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윤 박사/선교의 창

[스크랩] 다문화 사회의 선교적 접근과 상담

에반젤(복음) 2021. 8. 18. 19:40
엄 로이스 선교사1)(중국성경적상담연구원장, 빌리온선교회)
                                               
서론
대한민국의 이주민 수가 이미 150만을 넘고 있다. 단일민족과 순혈주의를 표방하던 한국사회가 이제는 다문화사회로 진입되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교통기관과 통신수단이 고도로 발달한 현 시점에서 다문화로의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며, 한 국가나 민족은 홀로 생존할 수 없음을 직시하게 된다. 세계화, 즉 지구촌화(地球村-化, globalization)이라는 단어처럼 이제는 다양성을 추구하며, 그 가운데 존재하기를 요구하는 시대인 것이다.
그러나 이런 다문화가정으로 인해 몇 년 전부터 새로운 형태의 사회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급속히 형성되는 다문화에 대한 선교적인 이해와 접근이 필요하며, 접근 이후에는 복음 제시와 아울러 이주민으로서의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성경적 상담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온 다문화 사회의 현황과 문제점들, 그리고 선교의 관점과 아울러 성경적 상담의 관점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해답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 1 장 지구촌화와 다문화 상황
 1. 다문화의 정의와 속성
   1) 다문화의 속성
문화란 ‘지식, 신앙, 예술, 법률, 도덕, 관습 그리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인간이 가진 모든 능력이나 관습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총체’이거나, ‘어떤 특정한 사회의 구성원이 공유하거나 그 사회에 전승되는 지식과 태도 및 습관적인 행동 기반의 총체’이다. 문화란 ‘인간이 만들어 낸 환경의 일부’2)라고 정의될 때,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든 각자의 문화를 갖고 있으며, 이것은 환경과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되고 실천되어왔다.
문화의 속성을 보면 첫째, 문화는 배우는 것이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자녀인 A는 부모가 한국인이지만 생활방식과 사고는 미국인과 같다. 사람은 태어나 부모와 그 환경에서 ‘문화화’과정을 배우는 것이다. 둘째, 문화는 공유하는 것이다. 한 문화에 속한 사회의 구성원들은 ‘문화화’과정을 통해 배워진 내용들을 무의식적으로 공유하며 생활한다. 집단적으로 가치와 의미, 감정, 사고방식, 습관, 역사 경험 등을 함께 공유하는데, 개인을 포함하지만, 개인을 초월하는 것이다. 셋째, 문화는 변한다. 모든 문화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하게 된다. 부모 시대의 문화와 자녀 시대의 문화가 다르다. 따라서 세대 차이를 극복하는 것도 커다란 문제이다. 넷째, 문화는 여러 부분이 모여 전체를 이룬다. 음식, 의복, 주거 양식, 혼인, 장례 등의 통과 의례는 한국인의 삶과 죽음에 대한 관념, 종교적 믿음, 세계관과 연결되어 있다. 문화는 한 요소만 떼어 놓을 수 없다.3)

 2) 다문화의 정의
다문화(多文化: multiculture)는 ‘여러 나라의 생활양식’이라는 뜻한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 문화의 다양성을 관리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상호 존중과 문화적 차이에 대한 똘레랑스4)를 중시한다.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는 처음 1957년 스위스를 말할 때 사용되었으나, 1960년대 후반기 캐나다의 국가 정책으로 삼은 뒤 대중화되었고, 그 후 영어권에서 빠르게 퍼지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다문화가정은 국제결혼가정을 지칭하는 것으로 2003년 30여개의 시민 단체로 구성된 “건강가정시민연대”에서 ‘국제결혼’, ‘혼혈아’의 차별적 용어를 추방하고 대신에 ‘다문화가족’이나 ‘다문화2세’로 부르자고 제안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제 2 장 한국에서의 다문화 상황

  1. 한국의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 배경
우리나라의 경우 1990년대 초반부터 일부 지자체에서 농촌 총각과 아시아의 저개발국가의 여성과의 결혼이 시작되었다. 독신으로 살고자 하는 미혼 여성의 증가로 인한 성비의 불균형, 국제결혼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한국 여성의 결혼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남성들(농촌 지역, 정신질환자 등)의 수요, 국제결혼중매업체들의 적극적인 상술과 국제결혼을 독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등으로 계속 결혼 이주민은 늘어나고 있다. 이외에도 올림픽 개최 이후 경제성장이 활발한 시기에 시작된 외국인 이주 노동자의 유입도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에 한 축이 되었다.
 
