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로마서 강해

로마서연구

에반젤(복음) 2019. 12. 19. 09:10


                                              

로마서연구

 

 

            목         차

Ⅰ. 서    론...............     

Ⅱ. 번    역...............

Ⅲ. 문학적 접근.............

Ⅳ. 역사적 접근..............

Ⅴ. 목회적 접근..............

Ⅵ. 결         론.............
 
*  참  고  문  헌

 

 Ⅰ . 서       론

로마서는 심오한 부분으로 읽을 때마다, 많은 의심을 품게 되었다.  우리는 믿음의 자손으로 언제나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된다고 익히 들어 알고 있다.  그렇다면 참된 순종은 ゾ昰寬?? 로마서 5:12 - 21의 '아담과 그리스도와의 대조'라는 부분울 통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이 로마서 5:12 - 21절본문은 모든 사람이 죄인이며, 그리스도가 구속을 위해 죽인자임을 밝히고 있다.  여기서 예수 그리스도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죄인이 되어 버렸는가? 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그것은 인간인 아담으로 말미암아 거슬러 온 죄가 모든 인류에게 영향을 미쳐 어느 누구나 죄와 사망에 빠지게 되었음을 말하고, 또한 인류를 위해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이뤄진 은혜를 나타내고 있다.  바울은 죄를 개인적 차원에서 국한시키지 않고, 죄를 인간과 그 세계를 지배하는 힘으로, 인간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세력으로 보고있다.  이런 죄에 대한 이해는 죄는 서로 결속되어 있어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철저하게 놓여있음을 보여준다.그러나 구원의 근거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며 하나님과 옳은 관계를 회복하게 된다. 우리의 생활이 언제나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가 되지 않음을 생각할 때에 우리신앙의 핵심은 멸망에서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구원의 하나님임을 안다.
이 본문은 우리가 믿음이 흔들릴 때에 우리 생활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제시해 주고 있고, 우리들의 생활이 그리스도에게 전적으로 순종하는 삶으로 변화되기를 바라면서 본문을 고찰해 본다.


