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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바울 교회 제자훈련 교재 1

에반젤(복음) 2023. 2. 2. 15:09

 


바울교회 제자훈련 교재 1

서문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근번 바울교회 제자훈련교재가 나오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제자훈련을 통한 교회성숙은 시급한 과제가 아닐 수 없어서 여러 교재를 참고하여 편집했습니다.

제자훈련의 필요성
제자는 훈련으로 되어가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 지기 때문이다(딤전4:5).

참된 제자의 표시(특징)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대로 자기도 행할찌니라”(요일2:6).
만일 당신이 당신의 삶을 주 예수께 드렸다면, 당신은 흥미 진진한 새 세계에 들어온 것입니다. 모든 것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삶은 생기있고 새롭게 느껴질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참으로 당신의 마음의 왕좌를 차지하셨다면 삶 가운데서 이러한 변화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1. 성경에 대한 욕구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당신은 참된 제자로서 성경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발견하기 원할 것입니다. 성경은 영적 양식입니다. 그것은 마귀를 쳐부술 수 있는 무기입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를 보여주는 지침서입니다. 참된 제자들은 성겨의 사람입니다(욥23:12, 렘15:16, 신6:5-7, 롬10:17, 벧전2:2).
매일 하나님의 말씀과 얼마간의 시간을 보내거나 말씀을 몇 장 읽겠다는 것을 서약하십시오(전5:4-6). 하나님은 당신이 어떤 약속을 하든지 그대로 믿으실 것입니다. 당신이 날마다 훈련하는데 왕과 함께 얼만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가를 결정하십시오. 서약을 하고 그것에 충실하십시오!

2. 기준이 달라집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참된 제자는 습관, 행동, 목적이 다릅니다. 말, 사고, 표준이 다릅니다. 언제든지 주님처럼 살고자 힘쓰지 않고, 또 주님을 의지하지 않는 사람은 참으로 예수님께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다른편 길로 운전하는 것을 배우는 것과 같습니다. 이 새로운 방법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습관화 되는 것을 배울 때까지는 조심해야 합니다. 그것은 시간이 걸리고 올바른 습관을 기르는 것은 훈련이 요구됩니다. 위기를 조심하십시오. 시련이나 갑작스런 유혹이 올 때, 당신은 옛날의 생활로 되돌아가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특별히 과거의 습관이 기억 속에 깊이 뿌리박고 있을 때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10:13)고 성경은 말합니다.

3. 자기훈련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갈5:22,23).
만일 당신이 참으로 하나님의 자녀라면 “느슨하게” 지내던 예전의 영역들을 바싹 조이기 시작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탐욕적이고 과분한 생활을 하지 않도록 음식과 음료를 좀 더 주의깊게 보게 될 것입니다. 모든 약과 해로운 자극제를 멀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생활방식과 옷차림으로 자신을 과시하고자 했던 욕망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밤늦도록 있는 것과 늦잠자는 것에 관여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당신의 삶의 현장을 정리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당신의 삶이 매일매일 더욱 좋은 방향으로 계속 변하는 것을 볼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가 변화시키기 원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보여줄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이제부터 1년 12달 하나님께 더 가까워 질 것입니다. 그는 계속 성장해 갈 것입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날로 더 알게 되고, 그리스도의 능력은 더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품이 얼마나 넓으며, 그 기준이 얼마나 높으며, 또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이 얼마나 깊은지, 그 능력이 얼마나 큰 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는 쉽지만 만족시켜 드리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아버지는 결코 중도에서 포기하지 않습니다. 일단 예수님의 제자가 자기의 삶을 드리면 주님은 그 삶을 받으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의 삶이 그 아들의 삶과 닮아질 때까지 계속 그를 다루실 것입니다.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일3:3)

4.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음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사람들이 나를 핍박하였은즉 너희도 핍박할 터이요”(요15:19,20).
참된 제자는 세상으로부터 고통을 당합니다. 이 고통은 새 삶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이해하기를 꺼려하는 사람들로부터 오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더 이상 이기적인 무리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화가 난 사람들로부터 올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새로운 삶에 의한 빛으로, 형식에 얽매이고 죽어있음이 드러나게 된 미지근하고 타락한 교인들로부터 올 것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광적이고 이기적인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참되고 온건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참으로 지혜롭다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그는 욕정의 노예가 아니며 죄 가운데 살지 않습니다. 그의 삶은 세상의 어두움 가운데 있는 한 줄기 빛과 같습니다. 이 빛이 이기적인 삶 위에 비칠 때 거기에 접하는 죄인들은 다음의 세 가지 중 한 가지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으로부터 도망치거나, 그 빛을 끄고 파괴시키거나, 그 빛에 항복해서 자기들의 생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입니다. 명심하십시오. 만일 당신이 하나님을 위해 산다면, 주위 세상으로부터 어려움이 올 것입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딤후3:12).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마5:10-12).

5. 다른 제자들을 찾음(Seeking)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참 신앙을 가지고 있는 참된 교회를 찾으십시오. 죄에서 구원하며 구세주이신 주 예수님을 높이는 것 그것만이 진실한 믿음입니다. 그 외의 다른 모든 것은 거짓 종교이며, 당신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롭게 찾은 기쁨과 사랑을 서서히 파괴시킬 것입니다. 타고 있는 석탄이 불 속에서 활활 타오르듯, 하나님을 위해 불붙는 다른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은 당신을 그리스도를 위해 계속 불붙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음에 평안을 느낄 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진리가 열정적으로 선포되는 곳으로 가십시오. 그리고 그곳에서 주 예수님을 위해 제자들과 함께 일하십시오. 라디오나 T.V.를 통해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만족하지 마십시오.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당신의 목표는 예수님을 닮는 것이라는 것과 그분이 당신의 표준이라는 것입니다. 그가 당신의 모범이십니다. 당신의 눈을 그 분에게 고정시키십시오. 군중에 “맞추기”위해 그 분의 기준을 낮추지 마십시오. 그들이 스스로를 예수님의 제자라고 하든지 말든지 당신은 그리스도와 군중 모두를 기쁘게 할 수는 없습니다(롬15:5,6).