  2. 한국 다문화 상황
국제사회에서는 인구 대비 5% 이상 10%가 되어야 다문화 사회라고 규정한다. 한국의 경우에 평균 2.2%를 상회하는 시와 도는 4곳(서울 3.3%, 경기 2.9%, 인천2.3%,충남2.3%)이고, 인구 대비 5%이상 차지하는 지방자치단체는 15곳으로 서울6(영등포, 금천, 구로, 중국, 용산, 종로), 경기 4(포천, 안산, 김포, 화성), 부산 1(강서), 인천 1(중구), 충북 2(음성, 진천), 전남 1(영암)이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은 출신국가와 직종에 따라 명확히 구분되며 이들의 국내 생활도 차별화가 된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타국에 머물더라도 출신국의 시민권을 유지하고 체류국에 영주할 의사가 없는 이주민이며, 단순 기능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체류국가에서 법적, 정치적, 사회문화적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주변적인 범주에서 살아가는 경제적 취약자들이다. 이제 한국인은 문화적, 사회적 측면에서 다양한 집단임을 인정해야 한다.5)
 
 3. 다문화사회로의 전환 과정에 있는 한국
다문화가정의 ‘다문화’는 하나의 문화 속에 다른 문화가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다문화가정은 먼저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 한국인 여성과 외국인 남성의 결혼으로 인한 국제결혼 가정, 둘째 국적이 다른 외국인이 근로자간의 결혼으로 형성된 외국인 근로자 가정, 셋째 탈북자들로 구성된 새터민가정들이 있다. 이들 가정들은 모국의 문화에 한국의 문화가 더해져서 이중, 삼중의 문화의 틀 속에 살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결혼이주민보다 외국인 노동자의 수가 훨씬 많다는 사실이다.

  4.  한국 사회에서의 다문화가정 역사와 현황
한국의 다문화가정 형성은 역사와 그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한국전쟁 이후 미군 병사와 한국 여성과의 국제결혼이 주로 이루었다. 1980년대 이후 경제 발전의 가속화됨에 따라 외국인의 진출이 많아졌고, 특히 통일교의 합동결혼식6)으로 일본여성과의 국제결혼이 성행하여 여성 결혼자들이 국내에 이주하게 되었다. 또 1980년대 말과 1990년대 초 한중수교 이후 조선족들의 취업이주와 농촌총각과 결혼으로 국제결혼이 급증하게 되었다.
 
 제 3 장  다문사회에서의 문제점들
 
  1. 다문화 사회의 적응문제 7)
    1) 심리적 적응 문제
이주자들이 문화와 언어가 다른 나라에 와서 겪는 고통 가운데 중요한 것은 심리적 적응 문제이다. 적응에 있어서 문제가 생길 때, 성격의 5요인(Big Five)8) 중 신경성(neuroticism)은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 신경증은 심리적 긴장이나 증상이 인격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이해되며, 불안의 정도가 크거나 위험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때 기능장애가 생길 수 있고, 정상을 벗어나 병적인 상태로 진전하게 된다.
  2) 사회적 적응
적응은 행동의 사회적 적응과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열망되는 성과에 성공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능력으로 특징된다. 적응은 환경에 대한 자신의 견해가 정확하고 완전하고 명백한 인식이라는 확신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적응이 잘되는 사람은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에 대한 정확하고 완전하고 명확한 이해가 있고, 그 이해는 행동의 지침이 된다. 
 3) 생활 적응
이주자의 적응에 있어서 지지체계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다. 주류 사회구성원과 접촉의 질과 양, 현지인과의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기술, 가족과 이웃, 친구와 같은 중요한 사람들과의 연결망, 보다 공식적으로 조직된 교회나 집단 원조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클럽 등이 지지체계로서 이주자가 생활에 잘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촉진한다고 하였다. 같은 상황에 있어서 개인의 성격, 타고난 성질, 문제 해결 능력과 같은 지적 요소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사회적 지원은 질병 등 나쁜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다.

