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출애굽기 강해

홍해를 건너는 이스라엘, 출애굽기 14장 연구

에반젤(복음) 2019. 7. 9. 09:06



오늘의 말씀: 홍해를 향하여 나아가라 명하시는 하나님(출애굽기 14:10~20)

 

* 본문요약

 

 바로의 군대가 몰려오는 것을 본 이스라엘 백성들이 심히 두려워하며 우리를 여기서 죽게 하려고 데려왔냐고 모세에게 비난합니다. 그러나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보라고 말합니다. 이 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에게 앞으로 나아가라 명하라 하시고 이스라엘이 바다를 마른 땅처럼 건너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구름 기둥을 뒤로 옮겨 애굽 군대의 진영을 어둡게 하십니다.

 

찬 양 : 433(483) 눈을 들어 산을 보니

          394(354) 주를 앙모하는 자

 

 

* 본문해설

 

1. 모세를 비난하는 이스라엘(10~12)

 

 저 멀리서 애굽의 바로의 군대가 일으키는 흙먼지를 보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심히 두려워하며, “우리를 여기에서 죽이려고 데려왔느냐, 여기서 죽느니 차라리 애굽 사람들을 섬기는 것이 낫겠다며 모세를 비난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에 모세에게 한 말이 바로 이것이었다며 마치 자기들은 처음부터 이 출애굽의 일을 원하지 않았는데 모세가 가자고 하니 억지로 나온 것처럼 모세를 비난합니다.

 

 

2. 모세의 믿음(13~14)

 

 그러자 모세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도우시는지를 보게 될 것이라며 두려워 말고 잠잠히 있으라고 말합니다.

 

-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14) :

아무 소리도 내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것.

백성들의 부르짖음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입니다.

 

 

3. 하나님께서 홍해로 나아가라고 명하심(15~18)

 

 이 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왜 앞으로 나가지 않고 부르짖기만 하냐고 질책하시고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바다를 향하여 앞으로 나가도록 명을 내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바다를 갈라지게 하라고 명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의 군대가 이스라엘을 뒤따라 바다 안으로 들어갈 것이라 말씀하시고, 바로의 군대와 병거와 마병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앞으로 나가게 하고(15) :

히브리서 11:29에는 그들이 믿음으로 홍해를 육지처럼 걸었다고 했습니다. 본문과 히브리서의 말씀을 함께 두고 보면, 바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갈라진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앞으로 진행함에 따라 바다 길이 열린 것입니다.

 

 

4.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보호하심(19~20)

 

 이 때 이스라엘 진영 앞에서 행하던 구름 기둥이 이스라엘 진영 뒤로 옮겨와서, 이스라엘 진영은 밤새도록 광명이 있고, 애굽 군대의 진영에 밤처럼 깜깜한 어두움을 내려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 저편은 구름과 흑암이 있고(20) :

애굽 진영은 밤처럼 깜깜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게 되었다는 것.

 

 

* 묵상 point

 

1. 한계점에서 믿음을 시험하시는 하나님 :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1) 한계상황이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앞에는 너비만 200 가 넘는 바다가 있고, 좌우에는 광야(사막)이 있는 곳으로 인도하셨습니다. 피할 곳이 전혀 없는 이 곳 비하히롯 해변가에서 도착했을 때 그들의 눈에 보이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들을 다시 잡기 위해 달려오는 바로 왕의 군대가 일으키는 흙먼지였습니다. 저 군대가 이곳에 들이닥치면 적어도 한동안은 끔찍한 살육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갑자기 견딜 수 없는 극심한 두려움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14: 2돌쳐서(돌이켜서)’는 하나님께서 일부러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 곳으로 인도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일부러 이 한계상황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습니다.

 

 한계상황이란 사람이 더 이상 어찌 할 수 없는 상황을 말합니다. 말하자면 의사가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는 상황과 같은 것입니다. 나의 모든 것을 다 동원하였지만 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제 남은 것이라고는 죽는 일밖에 없다고 생각되는 것이 한계상황입니다.

 

2)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왜 한계상황으로 몰고가시나?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한계상황이라야 그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된 일인 줄 사람들이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고 난 후에는 오직 하나님께만 부르짖어 기도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러한 한계 상황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지 않고 왜 우리를 이곳으로 데려왔느냐고 모세와 하나님께 비난 섞인 불평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비난 섞인 불평도 부르짖음으로 여기고 그들의 기도를 받아들이셨습니다. 아직은 그들이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더 알게 하기 위해 홍해가 갈라지는 엄청난 기적을 보이십니다.