 Ⅱ.번         역

헬라어.R.S.V.,K.J.V.,N.I.V.,한국어를 공동비교하여 핵심이 되는 단어를 중심으로 연구해 본다.
* 로마서 5장 *
12절:Therefore as sin came into the world through one man and death through sin, and so death spread to all men because all men sinned - (R.S.V).
sin(       ) 여성, 단수, 주격,명사로, '죄, 범죄, 위법'의 뜻이고, 히브리어는 타락하다의 의미이고 70인역에서는 개인적인 죄에 근거를 두어 구원받지 못한 인간으로서의 죄의 개념을 말한다.  (    )'만약...이라면'뜻이나 신약에서는 '때문에' 뜻으로 쓰임
13절:Sin indeed was in the wirld before the law was given, but sin is not counted where there is no law.(R.S.V).
Law(     ) 법, 율법 본래는 할당하다.  분배하다의 뜻에서 유래 70인역에서는 토라와 함께 사용되며, 신약에서도       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율법시대 이전의 아담의 죄로 죽은것과 자기의 죄로 죽은 2가지 의미가 있는데 전자의 것으로 본다.(          )①타인에게 책임을 질 어떤것 ②신적 취급으로 객관적 진리로 언급 ③2:15에 근거한 율법이 없어도 죄로 여기는 것 본인은 ③번의 입장을 취한다.
14절: Yet death reigned from Adam to Moses, even over those Whose sins were not like the transgression of Adam, Who was a type of the one Who was to come.(R.S.V).
type(     )오실자 : 아담과그의 시대로 기준해서 삼은말로 "재림"과 관계없는 뜻과 마지막 아담으로 (고전 14:45) "올 것"의 뜻인데 후자로 해석.       :자태, 형상, 모양, 전형(윤리적 의미와 기술적 의미).
15절:But the free gift is not like the trespass.  For of many died through one man's trespass, much more hare the grace of God and the free gift in the grass of that one man Jesus christ abounded for many (R.S.V).
(         )많은 사람:고전 헬라어에서는 '대부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무리'를 의미한다.
gift(       )'선물'을 뜻하는 중성명사로 단수 주격, 바티칸(B)사본에는 본문의(   )가 생략되어 있다.(            )넘쳤으리라.:양적인 의미와 정도의 의미중 본인은 더욱더와 연과시켜 양적인 의미로 본다.(much more) 또한 완료형으로 번역해서는 안된다 (N.I.V).
16절:And the free gift is not like the effect of that one man's sin, for the judgement following one trespass brought condemmation, but the free gift following many trespasses brings justification.(R.
s.v).
(        ) 의롭다 하심→의로운 행위, 결과, 선포, 의로운 행실 본 절에서는 의롭다고 하는 판결로 해석된다.
17절:If, because of one man's trespass, death reigned through that one man, much more will those who receive the abundance of grace and the free gift of righteousness reign in life through the one man Jesus Christ (R.S.V).
(           ) '의'를 뜻하는 여성명사 (          )의 단순소유격인데, 에브라임(C)사본에는 이 단어가 생략되어 있다.
(   )생명은 육신 뿐 아니라 영적이고 도덕적인 생명으로 해석=Life.
18절:Then as one man's trespass led to condemnation for all men, so one man's act of righreou leads to acquittal and life for all men. (R.S.V).
시내사본에서는 (            )앞에 (        )가 첨가되어 (한사람)의 범죄로서 아담의 범죄로 분명하게 가리킨다.        은 은혜의 범위에서 다른 곳에서와 같이 esse가 아니고 posse이다.
19절:For as by one man's diobedince many were made sinners, so by one man's obedience many will be made righteous (R.S.V)
순종치 아니함(        )과 순종(       )이 동일한 동사 '카디스테에미'(         )는 고대동사로, 두다, 세우다, 재정하다 등의 뜻을 갖고 있다의 활용형(        )         제 1 단수과거 수동태 직설법 ;(                )미래수동태로 상호태조되고 있음. (         )이 의인이었다는 표현은 18절의       와 구별된다.
20절:Law cane on, to increase the trespass;but where sin increased  grace abunded all the more.(r.S.V).
더욱 넘쳤나니 (                )강조적 단어며, 최상급으로 영어성경에는 "더 많이 넘쳤나니"가 아니다.
21절:So that,as sin reigned in death, grace also might reign through righteousness to eternal life through Jesus Christ our Lord  (R.S.V).
라이트 풋은 단순과거 직설법(          )과 (         )이라는 두가지 시제가 모두 동작의 시작을 나타내는 단순과거이다.


