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은 이성을 무력화시키지 않으신다
성령님은 우리를 잘 아신다. 우리를 잘 아시는 그분이 우리에게 정신 차리고 신앙생활에 박차를 가하라고 권면하신다. 또한 그분은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위와 활동과 관심에서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권면하신다.
베드로는 올바른 정신자세를 가지라고 권면한 다음 "근신하라" 라고 덧붙인다. 그는 어떤 의도에서 이렇게 말한 것인가?
'근신' 이라는 것은 이성이 지배하는 차분한 정신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이성이 지배할 때 우리의 마음은 균형을 잡을 것이며, 우리의 감정은 이성에 복종할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성령님이 이성을 무력화시키는 영적 체험 속으로 신자를 몰아넣지 않으신다고 확신한다.
흔히 사람들은 비이성적이고 부적절한 행동을 한 다음 자기들이 성령님의 감동에 따라 행동했다고 변명한다. 솔직히 말해서, 이런 변명은 궁색한 것이다. 성령님이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도록 감동을 주신다고 볼 수 없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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