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출애굽기 강해

출애굽기 17장 - 승리의 비결

에반젤(복음) 2019. 7. 9. 09:20



승리의 비결(17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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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애굽기 17: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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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때에 아말렉이 이르러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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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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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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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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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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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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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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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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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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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전쟁이다. 지금도 세계곳곳에는, 싸움이 끝나지 않고, 계속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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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를 빼앗는 전쟁, 정치적 전쟁, 경제적 전쟁, 입시 전쟁, 교통 전쟁, 이태리와 축구 경기를 보니, 운동이 아니라 코뼈가 주저 앉는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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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끝없는 싸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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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가장 큰 전쟁이 있는데, 바로 영적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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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영적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모든 싸움에는 승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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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자에게는 영광과 상급이 보상으로 주어지지만, 패배자에게는 수치와 고통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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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월드컵 축구에서 승리했을 때, 온 국민이 얼마나 기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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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전쟁도 이겨야 기쁘고 평안하다. 삶의 경쟁에서도 이겨야 인생이 무너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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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생활도 원수 마귀를 이겨야, 영혼이 승리의 삶을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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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신앙을 전투에 비교하시면서, 이기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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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이스라엘과 아말렉과 전쟁하는 내용인데,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역사에 남는 큰 승리를 거두었다. 여기서 승리의 비결을 볼 수 있다. 그러면 승리의 비결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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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맡은 일에 각자 충성해야 한다(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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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전쟁할 때, 여호수아는 나가서 싸우는 일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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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손을 드는 일을 맡았고, 아론과 홀은 모세의 손을 붙잡아 주는 사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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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서로 맡은 일은 달랐지만,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다. 이것이 승리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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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할 때, 공격수만 잘한다고 승리할 수 없다. 수비수도 잘해야 한다. 골키퍼도 잘해야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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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다 공격수가 될 수 없다.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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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가 나가서 싸우는 일이나, 모세가 산꼭대기에서 손을 드는 일이나, 아론과 홀이 모세의 손이 내려오지 않도록 붙잡아 주는 일이나, 모두 똑같이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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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일은 중요하지 않으니, 대충하면 구멍이 생겨서 무너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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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역이 뚤리면, 위기가 온다. 이처럼 하나님의 일은 조그만 일에도 충성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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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도 마찬가지다. 주부는 주부로서 해야할 일이 있고, 가장은 가장으로서 해야할 역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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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자기 일에 책임을 질 때, 행복한 가정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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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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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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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에게는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이런 분은 찬양으로 봉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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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잘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이런 분은 교사로 봉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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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기에, 전도할 때 교회는 부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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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승리하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 내가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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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12장을 보면, 몸은 하나이지만 지체가 여럿이듯이, 사람마다 다른 은사를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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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하는 일이 있고, 발이 하는 일이 있다. 입이 하는 일이 있고, 눈이 하는 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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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다른 은사를 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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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은사를 가지고, 다른 사람을 섬기고 돕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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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에게 유익을 주기 위해서, 은사를 다르게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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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한 지체가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마비된다면, 전체가 균형을 잃고 불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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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보는 기능을 잃으면, 길을 못 찾고, 발이 기능을 잃으면 움직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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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먼저 우리에게 맡겨진 일에서, 가정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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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축복하신 이유 중에 하나가, 맡은 일에 충성을 다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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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목동으로 있을 때, 양치는 목자로서 책임을 다했고, 군인으로 있을 때에는, 군인으로서 자기 사명을 다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책임감과 충성을 보시고, 이스라엘의 왕으로 축복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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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내가 어느 은사를 받았든지, 받은 은사대로 충성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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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의 사명이 달랐고, 모세의 사명이 달랐고, 아론과 훌의 사명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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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른 사람의 사명과 비교하며 불평하지 않고,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대로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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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는 '나는 전쟁터에 나가야 하고, 당신은 산 위에 좋은 공기 마십니까?'이렇게 불평하지 않았다. 지도자의 말에 순종했을 때, 그들은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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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충성하려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해 주라.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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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의 그림과 피카소의 그림, 어떤 그림이 좋은가? 사람마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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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독특한 작품으로 만드셨기에, 다른 사람과 내 인생을 비교해서, 좌절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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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구가 60억이라고 하는데, 나와 비슷한 사람은 있지만, 똑같은 사람은 없으니 좌절할 이유도 교만할 이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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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하나님께서 나에게만 주신 선물을 은사라고 말한다. 작품의 독특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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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잘 살펴보면 좋은 성품이 있다. 남다른 건강이 있든지, 아니면 다른 어떤 재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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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가지고 이웃을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충성을 하면 승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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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께 손을 들어야 한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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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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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든다는 말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높인다는 말이다. 