6. 주님을 섬김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라고 주 예수님의 위대한 사랑의 종이었던 바울이 말했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증인입니다. 세계 복음화의 일은 설교자나 복음 전도자만의 평생 사역으로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 각자에게 평생 사역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매일 우리 주위에서 영원으로 사라져 가는 남녀와 소년, 소녀들의 영혼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 전부와 우리 자신을 이 일에 바치고, 하나님께 그 일을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을 간구해야 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가정에서)과 온 유대(가까운 이웃)와 사마리아(사회의 버림받은 자들)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입니다. 모든 죄인이 있는 곳은 선교지입니다. 제자 중에서 어떤 동료는 세계를 횡단할지도 모르지만 당신은 단지 길이나 건널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주님을 섬기며 주님이 전 세계에 미칠 수(reach) 있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요일3:16-24).

7. 임무에 충실함
하나님께서는 자기 자녀 중 어느 한 사람도 오르락 내리락(up-and-down) 되풀이 하는 생활을 하도록 계획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에게 완전 무결한 삶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함께 지속적으로 살아갈 것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안전하게 지키시고 모든 외부의 위험에서 보호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당신이 예수께 가까이 있는 한 세상이나 육신, 마귀는 당신을 지배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계속 나아가십시오. 그리고 뒤를 돌아 보아서는 안됩니다(눅9:62).
참된 예수님의 제자는 그리스도께 충실하게 남아 있을 것을 결심해야 합니다. 성경에서 분명히 가르치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넘쳐나는 사랑으로 인해 죄에 대해 승리하는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그 외의 다른 삶은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닙니다. 우리는 날마다 유혹과 연약함, 실패의 가능성에 직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습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성경 어느 곳에도 계속 죄를 지어도 자동적으로 용서된다는 말씀은 없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지만 더러운 삶을 사는 사람들은 심판의 날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성도들이여! 견디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을 도우십니다. 바울은 외쳤습니다.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3:13,14).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방법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약4:8).
모든 예수님의 사람은 조만간에 바울 사도가 “내가 그리스도와 그의 부활의 권능을 알려하여”(빌3:10)라고 말했을 때, 그가 느꼈던 것을 느낄 것입니다. 전 시대에 걸쳐 예수님의 제자들은 주 예수와 그의 사랑을 전하려고 많은 방법들을 모색해왔습니다. 여기에 당신이 사용할 수 있는 이들 착상중의 몇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영적인 빛을 가져다 주는 어느 것이나 또는 우리의 시선을 그분께 돌리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어느 것이나 그분에 대한 우리의 사랑의 열정을 피우는 연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의 위대한 사람들의 전기를 읽으십시오.
요한 웨슬레(John Wesley)는 그의 초기 감리교인들에게 “만일 당신이 독서를 하지 않으면, 결코 전도할 수 없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일찍이 하나님의 자녀들은 가슴 설레이는 매우 많은 일들을 깨달았습니다. 신앙의 선배들의 전기 서적을 통해서 당신은 그것들을 발견할 것입니다. 그들이 배웠던 교훈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시간의 흐름을 통해 그들의 일이 가치가 있었음이 입증되었습니다. 그들의 비결이 무었이었습니까? 그들은 무슨 실수를 했으며 하나님은 어떻게 도우셨습니까? 그들의 헌신을 통해 당신이 배워야 할 것은 없습니까? 그들의 실수를 통해 당신이 주의해야 할 것은 어떤 것입니까? 하나님이 언제 처음으로 그들을 들어 사용하셨습니까? 그들이 전도함으로 어떠한 대가를 치루었습니까? 예수님을 위하여 자기들의 세계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습니까?
복음 전도와 신앙부흥의 거장들에 대한 책을 특별히 찾으려고 노력하십시오. 당신이 고르는데 도움이 되도록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그들은 영혼을 설득할 만큼 지혜로웠나?” 그러한 그리스도인들은 하늘나라의 지혜를 가졌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배웠기 때문에 이들의 언행에서 배워야 합니다. 이들은 사람들을 예수님께 데려오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들은 또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여 하나님의 길을 따르게 하는데 능숙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그들의 환상(Vision)이라고 부릅니다. 그들의 하늘 나라로 인도한 무리들은 그들이 몸소 하나님과 보냈던 시간들에 대하여 많은 것을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그리고 그들의 전도로 예수님을 영접했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진실했습니다. 그들은 항상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그들은 남아있는 과실입니다(요15:16). 그들은 그들의 믿음이 참되고 견고할 때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지혜 안에서 행해진 한 인간의 전도의 특징입니다. 체험으로 인해 하나님과 더 가까워 지면 질수록 그는 사람들을 예수님께 더 많이 데려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진리를 더 많이 알고 가르치면 가르칠수록 더 훌륭하게 그 성과는 지속될 것입니다.
여유가 있으면, 모든 좋은 기독교 잡지를 구독하십시오. 참 사랑으로 저술된 책들을 고르십시오. 수중에 넣을 수 있는 모든 묵상의 기독교 자료를 놓치지 마십시오. 새로운 사상에 대해 관심을 갖되 조심스럽고 사려깊게 독서를 하십시오. 당신의 독서로 인하여 당신의 생각이 그리스도를 위한 새로운 길로 접어들도록 하십시오. 예수님의 모든 제자는 현대의 생활속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들을 앞서 내다보려면, 될 수 있는대로 독서를 많이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는 어떤 사건을 다루는데 어는 때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지 알 것입니다.