 

적용 : 하지만 우리는 후일 광야에서 불평과 기도와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를 알게 됩니다. 불평한 자들은 단 한 사람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신뢰한 오직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불평하지 말고 부르짖어 기도하십시오.

 

3)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문제는 기도한 후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으셨음을 믿는다면 아무리 지금의 상황이 곧 죽을 것만 같은 한계 상황일지라도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라는 것입니다. 당장 죽을 것만 같아도,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보고 계시니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미 부르짖어 기도했고,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으셨으니 이제는 조용히 앉아서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도우실지 지켜보라는 것입니다. 울며 떼쓰는 어린아이에게 엄마가 오니 더 이상 울지 않고 조용히 있는 것처럼, 하나님을 믿으니 그 한계 상황에서도 마치 경치 좋은 호숫가에 앉아 있는 것처럼 마음에 평안을 유지하며 조용히 있으라는 것입니다.

 

적용 : 힘들고 어려울수록 믿음이 있음을 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다고 여기십시오. 그러므로 악한 영이 내 마음을 흔들고 있음을 느낄 때마다 오히려 더욱 감사하며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려 애를 쓰십시오. 바로 힘든 그 순간 내가 하나님을 믿고 있음을 이렇게 나타내 보이십시오.

 

 

2. 한계점에서 앞으로 전진하라 명하시는 하나님 : 앞으로 나아가게 하라

 

 이스라엘이 지금 머물고 있는 비하히롯이란 곳이 어디인지를 바로 알아야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1) 홍해바다는 어디를 말하나?

 

 그것을 위해서는 먼저 이스라엘의 앞을 막고 있는 홍해바다란 어디를 두고 하는 말인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말 성경의 홍해바다는 히브리어 얌 쑤프를 번역한 말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처음 출발한 고센 땅에서 홍해까지의 거리는 190나 됩니다. 또 홍해의 전체의 길이는 2,000이고, 그 너비가 200~300이며, 평균 깊이는 530미터, 제일 얕은 곳도 200미터입니다. 가장 깊은 곳은 무려 2,300미터나 됩니다.

 

 그러므로 일부 학자들은 고센 땅에서 홍해까지 190나 되는 길을 200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사흘 동안 걸을 수 있을까’, 홍해의 너비가 적어도 200나 되는데 이 홍해를 하룻밤 사이에 건넌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에 대하여 회의를 품습니다. 그래서 홍해를 가리키는 히브리어 얌 쑤프중에 쑤프을 의미하는데, 애굽의 갈대라는 말이 이스라엘의 쑤프와 발음이 비슷하므로, 이것은 아마도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의 갈대라는 단어와 히브리어로 바다를 뜻하는 을 붙여 갈대바다홍해로 한 것일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그래서 사실은 홍해가 아니라 나일강 하류의 삼각주에 있는 성인 무릎 정도의 깊이인 갈대 습지를 건넜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이스라엘이 건넜다는 것만 생각했지, 그 곳에서 애굽의 최 정예의 군사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빠져 죽었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일을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게 하기 위해 행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단지 무릎 정도밖에 안되는 곳을 인도하시면서 내가 이런 능력을 가진 하나님이다하고 말씀하실 수는 없는 것입니다. 애굽의 모든 집의 장자를 죽이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200가 넘는 홍해도 하룻밤 사이에 건너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홍해를 갈대 바다가 아니라, 본래 히브리어가 가진 뜻 그대로 끝에 있는 바다로 보아야 합니다.

 

2) 한계점에서 전진을 명하시는 하나님

 

 그러면 이런 관점에서 본문을 다시 봅시다. 그들 앞에 너비가 20가 넘고, 깊이가 적어도 200미터가 넘는 바다가 놓여 있습니다. 그 한계 상황에서 잠잠히 있으라 명하신 하나님께서 이번엔 그 바다를 향하여 나아가라고 명하십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지팡이를 들고 바다 위로 손을 내밀라고 명하십니다. 그 순간 바다가 끝까지 물이 다 갈라진 것일까요? 그렇다면 믿음이 필요 없습니다. 이미 땅이 되어버린 곳을 가는데 무슨 믿음이 필요하겠습니까?

