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강이 흐르게 하라 [내용 보기] 레노바레 초청으로 내한한 기독교 영성 작가 필립 얀시와 만 한 주간을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와 식사를 같이 하고, 그와 대화를 하고, 그와 산책을 같이하고, 그리고 그의 이야기와 그의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그의 이야기에는 두 개의 주제가 끊임없이 교차하여 등장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하나는 고통이란 주제이고 또 하나는 은혜라는 주제이었다. 결국 얀시의 관심은 고통속에 임재하는 하나님의 은혜의 성찰이었다. 그가 지금까지 펴낸 책들의 제목을 살펴보아도 이런 그의 관심을 우리는 간파하게 된다. “내가 고통당할 때 하나님은 어디 계십니까?”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 “고통이라는 선물” 이런 제목만으로도 우리가 회피하고픈 고통의 숙제를 우리를 대신하여 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