  2. 한국사회에서의 다문화가정의 문제점9)
   1)언어소통의 문제
이중 언어로 인해 언어 소통의 문제는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 출신 여성의 경우 결혼 초기 기본적인 한국어를 구사할 수 없을뿐더러 감정의 표현 및 의사 전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가족 서로간의 오해가 생기기 쉽고, 이를 풀어나갈 방법도 매우 제한적이다. 말의 어눌함으로 인해 무시와 차별을 받기도 하여 자아정체감과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다.
  2) 이중문화에 대한 어려움
먼저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간의 결혼의 경우, 경제적인 문제와 가족 부양의 책임을 해소하기 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에게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혼인을 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신뢰와 애정의 바탕이 아니어서 시작부터 문제점을 갖고 있는데다 부부간의 갈등, 외국 여성의 문화부적응으로 인한 소외감과 이질감, 가정폭력과 가출, 별거, 이혼 등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3) 가족 내의 갈등
국제결혼의 동기는 대부분 한국 남성의 배우자 찾기, 외국 여성들의 경제적인 문제, 종교적인 이유 등이다. 이로 인해 위장결혼, 무단가출 등으로 가족이 해체되는 경우도 생기고, 이혼과 별거 등의 문제도 야기되고 있다. 현지 가족들은 결혼으로 들어온 신부가 같은 나라 사람들의 모임이나 심지어 교회의 출입 등 외부와 차단을 시도하는 데, 그 이유는 가정을 버리고 도망갈 것을 두려워하며, 또 한국인으로 정착을 해야 자녀들이 차별을 받지 않고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이주자들끼리의 만남을 매우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4) 경제적인 어려움
대부분의 외국인 노동자의 경우 한국인 노동자에 비해 더 많은 작업시간을 일하지만, 임금이나 휴식 등에 차별을 받기도 하고, 임금을 받지 못하기도 했다. 외국인 고용허가제를 극단적으로 ‘현대판 노예제도’라고 하는데, 고용상의 권리가 사실상 사업주에게 집중돼 있고, 이주노동자들은 열악한 근로조건과 불합리한 계약 속에서 일하고 있다. 경제적 빈곤의 해소를 목적으로 했지만, 오히려 능력이 없는 남편으로 인해 노동현장으로 내몰리는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다.
 5) 사회문화적 적응 문제
피부색이 다름으로 인해 당하는 차별대우와 결혼 이민자들은 한국 사회에서 여러 가지 고통을 당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가난한 나라에서 왔다는 이유로, 돈을 주고 결혼을 했다는 이유로 소유물처럼 취급당하기도 한다고 한다.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도 많이 나타내고 있다.
 6) 자녀문제
통계에 의하면 한국 사회에서 다문화 가정 출생아가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어섰다.10) 이전보다 많아진 다문화 출생 자녀들이 차별을 당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하기 어렵다. 또한 이들 가정 교육여건이 열악한 경우가 많아 문제는 더욱 가중되고 있다. 엄마와 자녀 간의 의사소통의 문제나 유대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교육 문제 또한 중요하게 생각할 부분이다. 학교는 아동들의 사회화에 중요한 교육제도이며, 교사의 역할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그러나 다수 학생 위주로 하는 교육뿐 아니라 소수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교육 등이 필요함이 최근 연구 결과 드러나고 있다.11) 다문화가정의 학령기 아동들은 발달과업 상 또래 집단의 영향이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체 아동들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이중 문화 속에서 자라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글로벌 지역 인재로 키우는 정책도 필요하다. 자녀들의 이중언어 교육을 강화, 학교와 지역 센터의 언어영재교실을 운영한다면 교사로서 어머니의 존재감과 자녀의 자아정체감 등 이중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12)

제 4 장 한국 다문화 사회에 대한 대처 방법
현재 늘어나는 이주민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의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급증하는 이주민에 대해 방관해서는 안 되며,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과 함께 교회에서도 그들을 향해, 우리들의 눈을 돌려야 한다. 유대인 교육을 연구한 현용수 박사는 급속히 변해가는 한국의 다문화 사회를 다음과 같이 대처하라고 제시한다.13)
첫째, 민족주의를 이어가기 위해 한국인의 혈통을 지키는 것이다. 혈통유지는 종교성과 정체성에 깊은 관계가 있다. 만약 중국인과 한국인 결혼, 중국인의 혈통이 많아지면, 자손들의 세속적 출세를 위해 중국에 편입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둘째, 민족주의를 이어가기 위해서 한국인의 혈통에 맞는 한국인 정체성 교육을 시켜야 한다. 단일민족이라는 민족주의가 없었다면 4300여년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강대국과의 전쟁 속에서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셋째, 한국 정부는 유엔의 CERD14) 등 국제기구와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그들이 요구하는 법적 제도를 만들어 실천해야 한다.
넷째, 이미 한국에 거주한 외국인이나 방문객에 대해 우호적이며 친절해야 한다.(출23:9) 중동이나 독일로의 진출시 당한 설움들을 기억하고 이민자들에게 선대해야 한다.
다섯째, 이미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교육시켜 우리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 한국의 역사, 언어, 사상 전통 등을 교육시켜 한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어느 때든 애국심을 갖고,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

