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하박국 강해

[스크랩] 하나님의 대답,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2~11)

에반젤(복음) 2019. 9. 30. 21:32




* 오늘의 말씀 : 하나님의 대답,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하박국 2:2~11)

 

* 본문요약

 

 하나님께서 하박국의 질문에 대답하시면서 이 묵시를 판에 명백히 기록하여 달라가면서도 읽게 하라고 명하십니다. 정한 때가 오면 이 묵시가 이루어지는 때가 반드시 올 것입니다. 이 묵시는 교만한 자, 남의 것을 빼앗아 안전한 곳에 집을 짓고 그 부를 이루며 사는 자들은 반드시 망할 것이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것입니다. 탐욕으로 부를 이룬 자들은 무거운 쓰레기 더미를 짊어지고 사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찬 양 : 344(545)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341(312)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 본문해설

 

1. 하나님의 답변 :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2~4)

 

2) 여호와께서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라.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혹은 전령이 그것을 가지고 달려가게 하라).

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여 그 속에 정직함(의로움)이 없다.

그러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2) :

다음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1) 아무리 바쁜 사람이라도 달려가다가도 쉽게 읽을 수 있게 하라.

2)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빨리 달려갈 수 있게 하라.

 

- 정한 때가 있나니(3) :

1) 바벨론이 망하는 때

2) 예수께서 오시는 때 : 주께서 처음 이 땅에 오신 때, 주님의 초림을 의미.

3) 예수께서 다시 오시는 때 : 인류 최후의 마지막 때, 주님의 재림의 때를 의미.

 

-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3) : 종말을 향하여 급히 달려가는 것을 표현한 것.

 

- 비록 더딜지라도(3) : 비록 더디게 오는 것처럼 느껴질지라도

 

- 기다리라(3) : 끝까지 참고 기다리라. 끝까지 기대하며 기다리라.

 

-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3) :

직역 : 그가 정녕 오시리라. 즉 주께서 정녕 다시 오시리라는 뜻.

 

- 그의 마음은 교만하여 그 속에 정직암이 없다(4) :

그의 혼이 정직하지 못하니, 내 혼(내 마음)이 그 속에서 기뻐하지 아니하리라는 뜻.

그렇게 교만하고 정직하지 못한 자들, 탐욕을 부리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뜻입니다.

 

- 의인(4) :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키고, 그 언약 가운데 받은 가르침과 약속을 붙드는 사람.

흔들리지 않는 굳센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고집하며, 그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기에 힘쓰는 사람

 

-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4) :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의인된 자는 믿음으로 그 세상을 이겨서 결국 구원을 얻는 자가 되리라는 뜻입니다.

살리라 : 구원을 얻으리라는 뜻.

 

 

2. 다섯 가지 재앙 중 처음 두 가지 재앙(5~11)

 

5) 그는 술을 즐기며 거짓되고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못하고, 그 욕심을 음부처럼(스올,

무덤처럼) 욕심을 넓히며, 그는 사망 같아서(죽음의 구렁과 같아서) 만족할 줄을 모르고 여러 나라를 정복하고 모든 민족을 사로잡아 자기 것으로 만들겠지만

6) 그 무리가 다 그를 속담거리로 삼고 조롱하는 시로 그를 풍자하며 말하지 않겠느냐?

곧 이르기를 화 있을진저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여, 이런 일이 언제까지 계속 되겠느냐? 볼모 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 진 자여(전당 잡은 것으로 부자가 된 자들이여)

7) 너를 억누를 자들이 갑자기 일어나지 않겠느냐? 너를 괴롭게 할 자들이 깨어나지 않겠

느냐? 네가 그들에게 노략을 당하는 날이 오고야 말 것이라.

8) 네가 여러 나라를 노략하였으므로 그 모든 나라 중 살아남은 나라들이 너를 노략하리니,

이는 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음이요, 또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폭력을) 행하였음이니라.

9) 화 있을진저 자기 집을 부유하게 하려고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들과,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곳에 둥지를 트는 자들이여,

10) 네가 많은 민족을 멸한 것이 네 집에 화를 부르며,

네 영혼에게 죄를 범하는 것이 되었도다.

11) 담에서 돌들이 (원수를 갚아달라고) 울부짖으면, 집 안에서 들보가 응답하리라.

 

- 술을 즐기며(5) :

직역 : 술은 교만한 자를 넘어뜨린다.

본래는 술을 즐긴다는 뜻이 아니라, 술이 반역을 행한다는 뜻입니다.

술이 자기를 좋아하며 마신 자를 반역하여, 그를 망하게 하는 반역자와 같다는 뜻.

 

- 가만히 있지 못하고(5) :

집에 가만히 있지 못한다는 뜻으로, 술이 그를 파멸로 몰아간다는 뜻.

 

- 사망 같아서(5) :

아담 이래로 지금까지 모든 사람을 죽게 했으면서도, 사망은 아직도 만족함을 모르고 사람들을 계속 죽게 하여 삼키고 있다는 뜻으로, 이런 사망처럼 만족을 모르고 계속 탐욕을 부린다는 뜻. 바벨론 사람들은 술을 마셔도 만족할 줄 모르고, 재물을 약탈해도 끝이 없으며, 사람을 삼켜도 만족을 모른다는 뜻.