Ⅲ. 문학적 접근

로마서 5:12 - 21절의 본문말씀은 아담과 그리스도와의 제목하에 내용이 전개되고 있다.  본문을 이해하기 위하여 먼저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로마서 4장은 바울이 이신칭의 성경적인 본보기인 아브라함을 들어(1-12) "하나님의 약속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을 통하여 실현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은 모세의 율법에 순종함으로서 실현되는 것으로 보았다.  바울은 아브라함은 믿음의 사람으로 하나님께서 인정하였기에 그 약속을 받음 것이며, 의롭다 인정받은것은 그 믿음의 결과임을 증거한다.
바울은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함도 없다고 말하고, 율법은 "행위의 법" 이기를 그치고 믿음의 법이 되므로,믿는자는 자기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서 순종하며 바치기 때문에 율법의 행위로 부터 새로운 의미에서 율법의 수행을 위해서 자유롭게 되었음을 말하고 로마서 5장(1-11) 이신칭의에 대한 강해라는 일반적인 제목아래 칭의가 필요한 것이며, 실제적이며, 성경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5장은 "이신칭의의 열매"의 주제로 전반부에는 그 열매가 화평, 기쁨,소망으로 나타나며, 후반부에는 아담과 그리스도를 비교함으로 구원의 확실성과 풍요함을 말하고 있다.  로마서 6장에서는 이신칭의는 거룩함의 열매를 맺는다는 것과(1-14), 바울의 순종개념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6장에 나타난 율법은 일반적인 의미의 법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로마서 5-8장은 칭의후에 오는 성화의 과정으로 이해햐여야 한다.  로마서 3-5장을 "칭의의 교리"와 6-8장의 "성화의 교리"로 나누어 다루고 있는데 3-5장을 믿음으로 얻는 칭의에 관한 논술로 보고 6-8장은 후에 이어지는 신자의 거룩한 삶의 첫 원리들을 기록하고 있다.  8장의 논술은 5장에서 그 근거를 발견할 수가 있다.  8장은 5장과는 다른 단계의 상태를 진술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장이다.  5장에서 믿음으로 얻는 의롭다 하심의 절대적이고 최종적인 확증을 8장에서 계속적으로 확증해주고 있다.  또한 본문 5:20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의 진술은 6장에서 의를 유발하는 것으로 증명하고 있다.  본문 12절의 '이러므로'는 앞절 11절만 가리키는지 5:1 - 11, 혹 1:17 - 5:11를 가리키는 것인지의 의견이 구구하나 5:1 - 11의 결론으로 봄이 타당하다.  이와같이 12 - 21절도 3:21 - 31의 의인론을 옛사람과 새사람의 대립관계에서 종말론적으로 전개한 것이다. 본서말씀은 중간에 단절되는 내용이 없다.  그대로 잘 접속사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  바울저자는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는 동시에 죄론을 중심으로 아다뫄 그리스도 병행으로 보고 있는데, 대조를 나타내는 병행법을 사용하였다.  바울은 이외에도 데살로니가 전서, 데살로니가 후서, 사도행전에서 모든 인간이 죄인이라는 전제에서 부터 죄를 설명한다.  바울은 죄를 전 인류를 포괄하고 있는 상태로 보고 죄의 보편성과 불가피성을 시인하였다.  5:12 - 21를 통해 바울은 죄의 보편성과 죄의 연대성을 말하고 있다.  아담의 죄는 그의 후손의 죽음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있다 (롬 5:12).  바울의 죄를 단순히 개인적 차원의 죄된 행위에 국한시키지 않고, 죄는 인간과 세계를 지배하는 힘으로 보았다.  바울의 죄 이해는 우리가 죄에 있어 서로 결속되어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 죄는 둘째 아담인 오실자의 은혜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되는 영광을 보게 된다.  고린도전서 15:21 이하와 15:45이하의 그리스도와 아담의 대조를 로마서 5:12이하에서도 함께 비교해 볼 수가 있다.  로마서의 구절은 고린도전서나 후서의 평행구절보다 분명히 늦게 쓰여졌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자서전으로 그리스도안에서 이루어진 새 창조 뿐만 아니라, 칭의의 교리를 다루면서 많은 교리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진리들은 성령의 임재와 활동으로 경험할 수가 있는 것이다. 로마서는 개인적인 요구나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엄청난 차이가 난다.  로마서의 정경성은 로마서는 바울서신의 첫번째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이 서신이 그가 첫번째로 쓴 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첫번째 위치에 있다는 사실은 교회안에서 정전적으로 로마서의 중요성을 이식하게 되었음을 증명해 주고 있다.