2. 주의 참된 종들의 메시지를 필기하십시오.
주의 제자들이 중대한 것을 전할 때마다 그 메시지를 필기해 두십시오. 메모지나 조그만 공책과 펜을 예수님을 위한 모임에 가지고 가는 것을 습관화 하십시오. 동시에 듣고 쓰도록 하십시오. 조심성있게 빠뜨리지 말고 주석을 달으십시오. 당신에게 큰 도움이 된 말이나, 주님께 더 헌신할 수 있는 말씀이나 사상들을 적어두십시오. 이것들을 주의깊게 잘 정리해서 철해 두었다가 당신의 마음을 분발하는데 이것을 이용하십시오.
당신이 필기해 놓은 것을 읽을 때, 메시지를 처음 들었을 때와 같이 성령님께서는 당신에게 똑같은 감동을 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해두면 무미 건조함을 느낄 때, 당신의 마음은 빠르게 회복되어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필기를 해두는 가장 좋은 방법은 페이지를 빼고 끼우기가 편리한 바인더 공책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계획에 대한 당신의 지식이 성장함에 따라 페이지를 더 끼우거나 바꿀 수 있습니다. 당신의 주석을 컴퓨터에 저장하고 출력하여 공책 철을 정돈하고 간결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주석 철이 두꺼워 짐에 따라 다른 철로 분철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하고싶어 할지 모르는 또 하나의 일은 하루 하루의 믿음의 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이는 매일 생활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며 배운 것들을 적어 놓는 조그마한 공책을 말합니다. 예수님에 관해 당신이 체험한 어떤 것, 또는 궁핍에 처해 있을 때 또는 시련과 축복의 시간에 당신 심령에 말해주었던 성경구절을 그안에 적어두십시오. 성인들은 오래전에 이 일들을 했습니다. 그들의 일기 사본을 읽으면, 오늘날도 여전히 축복을 받습니다. 죠지 뮬러(George Mueller)와 요한 웨슬레(John Wesley)와 데이빗 브레이너드(David Brainerd)와 짐 엘리옷(Jim Elliot)의 일기를 읽으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께 쓰임받는 성도들과 될 수 있는대로 많은 시간을 보내십시오.
그들을 방해하는 존재가 되지 말고 만일 그들이 대화를 나누거나 또는 함께 있도록 권한다면 당신을 많은 것을 배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처음에 그의 제자들이 “자기와 함께 있도록” 부름은 이러한 의도로 부르셨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 당신에게 많은 도움을 줄 지도 모릅니다. 하나님과 직접적인 교제로부터 혹은 성경 말씀에서 답을 얻을 수 있을 때에는 당신의 문제를 모두 그들에게 가져갈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동행하는데 있어서 이제까지 쓰여진 적도 없고 설교된 적도 없는 문제들에 대해 그들은 깨닫고 있어 도움을 줄지도 모릅니다. 하나님께 그러한 사람을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간구하십시오. 당신이 그들로부터 배울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쓰시는 믿음의 성도들을 만날 기회를 열어 주시도록 간구하십시오.

4. 당신의 혀를 조심하십시오.
하나님의 자녀가 된 표시는 혀를 얼마나 잘 통제하는 가에서 나타납니다.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지 마십시오. 생각하지 않고 말하는 것, 분별없는 단어 사용, 경박한 언어사용등은 전부 어리석은 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주 예수님은 한 말씀도 함부로 말하지 않으셨습니다. 함부로 하는 말로 심판을 받으리라고 우리는 듣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 혀를 주장하실 수 있습니다. 말은 인격의 표현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원한다면, 말을 함부로 쓰지 마십시오.

5. 하나님과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십시오.
“한적한” 성경 학교 - 단순히 조용하고 고독한 장소 - 로 가십시오. 모세와 엘리야와 바울도 모두 그곳에서 위대한 교훈을 배웠습니다. 예수님은 사막에서 하나님 아버지와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쓸데없는 많은 말들, 특별한 목적도 없이 사람들 속에 너무 자주 뒤섞여 있는 일 등은 당신의 영적 도끼 날을 무디게 합니다. 오후나 밤 늦게 또는 이른 아침에 한적한 곳을 찾아가서 하나님과 한 두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제자가 될 시간적 여유가 없을 정도로 일에 분주해서는 안됩니다. 사랑이란, 고요속에서 달콤해지는 것입니다. 당신이 하나님과 홀로 있을 시간이 없다면, 시간을 만드십시오.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이름

성경에서 이름은 흔히 그 사람의 성품과 특징 및 신분과 그 맡은 바 사명 등을 나타내 주
는, 그야말로 그 인격 자체를 대면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에게도 마찬
가지로 적용된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을 힘써 알고 그분의 거룩한 뜻을 따라 살아가기
위해 무엇보다 그분의 이름을 이해하는 일이 중요한 것이다.

