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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5주 성경통독 묵상 자료(월-토)

에반젤(복음) 2020. 9. 22. 10:45

 

25주(월)

찬송 :(새)505장, 268장

읽으며 묵상하며 : 여호와를 기다리며 바라보리라(8:11-22)

“이제 야곱 집에 대하여 낯을 가리우시는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8:17)

 

이사야 선지자를 6장에서 부르시면서 사명을 주셨던 말씀의 보충설명이 나옵니다. ‘이 백성의 길’로 행치 말라는 경고와 더불어 오직 여호와만을 두려워하라는 권면을 ‘너희’라고 하는 이사야의 일행들에게 즉, 경건한 남은 자들의 무리에게 주십니다(11-15). 12절의 맹약한 자가 있다고 하는 표현은 다른 번역에 의하면 ‘이 백성이 모의하는 음모에 가담하지 말라’는 뜻으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아마도 앗수르에 도움을 구하는 일을 말하거나 혹은 맹약한다는 표현이 반역한다는 말도 되기에 앗수르에 도움을 구하는 일에 대항하는 이사야 선지자의 행동을 반역으로 여기는 아하스의 백성들에 동조하지 말라는 권면이기도 합니다.

인생의 길은 오직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여호와는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의 거룩한 처소가 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그분의 함께 하심으로 든든하고, 거룩한 율법을 지킴으로 안전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전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안전함을 느낀다면 이것은 오히려 함정과 걸림돌이 될 수가 있습니다. 임마누엘은 거룩한 자를 의지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는 자들에게 영원한 피난처가 됨을 기억합시다.

앗수르를 의지하고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거룩하신 여호와를 배반한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는 형벌은 말씀을 감추시는 것이었습니다. ‘낯을 가리운다’는 표현은 언약 적 축복에서 돌이키는 저주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오직 여호와를 의뢰하는 남은 자들만이 돌아오리라는 스알야숩(7:3)과 마헬 살랄하스바스(8:3)의 징조들은 아람과 북이스라엘 연합국에 대한 승리의 확신을 말합니다(16-22).. 그러나 앗수르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않고,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도움을 구하는 이 백성의 길은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의 말씀을 두려움으로 받고 항상 지켜 행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을 소망합시다. ‘이 백성의 길’로 상징되는 시대의 소리보다는 여호와의 말씀에 귀를 귀울이는 오늘 하루가 되도록 합시다. -기독 대학인회,ESF/「일용할 양식 ,본문해설」,2002, 08, 17.

살며 생각하며 : 말씀이 인도하는 삶

평생 중요한 순간이 오면 윈스턴과 클레멘타인 처칠 부부는 성경 속에서 위로와 지침을 얻었습니다. 1911년 해군장관에 임명되기를 간절히 고대하고 있을 때 윈스턴은 아내에게 임명되지 않을까 두려운 자기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나 아내 클레멘타인은 강한 확신을 보이며 잘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얼마 전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경책을 펼쳤을 때 시편 107편 23~24절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선척을 바다에 띄우며 큰물에서 영업하는 자는 여호와의 행사와 그 기사를 바다에서 보나니”

그녀의 말대로, 아니 성경의 말씀대로 윈스턴은 해군 장관으로 임명되었고, 영국 해군을 이끌고 세계대전에 참전하는 막중한 과업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처칠의 일생에 이런 일화는 아주 흔했습니다. 예루살렘의 스코푸스 산에서 팔레스타인의 랍비가 모세 율법이 적힌 두루마리를 선물로 증정하자 그는 수천 명의 유태인 앞에서 감격에 겨워 눈물을 줄줄 흘리며 모세 율법서를 두 손에 꼭 쥔 채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유태인과 기독교인이 모두 인정하는 진리가 담긴 이 성경은 내게 대단히 소중한 책입니다. 이 선물은 우리 가문의 영원한 유물로 남을 것입니다.”

정치인들은 보통 국민의 기독교적 정서를 자극하기 위해서 성경을 이용하지만 처칠은 달랐습니다. 그는 성경의 영감과 진리를 믿었으며, 자신의 이해를 넘어선 진리, 성경의 진리의 인도를 받아 역사상 그토록 중요한 시기에 지도자 역할을 감당해 낼 수 있었습니다.