결론
세계화사회에 살고 있는지 21세기 현대 한국 사회에서 이제는 더 이상 순혈주의를 고집할 수 없다. 또 이미 우리 곁에 다가온 이주민들을 피하는 것도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는 아니다. 그들과 접촉하는 것을 두려워하여 그들이 사는 지역으로 다가가지 않는 것도 바르지 않다.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좇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느니라.’(요일4:18) 예수께서 자신의 제자들을 보내신 것 같이 우리도 그의 말씀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요20:21-23). 보수적 민족주의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와 자매로서의 삶을 강조하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도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많이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기관들도 다문화 사회에 대한 사역의 범위를 확대하여 신앙차원은 물론이거니와 이들의 심리적 필요와 육체적 필요, 그리고 정서적 필요 그리고 가정적 필요, 즉 국적이 다른 남편과 아내의 문제,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는 자녀의 문제와 차별 대우의 문제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 일에 성경적 상담의 전문가들과 협력하면 더 효과적일 것이다.



각주)—————–
 필자는 국내에서 중국인 대학원생들과 몽골인 대학원생들에게 상담과 선교 관련하여 강의하고 있으며, 중국인들과 몽골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인도, 네팔 지역은 오른손으로 식사 등 여러 일을 하지만, 왼손은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본 후 뒷처리를 한다. 왼손으로는 악수하거나 물건을 건네주면 아주 무례한 것이다.
 유네스코,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다문화 시대의 국제이해교육, (서울: 일조각, 2009), 19-21.
 관용 [寬容, tolerantia] 자기와 다른 종교, 종파, 신앙을 가진 사람의 입장과 권리를 용인(容認)하는 일. 특정한 종교나 신앙내용이나 형식을 절대시하여 남을 배제하지 않고 신교(信敎)의 자유를 인정하는 일이다. 관용은 단순히 개인의 덕(아량)뿐 아니라 사회적인 차원과 관련되며 종교·정치·국가라는 연관에서 생기는 문제이다. 대체로 동일한 사회 안에 복수의 종교가 있는 경우에는 관용의 경향이 많다. 아시아지역에서는 이종교(異宗敎)가 공존하는 일이 많아 관용이 통례로 되어 있다. 네이버 백과사전 참고.
 정정숙, 상담과 선교 2010년 여름(제 66호), 147-148.
통일교의 참가정실천운동본부를 통해 각국의 여성과 남성의 무작위 추첨형식으로 합동결혼식을 하는데, 예전에 비해 규모가 축소되었다고 한다. 2010년10월 천안의 선문대학에서7200쌍이 결혼식을 했다.
 김남식, 다문화사회를 위한 선교, 상담과 선교, 2010년 여름호, 43-48
 1.경험에 대한 개방성openness: 모험, 여행, 새로운 경험 등을 좋아하고 예술적인 감각이 뛰어남, 2. 성실성conscientiousness: 꼼꼼하고 깔끔하고 철두철미한 특성, 3. 외향성extraversion: 사람들과 어울리고 시끄럽게 노는 걸 좋아하는 특성, 4. 원만성agreeableness: 착하고 갈등을 싫어하고 남을 돕기 좋아하는 특성, 5. 신경증neuroticism: 걱정이 많고 위험 지각이 빠르고 예민한 특성.

 서은경, 13-17
 국민일보 2011년 11월3일, 8면 “‘다문화어린이’ 2만 명 넘었다.”
 김민정, “국제결혼 가족과 자녀의 성장, 상담과 선교 2010년 여름(제 66호),91-121.
 전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실린 “전북교육 뉴스” 중 다문화인권 교육 특강 동영상.
 현용수, 인성교육 4,(서울: 동아출판사. 2008), 219-222.
 The International Convention on the Elimination of All Forms of Racial Discrimination: 국제인종차별철폐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