 

 히브리서 11:29을 보면 믿음의 저희가 홍해를 육지처럼 건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히브리서의 말씀과 본문을 종합해보면, 바다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진하는 속도에 맞춰서 갈라진 것입니다. 그들이 행진하는 만큼 갈라진 것입니다. 그들이 그 믿음에 따라 움직인 만큼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모세의 명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다를 향하여 걷고 있을 때, 모세가 지팡이를 들고 바다를 향하여 손을 내밀었고, 그 순간 바다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걷는 만큼씩 갈라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계속 바다를 향하여 나아갔고, 그렇게 해서 그들은 홍해바다를 끝까지 육지처럼 건널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적용 : 하나님께서 계신 것을 믿고 1) 기도한 후에, 2) 조용히 잠잠히 있을 수 있는 사람들은, 3) 그 상황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을 합니다. 내일 당장 내가 죽게 되더라도 내일 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오늘 나는 내가 해야 할 나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한 그 일로 인하여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 나의 내일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3. 불평과 원망은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합니다.

 

 불평과 원망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동안 그들을 어떻게 도우셨는지를 잊어버린 사람들입니다. 그들을 위해 애굽에 10가지의 재앙을 내리셨던 것을 잊었습니다. 애굽에 마지막 10번째 재앙을 내리실 때 이스라엘을 어떻게 도우셨는지를 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오직 지금 당한 한계상황만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은 지금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신다고 해도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스스로 판단을 내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을 위해 그 어떤 기적도 행하지 않으십니다.

 

적용 : 그러므로 일이 자꾸 꼬이기만 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을 믿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십시오. 그리고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을 행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적을 이루십니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고 도우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바다를 향하여 앞으로 나아가라고 명하실 때에 하나님께서는 구름 기둥을 이스라엘 진영 뒤로 옮기십니다. 그리고는 애굽 진영을 마치 한밤중처럼 깜깜하게 하셔서 그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만드셨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은 홍해를 아무런 걱정 없이 건너게 하신 것입니다.

 

적용 :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명을 맡기실 때 우리의 모든 것을 지키시고 도우십니다. 그러므로 당장 죽을 것 같은 한계 상황이 온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문제들보다 더 큰 능력을 가지셨음을 믿고 1) 기도하며, 2) 조용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고, 3)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기도제목

 

1. 한계 상황이 이르렀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심을 믿고 마음의 평안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2. 한계 상황의 두려움과 공포가 나를 둘러싸고 있을지라도

    오늘 내가 해야 할 사명을 포기하지 말게 하옵소서.

 

3. 기적은 언제나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자들을 통해서 나타나는 것임을 믿고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일에 언제나 성실하게 하옵소서.







오늘의 말씀 : 홍해 바다를 건너는 이스라엘(출애굽기 14:21~31)

 

* 본문요약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미니 바다가 갈라져 좌우에 벽이 되고 그 가운데 길이 마른 땅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바다 가운데로 난 육지로 행하니 애굽의 군대가 그 뒤를 좇아 바다 가운데로 들어갑니다. 새벽에 하나님께서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셔서 크게 어려움을 당하고 있을 때 모세가 다시 바다로 손을 내어미니 바다가 그 세력을 회복하여 애굽 사람을 덮쳐 애굽 사람이 모두 죽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모세를 믿었습니다.

 

찬 양 : 79(70) 피난처 있으니

        408(302)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 본문해설

 

1. 바다가 갈라지고 이스라엘이 그 육지로 바다를 건넘(21~22)

 

 하나님의 명을 따라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자 하나님께서 밤새도록 큰 동풍을 불게 하셔서 바다가 물이 갈라져 좌우에 벽이 되고 그 가운데로 난 길이 마른 땅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이 바다 가운데로 난 길로 행하여 바다를 건넙니다.

 

- 큰 동풍(21) :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오는 덥고 건조한 회오리성 열풍

 

-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22) :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건너려면 물로 된 양쪽의 벽의 간격이 적어도 1킬로미터 정도는 벌어져야 합니다. 그 물벽의 높이는 물의 깊이만큼 될 것이니, 적어도 200미터가 넘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아니고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엄청난 기적의 역사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2. 애굽 군대가 모두 수장됨(23~30)

 

 이스라엘이 바다 가운데로 난 길로 바다를 건너자 애굽의 모든 군사들이 그 뒤를 좇아 바다 가운데로 들어갑니다. 그러자 새벽에 여호와께서 애굽의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니 애굽의 병거들의 바퀴가 빠져 달리기에 매우 어렵게 되었습니다. 애굽의 군대가 몹시 두려워하여 도망하려 할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손을 바다 위로 내밀라고 명하십니다. 모세가 말씀대로 손을 바다 위로 내밀자 바다가 그 세력을 회복하여 애굽 사람들을 덮쳤습니다. 이에 바로의 모든 군대가 바다에 빠져 죽었습니다.