-스티븐 맨스필드 /윈스턴 처칠의 리더십-

정리하며 확신하며 : 하나님의 심판의 원칙

성서교재 간행사/그랜드종합 성경주석 No14 p688

7

25주(화)

찬송 :(새)450장, 376장

읽으며 묵상하며 : 하나님만 의지하는 인생 (20:1-6)

“그 날에 이 해변 거민이 말하기를 우리가 믿던 나라 곧 우리가 앗수르 왕에게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달려가서 도움을 구하던 나라가 이같이 되었은즉 우리가 어찌 능히 피하리요 하리라(6)

이사야서의 전반적인 문맥은 일차는 북 왕국 이스라엘과 반앗수르 동맹국들의 유다 나라 침략이고, 두 번 째는 이 침략에 대응하기 위해서 유다가 앗수르에 도움을 요청한 것입니다. 그리고 앗수르는 두 연합국을 물리칠 뿐만 아니라 주변의 나라들을 계속해서 정복하고, 이제는 도움을 요청한 유다마저도 삼키려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히스기야 시대에 침략했고 예루살렘만을 남겨놓을 만큼 거세게 유다를 몰아붙였던 것입니다. 이것이 이사야서 전반부의 분위기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세상 나라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일의 어리석음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자신의 삶의 모습을 통해서 더욱 알리고 있습니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발에서 신을 벗어서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님으로써 애굽과 구스가 앗수르의 포로가 될 것임을 예표로 보이도록 이사야에게 하나님이 명하십니다. 이것은 결국 유다로 하여금 애굽과 구스를 의지하지 말도록 권하는 것입니다. 이미 아스돗이 애굽에 도움을 구하였던 일이 어리석게 마칠 것임을 예언하면서 이스라엘, 즉 유다는 그러한 어리석은 일을 하지 말 것을 말합니다.

세상 나라를 의지하는 것의 어리석음을 거듭 말하고 있습니다.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주님을 바라봅시다.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을 통일시키는 것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입니다(엡1:10). 이 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의 권세를 이김으로 사탄을 무찔러서 사탄의 세력마저도 여호와 하나님께 바친다는 의미입니다. 한 주의 통치아래 피조세계 전체가 있게 하신 것이 예수님의 구속사역이기에 우리는 이 땅에서 그의 주되심을 찬양하고 고백하고 그를 의지하여 세상을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가 가진 충만의 영광이며, 교회와 가정 그리고 성도가 세상 속에서 사는 삶의 동력이 됩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벗은 몸을 기억합시다. 우리가 의지하는 것들이 이처럼 수치스러운 것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학생 신앙운동, SFC/「날마다 주님과 함께, 본문 해설」2002, 09, 07-

살며 생각하며 : 미꾸라지의 피난처

두부모 속에 미꾸라지를 넣고 끓인 음식이 있는 데 맛도 별미일 뿐 아니라 조리방법 또한 매우 특이합니다.

먼저 냄비에 물을 붓고 그 안에 살아있는 미꾸라지를 넣고 그것을 불 위에 놓고 끓입니다.

물의 온도가 점점 올라가기 시작하면 미꾸라지들은 될 수 있는 대로 찬 데로 옮겨 다니게 됩니다.

이때 찬 두부를 썰지 않고 통째로 냄비 속에 넣는 것입니다.

그러면 미꾸라지들은 ‘야! 여기가 피난처로구나’하고 쾌재를 부르듯이 차가운 두부모 속으로 맹렬히 뚫고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물이 차차 끓으면서 두부도 익고 그 안에 미꾸라지도 익어갑니다.

살겠다고 버둥거리며 두부모 속으로 들어갔던 미꾸라지들은 애써 쑤시고 들어간 두부모 속에서 결국 허망히 죽고 마는 것입니다.

결코 피난처가 될 수 없었던 두부를 의지했던 미꾸라지처럼 유다도 대국 애굽을 자기들의 의지 대상으로 삼았지만 그 애굽조차도 허망히 패망해 버렸음을 볼 수 있습니다.

성도가 의지하고 피할 길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밖에 없는 것입니다.

