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성경 1독하기 **/- 52주 완성

스크랩 26주 성경통독 묵상 자료(월-토)

에반젤(복음) 2020. 9. 22. 10:44

 

26주(월)

찬송 :(새)310장, 410장

■ 열왕기하 18-20장, 시편 41편, 46-48편: 개혁자 히스기야 91편

18-19장 앗수르를 물리침

20장 히스기야의 병과 회복

☞ 줄거리

히스기야는 25세의 나이에 왕에 올라서 예루살렘에서 29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는 다윗과 같이 여호와 앞에서 정직히 행하였으며, 산당을 제거하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어버렸고, 백성들이 섬기던 모세의 놋 뱀을 부서뜨렸습니다. 그는 여호와를 굳게 의지했으며, 하나님과 연합하여 떠나지 않았고, 율법을 따라서 신실하게 행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동행 하셨고, 그가 하는 일이 모두 형통했습니다. 히스기야는 군대와 마병보다 하나님을 더 의지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신앙의 힘으로 185,000명이나 되는 앗수르의 대군을 손 하나 안대고 하루 밤에 전멸시키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후에 그는 병이 들었고 하나님은 이사야를 보내서 그가 죽을 것이라고 예고해 주셨습니다. 그때에 히스기야는 하나님 앞에 기도했으며,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그의 생명을 15년 동안 연장해 주셨습니다. 후에 그의 병이 완쾌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서 바벨론에서 사신들에게 방문했습니다. 그때에 히스기야는 우쭐해서 그들에게 모든 창고의 보물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사야는 그의 교만과 실수로 장차 나라가 바베론에게 망할 것이며, 그가 보여준 모든 보물들을 바벨론에 뺏길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시편 46-48편은 히스기야 당시의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시며, 만민을 통치하시는 분이심(하나님의 주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읽으며 묵상하며 : 영적전쟁과 기도(왕하19:8-19)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히스기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그 앞에서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19:·14,15)

산헤립은 구스 왕 디르하가가 앗수르와 싸우기 위해 진군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9). 디르하가는 에디오피아 왕으로, 당시 애굽을 정복하여 제25대 왕조의 바로가 된 인물입니다. 이에 산헤립은 다시 사자를 통해 편지를 보내어 히스기야의 항복을 종용했습니다. 디르하가를 이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유다를 확보해 두는 것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산헤립의 편지 내용은 단순히 외교적인 공격이 아니라 명백한 영적 전쟁이었습니다. 내용의 대부분이 하나님에 대한 공격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10). 이에 히스기야는 그 편지를 들고 성전으로 올라가, 하나님 앞에 펴놓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14). 왜냐하면, 이 전쟁에서는 자기가 싸울 것이 없고, 여호와께서 직접 싸워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히스기야의 기도는 제일 먼저 산헤립이 능욕했던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는 여호와의 영광을 '그룹들의 위에 계신 지존하신 이요', '천하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며 '천지를 만드신 분'이라고 찬양하고 있습니다(15). 이어서 히스기야는 산헤립의 어리석음을 하나님께 진술하고 있습니다. 곧 앗수르왕이 여러 민족의 신들을 멸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그들이 사람의 손으로 만든 우상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히스기야는 마지막으로 유다의 구원을 간구하고 있습니다(19상). 하지만, 그것을 구하는 이유는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게 하기 위함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의 기도는 이처럼 철저히 하나님 중심의 기도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이 같은 기도는 반드시 응답받게 되어 있습니다. -GTM/「GT, 세계를 품는 경건의 시간」,2006. 03. 08-

살며 생각하며 : 로랜드 헤이스의 기도

상악 로렌스 헤이스는 흑인으로서 불우한 환경을 신앙으로 극복하고 음악가의 길을 걸은 사람입니다. 유럽 전역에 걸쳐 그의 명성이 널리 알려지자 독일 음악가에서는 그를 초청하기로 결정하고 베토벤 홀(독일 소재)에서 독창회를 열 것을 그와 계약하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곤란한 일이 생겼습니다. 즉, 독일의 일부 음악계에서 흑인의 베토벤 홀 입장은 있응 수 없는 일이라며, 로램드 헤이스의 독창회 계약을 무효화 하려는 움직임이 일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로랜드 헤이스는 약속된 날, 약속의 시간에 베토벤 홀에 섰습니다.