여호와(스스로 있는 자) 출3:13,14
여호와 체바오트(만군의 여호와) 삼상1:3
여호와 엗 게믈로트(보복의 하나님) 렘51:56
여호와 나케(멸망시키는 여호와) 겔7:9
추 르(반석) 사44:8
데오스․데이오스(신) 행17:29
아도나이(주) 구약 성경의 일부
퀴리오스(주) 신약 성경의 전반부
데오테스(신성) 골2:9
데이오테스(신성) 롬1:20
엘리욘(지존하신 자) 시18:13
후프시스토스(가장 높은 곳) 막21:9
카도쉬(거룩하신 주) 시71:22
차디크(의로우신 하나님) 시7:9
깁보르(전능하신 자) 신10:17
압․아바(아버지) 막14:36;시88:26
파테르(아버지) 요5:17
샤파트(심판하시는 자) 창18:25
가알(구속자) 욥19:25
야샤(구원자) 사43:3
소테르(구주) 눅1:47
팔라트(건지시는 자) 시18:2
마겐(방패) 시3:3;18:30
에얄루트(힘) 시22:19
엘(전능하신 자) 시50:1
엘로힘(능력이 충만하신 하나님) 출18:11
엘 로이(감찰하시는 하나님) 창16:13
엘리욘(지존하신 자) 시18:13
엘 엘욘(지고하신자, 가장 강한 자) 사14:13,14
엘 샤다이(전능하신 하나님) 창17:1
엘 올람(영원한 하나님) 사40:28
엘로힘 체바오트(만군의 여호와) 렘11:20

하나님에 대하여

1. 하나님의 나타나심
① 자연의 모든 현상과 법칙을 통해서 자신을 나타내 주셨습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롬1:20).
② 성경을 통하여 자신을 나타내 주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추호의 변론도 없이 아주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즉 성경이 말하는 대로 믿고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존재를 수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신자로서의 절대적인 의무인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①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요4:24).
②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이십니다.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 성신과 땅과 땅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느9:6).
③ 하나님은 어디든지 계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시139:7-10).
④ 하나님은 불가능이 없으신 전지전능하시며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마19:26).
⑤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이십니다.
“그런즉 너는 오늘날 상천하지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오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신4:39)
⑥ 하나님은 그 뜻하신 목적과 인자하심과 공의와 축복하심에 있어서 영원히 변함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리라”(약1:17).

3.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
① 하나님은 인간을 특수하게 창조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
② 다른 동물이나 피조물과 달리 하나님과 교제하도록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더불어 교제케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고전1:9).
③ 만물을 창조하여 인간에게 정복하고 다스리도록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8).
④ 영생할 수 있도록 창조하셨으나 인간이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와 실과를 따먹은 후에 영생을 상실했습니다.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 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을 흘려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니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3:17-19).
⑤ 원죄로 영생을 잃고 복잡한 율법아래 있던 인간들에게 율법을 완전하게 하시고 그들을 구원하시려고 그의 외아들을 인간의 구세주로 보내주셨습니다.
“사람이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4:10).
⑥ 그 이후로는 하나님께서 구약의 제사 행위로 인간의 죄를 사하여 주시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외아들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의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9-10).

4. 하나님의 기대
①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7).
②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믿기를 원하십니다.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3:18).
③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

1.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지으셨습니다. 그 분은 당신이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 또 문제가 무엇인지를 모두 아십니다. 그리고 당신의 배경과 이름을 알고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당신을 사랑하시며 당신이 삶의 최선의 것을 소유하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사랑으로 하십니다. 그 분의 사랑은 자신의 소유인 우주에 대한 선의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최상의 이익을 택하신 비이기적인 선택입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4:10).

2. 당신과 하나님 사이에 죄가 들어왔습니다.
죄란 실제로 이기심, 즉 “자기우선”의 마음과 생활태도입니다. 그것은 당신의 생활에서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것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 분의 법을 깨뜨리고 행복에 대한 그 분의 지침을 경멸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자신을 앞세우고 하나님 대신에 자신을 섬기며 자신을 기쁘게 하기 위해 살고 올바른 위치와 가치에서 다른 사람을 대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요3:19).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

3. 죄는 많은 대가를 치루게 하므로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십니다.
죄는 세상의 모든 비탄의 원인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계획하지 않으셨습니다. 결코 불행도 계획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행복하고 자유롭기를 원하십니다. 죄는 이 땅의 고통, 불행, 죽음의 원인입니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옳고 이치에 맞는 것을 하도록 허용하지 않고 감정의 노예로 만듭니다. 또한 죄는 죄책감과 두려움과 외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4. 죄는 우주에서 가장 값비싼 것입니다.
그 값은 하나님의 외아들이었습니다. 즉 죄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그의 생명을 빼앗아갔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시기 때문에 죄를 벌하지 않을 수 없고, 또한 죄를 벌하지 않으면 이 세상은 죄로 무너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행복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하나님의 사랑의 법이 깨어지면, 그 법을 위반한 사람은 반드시 그 죄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벌이 없는 법은 단지 충고에 불과합니다. 벌은 법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므로 그 법만큼 중요합니다. 지적이고 도덕적인 피조물들을 지도하고 보호하고자 만들어진 이처럼 중요한 하나님의 법을 위해 그 분은 최고의 형벌을 설정하셨습니다. 그것은 영원한 죽음, 즉 그 분의 소유인 우주로부터, 그리고 그 안에서 영원히 살며 성장할 수 있는 모든 권리와 특권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범죄하는 영혼은 죽을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롬6:23).
5. 당신은 죄인이기 때문에 벌을 받아 마땅합니다.
당신은 그 깊은 내면을 압니다. 마땅히 당신은 죄의 값을 치루어야 합니다. 당신은 무엇이 옳은가를 알았지만 그것을 행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삶을 엉망으로 만들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참으로 정직하다면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이 하나님께 어떤 말을 해도, 자신을 기쁘게 하기 위해 선택한 것을 정당화시킬 수 없습니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갈2:16).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요일1:10).
그러나 하나님은 위대하신 사랑과 지혜안에서 당신을 용서할 한 방법을 만드셨고, 만약 당신이 그 조건을 기꺼이 받아들일려고 한다면 지금도 여전히 효력이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