Ⅳ. 역사적 접근

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 (All roads lead to Rome)라고 말해질 정도로 로마는 고대제국에 있어서 정치적, 문화적으로 서구의 중심지였고, 기독교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대도성이었다.  사도바울은 당시 그리이스와 로마세계는 영적으로 볼 때 희망이 없는 세계였다. 인간의 미래에 대하여는 염세주의가 더욱더 위세를 떨치고 있었다.  사실상 '소망'이라는 주제는 다른 신약성경에서 보다 로마서에서 더욱 빈번하게 연급되고 있다.  최초의 로마교회는 어느 사도에 의해 시작되었다기 보다는 오순절의 이적들을 목도하고, 로마로 귀향하였던 유대인이나 유대교로 개종하였던 부류의 사람들의 모임에 의하여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명백하다.  이들 "평신도"들은 유대인이었거나 또는 일찌기 어떤 계기로 유대교로 개종하였던 사람이었다는 것이 강조되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로마교회가 시초에 이러한 유대적인 특징이 드러남을 발견한다 해도 놀라지는 않게 될 것이다.  로마교회는 설립연대도 불분명하며, 당시 로마교회 교인이 대다수가 유대인이었겠느냐, 이방인이었겠느냐가 문제이다.  그런데 로마교회는 그 창설 경유에서 알 수 있듯이 시초는 유대인 신자로서 시작된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교회의 일약왕성하여 장족의 진보를 보게 되었다.  그리하여 로마교회도 유대인과 이방인과의 혼성교회가 되었다.  이는 로마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로마서를 좀더 엄격하게 검토할 때에는 오히려 이방인 우세성이 더 타당할 듯하다 (롬 1:5 - 6, 15:14 - 16).  로마교회 시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그 이후에 이방인이 격중하여 바울이 고마서를 기록할 당시에는 로마서는 이와 같은 상황을 염두에 두고 기록하였으리라고 이해되며, 베드로는 적어도 그의 생애 말기에 로마교회에서 사역했음을 알게 된다.  로마서는 연합의 개념을 강조하고 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초대교회복음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전파되었다.  로마서 5장의 그리스도인의 삶의 근거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은혜로 우리는 죄에서 해방되게 되었다고 선포함으로 그 당시 염세주의적인 상황에서 이 복음은 잘 받아들여졌을 것이다. 이 복음은 믿지 않는 이방인들에게도 도전이 된 구절이었을 것이다. 초대 기독교시대에 아담, 그리스도, 천상적 인간 그리고 기타의 존재들이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서로 연결되어서 신화적인 관념이 복합적으로 존재하였다고 할 수있다. 첫사람과 마지막 사람의 대조를 말하고 있는 것과 일치하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구약과 기독교의 교리를 떠나서는 어떤 다른 자료에 의존하여서는 안된다.  바로 바울이 사람의 아들 기독론 ( Son of Man Christol  ogy)를 사용하였다고 하는 것이다.
본문과 관련된 포수시대 이전, 율법은 민족의 역사와 신화와 전설들을 포함하였다.  그안에는 법률적,종교적인 문제가 오늘날 우리가 정의하듯이 포함되어 있을 뿐 아니라, 소위 '이스라엘적 삶의 방식'이라고 하는 것도 들어있다. 바울은 서방 세계를 복음화하기 위하여 기도하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면서, 전도여행을 하였다.  그의 복음선포는 죄인의 칭의를 말하므로 구원의 근거를 제시하여주고 있다.  전도의 방법에 있어서 가장 심오하고 높은 단계의 말씀을 전하게 된다.  바울은 유대 그리스도인과 이방 그리스도인 모두에 대한 이중적 성격을 가진 것으로 유대인과 이방인과의 관계의 서신이며 구원사에 중점을 둔 것으로 이상황에서 본문말씀은 그들에게 큰 위로의 말씀이 되었을 것이다.  로마서는 그 어느 서신보다도 가장 차원높은 서신으로 그들의 참다운 구원의 근거를 제시해 주므로 복음의 길을 안내하는 것이다.