그러나 그가 무대에 섰다고 모든 것이 해결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곳에 모인 많은 청중들이 로렌드 헤이스에게 박수 대신 야유를 보냈던 것입니다. 이제 그에게 힘이 필요했습니다. 그는 제자리에 똑 바로 서서 두 손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고개를 숙였습니다.

몇 분이 흘렸을까? 시간이 흐를수록 청중들의 야유는 사라지고 얼마 후 베토벤 홀에는 정적만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이때 서서히 피아노 반주 소리와 함께 로랜드 헤이스가 머리를 들었습니다. 그것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딛친 한 사람이 진실한 기도를 마친 순간이었습니다. 잠시 후 로랜드 헤이스는 ‘평화의 주님’이란 노래를 힘차게 불렀고, 그곳에 모인 많은 사람들은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남 유다 왕 히스기야는 기도로써 난국을 극복하였더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렇듯 어떠한 곤경에 처한다할지라도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만 한다면 승리는 기도한 자의 것이 아니겠습니까!

- 성서교재 간행사「그랜드 종합 주석 6권,예화」p 714-

정리하며 확신하며 : 끈질긴 기도의 실례

1

롯의 구원을 위한 아브라함의 기도(창18:22-33)

2

에서로부터의 구원을 위한 야곱의 기도(창32:9-12,24-32)

3

이스라엘의 범죄 용서를 위한 모세의 기도(출32:11-14,30-34)

4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하는 기드온의 기도(삿6:36-40)

5

대적의 복수를 위한 삼손의 기도 (삿16:28)

6

임신을 위한 한나의 기도(삼상1:9,10,17)

7

비 내리기를 간구한 엘리야의 기도(삼상18:41-45)

8

질병으로부터의 구원을 위한 히스기야의 기도(왕ㄴ하20:1-7;사38:2,3)

9

눈뜨기를 원하는 여리고의 두 소경의 기도(마20:29-34)

10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하시는 그리스도의 기도(마26:36-46)

11

딸의 치유를 위한 수로보니게 여인의 기도(막7:24-30)

12

사단의 가시가 제하여지기를 원하는 바울의 기도(고후12:7-10)

- 성서교재 간행사「그랜드 종합 주석 1권⌟ p700

26주(화)

찬송 :(새)463장, 310장

■ 역대기하 29-32장: 히스기야의 종교개혁

29장 성전개혁

30장 유월절 준수

31장 제사장직의 회복

32장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함

☞ 줄거리

열왕기하는 히스기야에 대한 기록을 앗수르에 대한 승리에 초점을 맞추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대기는 히스기야의 기록 중에서 종교개혁 사건에 초점을 맞추어 기록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통치하기 시작한 해의 첫 달에 여호와의 전을 열고 보수했으며, 오랫동안 소홀히 했던 성전 예배와 유월절 축제를 다시 거행했습니다. 또한 그는 우상숭배와 이방 관습을 척결했고, 레위인들의 사역을 정비하여 성전이 정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 후에 그는 앗수르왕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포위했을 때에 믿음으로 기도하여 큰 승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일로 인해 히스기야는 큰 권세와 명성을 얻게 되었고, 열국 들에게 존귀하게 되었습니다.

읽으며 묵상하며 : 히스기야의 기도와 응답(32 : 20-33)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된 고로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고 또 이적으로 보이셨으나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저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게 되었더니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거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저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니라”(32;24-26)

히스기야는 기도를 통해 전쟁에서 승리하고, 중병에서도 회복되어 존경받는 삶을 살아가지만, 은혜에 감사하지 못하고 교만하여 책망을 받습니다.

전쟁에 앞서 히스기야가 드린 기도의 내용은 열왕기하 19:14-19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다를 구원하셔서 여호와만이 홀로 하나님이심을 그들로 알게 해 달라는 기도였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한 천사를 보내어 승리를 안겨 주셨고, 산헤립은 수치를 안고 퇴각하여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됩니다(21절).