하나님은 실존하시면서도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막연할 수도 있다. 내 눈 앞에 있는 부모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면서 눈에 안 보이는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겠는가? 사랑을 받은 경험이 있어야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한다는 것이 나에게 와 닿는 것이다. 나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 교제이다. 동거동락하고 내면 깊숙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있는 그대로 내놓고 아버지 하나님과 나누는 것이다.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것을 나눌 수 있는 대상은 누구인가? 우리 크리스찬은 거룩한 표정으로 포장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구체적으로 자기 이야기를 해야 한다. Paper를 작성할 때 나의 이야기를 갖고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하나님은 왜 나와 가깝다고 생각하는가? 객관적인 사실은 무엇인가? 성령 하나님이 내 안에 내주하고 계시기에 나와 제일 가깝다. 느낌과 실제적으로 감정적으로 삶 속에서 다가와야 한다. 고민의 깊이와 넓이를 있는 그대로 다 알고 계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부부는 딴 방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머리이시고 나는 그리스도의 지체이다. 그러기에 지체의 아픔을 예수 그리스도가 제일 잘 아신다. 제일 가까운 분이 성령님이시다. 과연 나는 성령님과 얼마나 친한가? 친하다. 교제를 나눈다. 경건의 시간을 갖는 것이 교제를 나누는 것이다. 내가 필요할 때만 주님을 찾고 그렇지 못할 때는 주님을 찾지 못한다. 경건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기도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교제는 쌍방향이다. 한 쪽에서 말하면 상대방은 듣고, 상대가 말하면 나는 듣는 것이다. 나만 말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는 것은 교제라고 말할 수 없다. 하나님과 나 자신과 친밀한 교제가 된다면 누가 먼저라고 할 수 없다. 사랑한다는 것은 말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말을 하는 것이 기도이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나에게 말씀하신다. 성령 하나님이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것은 주관적 말씀이다. 객관적인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나에게 말씀하신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이다. 우리의 심령 속에서 주관적으로도 말씀하신다. 성경을 묵상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나를 가르친다는 것이다. 내가 성경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이 시간에 성령 하나님이 목사님를 도구로 사용하시어 나를 가르치시고 계신다. 성경을 펼칠 때 아버지 하나님이 나를 가르치시기에 친밀함이 느껴져야 한다. 아버지 하나님이 친밀하게 느껴질 때까지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에 우주적인 경외함이 있어야 한다. 우주적 경외감과 친밀감이 동전의 양면과 같다. 주기도문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our father in heaven)라고 하는데, ‘우리의 아버지’에서는 친밀감을, ‘하늘에 계신’에서는 우주적인 경외감을 느낀다. 두려움과 떨림이 없다면 우리는 제대로 신앙 생활을 할 수 없다. 시편 119편 97절에 보면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고 되어 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종일토록 주의 법을 묵상할 수 있었던 것이다. 왕인 다윗이 종일토록 묵상할 수 있는 비결은 시편 119편 98-100절에 “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내가 주의 증거를 묵상하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승하며 주의 법도를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승하니이다.”고 되어 있다. 이 말씀에서 원수, 모든 스승, 노인의 세 종류의 사람이 등장한다. 다윗은 이들보다 뛰어나야 했다. 노인은 경험이 뛰어나다. 하나님의 계명과 주의 증거를 묵상하므로 명철함이 세 종류의 사람보다 뛰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의 지혜와 피조물인 사탄, 사람의 지혜와 경험은 비교할 가치가 없다. 원수를 물리칠 전략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함으로 가능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하나님의 지혜를 도출한다면 인간의 지혜보다 훨씬 더 좋은 지혜가 나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가 있어야 한다. 시편 119편 103절에 보면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라고 되어 있다.
우리가 기도를 많이 하는 데 하나님께 상달이 안되는 이유는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지 않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말씀을 먼저 듣는 것이 순서이다. 성경에서 강조하는 것은 말씀 읽는 것과 듣는 것이며, 곡조가 붙은 기도가 찬송이다. 찬송 중에 하나님이 임재하신다. 성도들간에 교제를 해야 한다. 성도간에 교제가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다. 이 네 가지가 균형 잡힐 때 하나님과의 교제가 제대로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똑같은 성령 하나님을 모시고 산다.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받았다. 에베소서 4장 1-3절에 보면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되어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고자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향후 우리는 똑같은 천국에서 살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도, 믿음도, 세례도 하나이다. 우리는 세속화되어 있다. 나만을 사랑한다. 이 세속화를 없애 버리는 것이 제자훈련의 목적이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함

계명은 지키는 것보다 계명을 마음 속에 품고 간직해야 지킬 수 있다.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애매모호하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너무나 구체적인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지켜야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말씀을 지키지 않는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은 구체적인 것이다. 많이 지키는 사람이 많이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이라는 것은 구체적인 것이다. 설교 자체가 구체적이지 못할 때 애매모호해 질 때가 많다. 사랑에는 세가지 사랑이 있다. 내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랑, 하나님 아버지가 나를 사랑하는 사랑, 그리고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는 사랑이 그것이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니까 Double Blessing의 축복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피조물적인 사랑 밖에 못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창조주적인, 초자연적인 사랑을 하신다. 나의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보잘 것 없는 사랑인 것이다. 하나님의 나에게 대한 사랑은 메가톤급 사랑이다. 광야에서의 만나를 생각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상상이 될 것이다. 사실 이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할 수는 없다. 내가 성경을 안다는 것은 ‘I see'수준이다. 체험적이며 경험적으로 아는 것은 ‘I know'이다. ‘기노스코’라는 단어가 ‘안다’는 것이다. 남녀가 결혼하여 성생활을 통해 아는 것이 기노스코인 것이다. 요한복음 17장 3절에 보면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라고 되어 있다. 속속들이 구석구석 깊이 아는 것이다. 체험적으로 경험적으로 전인격적으로 아는 것이 기노스코이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진짜로 알고 묵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말씀에 사로잡힐 때까지 묵상해야 한다. 말씀이 체험으로 내 것이 될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에 적요되어야 한다. 깊이 알아야 한다. 나를 사로잡을 때까지 묵상해야 한다. 나의 삶 속에 체험적으로 나타나야 한다. 생명을 걸고 제자훈련에 임해야 한다. 말씀을 묵상하려고 힘쓰고 들으려고 힘쓰고 지키려고 힘써야 한다.

