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시간/- 가정 예배

추석 추도예배순서

에반젤(복음) 2020. 9. 25. 10:17

 

추도예배순서

사회 : 가족 중에서
묵 도 ………………………………………………………………… 다같이
사도신경 …………………………………………………………… 다같이
찬 송 ……… 이 몸의 소망 무엔가 (539장) ………………… 다같이
기 도 ……………………………………………………………… 가족중에서
성경말씀 ……………… 신명기 31:7~8 ……………………… 다같이
말씀묵상 ……… 약속의 땅을 향해 가는 사람 ……………… 가족 중에서

1. 돌아가신 분(고인)의 교훈을 기억하자.
본문에 보면 모세가 죽기 전에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여호수아에게 이르기를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고 당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7절 상반절) 이와 같이 모세가 죽기 전에 여호수아에게 이른 말이 있었던 것처럼 고인(○○○)이 생전에 우리에게 남긴 소중한 교훈들이 있습니다. 고인의 빈자리가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가정을 신앙안에서 이끌어 갈수 있도록 능력을 주시고 함께해 주실것입니다. 고인을 통해 주신 크고작은 삶의그 교훈들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2.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
본문에 보면 분명한 목표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7절 하반절에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 열조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로 그 땅을 얻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에게도 우리 가정이 바라는 것들이 있고 우리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이뤄야 할 목표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정을 은혜로 선택해주셨고 우리에게 허락하실 약속의 땅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으로 불리우셨던 것처럼 우리가정의 선하신 목자로서 대를이어 축복하시고 은혜와 축복의 땅으로 인도해 주실것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고 온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아름다운 신앙생활로 주님과 동행합시다.

3.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들자.
8절에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 하시며 버리지 아니 하시리라’고 하였습니다. 지난 날 돌아가신 분(○○○)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서 지금은 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시편 23편 4절에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찌라도 내가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내 곁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님이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무엇을 받는것보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임마누엘 하시는 하나님과 함께하는것이 가장 큰 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약하시며 끝까지 동행하실것을 약속 하셨습니다. 이 예배를 통해 변치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붙잡아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듯이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우리가정을 돌보시고 약속을 이루시며 함께하실것을 믿습니다.

기도 ………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에게 복된 새해를 허락하시고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부모의 은덕을 기억하며 온 자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설명절 추도예배로 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선택하셔서 우리가정을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으로 부르시고 대를이어 하나님을 예배하며 신앙하는 가정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추도예배를 통해 고인의 삶을 통한 교훈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붙잡고 하나님의 뜻이 이 가정에 온전히 이루어지기 까지 신앙안에서 온가족이 서로 사랑하며 한마음되어 나아갈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랑안에 화목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 송 ……… 지금까지 지내온 것(460장) ……………… 다같이
<고인이 즐겨 부르던 찬송을 부르면 더 좋음>
폐 회 …………………………………………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
〈예배를 마친 후에는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화목한 가운데 신앙의 삶을 다짐한다.〉


△ 기독교적 견해
어느 나라나 민족이든 간에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였을 때 가장 먼저 겪게 되는 고민과 갈등이 바로 기독교신앙과 전통적인 문화와의 갈등입니다. 이런 문제를 다룰 때, 하나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모든 전통적인 문화는 모두 비기독교문화이거나 반기독교문화라고 생각하는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설날에 세배들 드린다든지, 가족이나 친지들이 함께 모여 윷놀이를 한다든지, 떡국을 먹는다든지 하는 풍습은 기독교의 본질적인 신앙과 전혀 상관없는 것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소위 아디아포라, 즉 구원과는 “무관한 문제들”이라고 하는데, 이런 풍습들은 그리스도인된 우리가 전통문화와 어떤 신앙적인 타협이나 절충 없이도 충분히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문화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설날과 같은 명절에 기독교신앙과 전적으로 조화될 수 없는 풍습들도 있다는 겁니다. 바로 지금 이야기 하고자 하는 제사와 같은 것들을 들 수 있겠습니다. 설날에 드리는 제사는 산 사람에게 세배하는 것처럼 죽은 사람의 영을 인격적인 귀신으로 믿고 절하는 명백한 우상숭배입니다. 이는 여러 가지로 성경과 모순이 됩니다. 첫째는 죽은 사람이 귀신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9장 27절 말씀에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여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그러니까 사람은 죽으면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는 것이지, 귀신의 영이 되어 살아있는 후손이나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없는 것입니다. 둘째는 그러니까 죽은 조상이 귀신이 될 수 없거니와, 또한 제사의 행위는 보이지 않고 살아있는 영적인 존재를 믿고 섬기는 행위이기 때문에 성경적으로 보면 명백하게 악한 영을 숭배하는 우상숭배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없어져야할 관습이지만 현재로서 격렬한 반감을 누그러뜨리는 방편으로 유일하게 제시되는것이 추도예배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추도예배 또한 그 입장을 분명히 하고 우상숭배에 관한 모든 것을 제거한 후 남아있는 자손들을 위한 예배의 형태로 승화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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