Ⅴ. 목회적 접근

아담과 그리스도는 인류의 대표이기 때문에, 그 영향력은 너무도 큰 것으로 볼 수 있다.  한 사람 아담의 범죄 때문에 전 인류가 죄중에 빠져 탄식과 낙망과 그 고통과 눈물과 실망의 비참한 골짜기에서 헤메이게 되었고, 한 분 그리스도 예수님의 그 순종과 희생의 결과로 하늘의 별같고 바다의 모래같은 많은 택한 백성이 잃었던 낙원을 다시 찾아 무한한 기쁨과 영원한 영광과 영생을 회복하게 된 것이다.  인류의 대표자의 위치가 아니더라도, 한 사람의 힘, 한사람의 영향력은 참으로 큰 것이다.  이에 우리의 삶은 거져 행복하게 된 것이 아니라, 한 분의 큰 순종으로 은혜의 삶을 누리게 된 것이다.  롬5:18말씀인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의의 한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는 one이 강조되어 진정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우리들에게 오직 한 길인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며 의롭다 칭하심은 우리로서는 가장 큰 선물이다.
본문에서도 한 사람의 죄는 무섭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아담의 죄가 인류후손 반대, 전 인류, 전 역사에 그 영향을 끼치게 됬다.  그런 의미가 아니고서라도, 한 사람의 죄는 실로 무서운 것이다.  그러나 한 사람의 에수 그리스도의 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었다.  이는 우리에게 한 사람의 핏방울, 한사람의 희생, 한사람의 땀, 충성, 봉사, 희생의 노력의 노력이 얼마나 위대한 역사를 창조했는가를 알 수가 있다.
또한 우리의 행동도 예수 그리스도처럼 의로운 행위를 할 수 있어야 하며, 타인을 위하여 의를 베풀 줄 알아야 한다.  한 사람의 힘이 이렇게 위대하기 때문에 우리는 마음을 같이 하여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해동도 순종하는 행위로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이다. "빗방울이 비록 작아도 모이고 또 모이면 바다가 됩니다" 이는 우리는 약하고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우리의 지혜를 한데 모으고 물질을 한데 모으고 마음을 같이 할 때 큰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록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일은 못하지만 말이다.  한 사람의 죄는 무섭고 한 사람의 선행은 큰 영향력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었고, 우리의 삶에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한 번의 의로운 생애가 모이면 의로운 생애가 될 것이며, 한 번 불의가 모이면 그 생애는 불의한 생애가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은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한 분으로 말미암아 행복하게 살 수가 있다.  아담과 그리스도를 대조함으로 우리의 죄성을 확실히 인식할 수 있었으며, 정말 그리스도가 아니면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함을 알았고, 우리의 행위는 그리스도를 본받은 순종의 삶을 소유해야 함을 인식하였다.  본문에서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롬5:19)의 교훈을 우리에게 주는 동시에 생의 방향을 (좌표) 확실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다시한번 강조하거니와, 우리의 순종은 거룩함의 열매를 맺는 행위가 동반된 헌신된 순종이어야 한다.  왜냐하면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그 자신을 희생하시므로 우리를 구하셨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의 생활은 순종하는 생활을 마음속으로는 한다고 생각하나, 겉으로는 비크리스챤들과 차이가 없이 행동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의로운 생활은 잘 실천되지가 않는다.  그러나  본문에서 보아서 알 수 있듯이 그리스도인처럼 살아야지만이 믿음으로 말미암은 온전한 삶을 영위할 수가 있는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이웃을 위해 의로운 일을 해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가정, 교회, 사회가지 순종하는 삶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하겠다.  우리가 바로 알아야 할 것은 우리는 사람앞에서 순종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앞에서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이므로, 먼저 말씀안에서 하나님과 올바른관계를 가져야 하겠다.  더욱더(much more) 우리의 삶이 승화되는 삶이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회개가 요청된다.  반드시 순종하는 삶이 수반된다.  롬5:12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라고 말하는 같이 우리는 죄된 세상에서 호흡하고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주님께 순종하는 삶이 어려움을 우리는 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의로운 행위도 거져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역사하신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순종의 행위도 하나님게 전적으로 의지하며 예수님의 의로운 모습처럼 우리의 모습도 은혜아래서 참된 순종의삶을 실천해야만 한다.


Ⅵ. 결         론

로마서 5:12 - 21벌 "아담과 그리스도와의 대조"라는 제목으로 본문을 다루어 보았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생활을 한다.  그러나 때로는 이 믿는 '믿음'에 의심을 품게 되는 경우가 간혹있다.  본문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 생활을 더욱 확실히 하는데 필요한 구절로 이해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은 죄된 세상이었으나,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의롭다 하심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한 사람이 두번 나오는데, 현대인은 과연 어떤 사람이가 ? 전자처럼 죄를 일으키게 하는 사람이가 ? 후자처럼 의를 불러모으는 사람인가 ?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외하며, 따른다.  우리의 삶은 전적으로 순종하는 삶이다.  즉 순종하는 사람이다.  본문을 통하여 평소의 본인의 행동이 불순종한 행위였음을 반성하며, 특히 각박해져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생활속에서 진리마저 잊혀가고 있는 이때에 진리를 바로 알아 전달하며,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순종하는 삶을 영위해야 하겠다.
참된 순종은 무엇인가 ?  자신을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하심을 본받는 것이며, 의를 불러모으는 순종을 의미한다.  우리는 의인된 사람으로로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분부하신 순종의 명령이라고 생각하고 의로 말미암아 이 세상이 평화로와지고, 순종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이 화목해지는 역사가 일어나야 하겠다.


  *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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