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에스겔 강해

[강해] 여호와의 영광(榮光).

에반젤(복음) 2019. 7. 12. 12:19



여호와의 영광(榮光).
겔1:1-28절, 290.98.482장.(1)
매우 간결하지만 본문에는 에스겔과 그의 메시지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근거가 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그것은 에스겔에게 하나님의 이상이 나타난 배경, 즉 하나님의 이상이 나타난 때와 장소. 그리고 하나님의 이상을 본 인물에 대한 구체적 내용들입니다. 그래서 본문은 많은 환상과 비유와 상징으로 기득차 이해 하기 어려운 본서를 해석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1.에스겔에게 하나님의 이상이 나타납니다.(1-3절), 1)하나님의 이상이 나타난 때와 장소입 니다.(1-2절), (1)때입니다.(1-2절), "제 삼십 년 사월 오일"에 하나님의 이상이 에스겔에게 보였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이상으로 본 에스겔의 나이와 관련된 내용으로서 에스겔은 30세의 나이에 선지자로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가 본래 사독 계열의 제사장인 부시의 아들로서 제사장 집안의 출신임을 고려한다면 당시 그의 나이는 제사장으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할 나이였습니다.
2절은 하나님의 이상이 나타난 때에 관하여 보충적인 설명을 해주는데. 그때는 '여호야긴 왕의 사로잡힌 지 오년 그달 오일"이었습니다. 당시 유다의 왕은 시드기야였지만. 그는 자신의 조카인 여호야긴을 대신하여 왕위에 오른 바벨론의 꼭두각시였으므로(왕하24:17), 에스겔은 여전히 유다 역사의 정통과 관련하여 여호야긴 왕의 행적에 따라 때를 표현한 것입니다. 여호야긴은 유다의 제19대 왕이었는데. 예레미야 선지자의 충고를 무시하고 바벨론에 반대하는 정책을,
펴다가 바벨론의 공격을 받아서 왕위에 오른지 3개월 만에 유다의 왕족과 귀족 및 유력한 지도급 인사 1만여 명과 함께 바벨론 땅으로 포로가 되어 끌려간 인물입니다. 바벨론의 침공을 받은 남왕국 유다는 다음과 같이 3차례에 걸쳐서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제1차 포로기: 주전 605년. 여호야김 3년째. 다니엘은 이때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갔습니다.(왕하24:1-4절), -제2차 포로기: 주전 597년. 여호여긴 3개월째 에스겔은 이때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갔습니다.(왕하24:10-17절),
-제3차 포로기: 주전 586년 시드기야 11년째 예루살렘 성읍과 예루살렘 성전은 이때 철저하게 파괴되었습니다.(왕하25:1-21절), 에스겔은 제2차 포로기에 25세의 나이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왔고(주전597년), 그곳에서 5년 동안 있었습니다. (2)장소입니다.(1절): 하나님의 이상은 갈대아 땅 "그발 강가"에서 나타났습니다. 2)하나님의 이상이 나타난 대상입니다.(3절), (1)에스겔은 유다 왕 요시야의통치 말기에 사독계열의 제사장인 부시의 아들로 태어난 인물입니다.

(2)여호와의 권능이 임합니다.(3절), "여호와의 권능은 "여호와의 손"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사역자를 부르실 때.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영적 감동이 임합니다. -하나님의사역자는 반드시 위로부터 임하는 하나님의 영감과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그분의 사역자에게 필요한 영감과 능력을 주십니다.
2.에스겔에게 보인 하나님의 이상입니다.(4-28절), 1)하나님의 이상은 북방에서부터 몰려오 는 큰 폭풍과 구름과 번쩍번쩍하는 불과 사면에 비취는 빛과 불 속의 단쇠같은 것이 나타나 보임으로써 시작되었습니다.(4절), 2)네 생물의 형상입니다.(5-14절), 하나님의 나타나심. 하나님의 현현을 대함에 있어서 에스겔이 맨 먼저 볼 수 있었던 것은 네 생물의 형상이었습니다. 이 형상은 나중에 에스겔이 깨달은 대로 성전에서 봉사하는 그룹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구룹은 하나님에 의해 피조된 영적인 존재들로서 다음과 같은 사역에 종사하고 있는 천사들입니다. -하나님을 섬깁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위엄을 나타냅니다. -낙원과 성전과 성물을 지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대행합니다. -하나님의 보좌 병거를 나릅니다. (1)첫번째 묘사입니다.(5-11절), 사람의 말로서 서술하기 어려운 네 생물의 형상을 최대한 유사하게 서술한 에스겔의 표현을 살펴보면, 네 생물의 모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a.얼굴(6.10절): 네 생물은 각자가 네 얼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모두 16개의 얼굴을 가졌는데. 그 결과로 에스겔은 어느 각도에서 보든지 동시에 네 개의 얼굴을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각자가 가진 네 얼굴들은 전후 죄우로 다음과 같은 모양이었습니다. -앞: 사람. -우편: 사자. -죄편: 소 - 뒤: 독수리입니다. "얼굴의 네 모양은 모든 피조물을 대표하는 것으로서,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요 사자는 동물의 왕이며 소는 가축의 왕이요 독수리는 조류의 왕입니다.