본문에 기록된 두 번째 기도의 상황은 히스기야가 중병에 걸려 죽게 되었을 때입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시고, 이적을 보여 주셨습니다(24절). 평행 본문인 이사야 38장은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수명을 15년 연장시키시고, 그 징표로 ‘아하스의 일영표’(해시계)의 해 그림자를 십도 뒤로 물러가게 하신 일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처럼 히스기야는 어려움을 만나면 기도했고,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기도는 고난 가운데 선택해야 하는 첫 번째 대책입니다(약 5:13 참조). 히스기야의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대답하십니다.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일과 나쁜 일은 늘 교차합니다. 역대기에는 큰 성공 뒤에는 큰 교만이 따르고, 큰 교만 뒤에는 큰 실패가 따르는 공식이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본문은 히스기야의 교만을 지적합니다(25절). 이는 히스기야가 겸손함을 잊은 채,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듯 바벨론 사절에게 왕궁의 소유와 무기 등을 모두 보여 준 상황을 암시합니다(왕하 20:12-19 참조). 본문은 이것이 하나님의 시험이었다고 기록합니다(31절). 물론 히스기야는 그 잘못을 회개했기 때문에 여호와의 진노는 그의 ‘생전에는’ 임하지 않았습니다(26절)

하지만 이는 후대 언젠가에 그 교만에 대한 진노가 현실로 이루어졌음을 역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 응답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가 더욱 중요합니다

-프리셉트/「묵상하는 사람들,메시지」, 2005. 5. 16-.

살며 생각하며 : 까마귀가 가져다 준 보석

독일 와르소 부근의 한 마을에 도르비(Dorby)라는 가난한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소작농으로 매우 궁핍하게 살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신실하고 순박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해 그가 살고 있는 지방에 가뭄이 계속되어 흉작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의 도르비 가족들은 모아둔 곡식마저 떨어져 굶주림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그의 지주가지 그를 쫓아내려고 위협했습니다. 도르비가 자신의 어려운 사정을 얘기하며 호소해 보아도 막무가내였습니다 . 결국 그의 가족은 이틀 안에 농토에서 떠나게 되었습니다.

도르비와 그의 가족은 굶주리고, 머물 곳조차 없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들의 간절한 기도가 끝났을 때, 까마귀 한 마리가 열심히 창문을 쪼아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까마귀는 도르비의 할아버지 때부터 길러온 귀염둥이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까마귀가 번쩍이는 다이아몬드와 루비로 된 금 목 거리를 물고 있지 않은가? 가족들은 며칠 후 인금님께서 이 지방을 순회하시다가 보석을 잃어 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곧 도르비는 보석이 박힌 목걸이를 임금님께로 가져다 바쳤습니다. 그리고 그 대가로 받은 상금으로 농토도 마련하고 작은 집도 장만했습니다. 하나님께 드린 기도는 도르비 가족들을 어려움에서 구해주었을 뿐 아니라 더 풍성한 은혜를 가져다주었던 것입니다.

당신은 어려운 시련이나 사단의 공격을 당할 때 쉽게 낙심하고 그에 굴복해 버리지 않습니까? 시련과 환난 중에 인내하며 기도한 히스기야와 도르비의 믿음을 보십시오(C.G.Jsmes) -기독 지혜사/「호크마 종합주석, 구약 11권 , QT」p538-

 

히스기야의 승리를 통한 영적 교훈

참고 성경귀절

1

산헤립의 침입에 대한 보고를 받고도 침착하게 대비함

대하 32: 1-8

성도들도 환난에 대비해 항상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해야 함

엡 6:13

2

두려워 떨고 있는 백성들을 위로함

대하 32:6-8

환난 때일수록 약한 자들을 돌아보고 위로 하여야 함

살전 3:6,7

3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함

대하 32:8

성도들은 임마누엘 신앙으로 대적을 물리쳐야 함

롬 8:31

4

산헤립의 위협과 회유에 끝까지 참고 잠잠함

대하 32:9-19

성도들도 대적들의 핍박과 조롱에 끝가지 인내해야 함

살후 1:4

5

산헤립의 모독을 낱낱이 여호와께 아룀

대하 32:20

성도들은 당면한 문제에 대해 세세히 기도해야 함

마 6: 6

6

이사야 선지자와 더불어 기도함

대하 32:20

환난 날에 함께 모여 기도하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함

히 10:24,25

7

결국 승리하여 열국의 존귀함을 받음

대하 32:21-23

환난을 이기는 자는 천국에서 큰 영광을 얻게 됨

롬 14:17

정리하며 확신하며 : 히스기야의 승리를 통한 영적 교훈

성서교재 간행사/「그랜드 종합 주석 7권, 도표」p 661

26주(수)