그래서 기도와 찬양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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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손을 들었을 때 이스라엘이 이겼다면, 우리도 하나님께 손을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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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손을 높이 들어야 한다. 찬양의 손을 높이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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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렉과의 전쟁에서의 승패는, 군사의 숫자가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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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의 좋고 나쁨에 달려 있는 것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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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하나님께 손을 드느냐 손을 내리느냐에 따라, 승리와 패배의 판가름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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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에서 안정환이 헤딩으로 골을 넣었을 때, 안선수 선수의 아내는 금식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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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안정환의 머리에 공을 얹어주시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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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 선수의 간증은, 알수 없는 힘이 공을 쳐냈다고 한다. 이렇게 기도의 능력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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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아말렉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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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만나는 모든 문제들, 가정의 문제, 진로의 문제, 인간관계, 건강문제 등 이런 문제들이 바로 우리의 아말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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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은, 우리의 힘과 방법만 가지고는 해결하기 힘들다. 그렇기에 하나님께 손을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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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통 기도를 영혼의 호흡이라고 말한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숨쉬는 게 제일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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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이나, 임종 직전의 사람들에게는, 호흡하는 게 제일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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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 건강한 교회는 건강하기에, 생명력 있는 기도의 호흡이 끊임없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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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기도하라고 하면, 기도하기 힘든 사람들이 있다. 영적으로 병들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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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건강한 영혼은, 기도가 어렵지 않고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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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전능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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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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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힘을 주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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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무한한 능력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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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없다면, 아무리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시기 원해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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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가장 힘있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의 손을 드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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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도의 손을 높이 들어야 한다. 기도의 손이 올라갈 때, 이스라엘이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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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앞에서 기도하던 밤, 하나님께서 동풍을 일으켜서, 바다를 갈라 육지처럼 건너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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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가 죽을병이 들어 눈물로 기도했을 때, 하나님은 15년이나 생명을 연장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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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만이 만사를 변화시킨다. 기도에는 반드시 응답이 있고, 많은 기적들이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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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높이며 감사하고 찬양할 때 승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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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과 실라가 찬송하고 기도하던 밤에, 옥문이 열리고 쇠사슬이 풀리고 옥터가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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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손이 올라갈 때 이스라엘이 승리했듯이, 우리의 기도 손이 하나님 앞에 올라 갈 때, 찬양의 손이 올라갈 때, 우리 자신이 승리하고, 가정과 교회가 승리하며, 더 나아가 이 나라와 이 민족이 승리하는 복을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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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협력하는 데 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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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팔이 피곤하자,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 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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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와 아론과 훌, 그리고 여호수아 이들이 맡은 각기 사명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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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함께 한 협력자들이었다. 서로 마음과 뜻을 모아서, 협력하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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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다 훨씬 실력이 좋은 포르트갈, 이탈리아, 스페인 선수가 공을 잡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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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들이 2-3명이 달려들자, 그들은 당황하거나 공을 빼앗겨, 우리가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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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부흥도, 얼마나 협력자가 많으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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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어느 훌륭한 지도자가 있다고 해서, 부흥되지 않는다. 성도들의 열심만 가지고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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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도 성도도 지칠 때가 있다. 지도자와 성도가 서로 붙들어 주면서, 뜻을 모아 협력해 갈 때, 놀라운 부흥과 은혜와 축복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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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장을 보면, 복음을 전하다 베드로가 옥에 갇혔다. 그날 밤 성도들은 합심해서, 베드로를 위해 기도했다. 온 성도가 기도하는 시간에, 주의 사자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서, 옥에서 끄집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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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따라가 보니, 온 성도가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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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서로 붙들어 주는 협력자가 있어야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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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훌륭한 목회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바울도 훌륭했지만, 배후에 희생적인 협력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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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몸으로 바울을 수족처럼 협력해 주었던, 디도와 디모데 같은 사람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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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 교인들은, 눈 나쁜 바울을 위해, 할 수만 있으면 눈이라도 빼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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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바울을 위해 목숨이라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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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장사 루디아는 물질로 협력하고 같이 선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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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마지막 임종에 가까울 때, 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축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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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위해 옥합을 깨뜨린 여인을 향해, 복음이 증거되는 곳마다, 이 여인의 이름도 함께 증거되리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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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가 주의 종으로부터 간증 거리가 되고, 자랑거리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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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힘을 모으라. 협력해 주는 아론과 훌이 되라. 그러면 큰 일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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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의 힘은 약하지만, 서로의 힘을 모아놓으면, 시너지 효과로 강력한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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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를 통하여, 단결되어 응원하는 모습이 얼마나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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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운동장에서 뛰지는 못하지만, 열심히 응원하는 사람들 때문에 젖먹던 힘까지 내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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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서로 붙들어 주는 아론과 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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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힘을 모으고 협력하면, 승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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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가정에서도 온 식구가 아론과 훌이 되어서, 신앙을 서로 붙들어 주며, 협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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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신앙이 내려올 때, 아내가 붙들어 주고, 아내가 내려올 때, 남편이 붙들어 주고, 자식의 신앙이 미끄러질 때, 부모가 붙들어 주고, 부모의 신앙이 내려올 때 자식이 붙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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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도 서로 아론과 훌이 되어서, 붙잡아 주며 협력할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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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큰 역사를 이루어 영적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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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으로 모두 승리하여, 기쁨으로 충만한 우리 모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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