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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예수님의 비유와 이적 - 예수님은 왜 이적을 행했는가

에반젤(복음) 2021. 1. 14. 12:19

예수님의 비유와 이적 - 예수님은 왜 이적을 행했는가

 

 

구약은 물론 신약에 나타난 예수님의 이적에는 ‘이적을 위한 이적’은 없었다. 모두 구원과 관계가 있거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왜 이적을 행했는가. 그 정확한 해답은 주님 자신이 주고 있다. 세례 요한이 감옥에 갇혔을 때 그의 제자들을 주님에게 보내어 물었다.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마 11:3) 그 때 주님은 그가 행한 것을 요한에게 가서 보고하라고 했다.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마 11:5) 이것은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이적 모두 이사야가 예언한 메시아의 오심을 성취한 증거라고 했다(사 24:18∼19,35:5∼6,61:1). 다시 말해 예수님의 이적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는 표식들이란 말이다(마 12:39).

따라서 이적들의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가 온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특히 요한복음에서 강조하고 있다. 요한복음에 보면 7가지 표식들이 나온다(2;1∼11,4;46∼54,5:1∼8,6:1∼15,6:16∼21,9:1∼41,11:1∼57). 이 표적들은 깊은 영적 진리를 보여주는 것으로 순종하는 신앙을 요구한다(요2:11,23∼25). 요한복음 6장 1∼15절에 나오는 오병이어의 이적은 예수님이 진정한 만나(생명을 연장시켜주는)라는 것을 증거해준다.

마태복음 11장 2∼5절과 12장 28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그의 이적들을 하나님 나라의 임재의 증거로 말씀하고 있다. 다시 말해 모든 이적 사건은 하나님의 구원이 임한 것을 증거해준다. 단순히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것이 아니라 권능으로 임했음을 보여준다. 왜냐하면 죽은 자들이 살아나고 사탄이 묶이고 있기 때문이다(사 26:19,눅 7:11∼15).

예수님의 이적들을 보면 거절 당한 사람들에게 구원을 가져다주는 경우가 많다(마 9:1∼8). 앉은뱅이가 걸으며,벙어리가 말하며,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았다. 그들의 조건에 관계 없이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던 것이다. 그 때에 주님이 요구한 것은 믿음이었다(마 9:2).

신성종 <대전 월평동산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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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은혜로운 향기 원문보기 글쓴이: Gid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