찬송 :(새)359장, 401장

■ 사 40-43장: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위로

40장 하나님의 백성을 위로함

41장 하나님을 대적하는 우상들

42장 하나님의 백성의 종

43장 하나님의 백성의 구세주

☞ 줄거리

이사야서는 성경의 축소판과 같습니다. 이사야서는 모두 66장으로 되어 있는데, 전반부 39장과 후반부 27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전반부 39장은 구약처럼 하나님의 거룩함과 공의를 따라서 유다74의 죄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짓는 유다가 회개하기를 기다려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계속해서 회개하지 않고 범죄 하면,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의 막대기로 다스리실 것입니다.

후반부의 27장은 마치 신약의 27권과 같이 위로와 구원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징계 기간이 끝난 후에, 그들의 죄가 해결되었다는 메세지를 선포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동안 징계를 받아 상처받은 심령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장차 메시야께서 오셔서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등불과 같은 그들을 구원해 주실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읽으며 묵상하며 : 하나님의 구원 능력(41:1-16)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41:10)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열방을 소집하여 이스라엘의 회복을 공증하시고 그들을 괴롭히던 강대국을 멸망시키심으로 이스라엘을 안전케 하시고 승리를 주신다는 예언입니다.

변론하자고 나오시는 하나님의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는 본문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구속자가 되셔서 끝까지 그들을 버리지 않으신다는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잘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택한 종을 도우십니다. 원문은 ‘판결의 자리에서 함께 만나자’란 뜻으로 이사야는 변론, 판결 등의 법정 용어를 자주 사용합니다. 그것은 모든 선악간의 판단 주체이신 하나님께서 완전한 재판장이 되시며, 그 재판의 과정에서 하나님의 진리가 밝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1:18에서 변론하자는 말 바로 뒤에 따라 나오는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는 변론의 과정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도저히 그것을 부인할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본문에서 더욱 확실하게 드러납니다. 즉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관자 되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버린 백성들의 죄악이 폭로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판결’은 유죄일 수밖에 없으나 하나님은 이들을 용서하겠다고 선언하십니다(8-20절). 이는 로마서 8:31의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는 말씀을 생각나게 합니다.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라는 본문은 바벨론에 포로 되어 고통 가운데 무기력하며 비참한 생활을 했던 이스라엘의 상태를 상기시키고, 지렁이와 같은 가장 약하고 비천한 상태의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힘의 근원은 하나님께만 있음을 알려줍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는 모든 희망이 사라진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서도 그 백성들과 함께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로하신 하나님은 동일하게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어려운 일을 당해도 두려워 말라고 위로해 주심을 생각할 때 힘을 얻습니다.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오른손을 의지하여 이겨나가야 할 문제는 무엇입니까?

-프리셉트/「묵상하는 사람들,메시지」, 2007. 09. 16-

살며 생각하며 : 도박장 없는 호텔

홀리데이 인(Holiday Inn)은 세계 각국에 지점을 두고 있는 미국의 호텔로 그 호텔의 총회장인 클리며 씨는 독실한 기독교인이며 말씀에 충실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루는 총회에서 호텔의 경영난을 타개하고 수입증진의 일원으로 호텔 내에 도박장을 만들자는 건의가 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클리머 씨는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나는 처음 호텔의 회장이 되면서 호텔 내에는 절대로 도박장을 만들지 않겠다고 하나님과 약속했소. 결코 호텔에 도박장을 만들 수 없소.” 그런데도 도박장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은 없어지지 않았고, 클리머 씨는 다음과 같은 결단을 내렸습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은 절대로 거역할 수 없소. 내가 회장으로 한은 도박장 설치는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여러분의 생각이 정 그렇게 바뀔 수 없는 것이라면 내가 회장직을 사임나겠소>” 그런데 클리머 회장의 결단 때문인지 지금도 홀리데이 인 호텔에는 어느 곳에 가도 도박장이 없습니다.