날마다 하나님과 교제함

1.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첫 번째로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교제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신성한 생명은 하나님에게서 오면 전적으로 그분을 의존합니다. 마치 호흡을 하기 위하여 매 순간 신선한 공기를 다시 필요로 하며, 태양이 매 순간 다시 빛을 내듯이, 나의 혼이 강해질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살아 있는 교통 안에서입니다.
오늘 내린 만나는 내일이면 썩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날마다 하나님으로부터 신선한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볼 때 얻어집니다. 날마다 하루를 하나님 앞에서 그분을 기다림으로 시작하며 그분께서 당신을 만지시도록 하십시오. 시간을 드려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2. 이를 위하여 당신의 헌신에서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하나님 앞에서 고요한 것입니다.
기도나 경배에서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첫 번째 자리에 계시는 가에 달려 있습니다. 겸손한 믿음과 경배로 그분 앞에서 조용히 머리 숙이고 마음 속으로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계시다. 하나님께서 가까이 계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친히 나와 교제하기를 원하신다.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을 역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지금 내 안에서 역사하셔서 자신을 알리시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하나님이 가까이 계심을 알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3. 하나님께 영예와 영광과 권능의 자리를 드리고 당신은 가장 낮은 겸손의 자리를 취하십시오.
그리고 겸손의 성령으로 충만히 채워지도록 애쓰십시오. 피조물로서 하나님께서 당신 안에서 모든 것이 되기 위해서 아무 것도 아닌 자가 되는 것이 복된 것입니다. 죄인으로서 당신은 하나님을 바라보기에 합당치 않습니다. 자신을 낮추고 머리를 숙이십시오. 성도로서 하나님의 사랑이 당신을 덮게 하십시오. 그리고 계속해서 더욱 낮아지십시오. 겸손과 온유와 인내로 그분 앞에 고개 숙이고 그분의 선하심과 긍휼에 자신을 맡기십시오. 그러면 그분께서 당신을 높이실 것입니다. 오! 하나님 앞에서 가장 낮아질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4. 그분께로 가까이 나아오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오직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만을 기뻐하시며 오직 그분께로 가까이 나아오는 자만을 만족해 하십니다. 피가 주는 담대함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당신을 하나님께서 매우 만족해 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 안으로 깊이 들어가십시오.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은 휘장 안에 있습니다. 당신은 다름 아닌 아버지의 심장과 사랑 안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교제의 위대한 목적으로서 당신의 삶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더욱 많은 것을 얻게 하고 하나님께서 내 안에 형성된 그리스도를 보시게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잠잠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당신을 축복하도록 하십시오.

5. 그리스도는 살아 계신 인격이십니다.
그분은 당신을 인격적인 사랑으로 사랑하십니다. 그리스도는 매일 당신의 인격적인 사랑의 응답을 찾고 계십니다. 그분의 사랑이 실지로 당신의 마음속을 비출 때까지 신뢰를 가지고 그분의 얼굴을 바라보십시오. 그분을 사랑한다고 말씀드림으로 그분의 마음에 기쁨을 드리십시오.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인격적인 구주로, 죄의 권능으로부터 지켜주시는 파수꾼으로 나타내십니다. “그분 가까이 있으면, 정말 죄를 범하지 않을 수 있나요?”라고 묻지 말고, “그분께서 항상 가까이 계시면, 정말 죄를 범하지 않을 수 있나요?”라고 물으십시오. 그분을 신뢰하는 것이 얼마나 안전한가를 곧 알게 될 것입니다.

6. 우리는 우리 안에 권능으로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지고 있으며, 한 인격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그분의 임재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그분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그분께서 우리 안에 형성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안에서 그분의 형상과 그분과 같은 모양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당신 안에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이 얼마나 위대하고 복된 것인가를 알게 될 때까지 하나님 앞에서 머리 숙이십시오.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아버지시여, 여기 당신을 위하여, 제가 받은 것만큼 제 안에서 그리스도를 닮은 것을 당신께 드립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기다리십시오. “아들아, 네가 받아들이기 위하여 마음을 연 것만큼 그리스도께 속한 많은 것을 너에게 주노라.” 육체 안에서 예수님을 들어내시고 완전케 하신 하나님께서 당신 안에서 그분을 드러내시고 그분 안에서 당신을 완전케 하실 것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시고, 당신 안에서 그분의 형상과 모양을 이루어내시기를 기뻐하십니다. 당신이 하나님을 바라고 그분과 교제를 가질 때, 당신 안에서 이 복된 일이 이루어질 것임을 기대하십시오.

