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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활의 몸, 죽음에 대한 승리(고전 15:50~58)

에반젤(복음) 2019. 12. 17. 16:30



    

* 오늘의 말씀 : 부활의 몸, 죽음에 대한 승리(린도전서 15:50~58)

 

* 본문요약

 

바 울은 마지막 때의 일을 말합니다. 그때 주님의 호령 소리와 함께 천사장의 나팔소리가 울리면 모든 것이 눈 깜박할 사이에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먼저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이 일어나고, 그 후에 이 땅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변화할 것입니다. 이렇게 썩을 것이 썩지 않을 것을 입고 죽을 것이 죽지 않을 것을 입을 때에,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를 위해 수고한 것은 결코 헛되지 않은 줄을 알고, 흔들리지 말고 더욱 힘써 일하는 자가 되십시오.

 

찬 양 : 208(289)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168(180) 하나님의 나팔 소리

 

 

* 본문해설

 

1. 마지막 나팔이 울릴 때에 홀연히 변화하리니(50~53)

 

50) 형제들이여,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곧 혈과 육은(살과 피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이어받을 수 없고, 썩은 것은 썩지 않을 것을 유업으로 이어받을 수 없습니다.

51) 보십시오. 내가 여러분에게 한 가지 비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는 다 죽지 않고 변화할 것입니다.

52) 마지막 나팔소리가 울릴 때에는 홀연히(깜박할 사이에) 다 그렇게 될 것입니다. 나팔

소리가 나면 죽은 이들은 썩어 없어지지 않을 몸으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할 것입니다.

53) 이 썩을 몸이 썩지 아니할 것을 입어야 하고,

이 죽을 몸은 죽지 아니할 것을 입어야 합니다(반드시, must).

 

- 혈과 육(50) : 주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을 일컫는 말

 

 

2.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54~58)

 

54) 이 썩을 몸이 썩지 아니할 것을 입고, 죽을 이 몸이 죽지 않을 것을 입을 그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25:8)라고 기록한 성경의 말씀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55) 사망아 너희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독침)이 어디 있느냐?

56) 사망의 쏘는 것(독침)은 죄요, 죄의 권세는 율법입니다.

57)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마십시오.

주님을 위해 일한 여러분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십시오.

 

- 쏘는 것(55) :

전갈 같은 것이 쏘는 것을 뜻합니다. 사망의 쏘는 독은 우리를 지옥의 멸망에 빠뜨리는 것을 말합니다. 죄가 있는 자는 그 사망의 독을 받아 멸망에 이릅니다. 그러나 주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그 사망의 독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영광의 부활의 몸을 입게 됩니다.

 

 

* 묵상 point

 

1. 반드시 썩지 않고 죽지 않을 새 몸을 입어야 한다.

 

  지금 우리의 육체는 병들고 죽고 썩어 없어질 연약한 것이므로, 우리가 장차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먼저 썩지 않고 죽지 않을 새 몸을 입어야만 합니다. 바울은 이것을 고린도전서 15:35~44에서 씨의 비유로 설명했습니다. 단단한 껍질을 가진 작은 씨앗이 땅에 심어져서 그 껍질이 썩어 없어지면, 그 안에 있던 생명이 솟아나오는 것처럼, 우리의 죽고 썩어 없어질 이 연약한 육신이 썩지 않고 죽지 않을 새 몸을 입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2. 마지막 나팔 소리와 함께 홀연히 변화하리니

 

  우리의 썩을 것이 썩지 않을 것을 입고 죽을 것이 죽지 않을 것을 입는 놀라운 변화는 장차 주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시는 날 홀연히(눈 깜박할 사이에) 일어날 것입니다. 그 날에 될 일을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4:16~17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1) 주님의 호령과 천사장의 나팔소리와 함께 주께서 강림하심.

 

  그날에 주께서 먼저 호령하시면, 그 호령하는 소리와 함께 천사장이 나팔을 불게 될 것입니다. 그때 그 나팔소리와 함께 주께서 이 땅으로 다시 강림하여 오십니다. 500여 명의 성도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승천하여 올라가셨던 그 모습 그대로 이 땅에 다시 내려오십니다.

 

2)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주께서 강림하여 오실 때에 죽은 자들 가운데서 예수님을 믿었던 자들이 먼저 부활하여 일어납니다.

 

3)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 공중에서 주님과 함께 만나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이 땅에 아직 살아있는 사람들 중에 주님을 믿는 자들이 부활의 몸으로 변화합니다. 그리고 먼저 죽었다가 부활한 자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서 공중에서 강림하시는 주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4)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렇게 주님을 만난 이 때의 상황을 복음서에서는 최후의 왕의 혼인잔치로 비유하였습니다. 신랑 되신 주님과 신부인 그리스도인과의 혼인잔치인 것입니다. 이렇게 주님과 만난 그리스도인들은 영원히 주님과 함께 기쁨을 누리는 영광의 나라로 들어가게 됩니다.

 

 

3.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이렇게 우리의 썩을 육신이 썩지 않을 것을 입고, 우리의 죽을 육신이 영원히 죽지 않는 신령한 몸으로 변화된 후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하신 성경 말씀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다시는 사망이 사람들을 두렵게 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다시는 병들고 마음 상하고 고통 받는 일이 없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때 그 영광의 나라에 참여한 자들은 이렇게 외치며 그 기쁨을 노래할 것입니다.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4.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다

 

  ‘사망의 쏘는 것은 사망이 쏘는 독침이라는 뜻입니다. 사망이 쏘는 독침은 우리를 지옥의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안에 죄가 있을 때 사망이 쏘는 독침이 그 효력을 발휘하여 우리를 지옥에 빠지게 합니다. 그래서 사망의 쏘는 것은 죄인 것입니다.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는 것은, 율법 속에 사는 자들은 사망의 쏘는 독을 이길 수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십계명조차 지킬 힘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수백 수천가지나 되는 그 율법을 다 지키겠다고 하는 자들은 그 율법을 지키지 못하게 되고, 그가 지키지 못한 그 율법이 그를 고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런 자들 역시 사망이 쏘는 독을 이기지 못하고 영원한 멸망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자들은 사망의 쏘는 독을 이깁니다. 우리 안에는 사망이 쏘는 독의 해독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사망의 쏘는 독의 해독제입니다. 우리에게 죄가 있어도, 우리가 율법을 다 지키지 못했어도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흘리신 그 피가 그 독을 해독하여 우리가 멸망에 이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5. 그러므로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돼라

 

  우리는 영원히 썩지도 죽지도 않는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게 됩니다. 마치 씨앗의 껍질이 썩어서 벗겨진 후에 그 안에 있는 생명이 솟아나듯, 우리 안에 있는 생명의 씨가 그날 영과의 부활에 참여하게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고 섬기는 일, 이것이 바로 생명의 씨입니다. 날마다 주님과 교제하고, 주님의 시간 속에서 살며, 주의 일에 힘쓰는 삶을 사는 것, 이것이 생명의 씨입니다.

 

묵상 :

 

 이 세상일에만 힘쓰며 사는 것이 50절에서 말하는 혈과 육입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신령한 생명의 씨를 갖지 못하고, 이 땅의 혈과 육에만 속한 자들은 결단코 그 날에 영원히 썩지 않고 죽지 않을 영광의 몸을 입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십시오. 주 안에서 일한 것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 기도제목

 

1. 주께서 다시 오시는 날에 있을 그 영광의 일들을 바라보며 살게 하옵소서.

 

2.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주님을 참되게 믿고 참되게 예배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3. 주 안에서 일한 것이 결코 헛되지 않은 줄을 알고 주님을 더욱 힘써 섬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