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일어난 1차 대각성운동을 성령의 역사가 확실하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조나단 에드워즈가 예일 대학에서 설교한 내용을 책으로 옮긴 성령의 역사 분별방법이라는 책에서 보면 성령의 역사를 분별하는 9가지 소극적 증거와 5가지 적극적 증거가 나옵니다.
소극적 증거
1. 아주 비범하고 특별하게 일어난 일
비합리적인 일이 일어난다고 해서 성령의 역사가 아니라고 할 수 없다.
2. 몸에 일어나는 특별한 현상
신체에 이상한 현상이 일어난다고 해서 성령의 역사가 아니라고 할 수 없다.
3. 부흥시 발생하는 소동현상
영적인 일에 감동을 받아도 소동은 일어날 수 있다.
4. 상상력에 큰 인상이 남겨짐
자신의 감정에 의한 황홀경에 빠진다고 반드시 성령의 역사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다.
5. 다른 사람의 모범을 보고 따라함
모범을 보고 하나님의 역사를 수행하는 것은 합리적 방법이고 보조수단이다.
6. 사람들의 비정상적 행동
신중치 못한 사람들의 바르지 못한 실수만을 가지고 성령의 역사가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다.
7. 은혜와 부패가 혼합되어 있음
참된 성도라고 해도 죄에 부패할 수 있다.
8. 이단에 빠지는 사람이 생기는 것
성령의 사역중에도 니골라나 가롯유다와 같은 이단에 빠지거나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짓는 사람들이 나올 수 있다.
9. 많은 목회자들이 율법설교, 지옥설교를 하는 것
실제로 존재하는 지옥에 대해서 경각심을 심어주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적극적 증거
1. 예수님에 대한 신앙 고백
성령님은 우리의 마음을 예수님께 돌리고 예수님을 높인다.
2. 죄에 대한 각성과 회개
성령님은 죄와 양심을 일깨우신다.
3. 성경에 대한 높은 관심
성령은 성경을 존중하게 하고, 성경을 사랑하도록 역사한다.
4. 건전한 교리와 신학
성령님은 진리의 영으로써 진리를 드러내 주고, 진리를 깨닫게 해 준다. 예)종교개혁때의 사람들의 진리에 대한 높은 관심
5.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사랑
가장 중요한 표지로 성령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들을 사랑하게 하신다. 그러나 퀘이커 교도들과 같이 자신들의 공동체적인 교만한 사랑이나 이기적인 사랑은 성령의 역사에 의한 증거가 아니다.
소극적 증거만으로 성령의 역사가 아니라고 판단하는 것은 좋지 않고 좀 더 확실한 증거로써 영을 분별하라고 써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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