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로마서 강해

믿음에서 난 의 (로마서 9장30~33)

에반젤(복음) 2019. 12. 19. 10:41


                  

믿음에서 난 의

(로마서 930~33)

 

찬송 : 253(521) 구원으로 인도하는

성경통독 : 역대하 23~25

 

말씀 읽기

30 그러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해야 하겠습니까?

    의를 추구하지 않은 이방 사람들이 의를 얻었습니다.

    그것은 믿음에서 난 의입니다.

31 그런데 이스라엘은 의의 율법을 추구하였지만 그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32 어찌하여 그렇게 되었습니까?

    그들은, 믿음으로가 아니라 행위로 의에 이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걸림돌에 걸려 넘어진 것입니다.

33 그것은 성경에 기록된 바와 같습니다.

   "보아라, 내가 시온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둔다.

     그러나 그를 믿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 벧전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내용관찰

1. 누가 의를 얻었으며 그 의는 무슨 의입니까?(30)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고, 그 의는 믿음에서 난 의입니다.

 

2.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어떤 결과에 처했습니까?(31-32)

믿음으로가 아니라 행위로 의에 이르려고 했기 때문에 그들은 걸림돌에 걸려 넘어지므로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연구와 묵상

3. 하나님은 왜 시온에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두셨습니까?(33, 참조 고전1:18; 벧전2:9)

율법이나 행위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참된 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느낀점

4. 십자가를 믿어 의로움을 얻는다는 법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부딪치는 사람들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내가 죄인임을 깨닫게 하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결단과 적용

5. 십자가 은혜 외에는 나를 의롭게 할 것이 없다는 사실을 주로 어떤 경우에 잊곤 합니까?

주의 은혜 안에서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섬기며 감당하지 아니하고 내 힘으로 섬기며 감당하려 할 때입니다.

 

어떻게든 공로를 세우려는 마음을 제어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16:24]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하나님(성부, 성자, 성령)은 어떤 분입니까?

33: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믿지 않는 자는 걸려 넘어져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기 위해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시온에 두십니다.

 

내게 주는 교훈(약속, 명령, 책망, 경고, 본보기,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

30~33: 하나님의 의는 행위(노력)가 아닌 믿음으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율법을 지키는 행위를 통해 스스로 의를 얻으려고 했던 유대인들은 실패했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의를 받으려고 믿음으로 나왔던 이방인들은 의를 얻었습니다.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구원을 받은 것이기에 우리의 자랑은 우리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이어야 합니다. 신앙의 연륜이나 상태에 상관없이 행위가 아닌 믿음을 의지하고 있는가? 나를 들어다 봅니다.

 

 

길잡이

 

바울은 이방인들과 이스라엘의 서로 다른 믿음을 대조해 율법의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다”(30)고 선언하고 의의 법을 쫓아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했다”(31)고 선언합니다. 그 원인은 이방인들의 경우 믿음에서 난 의를 얻었기 때문이고, 이스라엘의 경우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행위에 의지해 부딪칠 돌에 부딪쳤기때문입니다. 율법이나 행위가 아닌 믿음에서 난 의로만 참된 의를 얻을 수 있다는 가르침은 사실 인간 본성에 잘 맞지 않습니다. 죄인은 끊임없이 자기 행위로 구원을 성취하고 그 사실을 자랑하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시온에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인 그리스도를 두셔서 시험하십니다. 그로 인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가 멸망을 얻는 사람에게는 미련한 것이 되지만, 구원을 얻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돼서 그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됩니다. 나는 믿음을 따라 믿음에 이른 사람입니까, 아니면 율법의 의를 추구하지만 의에 이르지 못한 사람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