의 도를 행하여 산당과 우상들을 제거했고(6절), 여호와의 율법 교육이 전국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 정책을 실시했습니다(7-9절).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찾는 자들을 만나주시고, 함께하십니다. 그 언약대로 여호와께서는 여호사밧과 함께하셔서(3절), 그 나라를 여호사밧의 손에서 견고하게 하셨고, 그에게 부귀와 영광이 있게 하셨습니다(5절). 가장 행복한 사람은 이렇게 하나님의 길 위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는 사람일 것입니다.

여호사밧의 교육 정책

여호사밧은 방백들(7절), 레위 사람과 제사장(8-9절)들을 파견하여 전국을 순회하면서 여호와의 율법을 가르치게 했습니다. 그의 종교개혁은 단지 산당과 우상을 파괴하는 선에서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그는 교육 정책을 통해 모든 백성들이 동참하는 개혁을 추진했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의 법을 배워 그 법대로 제사 드리고, 그 법대로 살아가게 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종교개혁임을 그는 깨닫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는 또한 이러한 교육 정책을 통해 모든 백성들의 가치관이 여호와의 율법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하나 됨을 이루게 하는 것이 국력 강화의 지름길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 때 우리는 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기 때문입니다(시 119:105).

-프리셉트/⌜묵상하는 사람들⌟ 2004. 12. 16-

살며 생각하며 : 성경말씀으로 변화된 젊은 이

북 아프리카의 다가스테라는 작은 고장에 타락과 방탕한 생활을 일삼던 한 젊은 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어머니는 언제나 그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해 젊은 이는 자신이 그동안 신봉해 오던 마니교를 버리고 고향을 떠나 로마로 갔다가 밀라노로 옮겨왔는데 그곳에서 한 설교자로부터 설교를 듣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때 젊은 이는 복음의 진리에 감동을 받아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에 젊은 이는 자신이 큰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회개 기도를 했습니다.

그 때 어딘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책을 펴보라. 성경책을 펴보라!”

그는 사방을 두리번거리다가 마침내 친구의 성경을 빌려 펼쳐보았습니다.

그가 펼친 성경은 로마서였고 시선이 멈춘 곳은 다음과 같은 말씀이었습니다.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이 말씀으로 자기의 죄를 크게 깨달은 그는 자신을 주께 헌신하기로 작정하고 모든 세상의 일을 끊어버렸습니다. 그 젊은 이가 바로 오늘날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성 어거스틴(Aurelius Augustine)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위력, 곧 죄인을 구원하시는 큰 힘을 보았습니다.

유대 왕 여호사밧은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방백과 레위인과 제사장으로 하여금 죄에 빠져 있는 백성들에게 교육하게 하였습니다. (편집실 제공)

-성서교재 간행사/⌜그랜드 종합 주석 7권⌟ p510-

22주(금)

찬송 :(새)441장, 498장

■ 열왕가하 2:1-8:15 : 선지자 엘리야

2장 사역의 시작

3장 모압 정벌

4장 수넴여인과 엘리사

5장 나아만과 엘리사

6:-8:15 아람 정벌과 엘리사의 마지막 사역

☞ 줄거리

엘리야는 자기 일을 마친 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승천했습니다. 그의 뒤를 이어서 엘리사가 선지자 사역을 계승했습니다. 그는 세상을 떠나는 엘리야에게 엘리야가 받은 영감의 갑절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감을 받고 여러 가지 놀라운 일들을 행했습니다. 그는 쓴 물을 달게 했고, 전쟁에 관한 모든 비밀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돌보아 준 과부의 아들을 살려주었으며, 독이 있는 쓴 채소를 달게 하여 먹을 수 있게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엘리사는 이방인 나아만 장군의 문둥병을 고쳐주었으며, 물에 빠진 도끼를 물에 떠오르게 하여 되찾을 수 있게 했으며,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왕을 폐하고 세우는 일을 했습니다. 이러한 일은 엘리사가 엘리야의 갑절의 영감을 받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은 세월이 흐르면서 더욱 더 악해졌습니다.

그러므로 엘리사는 엘리야 때보다 더 큰 영감이 필요했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악한 시대에 엘리사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셨습니다.

읽으며 묵상하며 : 엘리야의 승천과 엘리사(2:1-11)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지 아니하리라 하고”(2:9,10)

마지막 순방(1-8)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데려가시기 앞서 그가 세운 선지학교를 순방케 함으로써 선지자의 생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게 했습니다. 우상이 판을 치고 있는 어려운 시대에 엘리야는 세상을 한탄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다음 세대를 책임질 제자들을 양육하고 있었습니다. 세대가 악할수록 다음 세대를 책임질 제자(일꾼)들을 당신의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학교에서, 교회에서 말씀으로 잘 양육하여 주님의 제자가 되어 귀하게 쓰임 받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악한 세대를 바라보고 낙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일꾼들을 양육해 내어야 합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큰일을 하는 것도 귀하지만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큰일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고 후원해 주고 양육하는 귀한 밑거름이 되는 것은 더욱 귀한 것입니다.

