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로마서 강해

오직 믿음과 아브라함 (로마서 4장1~8)

에반젤(복음) 2019. 12. 19. 11:14


                      

오직 믿음과 아브라함

(로마서 41~8)

 

찬송 : 450(396)자비하신 예수여

성경통독 : 열왕기상 10~11

 

말씀 읽기

1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하리요 2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바 되었느니라 4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7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8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 아브라함이(3) 창세기 156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를 여기시고인용

* 불법이(7~8) 시편321~2절 인용

 

내용관찰

1. 성경은 아브라함을 어떤 사람으로 소개하고 있습니까?(2~3)

아브라함은 행위로 의롭다함을 얻지 않았으므로 하나님 앞에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2.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게 여김을 받은 사람을 다윗은 어떻게 표현했습니까?(7~8)

하나님께서 잘못을 용서해 주시고 죄를 덮어 주신 사람은 복이 있고 주께서 죄 없다고 인정해 주시는 사람은 복이 있다.

 

연구와 묵상

3. 바울은 믿음으로 주어진 의를 설명하면서 왜 아브라함과 다윗을 예로 들고 있습니까?

율법이 두 사람 이상의 증인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바울은 믿음의 법을 증거하기 위해서 두 사람의 증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다윗, 두 사람이 유대인을 대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느낀점

4. 위대한 신앙인조차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된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하물며 하나님 앞에 나는(아직도 죄를 온전히 다 버리지 못한) 내가 가진 그 어떤 것으로도 거룩함을 드러내 하나님의 영광을 더 영광스럽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거룩함으로 완전하시므로 영광가운데 계시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존재하시는 전능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찬양합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9:23-24]

 

그러므로 하나님을 알아가며 깨닫는 일에 힘을 다하며 죄에서 돌이키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5. 부족한 나에게 허락된 은혜의 감격을 가장 크게 느낀 때는 언제입니까?

아침을 맞이하며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할 때입니다.

 

[3:22-23]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오늘 이 감사를 함께 나눠야 할 사람은 누구 입니까?    오늘 만나는 지체와 이웃에게

 

[딤후4:2]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길잡이

 

바울은 행위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됐다는 사실을 설명하면서 아브라함과 다윗을 거론합니다. 이 두 사람이 거론된 이유는 그들이 유대인의 신앙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은 이스라엘의 조상(1) 그 자체였으며, 다윗은 이스라엘을 신앙적으로나 국가적으로 가장 강성하게 이끈 이상적 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업적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먼저, 아브라함은 행위로는 자랑할 근거가 없습니다(2). 창세기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 인정해 주셨습니다. 다윗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7~8절은 시편 321~2절의 인용입니다. 다윗은 이 시에서 죄가 사함을 받는 복을 노래했습니다. 그러니까 으로 묘사된 의로움(구원)은 일하고 받은 보수가 아닌, 일하지 않고 거저 주어진 은혜입니다(4). 그러기에 우리가 소유한 의로움은 하나님 앞에서 자랑거리가 아닌, 한평생 오직 감격과 감사의 제목이 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