-성서교재 간행사/⌜그랜드 종합 주석 9권⌟ p845-

 

25주(수)

찬송 :(새)446장, 500장

읽으며 묵상하며 : 의에 주리고 목마른 심령 (25장1-12)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8-9 상반절)

본문에서 여호와는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무리는 견고한 성읍을 황무케 하시고 강한 민족들을 무릎 끊게 만드는 역사를 본 자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은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포학자들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징벌하셔서 그들마저 당신을 경외하도록 하셨고, 빈핍한 자들에 대해서는 폭풍과 폭양같은 포학한 자들의 압제를 막는 그늘이 되어 주셨기 때문에 실로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라는 것을 노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연약한 자들의 구원자요 피난처이신 주님을 바라보면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심령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세상의 힘을 추구하거나 강함을 추구하는 자가 되지 말고, 고통 중에서도 피난처 되신 여호와를 바라보는 하루가 되도록 합시다.

여호와께서 강한 성읍들과 포학한 자들을 징벌하시지만 빈궁한 자들을 위해서 포도주로 위로하며 연회를 베푸십니다. 마치 악인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시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다스림은 무엇보다 고통스런 포학의 억압 속에서도 의를 지키려고 했기에, 하나님을 소망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바로 자기 백성의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간의 모든 수치를 제거해 주시는 이런 소망이 우리의 궁극적인 소망이어야 할 것입니다. 이 땅에서 의를 잃어버리지 않는 자신과 교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이제 다시 여호와의 구원을 노래합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상대적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즉, 모압으로 대변되는 교만한 자들과 그들의 교활함을 치시는 것입니다. 대적들의 헛된 것들을 헐어버리시는 것을 보면서 구원을 즐긴다고 말합니다. 세상에서의 소유, 힘, 국력, 재력 등으로 영원한 보장을 추구했던 나라들의 어리석음을 선포합니다.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구원은 의로움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와 우리 공동체의 삶에 의의 거룩이 반영되어야 합니다. -학생 신앙운동, SFC/「날마다 주님과 함께, 본문 해설」,2002, 09, 16-

살며 생각하며 : 길선주 목사

1869년에 태어난 길선주는 1897년 세례를 받기 전까지 영적인 갈증을 해소하고자 다른 여러 종교에 심취했었습니다.

몸이 병에 걸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는 병도 고치고 수양도 할 생각으로 용악산에 들어갔다가 관성교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는 거기에서 관성교의 보고문을 만 번 이나 읽었지만 역시 영적 만족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20세부터 28세까지는 선도 수련에 몰두하였지만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렇게 여러 종교에서 영적 만족을 얻으려고 애썼7지만 아디서도 만족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길선주는 평양에서 미국 북장로교의 새뮤얼 마펫 선교사를 만나게 되고, 성경이나 ⌜천로역정⌟같은 기독교 서적을 접하면서 신앙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느 날 길선주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예수가 인류의 참 구주인지 알려 주옵소서.”

그러자 갑자기 방 안에 피리소리와 총소리 같은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습니다. 그리고 공중에서 길선주를 부르는 소리가 세 번이나 들렸습니다.

“길선주야, 길선주야, 길선주야,”

길선주는 두려움으로 고개를 들지도 못하고 기도했습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시어, 저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저를 살려 주옵소서.”

길선주는 1897년에 세례를 받았고, 금식과 철야기도에 힘쓰며 성경을 잠시도 손에서 놓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읽었습니다.

-아가페/하천덕 편저,키워드로 불러보는 설교 예화⌟ p573

25주(목)

찬송 :(새)400장, 463장

읽으며 묵상하며 : 여호와께로 돌아오라(31:1-9)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넘어와서 구원하리라 하셨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심히 거역하던 자에게로 돌아오라”(31:5,6)

 

애굽을 의지하는 자들은 애굽의 말과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강함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세계 모든 역사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 여호와께 달려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세상의 권력에 의지하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보려는 인본주의자들인 것입니다. 따라서 애굽이 절대 권능을 소유한 신이 아닌 유한한 사람이며, 그 말들은 영존할 수 있는 영이 아니라 죽음과 함께 곧 소멸될 육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그것들을 의뢰한 자들은 영원히 멸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여호와께로 향해야 합니다. 세상의 어려움 뒤에는 우리를 넘어뜨리는 악의 세력이 있음을 기억하면서 참 하나님에게로 나아와 도움을 구하도록 합시다.

앗수르의 위협을 으르렁거리는 사자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위협 속에서도 여호와를 바라는 무리들에게 여호와께서 임하시며 보호하시고 살리십니다. 그래서 선지자는 외치기를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말합니다. 우상을 의지하던 것을 버리고, 공평과 의를 저버렸던 삶을 버리고 여호와와 그의 말씀에로 돌아와 부르짖으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사람의 칼이 아닌 천사들의 칼로 쳐서 구원하신다고 말하십니다. 정말 하룻밤에 십팔만 오천이 죽어나갔고 모두 퇴각 하였습니다. 여호와의 능하신 손의 칼입니다. 이 능력의 구원자에게로 돌아갑시다.