하나님과 과의 약속을 다른 무엇보다 귀히 여기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확신한 클리머 회장처럼 우리 또한 도우시는 하나님을 확신하며 굳세게 살아가고 있는지.................. 성서교재 간행사「그랜드 종합 주석 6권,예화」p 1058-

26주(목)

찬송 :(새)263장, 197장

■ 이사야 44-48장: 무력한 우상들과 전능하신 하나님

44장 우상숭배의 어리석음

45장 하나님의 권능

46장 우상의 연약함

47장 바벨론의 심판

48장 이스라엘의 구속

☞ 줄거리

하나님은 "나 외에는 다른 신이 없으며 다른 신은 우상에 불과하다"고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범죄 한 이스라엘을 잠시 징계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하나님은 친히 그들의 구원자가 되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장차 고레스 왕을 통해서 포로가 된 이스라엘을 바벨론에서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돌이나 나무의 모양을 만들어 놓고 그것을 섬기는 사람들을 멸시하십니다. 사람들은 같은 나무로 신상을 만들고, 그것을 땔감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 손으로 만들어 놓은 우상 앞에서 복을 요청하면서 은혜를 구합니다. 그러나 그 우상들은 환난의 날에 그들을 구원해 주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는 이러한 우상들과는 다른 신이셨습니다. 하나님은 고레스가 왕이 오래 전에 미리 그가 유대인들을 포로에서 구원해 줄 것이라고 예고하셨습니다.

읽으며 묵상하며 :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44:1-11)

“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44:6)

절망에 빠진 이스라엘을 위로하고 있는 본문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윤택하고 풍성한 축복을 약속함과 아울러 이방인들도 구원 대상에 포함됨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위험에서 그 백성을 보호하시는 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갈증을 해소할 생수와 복을 내리시겠다는 적극적인 측면에서 하나님의 사랑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수룬’이란 이름을 통하여 이스라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셨습니다.

이 단어의 의미는 ‘곧은 자’로 이스라엘에 대한 시명(詩名), 혹은 별명으로서 도덕적 영적 징을 가진 이상적인 민족과 관계있는 이름입니다. 신명기 32:15에는 이러한 이상을 충족시키지 못한 데 대한 거부감이 나타나 있으나 이외에는 모두 명예롭고 사랑스러운 의미로 쓰여졌습니다. 본문에서도 하나님이 직접 지으시고 택하신 자, 끊임없는 사랑과 구속의 대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은 후대에 와서는 ‘의로운 작은 백성’이란 뜻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성실한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 축복받는 모습을 보고 주위의 이웃들이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진정 당신은 불신 이웃들에게 도전을 줄 만큼 증인된 삶을 살고 있습니까?

이스라엘 멸망의 근본 원인인 우상의 인조성과 인간의 자기 미혹을 적나라하게 지적하며, 그 백성에게 바벨론 포로기의 우상 숭배 속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뢰하도록 강력히 주지시킵니다. 우상 숭배 행위는 본질적으로 물질적이고 현세적인 인간의 정욕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방인들은 이 세상에서 유일하고 참된 구원자가 하나님뿐임을 알지 못하였기에 어리석게도 각종 우상 숭배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참된 진리를 알고 있는 성도는 각양 우상 숭배를 철저히 근절시킴과 동시에 인간이 만든 제도나 이념을 상대화함으로써 역사의 주이신 하나님만을 받드는 확고한 신앙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프리셉트/「.묵상하는 사람들,메시지」,2007. 09 .22-

살며 생각하며 : 어릭석은 우상 숭배

잘 알다시피 인도 사람들은 소를 숭배합니다.

그래서 수천 명씩 굶어 가면서도 쇠고기를 절대 먹지 않습니다.

