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자료실/기념 주일

6.25주일 육이오 설교 6.25를 상기하자

에반젤(복음) 2020. 12. 26. 10:28

육이오 설교 6.25를 상기하자.

마16:24-28절, 258.257.262장. 3927 bible 말씀연구소 박봉웅 목사

 

6.25 기념주일을 맞이해서 진정한 목숨 보전법이란 무엇일까? 라는 제목으로 살펴보면서 주님의 가르치심을 통하여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주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어야 합니다.(마16:25절),

전쟁이나 환난 가운데서 목숨을 건져낸 사람들은 그 대부분이 용감하게 앞장서거나 견디어 낸 자들이었습니다. 하물며 생명의 근원자시며 수여자이신 주를 위해 목숨을 버린다는 것은 생명을 곱으로 달라는 요구 이외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순교 당한 신앙선배들은 이 원리를 완전히 알고 있었기에 그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순교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선택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그러한 선택을 받을 수 있으시기를 소망합니다.

 

2.목숨을 천하보다 귀히 여겨야 합니다. (마16:26절)

가끔 목숨을 포기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큰 죄악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치 않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무가치한 일 때문에 목숨을 거는 어리석은 자도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는 자입니다. 주님께서 자기 목숨을 우리 위해 넘겨 주셨기 때문에 우리 목숨을 천하보다 귀히 여겨야 합니다.

 

3.주의 뜻을 행해야 합니다. (마6:27절),

주의 뜻은 주님의 말씀에 나타나 있습니다. 그것은 타인에게 득이 되며 자신에게 손해가 되는 것 같은 일을 하나님 영광을 위해 행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이 베푸신 사랑, 아가페에 구현되어 있습니다.

 

주의 뜻을 굽히지 않기 위해 손해 볼 때, 바로 그 때 사실은 이익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보충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위기 가운데서 목숨을 구하려면 주를 위해 목숨을 버려야 하고, 목숨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며, 그 가운데서 주의 뜻을 행해야 합니다.

 

동작동 국묘지에 가보면 비석이 많이 세워져 있습니다. 전사자의 상병 홍길동이라는 이름과 전쟁터와 사망 날자가 적혀 있습니다. 그러나 무명 용사들의 묘비가 크게 세워져 있습니다. 죽은 사람이 누구인지도 밝히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그분들이 누구를 위하여 전쟁터에서 자신의 몸을 던져서 방어 했습니까?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 산화하셨습니다. 그분들이 계셨기에 이 나라가 있고 우리가 신앙생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부모님과 형제들을 위로하며 유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자료출처 3927bible 말씀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