7. 우리는 주로 두 가지에서, 곧 그분의 죽으심과 부활에서 그분과 같은 모양이 됩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삶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드리신 그분의 겸손과 순종의 완성이었습니다. 그분 안에서 우리는 죄에 대하여 죽었습니다. 우리가 고개 숙여 겸손하게 의지하며 하나님께 전적으로 드릴 때, 그분의 죽음의 권능이 우리 안에 역사하며, 우리는 그분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이 됩니다. 그 결과 그분의 부활의 권능 안에서, 곧 죄를 이긴 승리 안에서 그리스도와 부활 생명의 모든 기쁨과 권능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매일 아침 “자신을 죽은 자들로부터 살아난 자로서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그분은 자신이 주신 생명을 지속시킬 것이며 부활한 자로서 살도록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8. 이 모든 것은 오직 당신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권능으로만 가능합니다.
당신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그분을 의지하십시오. 당신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더욱 넘치도록 그분을 의지하십시오. 하나님 앞에서 그분의 임재를 깨닫고자 기다릴 때, 당신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일들을 드러내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매 순간 당신의 온 삶이 영적인 삶이 되도록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그리스도의 영으로 기름부음을 받도록 애쓰십시오.

9. 당신이 이 놀라운 구원에 관하여 묵상을 하고, 위대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충만한 교제를 추구하며, 당신 안에 그리스도가 드러나도록 그분을 의지한다면, 그분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 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그러하셨듯이, 전적으로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도록 은혜를 구하십시오. 오직 성령님만이 친히 하나님께 온 삶을 완전히 드리는 것의 의미를 가르치실 수 있습니다. 당신에게 알지 못하는 것을 보여주시도록 하나님을 바라십시오. 힘써 하나님께로 나아가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당신 안에 역사하시도록 그분께 새롭게, 절대적으로, 자신을 완전히 드림으로 그분과의 교제를 힘써 구하십시오.

10. 모든 성경기록을 통하여, 모든 영적인 삶을 통하여 “믿음으로”가 반드시 요지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다릴 때, 가까이 계시고, 거룩하시며, 전능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보이지 않는 그분을 믿는 깊고 고요한 믿음 안에 거하십시오. 깊고 평온한 믿음 안에서 하늘에 속한 생명의 모든 복과 권능이 당신 주변과 당신 안에 있습니다. 당신 안에서 하나님의 모든 목적이 성취되도록 오직 복되신 영원한 삼위일체를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으로 자신을 드리십시오. 그리하여 날마다 하루를 하나님과의 교제로 시작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이 되실 것입니다.

성경의 개관

1. 저자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벧후1:20-21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Above all, you must understand that no prophecy of Scripture came about by the prephet's own interpretation. For prophecy never had its origin in the will of man, but men spoke from God as they were carried along by the Holy Spirit.

2. 성경의 중심 내용은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구원입니다.
엡2:8-9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For 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through faith - and this not from yourselves, it is the gift of God - not by works, so that no one can boast.

3. 성경의 중심 인물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요5:39 -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You diligently study the Scriptures because you think that by them you possess eternal life. These are the Scriptures that testify about me, yet you refuse to come to me to have life.

4. 성경의 중심 약속은 예수님의 재림과 하나님 나라의 도래입니다.
행1: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Men of Galilee," they said, why do you stand here looking into the sky? This same Jesus, who has been taken from you into heaven, will come back in the same way you have seen him go into heaven.

5. 성경의 중심 진리는 사랑입니다.
고전13: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And now these three remain: faith, hope and love. But the greatest of these is love.

6. 하나님과의 대화방법은 말씀과 기도입니다.
딤전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because it is consecrated by the word of God and prayer.

성경묵상

1. 관계회복에서 오는 지속적인 교제이다(요15:7, 요일1:3)
구원받은 사람이 매일 매일 지속적으로 하는 교제이다.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되었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단절된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구원이란 단순히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삶입니다(계21:3). 따라서 관계가 회복된 것이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입니다. 이것을 믿음으로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믿음으로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지속적인 교제를 통해서 그 분을 알아가고 그 분의 생각을 아는 데 성경묵상을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교제를 위해서 말씀과 기도로 만나는 교제의 시간입니다.
이 개인적인 시간과 만남을 통해서 하나님을 신뢰하게 되고 더 깊은 교제를 통해서 믿음이 성숙되어 지는 것입니다. 결국 이 관계가 무너지면 영적인 침체가 오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남녀가 결혼하려고 만나면 서로를 알려고 자주 만나서 그 사람 인품 성격 됨됨이를 알려고 교제의 기간을 통해 알아가는 데 그러므로 상대방에 대해 깊이 이해하며 이런 사람이구나 알아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2. 예배이다(롬12:1-2)
교제하는 모습이 바로 예배로 나타난다. 예배에 실패하면 모두 실패한다. 주
일예배를 드리고 설교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주일예배의 목적이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이 세상에서 바로 현재에 하나님과 교제하고, 그분을 경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날마다 그 분과 교제하며 살아야 합니다. 예배는 각 교회에서 정한 시간에 드리는 공동체예배와 공동체예배에서 주신 말씀을 개인이 묵상하는 개인예배, 그리고 깨달은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삶의 예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릴 영적예배는 이 세 가지가 잘 조화를 이룰 때 산제사(롬12:1)가 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것이다(롬8:1-27, 요14:26)
하나님의 인도란 하나님의 통치에 주안점이 있습니다(시23:1, 마7:13-27). 나 자신과 나의 삶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나의 모든 삶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그분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양의 목자의 음성을 듣고 움직이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우리 삶의 방향을 정해야 합니다.