하나님은 자기를 바라는 백성을 위해서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않는 칼로 앗수르를 치시고 구원하셨습니다. 시온에 여호와의 구원이 있음을 알리셨습니다. 왜 시온 예루살렘을 구원하셨습니까? 여호와의 말씀이 거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예루살렘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새롭게 될 때만이 온 세상의 복의 근원이 되고 순례자들의 행렬이 의미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학생 신앙운동, SFC/「날마다 주님과 함께, 본문 해설」,2002, 09, 28-

살며 생각하며 : 가장 확실한 부적

뉴욕의 차이나타운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미국인 여자가 전기 제품을 파는 가게에 들어서더니 행운의 부적을 보여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중국인 여주인은 의아하다는 듯이 손님의 얼굴을 힐끗 쳐다보고는 여러 가지 부적들을 진열대 위로 꺼내 놓기 시작하였습니다.

그것들을 살펴보던 미국인은 여주인에게 말했습니다.

“ 이 부적 중 어떤 것이 가장 좋은 것인지 알려 주시겠어요? 정말 효력을 발휘하는 부적이 필요해요.

다름 아니라 우리 아들애가 배를 타고 남태평양에 나가거든요. 그래서 그 애를 보호해 줄만한 것을 찾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 말을 다 듣고 난 가게 주인은 웃으며 입을 열었습니다.

“부인께서 원하시는 것이 있긴 하지만, 지금 여기에는 없습니다..”

“그래요? 제발 부탁이니 그것을 보여주십시오. 가격이 얼마든지 간에 제가 꼭 사고 싶습니다.”

이렇게 미국인 여자는 간곡히 가게 주인에게 애원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이시지오. 내게 있어 하나님만큼 확실하고 효과적인 보하자는 없답니다.

내게는 아들이 세 명, 그리고 손자가 세 명 있는데 그 에들이 태어나자마자 나는 하나님께 맡겼지요.

그리고는 하나님께서 잘 지켜 주시기를 기도해 왔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저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고 앞으로도 그러실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부인, 하나님난 진정한 보호자가 되십니다, 부인께서도 하나님을 믿고 받아 들이시기를 진심으로 권합니다. -기독 지혜사/호크마 종합 주석 구약 11권, 예화 p393-

정리하며 확신하며 : 하나님의 말씀의 12대 능력

그랜드종합주석No16 p73

25주(금)

찬송 :(새)390, 444장

읽으며 묵상하며 : 남은 자를 위한 기도(37:1-14)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랍사게의 말을 들으셨을 것이라 그가 그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사시는 하나님을 훼방하였은즉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 말에 견책하실까 하노라 그런즉 바라건대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시더이다"(37:4)

죠지 워싱턴 카버(G.W. Carver) 박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이 혼란한 세계의 한복판에서 아무런 방향 감 없이 살아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는 흔히 ‘당신이 가는 모든 길에 주님을 모셔라. 그리하면 그분께서 당신의 나갈 바를 일러 주실 것이다’라고 말하지 않는가?”라고

그는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을 인도해주시길 간구하는 것을 생활화하였습니다. 그는 이른 아침 시간에 얻게 되는 축복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모든 것들이 깊이 잠들어 있는 그 시간만큼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계획하신 것을 깊이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은 없을 것이다.”

본문의 히스기야 왕은 엘리아김과 셉나를 이사야에게 보내어 남아 있는 자를 위하여 기도해 줄 것을 간청하였습니다. 히스기야 왕과 선지자 이사야가 마음을 합하여 기도한 결과를 우리는 본장에서 보게 됩니다. 환난의 날은 물러갔으며 어두움 속에 가리워졌던 태양이 다음날에는 밝고 명랑하게 빛났으며 하늘에서는 모든 구름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환난을 만난 날에 행하였던 처사는 그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모든 사람들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도의 효력을 비웃고 의심하지만, 기도야말로 위대한 힘을 갖는 근원이며, 어리석은 인간들이 가장 적합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던 길이 목적에 도달하지 못할 때에, 기도는 가장 지혜롭고 선한 방법으로서 원하는 바를 달성하게 하는 것입니다.

