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로마서 강해

그리스도인과 세상 권세 (로마서 13장1~7)

에반젤(복음) 2019. 12. 19. 10:09


                      

그리스도인과 세상 권세

(로마서 131~7)

 

찬송 : 521(586)

성경통독 : 욥기 6~10

 

말씀 읽기

1 사람은 누구나 위에 있는 권세에 복종해야 합니다. 모든 권세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며

  이미 있는 권세들도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2 그러므로 권세거역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명을 거역하는 것이요,

  거역하는 사람은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3 치안관들, 좋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두려울 것이 없고

  나쁜 일을 하는 사람에게만 두려움이 됩니다. 권세를 가진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으려거든,

  좋은 일을 하십시오. 그러면 그에게서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4 통치자는 여러분 각자에게 유익을 주려고 일하는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각자가 나쁜 일을 저지를 때에는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는 공연히 칼을 차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나쁜 일을 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진노를 집행하는 사람입니다.

5 그러므로 진노를 두려워해서만이 아니라 양심을 생각해서라도 복종해야 합니다.

6 같은 이유로, 여러분은 또한 조세를 바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바로 이 일을 하는데 힘을 쓰고 있습니다.

7 여러분은 모든 사람에게 의무를 다하십시오.

  조세를 바쳐야 할 이에게는 조세를 바치고관세를 바쳐야 할 이에게는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해야 할 이는 두려워하고, 존경해야 할 이는 존경하십시오.

 

내용관찰

1. 세상 권세 잡은 자들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어떠해야 합니까?(1,7)

권세자에게 복종하며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고 존경할 자를 존경해야 합니다.

 

2. 우리가 이 세상의 권력자들에게 복종하는 기준은 무엇입니까?(4~5)

복종하는 기준은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인가 이며, 양심을 따라 행하는 것입니다.

 

연구와 묵상

3.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세상의 권력자들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것으로 그들은 하나님의 사역자이며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일에 힘쓰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느낀점

4.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사람은 세상의 법도 잘 지켜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 무엇을 느낍니까?

세상의 법도 하나님의 절대주권 아래에서 섭리와 통치의 한 방도로써의 질서와 택한 백성의 보호하심임을 깨닫습니다.

 

결단과 적용

5.나는 세상의 법과 권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따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절대주권 안에 섭리와 통치의 한 방편이다.

 

이 땅에서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며 살아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이며, 오늘 어떻게 실천하겠습니까?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기 위해 힘쓰고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자라가도록 늘 말씀 안에서 자기를 부인 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쫓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성부, 성자, 성령)은 어떤 분입니까?

1,2: 세상의 모든 권세를 정하시는 분입니다. 왕이신 하나님은 세상을 다스리기 위해 일꾼들을 세우시고, 그들에게 권세를 주십니다. 그러나 다스리는 자에게 주신 권세는 선을 격려하고 악을 징계하는 역할로 제한하셨습니다. 이 번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공직자들이 바르게 자신들의 권세를 사용하길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내게 주는 교훈(약속, 명령, 책망, 경고, 본보기,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

3~7:(본받을 것) 그리스도인은 선을 행하여 세상 권세의 칭찬을 얻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정당한 권세와 질서에 복종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세상의 공연한 비난을 잠재우고 복음을 더욱 값진 것으로 인식하게 할 것입니다. 좋은 그리스도인이란 당연히 좋은 시민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과 호감을 얻는 자입니다. 나는 좋은 시민이며 좋은 이웃인가 되물어 보는 묵상말씀입니다.

 

 

길잡이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신앙과 현실의 문제를 지혜롭게 조화시키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이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닌 하늘나라에 속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이 가르치고 있는 내용은 마치 예수님께서 이땅에서 그리스도인의 책임에 관해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22:21)고 하신 말씀을 반영한 듯한 내용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명확한 기준이 됩니다. 바울은 이세상의 권세 잡은 자들을 하나님의 사역자라고 까지 표현하며(4) 이 세상 모든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권세를 허락하셨다면, 우리도 그 권세에 복종하고 따르는 것이 옳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맹목적인 복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 아래에서 이뤄지는 순종이 돼야 합니다. 무엇보다 이 땅의 권세를 잡은 자들을 위해 늘 기도하기를 힘쓰며, 그들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