묵상과 명상의 차이점

세상에는 요가, 명상, 마인드 컨트롤, 최명 등 많은 정신적 수양의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들과 묵상은 차이가 있습니다. 명상이란 자신을 비우는 것이고, 묵상은 비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인품을 내게 채우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1. 경건의 시간을 가져야 되는 이유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속에 주님의 뜻을 분별하고 인격적으로 주님을 닮아 거룩하고 흠이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가 되기 위해 경건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2. 경건의 시간을 잘 갖지 않는 이유
아담 이후로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 살고자 하는 욕망이 있기에, 신앙생활의 의미를 잘 모르기에, 순종보다는 불순종하고 싶은 즉 변화받지 않은 성품 때문에, 경건에 이르는 연습을 하지 않기에

3. 경건의 시간을 지속하지 못하는 이유
하나님과 인격적인 친밀한 대화를 갖지 못하기에, 모범된 사람들을 보지 못했기에, 상처받은 일로 인해, 하나님을 만나려는 마음보다는 나의 유익된 말씀을 찾고자 하기에

4. 경건의 시간을 효과적으로 가질려면
구원의 의미를 잘 묵상해야 한다. 성숙 및 변화에 대한 당위성을 묵상해야 한다. 경건에 이르는 훈련을 해야 한다. 동료들과 연계성을 가져 소그룹을 통한 교제에 힘써야 한다. 하나님께 나아가는데 장애되는 상처들을 치유 받아야 한다.

5. 경건의 시간을 갖는 방법
먼저 성령님께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기도한다. 먼저 하나님에 대한 성품 및 뜻을 찾아내고 나의 모습을 비추어 본다. 나에게 주시는 교훈을 묵상한다. 적용은 실제적으로 순종할 수 있는 것으로 한다.

하나님과의 교제(Fellowship With God)

사람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피조물입니다(창1:26-27).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과 교통(Communication)할 수 있는 것입니다(창3:8-9). 그러나 불행하게도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죄가 들어오면서부터 두 사이에 존재했던 아름다운 교제는 처참하게도 파괴되고 말았으며, 마침내 모든 인간은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난”(골1:21) 영적 미아로 되어버렸던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단체적인 교제의 시간을 준수해야 합니다. 예배와 경건의 시간은 제자의 삶에 필수적입니다.

1. 하나님께서 사람을 부르시는 목적은 무엇입니까?(창3:9, 고전1:9)

2. 다윗이 간절히 소원했던 바는 무엇입니까?(시27:8, 시63:1)

3. 하나님과 모세와의 교제는 어떠했습니까?(출33:11)

4. 눅10:38-42은 당신이 주님과의 교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몇가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① 마르다와 마리아를 비교해 보십시오.

② 주님께서는 누구를 왜 칭찬했습니까?

③ 마르다처럼 당신도 여러 가지 일로 분주할 수가 있습니다. 당신의 주님과의 교제를 방해하는 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5. 성경은 누구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까?(요5:39)

6. 주님께서는 자기의 말씀에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어떤 약속을 주고 계십니까?
(요14:21, 요14:23, 요일3:24)

7.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성경을 풀어주실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눅24:32)

8.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난 후에 행한 두가지 일은?(느9:3)

9.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태도로 하나님께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까?(히10:19, 엡3:12)

10. 하나님께서는 어떤 기도를 기뻐하십니까?(빌4:6-7)

11. 우리가 하나님께 담대히 구할 수 있는 두 가지는 무엇입니까?(히4:16)

12. 하나님은 자기에게 기도하는 자녀들에게 무엇을 약속하셨습니까?(마7:8, 마7:11)

13.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약4:2-3)

14. 주님은 언제 말씀의 뜻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셨습니까?(막4:34)

15. 매일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언제가 좋습니까?(시5:3)

16. 예수님은 성부와 홀로 있기 위해 하루중 어는 시간에 어디서 보냈습니까?(막1:35)

17.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디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까?(마6:6)

하나님의 말씀의 유용성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3:16)라고 했다.
성경은 하나님의 책이다. 성경이 신앙 지침서 수준이 아니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첫째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주어진 말씀이다. 하나님의 감동이 성경에 있는 데 그 감동을 모르는 것은 자신의 문제인 것이다. 하나님의 감동은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가 나에게 다가와야 한다.
둘째는 내 사랑하는 자녀에게 아버지로서 훈계를 하는데 그것은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하나님도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지 못하면 책망하신다.
셋째는 바르게 하는 것이다. 바르게 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바르게 폄을 당하는 것이 행복한 것이다. 힘들지만 바르게 펴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능하다.
넷째는 의로 교육하는 것이다. 제자훈련을 어느 정도로 받기를 원하는가? 어는 정도까지 의로 교육을 받아야 하는가? 에베소서 4장 13절에 보면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라고 되어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온전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 목표는 최종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성장하는 것이다.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변한 자들이 들어가는 것이다. 변함이 없는 자들이 가는 곳은 세상과 다를 것이 무엇인가? 천국은 천국 사람으로 변해야 한다. 쉬운 일이 아니다. 예수님의 33년간의 생활 중 33세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기를 원하신다. 최선을 다해 제자훈련을 받아야 한다. 생명을 걸고 제자훈련을 받아야 한다. 사도 바울은 “너희는 나의 기쁨이고, 나의 면류관이다.”라고 했다. 훈련에 의해서 가능한 것이다. 메가톤급의 감동을 갖고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꿀은 꿀을 먹어 본 사람만이 그 맛을 안다. 성경을 꿀보다 더 맛있게 느끼려면 성경의 참 맛을 느껴야 한다. 하나님의 감동을 갖고 있는 말씀의 깊은 곳으로 들어가야 한다. 성령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주셔야 한다. 우리는 육적으로는 어른이지만, 영적으로는 어린이이다.

경건의 시간

경건의 시간을 읽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 아침에 하는 것이 QT이고, 밤에 하는 것이 성경 읽기인가? 성경을 진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고, 믿고 있는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안다면 아무렇게나 해석할 수 없다. 사활이 걸려 있는 중대한 문제이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 13절에 보면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우리는 주일에 왜 교회에 가는가? 목사님이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