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로마서 강해

네 형제를 비판하고 업신여기지 마라 (로마서 14장7~12)

에반젤(복음) 2019. 12. 19. 10:03


                                           

네 형제를 비판하고 업신여기지 마라

(로마서 147~12)

 

찬송 : 278(220) 사랑하는 주님 앞에

성경통독 : 욥기 33~36

 

말씀 읽기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2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 직고하리라(12) 장부에 적힌 대로 세밀히 회계한다는 의미를 지님


 

내용관찰

1. 바울은 우리가 사나 죽으나 누구의 것이라고 말합니까?(8)

주의 것이라고 합니다.

 

2.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자가 경계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10)

형제를 비판하고, 업신여기는 것입니다.

 

연구와 묵상

3. 우리의 신분이 다른 이를 판단하는 문제와 관련돼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와의 연합된 교회의 몸 된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느낀점

4. 형제를 판단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우리 모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을 환기시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사나 죽으나 나와 함께 하는 몸 된 지체인 형제는 주님의 것이므로 형제를 비판하고 업신여기는 것은 곧 주님을 비판하고 업신여기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5. 내 기준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판단하시는 이는 오직 하나님이심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타인에게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합니까?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3: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하나님(성부, 성자, 성령)은 어떤 분입니까?

10~12: 각 사람의 행한 일을 들으시고 판단하시는 유일한 심판주이십니다. 모든 사람은 다 자기가 행한 일에 대해 하나님의 판단을 받을 것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동료 그리스도인을 업신여기고 비판한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비판과 업신여김으로 주권자이신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며, 불신입니다. 형제의 행위를 분별하되 심판자가 아닌 사랑으로 섬기는 자가 되길 소원합니다.

 

내게 주는 교훈(약속, 명령, 책망, 경고, 본보기,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

 

 

 

길잡이

바울은 유대인과 이방인이 서로 판단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흔드는 일임을 지적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하든지 주님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이미 그리스도의 소유가 됐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됩니다(10). 그리고 모든 사람을 심판하시는 분은 오직 한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에 대해서 자유롭게, 그리고 관대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죽음과 부활로 그리스도를 산 자와 죽은 자의 주님으로 세우셨습니다(9). 그리스도께서 어느 날 모든 사람을 심판하실 것이기에 우리는 형제들을 비판할 수도, 업신여길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다른 사람을 판단하게 된다는 것은 진정한 심판주인 예수 그리스도의 자리를 넘보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각 사람이 자신의 일을 하나님께 직고할 것이기 때문에 어떤 그리스도인도 다른 이들을 판단하거나 다른 사람의 판단으로 인해 괴롭힘을 당해서는 안 됩니다. 혹시 자신만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있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