 

- 무거운 짐 진 자여(6) :

부당한 이익을 취한 재물, 저당 잡은 것으로 부자가 된 자들은, 진흙을 지고 있는 것과 같다는 뜻. 남의 것을 약탈하여 부자가 된 자들은 무거운 쓰레기를 짊어지고 있는 것과 같다는 뜻.

 

- 높은 곳에 둥지를 트는 자들(9) :

높은 곳은 독수리의 둥지처럼 높은 곳이라는 뜻으로, 안전한 곳을 상징하는 말입니다.

빼앗은 돈으로 안전한 곳에 튼튼하게 집을 짓고 사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는 뜻.

 

- 담에서 돌들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하고(11) :

남의 것을 약탈하여 안전한 곳에 집을 지었으나,

그가 쌓은 담의 돌들과 집의 들보가 그의 악을 폭로할 것이라는 뜻.

 

 

* 묵상 point

 

1. 이 묵시를 명백히 기록하라

 

 하박국은 두 번째 질문에서 이스라엘이 아무리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바벨론 사람들만큼 죄를 범하지는 않았는데, 어찌하여 악한 자를 통하여 그보다 더 의로운 자를 벌하시느냐고 하나님께 따져 물었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께서 어찌하실지 망대 위해서 지켜보겠노라고 다소 도전적인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도전적인 기도에 대해서도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그 도전 속에 백성을 향한 사랑이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라. 판에 뚜렷이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이렇게 말씀하시고는, 그 판에 기록될 묵시의 내용은 바벨론은 이스라엘보다 더 엄중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입니다. 그리고 바벨론이 심판을 받아야 하는 다섯 가지 화()를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을 점령한 하박국 시대의 바벨론을 두고 한 말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바벨론은 종종 하나님을 떠난 세상을 상징하고 있으므로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내리실 심판을 두고 하신 말씀이기도 합니다.

 

 

2. 정한 때가 있나니 그가 반드시 오리라

 

 하박국은 이 말씀을 바벨론을 두고 하신 말씀으로 이해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은 바벨론이 망하리라는 것보다는 마지막 때에 주께서 다시 오시리라는 의미를 더 담고 있습니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다는 말이 그렇고,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하는 말 역시 마지막 종말의 때의 의미를 함고 담고 있습니다. 특히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는 말의 원어의 뜻은 그가 정녕 오시리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바벨론이 반드시 망하리라는 말씀 속에, 주께서 이 땅에 오시리라는 말씀을 함께 담고 있는 이중의 예언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이 예언의 말씀대로 바벨론은 주전 539년에 망했습니다.

2) 그리고 이중 예언에 담긴 뜻대로 예수님이 2000년 전에 이 땅에 오셨습니다.

3) 그리고 이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서 주께서 정녕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 종말이 속이 이를 것입니다. 세상은 지금 그 종말을 향해서 숨을 헐떡이며 아주 급하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비록 더디게 오는 것처럼 여겨질지라도 지체되지 않고 정녕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날을 기대하며 끝까지 참고 기다리라고 명하십니다. 세상이 변할지라도 믿음을 잃지 말고 기다리라고 명하십니다.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절망하지 말고 우리에게 복 주시기 위해 오시는 주님을 기대하며 기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적용 : 주께서 정녕 다시 오십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주의 오심을 기대하며 신실하게 살아가는 성도들이 됩시다.

 

 

3. 술을 즐기며 교만하며 만족할 줄 모르는 자들 :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 날을 기다리지 않고 술에 빠져 사는 자들은 그 날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될 것입니다. 이 말 역시 이중의 의미를 가졌으므로, 우선 항상 술에 빠져서 향락과 탐욕 속에서 살아가는 바벨론이 망하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때에 주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지 않고 세상에 빠져 사는 자들 역시 바벨론이 그러했듯 주님의 진노를 받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함께 담고 있습니다.

 

