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로마서 강해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 (로마서 11장33~36)

에반젤(복음) 2019. 12. 19. 10:20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

(로마서 1133~36)

 

찬송 : 341(312)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성경통독 : 느혜미야 8~10

 

말씀 읽기  <표준새번역>

33 하나님의 부유하심은 어찌 그리 크십니까?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은 어찌 그리 깊고 깊으십니까?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의 판단을 헤아려 알 수 있으며,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의 길을 더듬어 찾아낼 수 있겠습니까?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으며, 누가 주의 조언자가 되었습니까?"

35 "누가 먼저 무엇을 드렸기에 주의 답례를 바라겠습니까?"

36 만물이 그에게서 나왔고, 그로 말미암아 있고, 그를 위하여 있습니다.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기를 빕니다. 아멘.

 

* 지혜와 지식(33) 지혜는 영원한 진리에 대한 종합적 통찰이며, 지식은 단편적 감각적 사물에 관한 인식을 뜻함, 여기서 지혜는 하나님의 통치 원리이며, 지식은 그 원리를 뒷받침해 주는 구체적인 지적 능력을 가리킴

 

내용관찰

1. 바울이 깊고도 풍성하다고 한 하나님의 성품은 무엇입니까?(33)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

 

2. 만물의 주관자는 누구입니까?(36)   창조주 하나님

 

연구와 묵상

3. 바울은 왜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이 깊고 풍성하다고 감탄했습니까?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위한 구원 섭리에 대해 피조물인 인간은 누구도 알지도 찾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느낀점

4.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이 인간의 이해를 뛰어넘을 정도로 풍성한 것을 생각할 때 무엇을 느낍니까?

무한하신 하나님의 작정하심이나 행하심, 다스리심을 유한한 인간은 하나님이 계시해 주시지 않으면 알지를 못합니다. 계시해 주신 성경말씀을 인간의 무슨, 무슨 주의나 세상 풍속을 쫓아 인본주의 적인 해석과 적용을 하지 않고 바르게 깨닫고 바르게 순종함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삶이 되도록 여호와를 바르게 알기를 힘쓸 뿐 아니라 힘을 다해 거룩한 삶을 드려야 할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5.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을 이해하기 힘들 때에 어떤 방법을 씁니까?    기도와 묵상

좀 더 하나님의 지혜를 깨닫고 주님을 더욱 신뢰하기 위해 오늘과 내일(주일)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욱 더 말씀에 집중하며 은혜 안에 들어가기

 

 

 

하나님(성부, 성자, 성령)은 어떤 분입니까?

33: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은 우리가 판단하거나 측량할 수 없을 만큼 깊고 풍성합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달라서(이사야 558~9)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구원의 길을 계획하실 때에도 우리는 그 길을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때로는 내가 처한 상황 때문에 하나님께 불평할 때도 있었고, 어느 길로 갈지 몰라 마음이 답답할 때도 있었지만 가장 좋은 길을 계획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더 신뢰하게 하시며,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나가게 하심을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34~36: 절대주권자로서 누구의 도움 없이 홀로 구원의 역사를 경영하십니다. 모든 존재,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작품이며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으로 유지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역사를 시작하셨고 마침내 모든 것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위해 한다고 하는 우리의 모든 일과 활동도 따지고 보면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사랑의 섬김에 불과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록 많은 문제가 있고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고 완성하심을 신뢰하며, 기쁘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삶이되길 다짐합니다.

 

내게 주는 교훈(약속, 명령, 책망, 경고, 본보기,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

 

 

길잡이

바울은 1장에서 시작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있던 구원의 문제에 대한 설명을 11장에서 일단락 지으며, 하나님의 지식과 지혜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먼저 하나님의 풍성한 지혜와 지식은 너무 심오해서 사람의 생각으로는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고 밝힙니다(33). 그래서 피조물인 사람은 주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으며, 주님께 아무런 지혜의 도움도 주지 못할 존재입니다(34-35). 왜냐하면 세상의 모든 만물과 현상은 주님의 판단과 결정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오직 주님만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입니다(36).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참으로 위대해서 사람의 지식으로는 이해하지도, 판단하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더러운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됐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이방인들에게 할례와 율법을 강요했던 것입니다. 나 역시 하나님의 심오한 지식과 지혜 앞에 섰을 때,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그 앞에 잠잠하며 하나님을 기대해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의 놀라운 기적이 펼쳐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