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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재림을 갈망하라 (눅 21:29~36)

에반젤(복음) 2021. 12. 27. 05:55

재림을 갈망하라 (눅 21:29~36)

 

29. 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30.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3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리라 33.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35.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우리 기독교 신앙의 기초 중의 기초라고 할 만큼 재림을 빼놓고는 기독교를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대단히 중요한 교리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내가 다시 오리라 약속하신 대로 주님은 먼저 믿는 우리의 마음에 찾아오셨습니다. 수 억 수 십억도 더 될 믿는 자의 마음에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예배의 현장에 찾아오셨고, 지금도 주님은 사모하는 자들에게 오순절과 같은 부흥의 영으로 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장차 우주와 육체까지도 영광의 형체로 변케 하시기 위하여 재림하신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33절에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그 때만 모를 뿐입니다. 이것이 단점이 아니라 장점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우리가 마음을 놓지 말고 주님을 사모하며 근신하여 깨어 기도하다가 온갖 놀라운 은혜를 받도록 하시기 위함이며, 동시에 주님도 그 날을 모른다 하셨듯이 언제든지 재림으로 가져올 온갖 준비를 하고 계심을 의미합니다.

 

주님 오실 날이 다가올수록 각성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1. 더욱 철저한 재림신앙입니다.

 

31-33절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세상 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정신 차려 재림신앙을 가지라는 예수님의 교훈입니다.

 

그래서 재림신앙의 첫째는 세상 돌아가는 것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반역한다든지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이 재림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주님이 오시지 않으면 세상의 악 때문에 성도들이 믿음 지키고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속히 오리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 속에는 성도들의 절박한 환경이 암시되어 있습니다.

 

지금 세계에서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 나라가 몇 나라 되지 않습니다. 중동지역에서는 기독교인들이 박해 때문에 신앙생활할 수가 없습니다. 동남아시아 남미 중국 소련 인도는 물론이고 기독교 국가들인 유럽과 미국까지도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져 가고 온갖 악법 제정으로 신앙생활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성경 말씀대로 설교했다고 목사를 잡아가두고, 최근 미하원에서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 이런 말도 다 남녀 차별이니 쓰지 말아야 한다. 아멘(Amen)도 A+man이니 남자가 들어가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될 차별금지법 위반이라는 말도 안된 주장들이 공론화되고 있습니다. 관찰자 나무래지 말고 세상이 돌아가는 것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도 똑 같이 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오바마 때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절이라는 말도 못 썼는데 우리나라도 올부터 기독탄신일인지 뭔지 교회와 상의 한 마디 없이 한 번도 들어보지도 못한 명칭으로 바꾸어서 성탄절에 대한 정서를 없애려고 하고, 아무리 코로나라라지만 교회에만 이 정도까지 할 필요가 없는데 예배도 맘대로 못 드리고, 성경에 반대 되는 온갖 악법을 제정하며 더 이상 가면 큰일날 방향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재림이 아니더라도 어떻게 오시든 오셔야겠어요. 그래서 모두가 건강하고, 마음껏 예배하고, 마음껏 세계선교하고, 세금과 법으로 옥죄지 말고 마음껏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하에서 사업하고, 그래야 가난한 사람도 나눠 먹을 파이가 커져 복지국가가 되고, 남북이 자유민주주의로 통일해야 하겠습니다. 이 모든 것이 재림신앙과 관계가 있습니다.

 

재림신앙 가지고 날마다 주님을 사모하며 살았다면 이런 시험이 오지 않습니다. 주님의 임재를 잃으면 사탄이 다가옵니다. 재림신앙 저버리고 주일 지키고 헌금 잘하면 좋은 신앙인 줄 알고, 또 평안하고 형통하면 그것이 신앙 인증인 줄 알고, 교회도 사람 모이고 큰 건물 짓고 구제와 선교 많이 하면 잘하고 있는 줄 알지만 그 적당히 하려는 그것 때문에 시험이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재림신앙 철저히 가져야 합니다.

 

2. 방탕과 세상염려를 조심해야 합니다.

 

34-35절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스스로 조심하라는 것은 그만큼 조심하지 않으면 잘못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나도 알지 못하는 순간에 육신을 위한 삶에 빠질 수 있습니다. 육신의 삶도 중요허지만 거기에 빠지면 안 됩니다. 술 취하고 방탕하거나 생활의 분주함으로 마음이 둔해 주님 맞을 겨를이 없다면 기름 준비 못한 처녀들처럼 버림 당하게 될 것입니다.

 

3. 더욱 모이고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36절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에 복음이 있습니다. 말세의 온갖 흉악한 일들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는 것이란 말씀입니다.

 

성경 예언의 중첩적 특징과 같이 예루살렘의 멸망과 재림 전 현상과 유사점이 있기 때문에 함께 기록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이 멸망할 때 깨어 있던 교인들은 산으로 피해서 살았습니다. 이처럼 온갖 흉악한 일들이 다가온다 해도 재림 신앙으로 깨어 기도하면 이 흉악한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예배가 줄어들고 기도생활이 단축된다면 그것이 말세를 부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온갖 시험이 찾아옵니다. 재림이 가까울수록 흉악한 일이 많은 것은 예배를 폐하고 기도생활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눅18:8에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셨습니다. 억울한 일 만난 과부와 같이 생명 걸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적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말세를 부른 것입니다.

 

그래서 히10:25에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고 하였습니다. 역사의 종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의 종말, 나라의 종말, 사역의 종말, 축복의 종말, 기업의 종말, 사랑의 종말, 행복의 종말, 형통의 종말 등등 여러 가지 종말이 있습니다.

 

바른 신앙 갖지 않으면 예루살렘과 그 성전이 하나님의 도성이지만 무너짐 같이 무너집니다. 로마에서 10대 박해가 끝나고 황제부터 온 나라가 기독화 되었지만 믿음의 안일함에 빠졌을 때 로마가 무너졌습니다. 그것도 미개한 게르만족에 의해 무너질 때 교회와 성도들의 그 허탈감은 말할 수 없었습니다. 교인들이 얼마나 실망했으면 어거스틴이 그들을 위해  '하나님의 도성'이라는 책을 썼을까요?

 

모임이 약해지고 기도가 약해지고 찬송이 약해지고 하나님 앞에 엎드림이 사라지고 기복주의로 신앙이 변질되면 그것이 종말을 부릅니다.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던 사람도 쓰지 않으십니다. 교회가 그렇다면 교회의 종말이요, 국가가 그렇다면 국가의 종말입니다. 행복의 끝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재림은 영원불변의 진리입니다. 주님은 오셨고 오시고 계시고 지금도 주님을 사모하고 갈망하는 자에게 임하셔서 모든 악에서 건져주시고, 성령의 은혜와 능력으로 입혀주고 계시고, 장차는 온전히 임하셔서 우주와 육체까지도 온전히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우리 현실을 돌아보면서 더욱 각성하여 철저한 재림신앙 가지고 항상 예배하고 기도하여 지금 이 순간에도 온갖 은혜와 행복을 안고 다가오시는 재림의 주님을 온전히 맞이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