 원어의 뜻은 술을 즐긴다는 것이 아니라, 술이 사람을 배반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술이 좋아서 마시지만, 술은 자기를 좋아해서 마신 그 사람을 배반하여, 사람을 교만과 탐욕과 향락과 파멸로 이끈다는 것입니다. 술이 그들을 집에 가만히 있게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마치 만족을 모르는 음부(스올, 지옥)처럼 끝없이 탐욕과 향락에 빠지게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무덤(지옥, 사망)을 비유로 한 것은, 아담 이래로 사람들이 쉬지 않고 계속 죽고 있지만 사망은 만족을 모르고 지금도 계속 사람들을 죽게 하고 있다는 뜻에서 비유하였습니다. 사망(지옥)이 만족을 모르고 끝없이 죽은 자들을 받아들이듯, 술에 빠져 탐욕과 향락에 빠진 자들이 만족할 줄 모르고 더욱 죄에 빠진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은 그렇게 끝없이 땅을 정복하고 남의 것을 빼앗고 사람까지 사로잡아 왔습니다. 그들의 그 만족할 줄 모르는 탐욕 때문에 바벨론은 이스라엘보다 더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도 이들처럼 만족할 줄 모르는 교만과 탐욕과 향락에 빠진 자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적용 : 술이 되었든 돈이 되었든 우리를 세상에 빠지게 하는 유혹으로부터 우리들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4.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 것입니다. 이 말씀은 사람이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의인 된 자, 하나님의 백성 된 자들은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흔들리지 않는 굳센 마음으로 끝까지 주님의 말씀대로 살기로 고집하며, 그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기에 힘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스스로 의인이라 여기면서 그 믿음대로 살지 않는 자는 살지 못하리라는 것입니다. 교회의 예배에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고, 교회에서 직분도 받았으므로 자신은 의인(하나님의 백성)이라 스스로 여기고 있지만, 날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기로 그 신앙을 고백하고 세례를 받은 후에 하나님께 의인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신앙의 출발점에 선 것에 불과합니다. 그날 이후로 주께서 다시 오시기까지 우리는 날마다 말씀대로 살기로 고집해야 합니다. 그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기에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자들은 그 믿음으로 인하여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적용 : 날마다 말씀대로 살기에 힘쓰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자들은 주께 그의 모든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인정받아 마지막 심판 날에 주님의 영광의 나라 들어가는 자가 될 것입니다. 그 영광을 기대하며 오늘을 신실하게 살아가는 성도가 됩시다.

 

 

5. 다섯 가지 재앙 중 제 1 () : 자기 소유 아닌 것으로 부유하려 하는 자들

 

 하나님께서 바벨론이 심판을 받아야 할 다섯 가지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다섯 개의 화()로 정리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 첫째 화는 자기 소유가 아닌 것을 모으는 자들, 남의 것을 빼앗아 부자가 되려 하는 자들,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다른 사람을 괴롭게 한 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남의 것에 욕심을 내는 세상의 교만하고 악한 자들을 향하여 너희가 언제까지 계속 그렇게 할 수 있겠느냐?”하고 경고하십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가진 재물을 보고 즐거워하겠지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그 재물은 쓸모없는 진흙이나 쓰레기더미 같다는 것입니다. 무거운 진흙이나 쓰레기더미를 어깨에 짊어지고는 그것이 자기를 행복하게 해 줄 것이라며 기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곧 그들의 소유를 노략할 자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들을 괴롭게 할 자가 깨어날 것입니다. 바벨론은 느부갓네살 왕이 죽은 후 급격하게 몰락하여 얼마 가자 않아 페르시아에 멸망을 당하고 맙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마지막 때의 세상도 바벨론과 같이 급격하게 몰락하여 이 세상의 흔적을 찾아볼 수조차 없는 때가 오리라는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6. 다섯 가지 재앙 중 제 2 () : 빼앗은 것으로 안전한 곳에 둥지를 튼 자들

 

 “자기 집을 부유하게 하려고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들과,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곳에 둥지를 트는 자들이여, 네가 많은 민족을 멸한 것이 네 집에 화를 부르며, 네 영혼에게 죄를 범하는 것이 되었도다. 담에서 돌들이 (원수를 갚아달라고) 울부짖으면, 집 안에서 들보가 응답하리라.(9~11)

 

 다섯 가지 재앙 중 두 번째 화()는 부자가 되기 위해 부정하게 벌어들인 돈으로 안전한 곳에 튼튼한 집을 짓고는 하나님께서 어떤 재앙을 내리셔도 자기들은 안전하리라고 생각하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안전한 집이라 여기고 있는 그 담의 돌들이 그들이 범한 죄를 폭로하고, 그가 기뻐하는 집의 들보가 그에 맞장구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가 튼튼하게 지은 그 집이 그가 멸망을 당할 장소가 되리라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그들이 빼앗은 것이 그들에게 화를 불러왔습니다. 그들이 다른 사람에게 괴로움을 준 것이 그들의 집에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 왔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서 저는 일본을 생각했습니다. 과거 우리에게 괴로움을 주고도 그들은 지금까지도 그 일이 정당한 일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괴롭게 한 그 일이 그들에게 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것을 빼앗으려고 하는 그들의 탐욕이 그들의 집에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그들이 우리보다 강한 기술과 능력으로 튼튼한 집을 짓고 더 좋은 방공호를 만든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진노를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적용 : 아무리 튼튼한 방공호를 짓는다 하더라도, 그가 피한 곳이 하늘 끝이나, 바다 속이나, 땅속 깊은 곳이라도 하나님의 진노를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피할 곳은 오직 한 곳 주님의 은혜 속에 있는 것뿐입니다.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이길 만이 살 길입니다.

 

 

* 기도제목

 

1. 술을 즐기다 교만과 탐욕과 향락에 빠져 사는 자들이 되지 말게 하옵소서.

 

2.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고 성공했다며 자랑하는 어리석은 자들도 되지 말게 하옵소서.

 

3. 오직 주님의 은혜 아래 머물며 주님 오실 날을 기다리며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