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살전,후서 강해

데살로니가전서 1장

에반젤(복음) 2019. 7. 8. 18:45



* 오늘의 말씀 : 데살로니가 교회의 모범적 신앙

(데살로니가전서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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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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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과 실루아노(살라)와 디모데는 데살로니가 교회의 믿음과 사랑과 소망의 일들을 듣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바울은 복음이 그들에게 말로만 전해진 것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전달되었고, 그 결과 그들이 큰 환난 가운데에서도 그들의 믿음이 주변에 소문이 날 정도가 된 것을 크게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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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양 : 383(336) 환난과 핍박 중에도

             82(95)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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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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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바울의 감사(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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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에 이 편지를 씁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2)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여러분으로 인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을 기억하는 것은

3) 여러분의 믿음의 역사(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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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루아노 : 실라의 라틴어식 이름


- 하나님 안에 있는 교회 :

교회가 하나님 안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통치권 안에 있다는 뜻입니다.


- 믿음의 역사(3) : 믿음으로 행한 일, 믿음으로 우상숭배로부터 하나님께로 돌아온 일


- 사랑의 수고(3) : 사랑으로 오직 하나님께만 예배하고 하나님을 섬긴 일


- 소망의 인내(3) : 주께서 다시 오시리라는 소망으로 오늘의 박해를 이기고 인내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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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택하심을 받은 증거(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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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이여,

우리는 여러분이 하나님께로부터 택하심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5) 이는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여러분에게 말로만 전해진 것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여러분 가운데서 여러분을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되었는지는 여러분이 잘 알고 있습니다.

6) 또 여러분은 많은 환난을 당하는 중에서도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들여서 우리와 주님을 본받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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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4)

과거에 그들이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고,

환난 중에도 믿음을 지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가 되었습니다.


-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4) :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의 삶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가 하나님께서 그들을 택하셨다는 증거가 됩니다.


- 이는(5) : 데살로니가 교인의 삶에 변화가 일어나게 된 첫 번째 이유는


-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5)

이들은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이 때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이 그들에게 함께 들어갔습니다.


- (6) :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삶에 변화가 일어나게 된 두 번째 이유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주와 바울을 본받는 자 된 것


-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도를 기쁨으로 받아(6) :

당시 성도들은 주님의 제자가 된 자들에게 핍박이란 당연히 따라오는 것으로 여겼고, 기대했습니다. 핍박을 성령께서 주신 기쁨과 더불어 영광의 표징으로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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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참된 믿음의 증거(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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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러므로 여러분은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지방에 있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본이 되었습니다.

8) 주님의 말씀이 여러분으로부터 마케도니아와 아가야에만 퍼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여러분의 믿음의 소문이 사방에 널리 퍼져 나갔으니,

그러므로 우리는 여러분에 대하여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9) 우리가 여러분을 방문했을 때 일어난 일에 대하여 그들(마케도니아와 아가야에 있는 사람

)이 말합니다. 우리가 여러분을 찾아갔을 때 여러분이 우리를 어떻게 영접했는지, 어떻게 해서 여러분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다시 강림하여 오실 것을

여러분이 어떻게 기다리고 있는지를 그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장차 우리에게 강림하여 오실) 그는 장래에 하나님의 진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실 예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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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문이 들린다, 퍼진다(8) :

