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베스목사/요한계시록 22장 묵상
일곱 대접의 재앙의 가진 일곱 천사 중에 한 천사가 요한에게 새 예루살렘 성에서 일어나게 될 일들을 보여주었다.
바로 요한은 22장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본래 창조하신 에덴동산의 회복을,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인하여 실낙원이 되었던 것을, 주님의 재림을 통해서 복낙원이 될 것을 말씀하고 계신다. 바로 새예루살렘은 복낙원이 되는 것이다.
1. 새예루살렘 성에서 주어지는 생명
① 새 예루살렘 곧 새롭게 도래하는 하나님의 나라에는 생명수가 흐른다.
곧 하나님께서 처음 창조하신 에덴동산에 비손 강, 기혼 강, 힛데겔 강, 유브라데 강이 있었듯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하나님의 나라에도 생명수가 흐른다.
예루살렘 성에는 기혼샘이 잇다. 곧 기혼강이 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에덴동산이 예루살렘 성이라고 주장한다.
새예루살렘에도 생명수 강물이 흐른다.
강물은 하나님의 생명수를 상징한다.
이 생명수는 하나님과 어린양이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나오는 것이다.
이 생명수는 사람들이 왕래하는 길 가운데로 흐른다.
사람들이 왕래하는 길 한 가운데로 흐름으로서 모든 사람들이 생명수 강물을 떠서 마심으로 영생의 삶을 누린다.
곧 사람들의 영혼의 갈증을 영원히 해갈해 주는 생명수가 되는 것이다.
② 생명수가 흐르는 강좌우 주변에는 생명나무가 있고, 12가지 열매가 맺힌다.
이 생명나무는 에덴동산에 있는 나무이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아담내외를 에덴동산에서 쫓아내고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세워서 생명나무를 지키도록 하였다.
그 생명나무가 새 예루살렘성에서 흐르는 생명수 강가에 있다.
생명나무에는 12가지 열매를 맺는다.
곧 이스라엘의 12지파, 교회의 12사도, 모든 성도들을 상징한다.
생명나무의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제가 되었다.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먹고 잎사귀로 달려먹으면 어떤 질병이든지 치료받게 된다.
새예루살렘에는 더 이상 질병, 고통, 눈물, 슬픔, 애통, 미움, 다툼이 없다.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먹고 잎사귀로 치유함을 입기 때문이다.
③ 다시 저주가 없다.
이제는 저주나 징계나 징벌 같은 것들은 없다.
저주는 하나님을 떠났을 때, 죄악 중에 거했을 때 하나님께서 내리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하나님 안에 살기 때문에, 하나님을 위해서 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저주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저주가 없기 때문에 더 이상 고통이 없다.
④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다.
==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⑤ 다시 밤이 없다.
밤에는 공포와 두려움이 몰려온다. 온갖 질병이 움직이며 돌아다니는 시간으로 인식되었다. 들짐승들이 먹이를 찾아다니면서 인간을 해치고, 도적떼들이 우굴거리는 시간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아주 않 좋은 시간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제는 이런 밤과 시간은 없다. 두렵거나 공포가 난무하는 시간은 없다.
밤이 없기 때문에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다.
왜냐하면 주 하나님께서 직접 그들에게 비치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대로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은혜와 축복으로 감싸 주시는 시간이기 때문에 은혜의 밝은 빛이 환하게 비추는 시간이다.
2. 이 일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천사는 요한에게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고 하였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최종적으로 이루어 가실 일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인 성경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복으로 채워진다.
이 말을 들은 요한은 다시 천사에게 엎드려서 경배하려고 하였다.
그랬더니 이번에도 천사는 요한에게 만류하면서 경배는 오직 하나님께만 하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피조물은 칭송해주면 우쭐해지고 자신이 대단한 존재인 줄로 착각하여 자신의 신분이나 처지도 생각하지 못하고 경배의 대상으로 등극하려는 경우가 많다.
천사는 경배의 대상이 아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창조되어진 피조물이다.
피조물은 경배의 대상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께 경배를 드려야 되는 존재이다.
천사는 요한에게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두루마리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하나님께 경배하라”고 하였다.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 지금까지 살아온 대로 사는 것이다. 죄와 불의가운데 살던 사람은 그렇게 살고, 의롭고 거룩하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던 이들은 거룩하고 의롭게 산다.
자신의 살았던 삶의 모습대로 하나님께서 상급을 주신다.
죄와 불의 가운데 살면 그에 따르는 심판을 할 것이고, 의롭고 거룩하게 살면 그에 합당한 상급을 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다고 하였다. 자기 두루마기는 자기의 삶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다. 두루마기는 겉에 입는 옷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떻게 살았는가 하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빠는 자는 더러운 옷을 깨끗하고 정결하게 빠는 것이다. 곧 영혼이 정결하고 청결하게 씻어내는 것이다. 곧 주님의 보혈과 은혜로 늘 회개하면서 정결하고 거룩하고 의롭게 사는 사람이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충만해져서 늘 정결한 삶을 사는 사람이 하나님께 복을 받는 것이다.
하지만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고 하였다.
이들은 온갖 더러운 죄악 중에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떠난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간섭에서 떠난 사람들이다. 이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새롭게 열어주신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수 없다. 성 밖으로 쫓겨난다.
죄악 중에, 온갖 사악한 존재, 음란한 존재와 함께 있는 이들에게는 생명나무의 열매가 주어지지 않는다.
주님은 주님의 교회를 위해서 주님의 사자를 보내어서 교회들에게 증언하게 하신다고 하였다.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고 하였다.
예수님은 처음 본래부터 마지막까지 계시는 분이다. 예수님은 모든 것의 주인이시다. 생명나무가 되신다.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는 문이 되신다. 오직 구세주이신 주님의 교회안에 있는 이들에게 주어진다.
3. 예언의 말씀에 하나도 가감하지 말아야 한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예언의 말씀에 하나도 더하거나 빼거나 할 수 없다.
수많은 이단들의 세력은 언약의 말씀을 가감한다.
예수님에 대해서 가감한다.
교회에 대해서 가감한다.
가감하게 되면 하나님의 징계가 임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켜서 은혜받고 축복받는 것이다.
주님은 승천하실 때의 모습처럼 다시 오신다. 반드시 다시 오신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의 고난과 역경을 당하면서, 순교를 당하면서 신앙을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천국에 대한 소망, 천국에 가서 얻게 될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먹고 영생할 소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곧 다시 오마 하신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서로 인사하며 위로하며 격려하면서 신앙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
출처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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