일전에 인도의 카그리아에서 열차가 강으로 추락하는 대형 사고가 있었는데 사망자의 수가 3000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고의 원인은 다리의 한복판에서 소 한 마리를 발견한 기관사가 갑자기 급브레이크를 밟았기 때문이라니 소 한 마리의 목숨과 사람 3천 명의 목숨을 바꾼 셈입니다.

또한 이미 공산화 되어버린 크메르도 대통령의 곁에 항상 전속 무당과 점쟁이가 있어서 국가의 길흉화복을 점쳤으며,, ‘푸이’라는 민속 신을 숭배했던 군인들은 전쟁도 일진에 결정하고 월식 때는 공중에다 수 만발의 사격을 가하며 달을 삼키는 나쁜 귀신을 쫓는 행사를 가졌다고 합니다, 이 얼마나 어리석고 허탄한 일인가?

실로 한 분이신 하나님을 깨닫지 못하고 미신과 수상숭배에 젖은 와 자들의 결국은 허망이 수치를 당할 뿐임을 성경은 분명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성서교재 간행사「그랜드 종합 주석9권,예화」p 1092-

26주(금)

찬송 :(새)526장, 316장

■ 이사야 49-54장: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고난받는 사람

49장 유다의 회복

50장 유다의 회개

51장 유다의 의

52-54장 종의 노래

☞ 줄거리

이사야 후반부의 27장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집니다. 첫째 부분은 40-48장이고, 둘째 부분은 49-57장이며, 셋째 부분은 58-66장입니다. 그 중에서 둘째 부분인 49-57장에는 유명한 "종의 노래"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노래들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속하기 위해 보내주실 종이 되신 메시야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노래는 메시아께서 수난을 받고, 인류를 섬기는 종이 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거듭해서 하나님께 반역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종으로 오셔서 섬겨 주시고, 그들의 죄를 씻으려고 죽으셨습니다. 이사야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실 메시야는 타인보다 크게 상하실 것이며, 찔림을 받고 또 채찍에 맞으실 것입니다. 또한 그 분은 우리의 질병을 담당하고, 사람들에게 죄인으로 취급받게 될 것입니다. 이사야는 바로 이러한 메시아의 고난이 바로 우리를 위한 것이라고 예고해 주었습니다.

읽으며 묵상하며 : 복된 좋은 소식(52:1-15)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52:7)

사람은 복되고 좋은 소식을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소식의 홍수 속에서 정작 들어야 할 소식을 듣지 못하고 여전히 어둠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땅 끝의 모든 사람들이 들어야 할 복 된 좋은 소식을 알려줍니다.

해방의 소식, 하나님이 통치하신다는 소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깊은 잠을 자고 있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깨우고 있습니다.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입을 지어다”라고 외치는 선지자는 소망을 잃어버리고 패배주의에 사로잡혀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이스라엘이 힘차게 일어나서 다시금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길 원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해방과 자유를 선포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로잡힘에서 해방되고, 노예에서 자유민이 되고, 비웃음과 치욕의 땅에서 벗어나게 해주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에게 가장 기쁜 소식은 해방의 소식과 하나님이 통치하신다는 소식이었습니다. 70년간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해방된다는 것은 꿈만 같은 소식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소식을 전하는 자가 아름답다고 노래하였고, 파수꾼들의 노래 소리가 일제히 울러 퍼졌고, 황폐화된 예루살렘이 기뻐 노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신 해방의 소식과 통치의 복음은 온 인류를 향한 구원의 메시지입니다. 이 복음만이 죄와 사망의 노예, 사단의 궤계에 사로잡힌 자들에게 참 자유를 주며, 잠자는 영혼을 흔들어 깨울 수 있으며, 기쁜 소리로 노래할 수 있으며,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게 할 것입니다. 메시아의 십자가 승리와 부활 승리의 소식입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을 선포한 후에 메시아의 사역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성취하실 분은 메시아이시기 때문입니다. 즉, 메시아의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성취되며, 온 세상에 복된 좋은 소식을 전파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종 메시아는 지혜롭게 행동하여 사람들에게서 존귀하게 될 것인데, 그 이전에 고난을 받아서 사람의 모습 같지 않을 정도로 상하지만 열방과 열왕이 놀랄 정도로 부활의 승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메시아이신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서 승리하셨고, 지극히 존귀하게 되셨고, 부활 승리를 얻으셨습니다. 십자가의 고난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성취하는 과정이었으며, 죄의 세력을 짓밟는 메시아의 승리였습니다. 또한 메시아의 부활은 사망의 세력을 정복하시고 그를 믿는 자에게 영생을 확증하셨습니다.