 

- 바다의 세력이 회복된지라(27) :

바다가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는 것으로 가운데로 난 길이 다시 바다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 물을 거스려 도망하나(27) : 물에 빠지지 않으려고 도망하나

 

-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27) : 애굽 군사들 위로 바닷물이 덮쳤다는 것.

 

 

3.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찬양함(31)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베푸신 큰 일을 보았으므로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었습니다.

 

 

* 묵상 point

 

1. 그의 백성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

 

 이스라엘이 홍해 바다를 건너는 장면을 상상해보십시오. 홍해바다는 그 너비가 제일 짧은 곳이 200킬로미터나 되고, 제일 얕은 곳이 깊이가 200미터나 됩니다. 그러므로 바다 가운데로 난 길은 적어도 그 길이가 200킬로미터가 되고, 좌우에는 적어도 200미터가 넘는 물벽이 있었습니다. 200만 명이 짧은 시간에 그 바다를 건너려면 적어도 좌우의 물벽 사이의 간격은 1킬로미터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 엄청난 일을 하나님께서 이루셨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바다 가운데로 난 길이 적어도 200킬로미터가 넘는데, 그 먼 거리를 하룻밤 사이에 모두 건넜다는 점입니다. 바다를 마르게 한 동풍이 이스라엘 백성들도 단숨에 건너게 했을까요? 아니면 구름 기둥을 수레삼아 그들을 인도하신 것일까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그 길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치 뒷동산에 산책하듯 그렇게 아주 쉽게 단숨에 건넜습니다.

 

적용 :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으로 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을 위해 이보다 더 한 일도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지금 나에게 닥친 환경만 보고 미리 기죽지 말고, 하나님의 권능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십시오.

 

 

2. 바다가 그 세력을 회복하여 애굽 군대를 덮음

 

 이스라엘 백성은 그렇게도 쉽게 건넜던 길입니다. 오죽하면 일부 학자들이 이스라엘이 건넌 곳이 홍해가 아니라 물이 발목정도밖에 차지 않는 갈대바다라고 할까요? 그러나 이스라엘이 그렇게도 쉽게 건넌 바로 그 자리에서 애굽의 군대는 아주 큰 어려움을 당합니다. 당시로서는 제일 좋은 말에, 가장 좋은 병거를 타고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그 병거의 바퀴가 빠져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좌우에 있는 물벽이 보입니다. 이스라엘을 추격하는 동안에는 보이지 않았던 높이 200미터가 넘는 물벽이 좌우에 무려 그 길이가 200킬로미터가 넘게 있는 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 한 가운데 와 있는 것입니다. 이제라도 고장난 병거를 버려두고 달음박질을 해서라도 도망하려 하지만, 소용없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손을 바다로 내밀라고 하셔서 말씀대로 하니 바다가 다시 이전의 모습을 회복했기 때문입니다.

 

 바다가 회복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십시오. 그것은 마치 200미터가 넘는 쓰나미가 덮쳐오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빨리 달려도 그 물의 속도를 이길 수는 없습니다. 결국 그들은 홍해바다 한 가운데에서 바다에 모두 빠져 죽고 맙니다.

 

적용 : 세상의 악이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하나님께서는 그들보다 더 큰 능력으로 그들을 막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간이 되기까지 조금 시간을 늦추셨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악이 이긴 것처럼 보일지라도 악의 힘을 믿지 말고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더 믿으십시오. 악은 결국 하나님의 권세 앞에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3.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과 그 종 모세를 믿었더라

 

 자기들을 죽이기 위해 홍해바다 곁 비하히롯까지 데려왔다며 모세에게 죽일 듯이 비난하며 달려들었던 자들이 이 광경을 보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과 그 종 모세를 믿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 15장에서 하나님께 노래합니다. 이것은 성경에 기록된 최초의 찬송가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불평은 앞으로도 끝없이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무엇을 보고 믿는 믿음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계속 그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무엇인가가 있어야만 믿을 수 있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적용 : 믿음은 말씀으로 세워진 것이라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기억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그래서 날마다 믿음이 자라나게 하십시오. 그래야 마지막 때의 혼란을 이길 수 있습니다.

 

 

* 기도제목

 

1.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 권능으로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2. 오늘 악이 승리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권능이 더 크심을 믿고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3.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여 믿음이 자라게 하옵소서. 그래서 마지막 때의 혼란을 이길 힘을 갖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