이들 모두는 다른 동물들에 비해 하나님께서 탁월한 특성과 위대함을 부여받은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는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병거 아래 놓일 뿐입니다." b.날개(6.9.11절): -서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네 생물은 동시에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데 있어 협력과 일치를 의미합니다. -몸을 가렸습니다. 이것은 섬기는 분에 대한 합당한 경외를 나타냅니다. c.다리(7절): 네 생물의 다리는 곧았습니다. d.발바닥(7절): -송아지 발바닥 같았습니다.
-반짝거리는 구리같이 빛났습니다. e.손(8절): 네 생물의 사면 날개 밑에는 각각 손이 있었는데 그것은 사람의 손과 같은 모양이었습니다. (2)생물의 움직임입니다.(9.12.14절), -돌리킴 없이 앞으로 곧게 행했습니다. -신이 가는데로 따라갔습니다. -번개같이 빨랐습니다. 네 생물들은 전후 좌우의 네 방향에 각각 네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었고 또 사방에 네 개의 날개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어떤 곳으로 가고자 할 때 뒤로 돌거나 방향을 바꿀 필요없이 곧장 앞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그들의 가고 오는 것이 번개처럼 빠르다는 것과 신이 원하는 데로 간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신의 지시를 받고 움직였습니다. (3)두번째 묘사입니다.(5.13절), 에스겔이 이상 가운데서 본 네 생물들의 모양은 또한 다음과 같아 보였습니다. -사람의 모양 같았습니다. -숫불과 횃불의 모양 같았습니다. -생물 사이로 불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가운데 빛이 발하고 번개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이 표현에서 사람 모양과 같은 생물들은 그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불덩이처럼 보였고 그 속에서 광채가 빛났으며 번개가 번쩍거리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하나님을 모시는 호위대 천사들(그룹)의 크고 두려움. -그러한 천사들의 호위를 받고 있는 하나님의 지극한 영광과 위엄. -하나님의 나타나심에 동반되는 장엄함입니다. 여기서 생물들의 모습이 사람의 모양과 같았다는 사실은, 아마도 피조물 가운데 최고의 아름 다움과 으뜸이 사람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창조되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창1:26-27절), 3)네 바퀴의 형상입니다.(15-
21절), (1)바퀴의 형상과 구조입니다.(15-16절), -색깔: 황옥 이것은 황색의 벽옥이거나 녹주석의 에머랄드이거나 녹색 감람석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구조: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다고 했는데 이것은 큰 바퀴 안에 작은 바퀴가 들어있는 이중의 바퀴이거나 혹은 크기가 같은 두 개의 바퀴가 각각 형태로 서로 교차되어 있는 상태를 묘사한 것입니다. (2)바퀴의 둘레입니다.(18절),
-높고 무서움입니다. -네 둘레로 돌아가면서 사면에 눈이 가득합니다.(볼수 있음), (3)바퀴의 움직임입니다.(17.19-20절), -돌이킴 없이 곧장 앞으로 행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생물과 똑같이 움직입니다. -신이 가는데로 갑니다: 하나님의 신(영)이 생물과 바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신 곧 성령께서 생물(그룹)들에게 지시하면. 생물들의 영이 바퀴에 응하여 지시한 대로 움직였다는 것입니다. 4)궁창의 형상입니다.(22-25절), 지금까지 에스겔이 본 네 생물과.
네 바퀴의 형상은 이상의 실제적인 초점, 궁창 위에 있는 영광의 보좌를 보여주기 위한 준비에 불과했습니다. (1)궁창의 위치입니다.(22절): 궁창은 네 생물의 위에 그리고 하나님의 보좌 아래에 있었습니다. (2)궁창의 형상입니다.(22절): -수정 같았습니다. -심히 두렵게 보였습니다. 5)보좌의 형상입니다.(26-28절), (1)보좌는 네 생물의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 있었습니다.(26절), (2)보자의 형상은 남보석 같았습니다. (3)에스겔의 눈은 마침내 이상중의 이상.

곧 보좌에 앉으신 사람 모양 같은 한 형상을 보았습니다. a.그 모양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전체적인 모양은 사람과 같았습니다. -허리 위의 모양은 속과 주위는 불 같은 단쇠 모양이었습니다. -허리 아래의 모양은 불 같은 모양이었습니다. b.형상의 정체입니다.(28절), 그것은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이스겔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입니다. 그 나타나심의 광경이 그토록 놀랍고 영광스러우며 장중하고 기이했음을 에스겔은 직접 체험한 것입니다.
그 이상은 그가 제사장으로서 보고 듣고 배우고 알고 있는 것이 이상의 신비한 신앙의 체험이었습니다. 그 체험은 오직 체험한 자만의 것일 수 있습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이상을 본 것일 뿐 하나님을 본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본문에서 "형상" "모양" 같고" "같더라"등의 표현이 계속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형상을 직접 보게 된다면, 그는 죽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