우리는 복된 좋은 소식을 알고 전해야 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소식은 복음의 핵심이며, 온 인류를 죄와 사망의 노예에서 해방시켜주며,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게 하는 유일한 소식입니다 -기독 대학인회, ESF /「일용할 양식, 말씀 묵상」, 2006. 06. 29-

살며 생각하며 : 코카콜라와 복음

코카콜라 회사는 ‘Coca Cola nization’이라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카 콜라 식민지’라는 말입니다. 모든 나라에 코카콜라 지사를 세우겠다는 전략입니다. 유엔 가입국 수보다 코카콜라 지사가 있는 나라가 더 많습니다. 미국이 수교하고 있는 나라보다 코카콜라 회사가 수교하고 있는 나라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코카콜라가 길을 뚫으면 그 뒤를 미국 대사가 따라 들어온다’라는 말이 생길 정도입니다. 코카콜라를 마시는 데에는 계절이 없습니다.

100년이 조금 넘은 코카콜라와 2000년 된 복음을 비교하면 복음은 부끄러움을 느껴야 합니다. 코카콜라는 초마다 4만명의 입에 넣어집니다. 코카콜라 회사는 코카콜라를 선전하기 위하여 나치와 손을 잡기도 하였습니다. 코카콜라는 생명을 단축시키지만 복음은 영생을 주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 식민지’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강문호목사(갈보리 선교교회)/한국컴퓨터 선교회(게시일자 2006, 08,18-

26주(토)

찬송:(새)333장, 381장/ (새)342장, 395장 ◇ 이번 주 읽은 성경 요약 및 못 읽은 부분 읽고 한 주간 생활 묵상하며 가정 예배드리기

◈ 주제 : 믿음의 유산을 자녀들에게(딤후1:1-10)

말씀묵상 : 디모데를 향한 바울의 사랑(딤후1:1-10)

믿음의 계보(1-5)

바울은 자신이 맡은 직분이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았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이런 확신과 믿음이 있었기에 그는 복음을 위해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가지고 있었던 거짓 없는 믿음이 그의 할머니와 어머니를 통해 흘러 들어온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믿음은 이와 같이 부모님을 통해 전수되어지는 것입니다. 나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훗날 나의 자녀들이 진실된 믿음을 전수 받을 수 있도록 오늘 내가 거짓 없는 믿음을 배워나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6-8)

디모데는 교회의 여러 가지 일로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런 디모데가 계속해서 교회와 복음을 위해 일하도록 격려하며 돕고자 하여 디모데에게 먼저 생각할 것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라는 것입니다. 곧 묵상입니다. 진리의 말씀에 대한 묵상이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바울은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을 묵상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깨닫게 될 때 우리는 복음을 위해 고난을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복음(9-10)

복음은 구원이 우리의 행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은혜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이루어짐을 가르쳐줍니다. 이것이 왜 기쁜 소식이 되는지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이 깨달음에서부터 고난을 감수하는 믿음이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주님과 함께/ 2003년 04월 22일 (화)

며 생각하며 : 유대인식 사고(思考)의 자녀 교육법

01,『남보다 뛰어나라』가 아니고 『남과 다르게 되라』고 가르쳐라.

02, 배우기 위해서는 『듣는 것』 보다 『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03,『몸을 쓰는 일』보다 『머리를 써서 일하는 것』을 가르쳐라.

04,『싫으면 하지 말라, 하려면 최선을 다하라』고 가르쳐라.

05, 배움을 중단하면 20년에 걸쳐 배운 것도 2년 만에 잊어 버린다.

06.『형제의 머리』를 비교하면 쌍방을 죽이고,『형제의 개성』을 비교하면 쌍방을 살린다.

