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로마서 강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라 (로마서 12장1~2)

에반젤(복음) 2019. 12. 19. 10:17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라

(로마서 121~2)

 

찬송 : 351(321)날 대속하신 예수여

성경통독 : 느헤미야 13

 

말씀 읽기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내용관찰

1. 우리를 산 제물로 드리라고 권하는 근거는 무엇입니까?(1)

하나님의 자비하심

 

2.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씀합니까?(2)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연구와 묵상

3. 하나님께 드릴 제물을 따로 준바하지 않고 우리자신이 제물이 돼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구약시대처럼 더 이상 짐승을 죽여서 제물로 드릴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인해서 모든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신약의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피로 값을 지불하고 산 거룩한 몸을 죄를 짓는 도구로 드리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의의 도구로 사용해야 합니다.

 

느낀점

4. 우리를 제물로 드리라는 것이 일방적인 명령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하심이라는 진리에 근거한 권면이라는 점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택함 받은 자의 삶은 율법을 지켜야 하는 의무감에서 행하여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자비하심 속에 받은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응답에서 행하여지는 것으로 자원함으로 즐거움으로 드려지는 것입니다. “나는 자원함으로 즐거움으로 지금 섬기고 있는가?” 스스로 자문해 봅니다.

 

결단과 적용

5. 나는 하나님 앞에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가장 중요한 삶의 한 부분이 억지로 애통함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내게 있어 거룩한 산 제물답지 못한 부분은 무엇이며, 그것을 변화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겠습니까?

***이며,   바르게 되어 지도록 끊어 주시던가, 새롭게 변화시켜 주시길

애통함으로 기도하며 주께 의지합니다.

 

 

하나님(성부, 성자, 성령)은 어떤 분입니까?

1(명령): 성도들의 삶을 예배로 받으십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에게 새 생명을 주셔서 몸을 산 제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게 하십니다. 바울은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권면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어떤 일을 해주셨는지 11장까지 설명한 후에 그 은혜를 받은 자로서의 나의 합당한 반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의 삶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내 삶의 자리에서 은혜 받은 자로서 합당한 모습을 드러낼 수 있도록 바른 공예배를 드리므로 은혜 안에 들어가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 주님!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내게 주는 교훈(약속, 명령, 책망, 경고, 본보기,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

2(명령):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신자가 이 세상 안에 살고 있는 한 여전히 이 세대의 영향 아래 있습니다. 따라서 신자는 이 세상에 살고 있는 한 계속적으로 악한 세대에 동화되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 모든 변화의 핵심은 마음의 중심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지음 받은 택자들은(고린도후서 517) 이 시대가 요구하는 방식이 아니라 예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성령만이 신자로 하여금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분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그를 변화시키고 새롭게 하십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단순한 권면이 아닌 강력한 호소(appeal, urge)로 마음 변화를 촉구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난 후 아직도 믿기 전의 상태로 가지고 있는 내 마음과 생각, 가치관이 무엇인지를 꼼꼼히 살펴보는 묵상 시간입니다.

 

이 세대를 따르던 것을 버리고 마음이 새롭게 변화 되어야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며, 거룩한 산제사를 드릴 수 있게 됩니다.

 

  

길잡이

 바울은 로마서 11장까지 친히 아들을 제물 삼으신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대해 설명하고 선포했습니다. 12장부터는 그 자비하심을 입은 자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치면서 그 대원칙을 선언하는데, 바로 우리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를 명령조로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자비하심이라는 명백한 사실을 근거로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를 경험했다면 단순히 자기 자신의 소유를 드리는 게 아니라 자신의 몸에 대한 권리를 하나님께 바쳐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제물로 드려진 사람이라면 이 세대, 곧 타락한 세상의 가치관을 따를 수 없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변화가 따라야 합니다. 이 변화는 겉모습의 변화가 아니라 안에서 밖으로 향하는 완전한 변화이며, 이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산 제물이 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