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로마서 강해

서로 받아들여라 (로마서 15장7~13)

에반젤(복음) 2019. 12. 19. 09:57


                                          

서로 받아들여라

(로마서 157~13)

 

찬송 : 539(488)

성경통독 : 시편 19~27

 

말씀 읽기

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8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추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견고하게 하시고

9 이방인들도 그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바 그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10 또 이르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11 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12 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할례의 추종자(8) 다른 번역본에서는 추종자를 으로 번역해 할례 받은 사람들의 종’, 즉 유대인의 종으로 오셨음을 의미함


 

내용관찰

1.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받아들여야 할 근거는 무엇입니까?(7)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고 우리를 받아들이신 것입니다.

 

2.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종이 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8)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드러내시기 위해서입니다.

 

연구와 묵상

3. 바울은 왜 이방인들과 관련된 구약의 말씀을 계속 인용했습니까?(9~12)

이방인들도 그리스도의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소망을 가지며 영광을 돌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느낀점

4. 바울이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서로를 받아들이도록 권면하는 모습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으로서의 교회의 몸 된 지체로서의 하나 됨입니다. 그러므로 서로를 받아들인 다는 것은 긍휼하심을 입은 빚진 자의 마음으로 겸손히 그리스도를 본받아 거룩한 산제사를 몸으로 드리는 자입니다. 이와 같은 은혜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이루어 드리길 소원합니다.

 

결단과 적용

5. 서로를 온전히 받아들이기 위해 내가 버려야 할 선입견은 무엇입니까?

나와 너무나 틀려 아닌 것 같다는, 나도 모르게 행하여지는 내 기준, 가치관, 생각이 아닐까?

그러기 위해 오늘 내가 실천해야 할 행동은 무엇입니까?

다른 지체들도 나와 같이 부족함의 죄성이 있지만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된 나와 같이 교회의 몸 됨을 이루는 지체임을 인정하고 절제하며 인내하고 겸손히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성부, 성자, 성령)은 어떤 분입니까?

7~13:(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진실하심을 알리기 위해 낮은 곳으로 오시고 비천한 자들을 사랑으로 품으십니다. 율법을 제정하신 이스라엘의 주께서 율법 아래 있는 이스라엘 자손으로 오시고, 온 세상의 창조주가 피조물의 옷을 입고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을 유대를 넘어 온 이방에 알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긍휼하신 통치가 온 열방의 소망이 되게 하시며 온 인류로 기쁨과 평강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받아주심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서로 서로를 받아들이며 감사와 찬양을 드리길 소원합니다.

 

내게 주는 교훈(약속, 명령, 책망, 경고, 본보기,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

 

 

길잡이

앞서 묵상한 1~6절에서 믿음이 강한 자와 약한 자모두 용납할 것을 권면한 바울 사도는 이번에는 유대인과 이방인 성도의 연합을 강조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유대인 가운데 오셔서 그들을 섬기는 ’(추종자)이 되셨습니다(8). 하지만 주님은 유대인만을 위한 메시아가 아닙니다. 9절의 이방인들 틈 속에서 주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고백하겠다는 다윗의 시편(18:49), 10절의 유대인들과 함께 이방인들이 주 안에서 기뻐한다는 모세의 설교(32:43), 11절의 모든 이방 민족들이 주를 찬양한다.”는 노래(117:1), 12절에 메시아는 이방인들도 다스리시며, 이방인들도 그분께 소망을 두리라는 이사야의 예언(11:10)까지, 네 개의 구약 성경을 인용하며 바울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 서로 용납하며 하나가 될 것을 주문합니다. 바울이 이방 성도들과 관련해 더 많은 분량(9~11)을 할애한 것은 당시 교회 안에서 할례 등 다양한 이유로 갈등이 있었음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예수 안에서 그 어떤 것도 서로 받아들이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