07. 잠들기 전에 책을 읽어 주라.

08. 아이를 혼내 준 날에도 재울 때에는 따뜻하게 해주라.

09. 평생을 공부시키기 위해서는 어릴 때 충분히 놀게 하라.

10. 친구를 택할 때에는 한 단계 높게 선택하라고 가르친다.

11. 자녀에 대한 최고의 형벌은 『침묵』이다.

12. 자녀를 위협하지 말고 벌을 주거나 용서하라.

13. 정해진 일은 정해진 시간 내에 해내는 습관을 기른다.

14. 집안에서도『내 것』,『남의 것』,『우리의 것』의 구별을 가르친다.

15. 남한테 받은 수모는 잊지 말되 용서하라.

돌아보며 다짐하며 : 그릇은 비울 때 새 것을 채울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행복론"에서 사람이 기본적으로 네 가지를 가져야만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명랑한 정서입니다.

두 번째는 건강한 몸입니다.

셋째는 정서적 평온입니다.

넷째는 약간의 외부 자산입니다.

그는 자산에 대하여 세 가지를 말합니다.

“당연히 필요한 재산, 여유 있는 재산. 불필요한 재산”입니다. 이 재산 중에 불필요한 재산에 대한 욕심 때문에 사람들은 근심이 많고, 건강과 가정을 잃어버리는 불행을 겪습니다. 불필요한 것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명랑한 정서를 잃어버리게 하고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평온을 상실하게 합니다.

포기는 자동차 브레이크와 같습니다.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를 타고 행복해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행복을 위해서는 포기할 줄 아는 삶의 방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런 우화가 있습니다. 옛날 아랍에 한 왕국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나라의 왕자가 귀한 항아리에 들어 있는 사탕을 꺼내려고 항아리에 손을 넣었다가 그만 항아리 주둥이에 손이 걸리고 말았습니다.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항아리를 깨서 왕자를 구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웃 나라 왕에게서 받은 귀중한 항아리를 깰 수는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왕자를 구한 것은 지나가던 한 현자였습니다. 현자는 왕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손에 쥐고 있는 사탕을 놓으세요." 그러나 왕자는 "싫어, 싫어! 사탕 먹고 싶단 말이야!"라고 울어대기만 했습니다. "사탕은 제가 꼭 꺼내드릴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현자의 그 말을 믿고 왕자가 손에서 사탕을 놓으니 손이 쏙 빠졌습니다. 왕자의 손이 빠지자 현자는 항아리를 거꾸로 들어 사탕을 꺼내 왕자에게 주었습니다.

때로는 어떤 일을 포기할 때 모든 것을 잃은 것처럼 생각되지만 오히려 얻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희망을 포기하고 인생을 포기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인생을 비효율적으로 살게 만들고 행복을 방해하는 것들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포기란 중요한 선택 기능임과 동시에 결심기능이기도 합니다. 포기의 본질은 또 다른 선택을 위해 비효율적인 것을 버리는 일입니다.

사람이 포기하지 못하는 것은 버릴 때의 괴로움이 크기 때문에 포기를 두려워합니다.

포기는 실패, 좌절, 가능성의 감소와 같은 것이 아닙니다.

포기는 비효율성에 대한 자각에서 시작하여 행복을 향한 적극적인 선택의 방법입니다.

자신의 한계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자신의 위치와 한계를 파악함으로써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최적의 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포기란 지금의 활동이 비생산적이라는 사실을 감지하고 다음 활동을 위해 현재의 활동을 중지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인생의 행복을 위해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는 편견과 아집을 포기하지 않겠습니까? -김필곤 목사의 열린 편지에서-

오늘의 기도 : 주님을 사랑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을 위해 살아가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디모데가 외조모와 어머니의 믿음을 본받아 훌륭한 믿음의 사람이 된 것처럼 부모가 자녀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여줌으로써 저희 자녀들이 부모의 믿음을 본받아 자라서 자자손손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복을 누리되 인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들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함으로 나의 속사람이 날마다 새로워지게 하시고 우리 가정의 가훈이 성경말씀이 되어 지킴으로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가정과 저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가정의 주인이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