-기독지혜사 /「호크마 종합주석 구약 17권」QT, p 463-

살며 생각하며 : 기적은 가까운 곳에서 일어납니다

D. J. 칸트는 기관사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그를 사랑하는 목사님이 칸트 씨가 통행하고 있는 아름다운 역 부근의 산장에 와서 묵게 되었습니다. 칸트 씨는 그 부근을 지날 때마다 경적을 울렸습니다. 그것은 “목사님,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하는 신호였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가면서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하겠다는 신호였습니다. 그러다가 그 목사님이 급한 일이 있어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며칠 후 큰 열차 사고가 났습니다. 신문에 이런 말이 기록되었습니다. “열차 사고치고는 대사고였다. 그러나 한 사람도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 이것은 다른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이다.

그 목사님은 칸트 씨에게 이렇게 편지를 썼습니다.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저희가 그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목사님에게도 동시에 똑같은 성경 구절과 내용이 담긴 칸트씨의 편지가 날아왔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목사님께서 기도해주신 덕택으로 한 사람의 사고도 없었습니다. 신문에는 기적이라고 신문 기자들이 평했습니다. 이것이 천사들이 우리들을 지킨 것이 아니고 무엇입니까?”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기적은 우리들의 주변에서도 수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김준곤 목사/기도의 비상사태 -

25주(토)

찬송:(새)333장, 381장/ (새)342장, 395장

◇ 이번 주 읽은 성경 요약 및 못 읽은 부분 읽고 한 주간 생활 묵상하며 가정 예배드리기

◈ 주제 : 환경을 초월하는 어머니의 사랑(마15:21-=28)

말씀묵상 : 딸의 치유를 위한 가나안 여인의 믿음(마15:21-28)

그리스도인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믿음에는 큰 믿음이 있고 적은 믿음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귀신들린 가나안 여인의 딸을 고쳐주시는 과정을 통해서 큰 믿음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알려주신 큰 믿음이란 어떤 믿음입니까?

시련을 통한 연단된 믿음

가나안 여인에게 귀신들린 딸이 있었는데 예수께서 치유하여 주셨습니다. 치유의 과정에서 예수님은 여인이 큰 믿음을 갖도록 도우셨습니다. 여인은 딸의 문제를 해결 받고자 주님께 나아왔지만 시련의 과정이 있었습니다. 간절히 주님께 부르짖었지만 주님은 침묵하셨고 계속된 간구에도 응답이 없으셨습니다. 여인은 포기할 수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딸에 대한 간절한 사랑과 주께서는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그녀로 하여금 인내하게 하였고 더욱 겸손히 주께 간구하게 하였습니다. 결국 주님은 이 여인의 믿음을 큰 믿음이라고 칭찬하셨고 소원을 들어주셨습니다. 큰 믿음이란 시련을 통하여 연단된 믿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큰 믿음의 소유자들에게는 시련을 통한 연단의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삶을 살면서 시련을 당할 때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마십시오. 큰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더 간절하게 기도해야 하고 끝까지 인내해야 합니다. 모든 상황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벧전1:7)

주님의 의도를 파악할 줄 아는 믿음

가나안 여인이 큰 믿음의 소유자가 된 것은 주님의 의도를 파악할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여인의 간절한 부르짖음에 예수님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침묵하셨고 이방인을 무시하시는 듯한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그러나 여인은 주님의 말씀을 오해하지 않았고 주님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여 지혜로운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께 대한 여인의 답변을 볼 때(27) 주님의 이 말씀은 구원역사의 순서에 관한 것이며 자신의 믿음을 테스트하시는 것이라는 것을 이 여인이 알아차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나안 여인은 주님께 욕하고 기도를 포기할 수 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딸에 대한 간절한 사랑과 자신의 처지에 대한 이해, 지극한 겸손과 믿음이 주님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큰 믿음이란 주님의 의도하신 것을 아는 것입니다. 믿음은 주님의 은혜를 받는 통로이며 믿음의 기도는 주님을 일하시게 합니다. 주님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산다면 주께 칭찬과 인정을 받을 수 없습니다. 주께 칭찬과 인정을 받지 못하는 믿음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기독 대학인회, ESF,「일용할 양식 ,말씀 묵상」,2004. 6. 5

