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로마서 강해

믿음을 따라 하라 (로마서 14장19~23)

에반젤(복음) 2019. 12. 19. 10:01


                                           

믿음을 따라 하라

(로마서 1419~23)

 

찬송 : 361(327) 주의 주실 화평

성경통독 : 욥기 40~42

 

말씀 읽기

19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20 음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지 말라

     만물이 다 깨끗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한 것이라

21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22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가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정죄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3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 고기, 포도주(21) 우상에게 바친 제물의 고기나 피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고기, 그리고 우상에게 제시할 때 부어졌을 가능성이 높은 술을 뜻함

 

내용관찰

1.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은 무엇에 힘썼다고 말합니까?(19)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에 힘썼습니다.

 

2. 성도들의 어떤 태도와 행동이 아름답거나 복이 됩니까?(21~22)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하지 아니함이 아름다우며. 하나님 앞에서 믿음대로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할 때 복이 있습니다.

 

 

연구와 묵상

3. 음식이나 포도주가 누군가에게는 거리낌과 의심, 그리고 정죄에 이르게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어떤 일에 대해서 믿음의 강하고 약함에 따라 서로 다르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고

이는 각자가 자기 신앙의 양심을 따라서 자유롭게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느낀점

4. 바울이 화평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에 힘썼다는 말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내가 다른 지체보다 앞서있고, 가지고 있고, 은사가 있다면 주 안에서 교회의 하나 됨을 위하여 절제하며 인내하므로 겸손히 섬기며 나의 부족함을 지체의 섬김을 감사함으로 채워가야 할 것입니다.

[2:20-22]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결단과 적용

5. 내 말과 행동 중에 화평과 덕을 세우는 데 거리낌이 될 만한 것은 무엇입니까?

강직함 속에 오는 부드럽지 못한 언어와 행동입니다.

 

그것을 제거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오늘도 부지런히 주님의 마음으로 채우며 겸손함 속에 절제하도록 애써야 겠습니다.

 

 

하나님(성부, 성자, 성령)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는 교훈(약속, 명령, 책망, 경고, 본보기,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

20,22,23:(책방) 믿음으로 하지 않는 모든 일은 부정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음식이 선하지만, 그 음식이 부정하다고 여기는 사람에게는 부정한 것이 됩니다. 더 나아가 그 음식이 부정하다고 생각하면서 먹는 것은 악한 것입니다. 음식을 먹는 것 자체는 죄가 아니지만, 부정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일을 하는 것은 믿음을 떠난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바르게 알지 못하므로 믿음이 없어 우유부단하게 행하는 것이나, 알면서도 타협하며 융통성을 발휘하는 죄 된 모습이 나에게 없었는가? 나를 살펴보는 오늘 묵상입니다.

 

 

길잡이

바울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에 힘썼다고 고백합니다. 우선 바울은 만물은 다 깨끗하다”(20)는 주장에서 표현하는 복음의 핵심에 동의합니다. 이 복음의 핵심을 아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고기와 음료를 먹고 마시는 면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런 행동으로 믿음이 약한 형제에게 거리낌과 의심과 정죄에 이르게 하지 말 것을 명령합니다. 왜냐하면 당시 시장에서 팔던 우상에게 바쳐진 고기를 먹거나 포도주를 마신다고 해서 믿음에 해가 되지는 않지만, 유대교 배경의 믿음이 약한 성도들이 이를 보고 거리끼게 되고 정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이런 행동 때문에 교회 안팎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일 자체가 방해를 받는다면 이런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마땅합니다. 지금 나는 강한 믿음으로 진리를 주장하거나 행동하지 않습니까? 지금 내가 주장하는 진리로 인해서 형제에게 거리낌과 의심과 정죄를 일으키는 부분은 없습니까? 내가 화평과 덕을 세우는 사람이 되려면 무엇을 포기하거나 행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