나팔소리같이 소리를 낸다는 뜻. 그들이 스스로 자랑한 것이 아니라,

이들의 믿음과 사랑과 소망의 일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서 주변에 퍼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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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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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살로니가 전서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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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살로니가는 마케도냐의 가장 중요한 항구도시였으며, 로마 제국의 속령인 마케도냐 주의 수도이고, 총독의 주재지였습니다. 또한 데살로니가는 로마제국의 동서를 잇는 가장 중요한 도로인 데그나티아 대로변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였습니다. 주민 대부분은 마케도냐인과 헬라인이었으나 유대인도 상당수 있어서 유대인의 회당도 있었습니다(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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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과 실라가 2차 전도 여행 때에 빌립보에서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혀 있다가 놓인 후에(16:16~40) 그 곳에서 약 160킬로미터 떨어진 데살로니가로 갔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이 곳에서 3주 정도 지내면서 복음을 전했는데, 이 때 데살로니가 교회가 세워졌으며 야손의 집에서 모였습니다. 교인 중에는 야손을 포함하여 바울의 충실한 동역자가 된 아리스다고(27:2)와 세군도(20:4) 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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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유대인들이 바울 일행이 사회를 혼란시킬 이상한 도를 전한다면서 소동을 벌여 밤에 쫓기듯이 데살로니가를 빠져나와 베뢰아를 거쳐 아테네에 이르렸습니다(17:1~10). 바울이 다시 데살로니가로 가려 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자 아테네에서 실라와 디모데를 데살로니가에 보내고 고린도에서 재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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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은 디모데로부터 이제 막 생긴 데살로니가 교회가 큰 박해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충성되이 잘 지켰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에 감사한 마음으로 데살로니가 교회에 편지를 씁니다. 이것이 데살로니가 전서입니다. 이 편지는 주후 50년 경에 쓴 것으로 바울의 서신 중에서 가장 먼저 쓴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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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살로니가 교회는 계속되는 박해 가운데에서도 믿음을 잘 지켰으나 잘못된 종말론으로 인하여 위기에 빠집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를 통해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면서도 오늘의 삶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을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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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께로부터 택하심을 받았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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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향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자들이며, 그들이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4).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증거, 그들이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증거를 바울은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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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불과 바울에게 3주간 말씀을 배웠을 뿐인데도 그들이 평생 살아온 우상을 버리고 그들에게 닥쳐온 엄청난 박해를 이기고 믿음을 지킨 삶의 변화에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들을 고작 3주간의 성경공부만으로 이렇게 엄청난 삶의 변화를 일으키게 한 것일까요? 바울은 그것을 다음 세 가지로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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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음의 말씀을 말로만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받아들인 것(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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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은 바울이 전한 말씀을 믿고 받아들였습니다. 바울이 전한 말씀은 그 자체로 힘과 능력을 가진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누구든 이 말씀을 믿고 받아들이면 그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이 들어가고 큰 확신이 그 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들을 때에 그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때는 답답함을 느낍니다. 이렇게 겨우 그런 상황에서 환난과 핍박까지 있다면 믿음을 갖기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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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로부터 불과 3주 정도밖에 말씀을 배우지 못한 초신자로서 바울을 공격하던 무리들로부터 큰 핍박까지 받고 있는 상황에서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훌륭하게 믿음을 지켜갈 수 있었던 것은 바울이 증거한 말씀을 아무런 실제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시는 말씀처럼 의심 없이 순전하게 받아들인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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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아이처럼 바울이 전한 말씀을 순전하게 받아들이고 그 말씀대로 믿음을 고백하게 되자 그들에게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능력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아니라 자신을 변화시키는 능력이었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받아들인 즉시 평생 믿고 의지했던 우상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들 앞에 다가오는 박해를 마치 마땅히 당해야 하는 일처럼 즐거움으로 맞아들이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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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들여서 바울과 주를 본받은 자가 된 것(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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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그들이 바울이 전한 말씀을 실제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말씀으로 순전하게 믿고 받아들였다고 하더라도 그 말씀대로 살아갈 능력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불과 3주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이처럼 엄청난 변화를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은 성령께서 도우셨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누구든 말씀을 믿고 받아들이는 자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입니다. 누구든 데살로니가 교인들처럼 말씀대로 살려는 간절함을 가지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면 성령께서 그들에게 기쁨으로 그 일을 담당하도록 도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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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의 다시 강림하여 오실 것을 간절히 기다리는 것(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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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성령의 도우심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는 간절한 열망을 지속적으로 계속 품고 있을 때 일어납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주께서 다시 강림하여 오실 것임을 믿고 그 날을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에서 말씀대로 살려는 간절한 열망을 계속 품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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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령 고3 학생들이 대학에 합격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공부에 대한 열망을 계속 품도록 자신을 독려하는 것처럼,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주께서 다시 강림하여 오시는 그날에 자기들이 주님과 함께 그 영광의 나라에 들어갈 것을 생각하면서 말씀대로 살려는 간절한 열망을 계속 품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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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 하나님께로부터 택하심을 받은 증거를 정리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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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말씀을 실제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으로 믿고 순전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

그 말씀대로 살려는 간절한 열망으로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것.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 땅에서 주님을 본받는 삶을 살아가는 것.

주의 다시 오심을 바라보며 이 일을 주님 오시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행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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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일들이 우리 안에 계속 일어날 때 우리도 데살로니가 교인들처럼 택하심을 받은 증거를 가진 자들이 됩니다. 다만, 이런 일들을 율법처럼 그저 해야 하니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기에 행하는 자라야 합니다. 예수님 바로 그분을 사랑해서 그가 원하시는 일을 하고자 하는 열망을 갖는 것, 이것이 바로 택하심을 받은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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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가진 택하심을 받은 증거를 다음 세 가지로 다시 요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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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믿음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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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자기가 믿고 있는 방향으로 행동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이란 그가 그 믿음대로 행동할 때 비로소 참된 믿음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바울은 믿음의 역사(役事), 믿음의 행동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더 좋은 학교라고 믿는 곳으로 지원하게 마련이고, 더 좋은 직장이라고 믿는 곳으로 취직하기 마련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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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하나님을 온 세상을 만드신 유일하신 하나님으로 믿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그들을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참 구주로 믿었습니다. 이 믿음으로 그들은 평생 믿고 섬겨온 우상을 버렸습니다. 그 우상을 버리면 핍박이 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들을 핍박하는 세력보다 하나님의 권세가 더 크시다는 것을 믿었으므로 그들은 그 믿음대로 행동했습니다. 그 믿음과 그 믿음에 따른 행동이 그들이 구원 받은 사람인 것을 증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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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랑의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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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가진 두 번째 본능은 자기가 사랑하는 대상을 향하여 무엇인가 봉사하고 수고하고 싶은 열망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잘해주고 싶은 것이나, 사랑하는 애인을 위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열망이 그런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 자들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인가 하고 싶은 열망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게 된 이상 그들은 더 이상 주저할 수 없습니다. 핍박이 와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 이상 하나님을 예배하며 섬기는 일을 멈출 수 없습니다. 이것이 그들이 구원 받은 사람임을 나타내는 증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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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망의 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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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에 합격하리라는 소망을 가진 자들은 인내를 가지고 공부합니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국가대표 선수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 자들 역시 날마다 땀을 흘리며 훈련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장차 하나님의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아 영생을 누리는 자가 되리라는 소망을 가진 자들은 그들 앞에 닥친 핍박을 견디는 인내를 갖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또 장차 주께서 이 땅에 오셔서 온 세상 만민을 심판하시리라는 것을 소망하는 그들은 그들 앞에 닥친 핍박을 견디는 인내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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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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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모든 일들은 그들이 말씀을 받아들이고 믿는 데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말씀에 능력이 있어서 누구든 말씀을 받아들이고 믿는 자들에게 이런 역사를 일으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나에게 능력으로 나타나도록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자들에게 주께서 이런 역사를 일으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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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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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께 택하심을 받은 증거로서의 삶의 변화가 우리에게도 나타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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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말씀을 순전하게 받아들이고 믿어서

    우리에게도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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