지금 내가 기도하며 후원하고 양육하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됩니까? 이것이 나의 축복의 그릇이 될 것입니다.

그 스승에 그 제자(9-11)

엘리야가 승천하려는데 엘리사가 계속 따라오니 “도대체 무엇을 얻으려고 따라오느냐? 부탁할 것이 무엇이냐”물었을 때 엘리야는 갑절의 영감을 구하였습니다. 권위를 달라거나 선지학교장이 되기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일꾼들에게 일할 능력을 각자의 분량을 따라 주십니다. 중요한 것은 준비된 그릇만큼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얼마나 준비하고 있습니까? 준비된 만큼의 능력을 구하고 있습니까?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 이 땅에서 사라져도 하나님 나라의 사역은 또 다른 사람을 통해 변함없이 이루어져 갑니다.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을 섬겼듯이 엘리야가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하고 없어도 엘리사가 계속 사역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위한 나의 영적 계보는 어떠합니까?

-학생신앙운동,SFC/「날마다 주님과 함께, 본문 해설」, 2002, 02, 18-

살며 생각하며 : 하나님이 계산하는 시간

미라엘 몰간은 대학시절 구원의 감격과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께 헌신된 삶을 살기로 열망했습니다. 당시 변호사 남편을 만나 20년의 ‘허송세월’을 보내며 하나님의 인도에 의아해 했습니다. 평범한 주부로 부부, 자녀, 생활, 인간관계 등의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그렇게 살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20년 후 그녀는 여성의 삶을 다룬 작가가 되었습니다. 단순한 이론이 아닌 철저한 체험에 근거한 것이고 성경적 시각이 배어 있었습니다. 수많은 불신 여성들이 눈물로 주님을 영접했고 빛바랜 그리스도인들이 은혜로 회복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그 때서야 20년의 세월이 헛된 것이 아니었고 헌신된 삶을 위한 준비단계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시간에 기다림을 배우는 것이 축복이요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알지 못해서 고통의 시간에 원망하면서 하나님의 가르치심과 연단을 부인하는 우를 범합니다. 지금도 다 모르지만 하나님의 연단학교에서 괴로워도 한탄할 일이 있어도 참고 기다리며 더 나은 미래를 바라봅니다.

하나님의 시간과 내 시간은 다를 수 있으므로 하나님의 시간에 맞추어서 믿음으로 살면 별보다 찬란한 날은 오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환난 중에도 즐거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5:3-4)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도서 출판 누가/신현주 목사,예화 철학 p240-

 

특 징

참 고 성 경 귀 절

1

하나님을 그 집의 주인으로 모시지 않음

계 3:20

2

남편이 아내를 바르게 다스리지 못함

창 3:16

3

남편이 여러 여자를 거느림

삼상 31: 1-8

4

아내의 행실이 바르지 못함

삿 19:2

5

아내가 남편을 무시함

삼하 6:16

6

아내가 지아비의 욕을 끼침

잠 12: 4

7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치 않음

엡 5:22,23

8

아들이 제멋대로 방탕함

눅 15:11-18

9

자녀가 부모님께 순종치 않음

엡 6: 1

10

부모가 자녀들로 복종케 못함

삼상 2:24,25

11

부모가 자녀들의 잘못을 징계하지 않음

삿1 9:2-9

12

가장이 가족을 돌보지 않음

딤전 5: 8

13

친척들과도 불화함

사 58: 7

14

형제간에 미움이 많음

창 4: 8

15

불신이 기득함

요 7:3-10

16

불화가 끊이지 않음

잠 19:13; 27:15,16

17

재산 상속으로 인한 다툼이 큼

눅 12:13-15

정리하며 확신하며 : 불화한 가정의 특징

성서교재 간행사/⌜그랜드종합 성경주석⌟ 4권, p714

22주(토)

찬송:(새)333장, 381장/ (새)342장, 395장 ◇ 이번 주 읽은 성경 요약 및 못 읽은 부분 읽고 한 주간 생활 묵상하며 가정 예배드리기

◈ 주제 : 바른 선택의 결과(수25:1-18)

말씀묵 : 인생의 가장 중요한 선택(수25:1-18)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상기시킴으로써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적 통치를 깨닫게 한 여호수아는 나이가 많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날이 얼마 남아있지 않기에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방신을 섬길 것인지 하나님을 섬길 것인지를 택일하라고 결단을 촉구합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겠다는 신앙의 결단을 했습니다.

☞ 결단의 시기는 ‘지금’

여호수아는 자신의 죽음이 임박한 시점(23:14)에서 백성의 장래에 대해 염려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기 일쑤인 백성들이 너무나도 쉽게 하나님을 거스려 행악하게 될 것(19-20절)을 걱정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호수아는 자신이 죽기 전에 백성들에게 신앙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14절).