살며 생각하며 : 어머니의 사랑

매우 가난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고등학생인 아들이 책을 사달라고 졸랐습니다. 아들을 지극히 사랑했던 어머니는 서점으로 달려가 아들이 사달라는 책을 사다 주었습니다. 그날 밤 어머니는 머리에 수건을 두른 채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밤중에 소년이 어머니의 수건을 풀어보니 어머니의 머리카락이 몽땅 잘려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머리카락을 잘라 아들이 원하는 책을 샀던 것입니다. 소년은 삭발모정(削髮母情)에 통곡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사랑을 가슴에 품고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두레교회 김징홍 목사닙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환경을 초월합니다

-한태완 목사 설교 예화 자료집- 2007.12.14

돌아보며 다짐하며 : 스티비 원더의 소원

친구들도 함께 어울려 주지 않았으므로 소년은 늘 외롭고 힘없이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업 중 교실에 쥐가 한 마리 나타났는데 어디로 숨어 들어갔는지 도무지 행방이 묘연했습니다.

그때 선생님은 그 눈먼 소년에게 그만의 특별한 청력을 사용하여 쥐가 어디에 있는지 맞혀 보라고 했습니다. 눈먼 아이는 귀를 기울였고 쥐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었습니다. 쥐 소리는 교실 구석의 벽장에서 새어 나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쥐는 쉽게 잡혔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선생님은 눈먼 아이를 불러 이렇게 말했습니다.

“넌 우리 반의 어떤 친구도 갖지 못한 능력을 갖고 있어. 네겐 특별한 귀가 있잖니“ 하고 그를 격려했습니다.

그 격려의 말이 소년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소년은 음악을 좋아했습니다. 그를 걱정한 그의 어머니는 외출하는 것을 금지하였기 때문에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를 연주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맹인이라는 사실도 방해거리가 될 수 없었습니다. 탁월한 청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곧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였고 불과 11살 나이에 첫 앨범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맹인 소년이 바로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라는 곡을 세계적으로 히트시킨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1950- )입니다.

스티비 원더는 불행하게도 23세에는 자동차 사고로 후각마저 잃게 되었지만 모든 감각을 발휘해 '재능'을 발휘하여 슈퍼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는 무슨 얘기든 한번 들으면 그것을 금방 노래로 만들어 부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스티버 원더가 49세 되던 해에 눈 수술을 받기 위해 발티모어의 존 홉킨스 대학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그 병원의 Wilmer Eye 연구소 의사에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결정했습니다. 수술을 받겠습니다."하고 말하자 의사가 눈을 대강 검사하고는 대답했습니다.

"음... 시신경이 너무 파괴되어 개안수술을 받더라도 15분밖에는 보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원더는 말했습니다.

"15분이라도 좋습니다. 수술을 꼭 받고 싶습니다." 의사가 물었습니다.

"지금까지 미루고 안 하시던 어려운 수술을 왜 갑자기 하시려 합니까? 무슨 큰 이유라도 있으십니까?" 그러자 원더가 말했습니다.

"제 아이가 보고 싶어요. 사랑하는 딸을 15분 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뭐가 있겠습니까?." 하고 대답했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스티비 원더가 갖고 있는 천재적인 음악의 재능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가 그토록 소원하는 밝은 눈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남이 갖고 있는 것을 부러워하며 한탄할 필요가 없습니다. 남이 갖지 못한 것을 틀림없이 우리가 갖고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우리에게 무엇이 없는가가 아니고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갖고 있는 바를 갈고 닦아 적용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누가 너를 구별하였느뇨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뇨[고전 4:7]

--‘좋은 생각’중에서-

오늘의 기도 : 효도하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죄인을 불쌍히 여기사 믿음을 갖게 하시고 구원 받게 하실 뿐만 아니라 믿음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주를 기쁘시게 하며 믿음으로 주의 일을 감당하게 하사 칭찬받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이방여인인 가나안 여인은 인간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수모를 받으면서도 귀신들린 자기 딸의 병을 고침받기 위해 끝까지 예수님께 간구해서 고침 받은 것처럼 자녀의 행복과 건강을 위한 어머니의 사랑은 한이 없음을 믿습니다.

엄마들에게는 자녀를 행한 이런 믿음과 사랑을 주시고 자녀들에게는 이처럼 자녀의 행복을 위해 어떤 수모나 어려움까지고 감내하며 자녀를 사랑하시는 어머니의 사랑을 깨닫고 부모를 사랑하며 효도하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