사실상 인생은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성경은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2)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처럼 지금 이 순간에 오직 하나님만을 섬길 것을 결단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때 이를 갈며 슬피 우는 날이 언제 우리 앞에 닥칠지 모를 일입니다(마 24:42-51).

☞ 선택의 시간

인간은 두 주인을 동시에 섬길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이 나뉘어 어느 한쪽도 제대로 섬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까닭에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양자 택일을 촉구했습니다. 즉 하나님을 섬길 것인지 메소포타미아의 신, 애굽의 신, 가나안의 신과 같은 우상신을 섬길 것인지를 선택하라고 한 것입니다(15절).

그러면서 여호수아 자신도 결단했습니다. 설령 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저버릴지라도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선언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무엇이든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주님께 합당치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0:37). 이는 곧 우리가 하나님보다 다른 무엇을 더 사랑하면 그것이 바로 우상 숭배이자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행위임을 일깨워 줍니다. 우리는 매순간마다 하나님만을 섬기겠다는 결단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 그는 우리 하나님이십니다(16-18)

여호수아의 촉구와 결단을 들은 백성들은 즉각적으로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행하신 일을 말하면서 하나님만을 섬기겠노라고 고백합니다. 백성들이 이같이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었던 것은 여호수아의 신앙적 결단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백성의 지도자로서 가나안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여호수아는 이제 그의 죽음을 앞두고도 담대한 신앙을 증거함으로 이스라엘을 하나님 편에 서게 합니다.

참된 지도자는 그가 가진 것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칩니다. 다른 한편 애굽에서, 광야에서, 가나안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이끄시고 보호하셨던 하나님, 그 하나님이 바로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들을 지키는 하나님이십니다.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면서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여호와(시 121:4)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 날개 아래 거하는 것이 참된 기쁨과 만족이 됩니다.

-프리셉트/ ⌜묵상하는 사람들⌟, 2006. 2. 13

살며 생각하며 : 진리를 선택하기로 결단하라

“Yes, I Believe in God!" (그래, 나는 하나님을 믿어) 이 말은 17세 소녀 캐시 버넬이 자신을 겨누는 총구 앞에서 한 말입니다. 미국의 콜로라도 주의 덴버 시에 있는 리틀턴의 콜롬바인 고등학교에서 불량 동아리 소속의 두 남학생이 다른 학생들을 향해 총을 난사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총을 든 한 남학생이 캐시 버넬에게 다가가 총구를 겨누고 물었습니다. “너, 하나님을 믿어?”

버넬은 그를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Yes, I Belive in God!'

그러자 남학생은 총구를 그녀의 가슴팍에 대고 소리쳤습니다. “하나님은 없어!”

그때도 바넬은 말했습니다. “아니야, 하나님은 살아계셔, 너도 그분을 믿어야 해.”

그러자 화가 난 남학생은 방아쇠를 당겼고 캐시 버넬은 그렇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사건이 있는 후 미국의 청소년들 사이에 영적 부흥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리스도인 십대들 사이에 “Yes, I Belive in God!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운동이 일어난 것입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음으로써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 안에 거룩한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진리를 따르라. 선으로 악을 이기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기로 결단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십니다. 내 의지나 용기로는 오래 버티지 못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할 때 올바른 선택을 하고 선택한 것을 굳게 지켜 나갈 수 있습니다. 지금 진리를 선택하기로 결단하십시오.

-예수님을 따른 삶/류호준

돌아보며 다짐하며 : 좋은 말이 사람을 키웁니다

어떤 상황에서 누가 강한 불만을 토로하면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 속사정을 우린 잘 모르잖아요." 라고 조심스레 대꾸해 보고,

늘 자신을 비하하며 한탄하는 이들에겐 "걱정 마시고 힘을 내세요. 곧 좋아질 거예요." 라고 위로의 표현을 해 봅니다.

싫다, 지겹다는 말을 자꾸 되풀이하면 실제로 지겨운 삶이 될 테니 우선 말이라도 그 반대의 표현을 골라서 연습하다 보면 그 좋은 말이 우리를 키워 주는 걸 경험하게 된다고 감히 경륜 쌓인 교사처럼 친지들에게 일러 주곤 합니다.

누군가로부터 나의 잘못이나 허물을 지적받았을 때도 변명을 앞세우기보다는 일단 고맙다,

죄송하다는 말부터 먼저 하고 나면 마음이 자유롭고 떳떳해지는 승리감을 맛보게 된다는 이야기도 들려 줍니다. - 이해인, 좋은글 나누기, 2007-10-28-

오늘의 기도 : 믿음으로 선택을 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만백성 중에서 저희를 성별하여 자녀로 선택해 주시고 영육 간에 넘치도록 축복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넘치도록 받고 살아오면서도 때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순종하기보다는 내 유익을 위해서 살 때가 종종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 여호수아처럼 하나님만을 섬기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할 수 있는 올바른 ‘믿음의 선택’을 할 수 있는 믿음과 용단을 주셔서 항상 바른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